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드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찾는 효울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최근 남면 몽산리 약 5km 해안 내 암반 지역에서 해양쓰레기 분포 여부를 드론으로 파악하는 ‘드론 활용 해양쓰레기 조사’ 시범운영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 시범운영은 촬영 사진을 바탕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분석해 수거 처리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이 조사는 군청 해양산업과와 민원봉사과 간 협업에 의한 것이다. 또 민원봉사과는 재난 상황 파악 및 시설물 안전 점검 등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운용하고 있다. 559km에 달하는 복잡한 태안군 해안선은 그동안 모든 해안에 인력 접근이 어려워 곳곳에 해양쓰레기가 다량 방치되는 등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드론을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드론 조사의 효과성을 분석해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로 청정 태안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신창면에 거주하는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등의 행정 편의 제공에 나섰다. 시는 신창면이 관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등 한국어에 서툰 민원인을 위해 러시아어 통역 직원을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등 민원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통역 직원은 3월 2일 첫 근무를 시작한 신창면은 전체 인구(2만7,910명)의 28%(7,656명)가 외국인이다. 이는 2022년 1월 31일 기준 아산시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고려인 등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80%에 이른다. 외국인도 혼인신고 등 가족관계 사무나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 외국인 체류지 변경 신고 등을 위해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일이 많다. 채용된 통역 직원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아산시 소재 대학을 졸업했다. 아산경찰서 외사계, 아산시보건소 코로나19 통역 지원 경력이 있으며, 러시아어 통역자격증과 한국어능력시험 TOPIK 6급(최고등급)을 소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통역 직원 채용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일 올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51억 원 투입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 서천군, 2022년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51억원 투입 서천군이 올해 미세먼지 저감 및 군민이 안심하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에 총 51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11억원 △친환경자동차 보급지원 35억원 △생활 주변 미세먼지 저감사업 5억원 등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도로 미세먼지 배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퇴출을 위해 조기폐차 지원 20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100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20대, 노후경유차의 LPG차 전환 구입 40대를 지원하는 등 이동 오염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전기승용차 109대, 전기화물차 91대, 전기이륜차 8대, 수소자동차 2대에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생활 주변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는 255대의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구입을 지원하고 산업단지, 건설 공사장 등 우심지역 단속을 위한 민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일 장항읍, 위기가정에 보일러 교체 지원 등 충남 서천 지역소식을 전한다. ◇ 장항읍, 위기가정에 보일러 교체 지원 서천군 장항읍이 노후한 보일러로 겨우내 추위에 시달리며 지내던 지역 내 위기가정에 보일러 교체를 지원했다. 해당 가구는 홀몸 어르신으로 재작년에 보일러가 고장 났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일러 수리를 못 하고 전기장판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었다. 안타까운 사정은 명예사회복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장의 제보로 파악됐으며, 상황을 알게 된 장항읍 맞춤형복지팀에서 바로 보일러 교체를 지원했다. ◇ 마산면, 사례관리 대상자 밀착 지원 나서 서천군 마산면이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밀착 지원에 나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8일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김 모 씨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가 장애인등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병원 검사를 지원했다. 김 씨는 지적장애가 의심되나 형편이 어렵고 가족들의 관심 부족으로 제한된 서비스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대상자로, 맞춤형복지팀은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협조를 받아 병원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비용을 지원했다. ◇ 판교면, ‘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2일 충남 박상돈 천안시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으로 전환을 위해 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책 발굴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3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민생경제회복 지원 방안은 물리적인 방법만이 아니라 시민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발굴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주문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이 시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또 “천안사랑카드와 같이 시민을 위로하고 시민의 생활을 안정시킬 간접적 지원시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천안형 환승할인, 빵빵데이와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문화콘텐츠 제공 등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계적인 민원 응대가 아닌 공직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시민을 위한 진심”이라며, “격무 등으로 어렵겠지만 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9일부터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를 제외한 모든 검사자는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토록 변경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자율적인 선제 검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장애인, 임신부,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으로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다. 