[sbn뉴스=청양] 나영찬 기자 = 충남 청양군이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률에서 79.3%를 기록하며 전국 군단위 5위, 충남에서는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률 충남 1위는 올해로 4년째다. 올해에는 일자리 4482개를 만들기 위해 408억7700만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의 해'를 선포하고 사업을 추진해 당초 청년고용률 목표 42%를 초과한 53.4%를 달성하기도 햇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행정력을 집중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 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해양생물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모색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원관은 올해부터 대면, 비대면 교육을 확대·병행하며 국민 누구나 다채로운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양생물의 다양성 이해와 갯벌체험교육 등 기존의 프로그램을 보완·확대 운영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에서의 해양생물 체험도 강화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힐링이 필요海'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완현 자원관 관장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해양생물에 대한 다채로운 해양생물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사회적인 이슈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아이부터 어른까지’ 평생교육공동체 실현 등 1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서천군, 평생교육공동체 실현 박차 서천군이 올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포괄하는 평생학습공동체 구현을 위해 ‘협력·참여·실천으로 내일을 여는 평생학습공동체 서천’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천군은 이날 발표한 비전 아래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며 주민들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천군은 종합교육센터 정규강좌(16개 과정), 별별학교(읍면 과정 운영), 서천愛키움학교(9개 과정), 성인문해교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의 기회 보장을 위한 평생교육 공모지원 사업,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비롯한 공모사업과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 진로박람회와 서천군 평생학습축제 운영 등 30여 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매년 평균 누적 5만 명의 군민이 함께 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위기로 운영이 중지된 학습장이 많아지자, 이를 극복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장항읍 기초생활수급자의 아름다운 기부 등 11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장항읍 기초생활수급자의 아름다운 기부 장항읍에서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A씨의 가슴 따뜻한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며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형편이지만 자신보다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며 10만 원의 성금을 냈다. A씨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그동안 받은 도움에 보답할 차례”라며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산농협, 올해도 후원금 기탁 한산농업협동조합이 11일 어려운 농민과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산농협은 후원금뿐만 아니라 꾸러미 행사, 실버카 지원, 양곡 지원, 마스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자체 복지사업으로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2000만 원 이상을 환원하고 있어 대표적인 주민 밀착형 금융기관이 되고 있다. 박관구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기후 변화로 농민들과 이웃들이 많이 어렵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반도체 소재 부품 기업인 하나머티리얼즈가 충남 아산시에 3000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짓는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청 상황실에서 오경석 하나머티리얼즈 대표, 양승조 충남지사, 오세현 아산시장이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머티리얼즈는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 3만3291㎡에 제2공장을 신설한다. 하나머티리얼즈 제2공장은 2025년 12월까지 3000억 원이 투입된다. 제2공장이 준공·가동되면 전극 소재와 실리콘링을 생산하게 된다. 전극 소재는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 표면에 각종 가스를 일정하게 분사시켜 준다. 실리콘링은 반도체 식각 공정에서 원형의 실리콘 웨이퍼 주변을 감싸는 부품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한 하나머티리얼즈는 천안과 아산에서 사업장을 가동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종업원 765명에 매출액은 2711억 원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김태흠 의원이 충남지사 선거전에 출사표를 던진다. 어제(10일) 김태흠 의원은 입장문에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충남지사 후보 경선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출마할 예정이었던 김태흠 의원은 이준석 대표 등 당 지도부로부터 충남지사 출마 요청을 받아 원내대표 출마를 포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6.1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당 지도부의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윤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10일 입장문에서 그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의원직도 내려놓고, 충남지사 출마를 결정했다"며 "스스로 경선을 요청한 만큼 다른 도지사 후보들도 더 이상 당에 상처를 주는 언행이나 저의 정치적 결단을 모독하는 발언을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장 선거전에서 정쟁 도구로 전락한 '한밭운동장 철거'를 두고 허태정 현 시장은 "정상 추진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재 대전시장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여야를 가릴 것 없이 한밭운동장 철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한밭운동장을 허물고 이곳에 새 야구장을 짓는데, 새 야구장이 들어서는 기간 동안 대체할 구장이 없어진다는 것이 비판 측의 주장이다. 어제(10일) 허태정 시장은 "시민들과 약속한 새 야구장 건립 사업은 반드시 진행하겠다"며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정상적으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허 시장은 2022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맞아 찾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은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인 만큼 2024년 말 공사 완료, 2025년 3월 개장을 목표대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은 야구에 대한 시민 사랑이 어느 지역보다 뜨겁고 견고한 곳"이라며 "지역 특색을 잘 살려 다목적 스포츠 콤플렉스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한밭종합운동장을 철거한 자리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4층, 관람석 2만석 규모의 새 야구장을 짓는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홍원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돼 3명이 구조됐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경 홍원항 인근 해상에서 3명이 승선한 레저보트 A호가 전복됐다. 