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4974개 소상공인 등에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군, 4974개 소상공인 등에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서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의 피해 회복을 위해 37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총 6개 분야로 소상공인, 운수업 종사자, 문화예술인, 노점상, 특별고용근로자, 종교시설 등이다. 서천군의 지급 대상은 모두 4974개로 파악됐다. 지급 대상은 소상공인은 집합금지시설(유흥시설, 콜라텍, 홀덤펍, 파티룸 등), 영업제한시설(식당, 카페, 제과점, 숙박시설, PC방, 편의점 등), 그 외 일반 소상공인(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경영위기업종)이다. 취약계층은 운수업 종사자(택시, 전세버스, 특수여객 종사자), 대리운전기사 등(대리운전기사, 방문강사, 방문판매원, 점검원, 소프트웨어 기술자 등), 문화예술인(예술인, 공연 단체), 노점상(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노점상), 종교시설이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소상공인의 경우 집합금지 200만 원, 영업제한 100만 원, 그 외 경영위기업종 60만 원이다. 취약계층의 경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산면, 영양 식품으로 치매 어르신 돌봄 등 22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한산면 지사협, 영양 식품으로 치매 어르신 돌봄 지난 21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산면이장단, 한산보건지소와 함께 영양이 부족한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 40명에게 영양 식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한산보건지소와의 협조를 통해 스스로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치매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포함했다. 두유, 계란, 토마토 등의 지원 물품을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에서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노력했다. 강성락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홀몸이거나 고령일수록 식사를 잘 챙기지 못해 건강을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에도 좋고 영양적으로도 뛰어난 식품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산면, 산불감시원 장비 교육 지난 21일 기산면이 기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진화장비 운용능력 제고와 산불발생 시 초기 진화능력 향상을 위한 산불진화 장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불진화 차량 사용 방법 교육을 강조했다. 산불진화 차량은 대형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농로와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봄철 별미 실치가 제철을 맞아 어민들이 어획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2일 충남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의 실치는 남면 곰섬과 마검포항 인근에서 주로 잡힌다. 갓 잡은 실치는 오이, 배, 깻잎, 당근 같은 야채와 각종 양념을 한 고추장과 함께 버무려 먹으면 더욱 싱그럽다. 칼슘이 풍부한데다가 맛 또한 좋아 매년 이맘때쯤 태안군에는 실치회를 맛보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실치는 그물에 걸리면 곧바로 죽어버리는 급한 성격 탓에 어장에서 가까운 항구 일대가 아니면 회로 맛보기 힘들다. 4월에는 뼈가 굵어져 씹기 힘들어 4월 중순까지만 맛볼 수 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시민 누구나 보장받는 시민안전보험을 올해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천안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천안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다면 자동 가입된다. 각종 자연재해와 재난, 안전사고로 상해가 발생하면 보장내용과 보장금액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 위로금 형태의 정액형 보장이 아닌 사고 의료비를 보장한다. 보장내용은 피해자의 과실 유무에 관계없이 국내에서 상해의 직접 결과로 발생한 장례·응급비용과 치료, 수술, X선검사, 치과치료, 입원 등의 의료비용이다. 상해사고로 발생되는 치료비는 개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장례비 보험금은 실비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청구당 자기부담금 3만 원이 공제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다. 청구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사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험사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 또는 천안시청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21년 3월 15일부터 지금까지 폭발·화재·붕괴·대중교통·농기계·일상생활 등의 사고로 인해 치료를 받고 보험금 청구를 하지 않은 시민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도심가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올해 20개 도심가에 1712면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22일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120억 원을 투입해 ▲죽정지구 공영주차장 추가 ▲대천2동 시가지 공영주차장 ▲명천택지지구 임시주차장 등 20개 사업지에 1712면의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건설기계의 무단 주정차 해소를 위해서도 66억 원을 투입, 내항동에 162면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연내 완공한다.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지역에 대해서도 신규 주차장 설치를 확대하고, 학교·공원 등 공공부지 등을 활용해 주차장 공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49억 원을 투입해 14개 지구에 232면의 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주말인 지난 19일과 20일 충남 서천군에서 각각 313명, 10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14일 249명 ▲15일 257명 ▲16일 416명 ▲17일 245명 ▲18일 234명 ▲19일 313명 ▲20일 107명 등이다. 