이에 시는 2억6,8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감염 취약계층 1만3,000여 명에게 자가진단키트 8만 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2,384명에게 배부를 완료했다. 또 오는 3월 말까지 4차에 걸쳐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2,337명, 임신부 465명, 취약계층 7,926명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감염취약계층에게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통한 선제 검사로 확진자 조기 발견 및 코로나19 확산의 연결고리를 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속항원검사는 키트 내 동봉된 면봉을 이용해 비강도말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봄철 실뱀장어 조업 시기에 맞춰 오는 5월 31일까지 90일간 불법조업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무분별한 불법 어업으로 조업 질서가 문란해지고, 어족자원이 훼손될 우려가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주요 단속은 무허가 조업, 허가구역 이탈, 불법 어획물 판매‧보관‧유통, 비어업인의 실뱀장어 포획행위(해루질) 등이다. 뱀장어의 새끼인 실뱀장어는 양식이 어렵고 까다로워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보령해경은 봄철 실뱀장어 불법조업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차단을 위한 단속 활동이라고 전했다. 특별단속은 수사요원, 경비함정, 파출소를 동원하여 실뱀장어 어구의 집중 양망 시간 및 조석 등을 고려해 육·해상 입체적으로 들어간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불법 포획으로 정상적인 허가를 소지한 어업인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며 “어족자원의 고갈을 막고 어업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허가 불법조업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불법 포획한 어획물을 매매, 소지,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를 위해 올해 6,844억 원 중 상반기에 66.7%를 신속 집행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목표를 66.7%(지난해 대비 0.6% 향상)로 설정, 대상액 6,844억 원 중 4,565억 원을 집행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제 정상화로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경기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예산 운용에 방점을 두고 추진한다. 또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현황을 특별관리하고 매월 신속 집행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신속 집행 목표 달성과 집행률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태규 부시장은 “상반기 공공부문 확장적 재정집행으로 2년여 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3년간(2019~2021년) 행정안전부 평가 상반기 신속 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기관 표창과 총 1억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수산 종자 방류 사업이 총위판량 4년 만에 5,932톤에서 1만 271톤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등 수산자원 회복이라는 결실을 거두고 있다. 군은 지역 내 3개 수협(서산수협, 안면도수협, 태안남부수협)에서 위판된 수산물이 2018년 5,932톤→2019년 7,708톤→2020년 8,508톤→2021년 1만 271톤으로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위판량 증가는 지속으로 추진 중인 수산 종자 매입·방류 사업의 결과인 것으로 해석된다. 어획량 증가세는 매년 상승 폭을 보이면서 올해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 위판량이 꽃게는 지난해 같은 기간 35톤에서 올해 114톤으로, 주꾸미는 9.2톤에서 9.6톤으로, 간자미는 3톤에서 17.01톤으로 상승 폭을 보였다. 그동안 군은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 40억 5,000만 원을 투입해 1억 1,841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한 바 있다. 올해는 총 14억 원을 투입, 관내 연안해역 일원에 문치가자미, 감성돔, 조피볼락, 대하, 넙치, 참돔, 꽃게 등 7개 품종의 수산 종자를 방류한다. 또한, 군은 근흥~남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8일 서천읍지사협, ‘새 학년 새 출발’ 지원사업 시작 등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 서천읍지사협, ‘새학년 새출발’ 지원 사업 시작 서천군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학기 출발을 앞둔 28일, 초중고 학생을 양육하는 저소득가정 중 25명(초등 5명, 중등 12명, 고등 8명)을 선정해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가정 아동, 청소년의 학습 결손 예방과 학습능력 향상,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보충교육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자는 8월 말까지 서천읍에 소재한 지정된 서점을 이용하여 학습에 필요한 도서, 문제집 등을 직접 구입하면 된다. ◇ 기산면, 사랑의 반찬나눔 실시 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 31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제육볶음, 콩나물무침, 멸치볶음, 박대조림, 육개장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 한산면, ‘보건·복지 통합 치매 어르신 돌봄’ 호응 서천군 한산면(면장 장희용)과 한산보건지소(지소장 최재훈)가 함께 치매 어르신에게 ‘통합 돌봄 서비스’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8일 서천 감염취약계층 8000명 자가진단키트 배부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 