인근을 항해하던 낚시어선 B호는 전복된 A호를 목격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인근 해상을 순찰 중이던 보령해경 홍원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신고 접수 1분여만에 현장에 도착해 전복된 레저보트를 확인했다. 이윽고 해상에 추락한 승선원 3명을 신고한 B호와 함께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 3명은 가벼운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부상이 없어 안전하게 귀가 조치됐다. 구조된 승객은 "레저활동 중 갑작스러운 너울성 파도에 균형을 잃고 레저보트가 전복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승객은 해상에 추락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소지하고 있던 호루라기를 이용해 구조를 요청해 B호가 듣고 신속하게 신고한 것으로 확인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사고였으나,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호루라기를 소지하고 있어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라며 "바다를 찾을 때는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구명조끼, 호루라기 등 자신을 보호할 수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일자리 8124개를 창출해 15~64세 고용률 72%를 달성한다. 11일 보령시는 이 같은 목표를 담은 '2022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총 3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만9667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에 따른 지난해까지의 15~64세 고용률은 71.6%였다. 올해는 812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최종 3만3667개의 일자리와 고용률 72%를 달성한다. 추진 사업은 ▲만세청년 (상생)창업지원사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 활성화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직업훈련을 통한 인적자원 개발 ▲고용활성화 인프라 구축 등이다.
[sbn뉴스=청양] 나영찬 기자 = 충남 청양군 청남면 왕진로와 장평면 도림로 구간에 황홀한 왕벚나무가 만개했다. 11일 청양군 청남면에 따르면, 이곳의 벚꽃은 지난 8일부터 꽃봉우리를 틔우기 시작해 기온이 오른 주말부터 화려한 자태를 드러냈다. 내일(12일) 비 예보가 있긴 하지만, 심한 바람이 불지 않으면 주말까지 장관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제15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 요트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요트협회가 주관하며, 충남도와 서천군, 한국중부발전, 서대종합건설 등이 후원한다. 지난 6일 일정을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만큼 최고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1인승·2인승 딩기, 스키프,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멀티헐 등 6개 종목 14개 클래스로, 종목에 따라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경기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타당성 조사 착수 서천군이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간다. 지난 7일 서천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보안산업 기업지원센터 추진 타당성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글로벌 항공·철도·선박 테러 위협의 지능·다양화로 안보 중요성이 높아지는 반면, 국내에서는 보안장비를 대부분 외산 장비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국가 안보, 국민 중요 정보는 안전장치 없이 외부 유출 위험에 드러나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는 국내 보안산업 확장을 위해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공모를 진행했고, 서천군이 선정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충남도와 서천군은 국토교통부의 국내 보안산업 확장 비전과 실제 개발 업체 수요 대응을 위해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지원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 ▲엔지니어링 기술 교육 등 보안산업 전주기 원스톱 지원체계의 ‘보안산업 기업지원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화양사랑후원회, ‘슬기로운 코로나 극복 학교’ 추진 등 8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화양사랑후원회, ‘슬기로운 코로나 극복 학교’ 추진 화양사랑후원회가 어르신들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심리 방역사업인 ‘슬기로운 코로나 극복 학교’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을 호소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방역 물품 및 심리 안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물적·정서적 지원 사업이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안부와 건강 상태를 함께 확인한다. 후원회는 지난해 ‘마음토닥’이라는 이름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심리 방역사업을 추진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 규모와 내용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 지난해 참여한 46명의 어르신(2학년)과 올해 새로 시작하는 59명의 어르신(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 색칠놀이, 물고기 키우기, 식물 기르기 등의 프로그램을 매회 다르게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학업욕구 충족과 경로당 장기 휴관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문산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 지난 7일 문산면이 이장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 대덕지구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첫 단추가 채워졌다. 8일 대전시는 시청에서 대전교육청, 유성구청, 대전용산개발, 호반건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입주 예정자 협의회와 학교용지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덕지구 내 유치원과 공원 일부(8000㎡)가 학교용지로 변경되고, 기존 상업용지(3742㎡)와 경사지(2300㎡)는 공원으로 전환된다. 이날 협약으로 지난 2020년 대덕지구 아파트 분양 후 2년간 갈등을 빚어온 초등학교 설립 문제는 일단락됐다는 시각이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 원성천에 밤에도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했다. 8일 천안시는 벚꽃 개화에 맞춰 원성천 일부 구간에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벚꽃이 만개한 산책길은 조명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