위를 모두 더한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모두 1821명이다. 하루 평균 260명 꼴로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현재 서천군에서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모두 1055명이고, 지금까지 누적 재택치료자는 모두 4413명이다. 21일 자정을 기준으로 한 누적 확진자는 5761명이다. 사망자는 19명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읍성 종합정비 착수 등 2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 수립한다...군, 착수 보고회 가져 서천군이 본격적인 서천읍성 종합정비를 앞두고 자세한 계획 수립 작업에 들어간다. 지난 18일 서천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사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서천읍성 고증연구 ▲서천읍성 문헌 및 관련 자료 검토 ▲서천읍성 현황 및 조사방법 ▲관련 사례 및 검토 계획 ▲종합정비 기본구상 방향 등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을 설명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읍성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군사·행정·문화적 요충지”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역사문화도시 서천 구현을 위해 서천읍성의 종합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읍성(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32호, 1984년 5월 17일 지정)은 조선시대 금강으로 침입하는 왜구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조선 초기인 세종연간(1438~1450)에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한 발굴조사에서 왜구를 막기 위한 3단계 방어 시스템이 확인되는 등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자원봉사센터, 주거환경개선 활동 펼쳐 등 21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자원봉사센터, 주거환경개선 활동 펼쳐 지난 17일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KBS 1TV 동행 프로그램 촬영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서천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으로 가구 옮기기, 정리정돈, 아이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줄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센터는 맥키스컴퍼니 서부지점, 비인면자원봉사거점캠프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다문화 가정을 위한 활동을 도왔다. 맥키스컴퍼니 서부지점 자원봉사자들은 옷장, 서랍장, 책상 등을 옮기고 커튼 설치, 전기 점검, 자전거 조립 등 가정 내에서 남자 보호자의 손길이 필요한 일을 도왔다. 비인면자원봉사거점캠프 자원봉사자는 집안 정리정돈, 청소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한편, KBS 동행 ‘내 동생의 입학식’ 편에서는 서천읍의 다문화 가정이 방영됐다. ◇한산라이온스클럽, 모시젓갈 후원 지난 18일 한산라이온스클럽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한산면, 화양면, 기산면, 마산면 등 4개 지역 후원회에 한산모시젓갈 140세트(400만 원 상당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의 태조산 공원이 엄숙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가족친화적 공원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21일 천안시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도심권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태조산 공원을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가족형 테마파크로의 변화를 위해 4억 원을 들여 잔디광장에 전시한 전투기, 전차 등의 군수품을 육군과 공군에 반납한다. 또, 앞으로 9억 원을 투입해 추모비를 재배치한 뒤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잔디를 심고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4월 말까지는 새로 만든 주차장의 바닥 포장 공사를 마친다. 5월에는 산림레포츠시설을 준공해 하반기에 개장한다. 곡선형 활강, 공중 네트, 숲 모형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도 청소년수련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을 카페, 음식점 등으로 리모델링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가족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태조산 공원의 분위기를 확 바꾸고 있다"며 "천안시의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불났다 하면 수일 동안 꺼지지 않는 폐기물 시설의 화재 원인은 뭘까. 2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발생한 폐기물 시설 화재 21건 중 12건(57%)이 화학적 요인이었으며, 부주의 3건(14%), 기계적 요인 2건(10%) 순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약 5억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폐기물 시설 화재 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화학적 요인은 대부분 자연발화로 일어난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폐기물 반입 시점부터 불타기 쉬운 물질은 미리 분리해야 한다"며 "물과 반응하면 열을 내는 폐기물은 빗물이 닿지 않는 곳에 관리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폐기물 화재는 적재된 폐기물 더미 바닥의 불씨까지 모두 제거해야 해 화재 진압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 2월 서산시 폐기물처리장에서 난 화재는 3일 만에 꺼졌는데, 재산피해는 물론 매연과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한편, 충남에는 모두 503곳(하수 등 처리시설 159, 고물상 148, 폐기물 처분시설 111, 폐기물 재활용 69, 폐기물 감량시설 16곳)의 폐기물 관련 시설이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령 성주사지의 천년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21일 충남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지상 1층에 연면적 917㎡ 규모로 홍보실, 영상체험실, 어린이전용 체험관, 휴게쉼터 등을 갖췄다. 