서천군, 감염취약계층 8000명 자가진단키트 배부 서천군은 2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지역 내 감염취약계층 8018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말까지 자가진단키트 약 5만 개를 순차적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임신부 △장애인시설 이용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감염병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이다. 2월 28일부터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에 노출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어린이집 영유아 3145명을 대상으로 우선 배부하며, △3월 둘째 주 임신부 △셋째 주 장애인시설 △넷째 주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 서천군, 2022년 예산기준 재정공시 공개 서천군이 2022년 군 살림살이 규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예산기준 재정공시 자료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용과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알려 국민의 접근성 및 활용도를 높이고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이다. 주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해양수산부의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 사업(Post-어촌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28일 해양수산부 발표 결과, 남면(달산리, 원청리, 당암리, 신온리)과 안면읍(창기리) 일원이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 사업지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총 70억 9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태안군이 환황해권의 중심 신해양도시를 만드는 초석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어촌활력증진 지원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어항 필수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어업과 관광 등의 소득 증대를 모색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시행한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주거·생활서비스 확충,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해 궁극적으로 어촌 소멸을 방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4년간 해당 지역에 어촌 돌봄 스테이션 조성(아동·청소년 돌봄공간 및 어르신 디지털 헬스케어센터), 어촌 살기 스테이션 조성(임대주택 및 창작 아카데미), 어촌 먹거리 스테이션 조성(수산물 가공장 및 노상 피시마켓, 공유 오피스 복합시설)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어촌 공간의 가치를 높이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달래가 전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해 11월 전국 롯데마트, 킴스클럽 등 150개 대형유통업체 매장에 서산 달래 출하를 시작해 현재까지 20t을 출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달래는 제철을 맞아 오는 4월까지 약 7억 원 상당인 50여t을 출하될 것으로 보인다. 서산 달래는 전국 달래 생산량의 약 60%인 1천여t가량을 차지하며, 운산·해미·음암면 지역을 주산지로 하고 있다. 비닐하우스로 재배해 연 3~4회 정도 주로 운산농협을 통해 대형유통업체에 출하 중이다. 서산 달래는 특허청에 전국 최초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유기물 함량이 높은 황토 토질에서 넉넉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은 물론 특유의 풍미가 일품이다. 달래는 톡쏘는 매운맛과 향이 있는 알리신 성분이 있어 원기회복에 좋고 비타민, 무기질, 칼슘 등이 풍부함은 물론 육류의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내달 2일부터 11월까지 7개 코스로 운영하는 ‘제3회 독서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3회 독서 마라톤대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직된 생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에 따르면 독서 마라톤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자신이 목표로 정한 코스를 완주 후 독서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 독서평을 작성하는 범시민 독서 캠페인이다. 이 대회는 지난 2019년 12월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운영 기간은 11월 30일까지 274일간 진행된다. 운영코스는 단거리 코스, 5km 코스, 10km 코스, 하프 코스(21.1km), 풀 코스(42.195km), 유아 코스, 독서 노트 코스 등 모두 7개 코스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특히, 유아코스는 0~7세 이하의 유아를 대상으로 감상평 작성 없이 대회기 간 내 130권 이상 대출 이력이 있으면 완주로 인정된다.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노트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지역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문을 열어 그동안 농민들이 겪어던 애로사항이 해소됐다. 군은 25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용덕 원장과 김재민 충남지원장, 지역 농업인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분소 개소식’이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내 농업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농업인이 농어민수당과 공익직불금 등을 받기 위한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수적이나, 해당 업무를 관할하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가 태안에 없어 농업인들은 그동안 인근 서산시를 방문했기 때문이다. 또한, 고령 농업인이 많은데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태안군의 지리적 특성상 버스를 여러 차례 갈아타야 하는 경우가 많아 심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태안분소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에 나섰다. 1년여의 설치 노력 끝에 지난해 말 농관원과의 협의가 마무리돼 분소 설치를 확정을 짓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개소한 태안분소는 태안읍 후곡로 116 건물 2층에 자리를 잡았으며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 분소에는 총 12명의 직원이 농업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