지난 2020년부터 70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해 올해 끝마쳤다. 역사관 홍보실에서는 대낭혜화상 무염의 이야기, 성주사 가람의 변천사, 비석에 새겨진 성주사지 등 성주사지의 역사와 유물을 살펴볼 수 있다. 영상체험실과 어린이전용 체험관에는 너비 15m에 이르는 '빛으로 깨어나는 성주사' VR과 볼풀 공을 던져 왜군을 무찌르는 '성주사를 지켜라' 등 흥미를 끌 체험 요소가 마련됐다. 역사관은 오는 6월 말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운영은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하절기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동절기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한편, 보령 성주사지는 백제 오합사에서 시작해 통일신라시대 무염대사가 중창했다. 구산선문 중 한 곳으로, 한때 2000여 명의 승려가 머물며 수도하던 선종 불교의 중심지였으나 임진왜란을 겪으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와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2022년 제1회 추경 2693억 원을 편성했다. 21일 아산시는 본예산 1조2073억 원보다 2693억 원(22.31%) 증가한 1조4766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이 반영되면,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2424억 원(22.65%)이 증가한 1조3124억 원, 특별회계는 269억 원(19.59%) 증가한 1642억 원이다. 반영된 예산을 사업별로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103억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20억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보조금 48억 ▲탕정외투단지 토지매입비 30억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18억 등이다. 준공 시기가 가까워진 사업에는 ▲아산IC 진입도로(온양 대로2-17호) 개설 37억 ▲온천대로(풍기동~남동) 6차로 확포장 22억 ▲온양소로 2-110호(삼일파라뷰) 개설 12억 ▲아산문화공원 조성 25억 ▲소하천 정비 44억 ▲초사천 등 지방하천 정비 15억 등을 반영했다. 읍면동별 주민 생활 밀접 사업에는 16억 원을 편성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청 씨름단 소속 최성민 선수가 올해만 벌써 두 번째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21일 태안군에 따르면, 최성민(20) 선수는 지난 17일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정남진 장흥장사씨름대회'서 백두장사에 올랐다. 8강과 4강에서 각각 김관수(울주군청) 선수와 김찬영(연수구청) 선수를 꺾고 결승에 오른 최성민 선수는 결승에서 장성우(영암군청) 선수를 3-2로 제압했다. 경기 다음 날인 18일 만 20세 생일을 하루 앞두고 터뜨린 축포다. 최 선수는 지난달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도 백두장사에 올랐다. 최성민 선수는 "가장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감독님, 코치님, 동료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안 토박이인 최성민 선수는 백화초-태안중-태안고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8년 열린 제99회 전국체전에서 고등부 장사급 1위에 오르며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1월 태안군청 씨름단에 입단한 후 인제장사 씨름대회 1위, 제75회 선수권대회 1위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올해에만 벌써 두 차례 장사에 올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8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40명 발생하며 누적 5367명을 기록했다. 240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227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13명이다. 확진자 중 공무원은 군청 민원봉사과 직원 1명, 공공시설사업소 직원 1명, 판교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다. 240명의 확진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116명 ▲여자 124명이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미만 21명 ▲10대 23명 ▲20대 22명 ▲30대 22명 ▲40대 31명 ▲50대 31명 ▲60대 37명 ▲70대 31명 ▲80대 17명 ▲90대 5명이다. 검사 경로로 살펴보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양성자 117명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39명 ▲확진자 접촉 39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20명 ▲의사 소견에 따른 검사 4명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15명 ▲미결정에 의한 재검사 3명 ▲휴가복귀 장병 2명 ▲해외출국 전 검사 1명이다. 서천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해양치유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충남 태안군 해양치유센터가 착공에 들어갔다. 18일 충남도와 태안군은 태안 달산포체육공원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오는 2024년 말 완공 목표로 이날 착공에 들어간 해양치유센터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센터에는 물속에서 운동할 수 있는 해수풀과 특화 자원인 피트를 활용한 13개 치료 시설, 23실 숙소,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센터는 주변의 달산포해수욕장과 곰솔길을 접목한 해변 노르딕워킹, 해변 요가 등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센터는 지난 2017년 해수부 주관 해양치유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며, 국비·지방비 등 총 340억 원이 투입된다. 태안군 남면 달산리 3만 7993㎡ 부지에 건축면적 3628.03㎡, 연면적 8543.8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