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시민 70% 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재난안전 매뉴얼'을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뉴얼은 재난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진과 그림을 넣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됐다. 지진이나 화재 등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사례와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설물 운영방안 등 공동주택 총괄 재난 안전관리 대응 방안을 담았다. 입주자를 위한 공동주택 재물파손 및 손괴행위부터 소방자동차 전용 구역 확보 등은 물론 관리주체와 관리사무소장, 경비원의 각각 역할과 책임을 명시했다. 또 외부인을 위한 주정차 방법, 긴급자동차 무인차단기 자동통과 등의 행동지침도 안내했다. 시설물 안전관리에서는 승강기 유지관리, 자동화재담지설비 설치 기준, 수전실과 변압기 등의 전기 시설 관리, 전기차동차 충전소 관리 등 시설관리 시 주의사항과 감전사고 응급조치 방법을 포함했다. 재난안전관리에서는 화재나 지진 등을 대비한 안전계획 수립, 사전점검, 대피 훈련 등을 설명하고 화재발생 시 초동대처 방법, 소화전 사용법, 지진 대비·대피방법 등을 소개했다. 천안시는 매뉴얼 제작을 계기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 관리자 대상 안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오는 21일부터 노바백스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노바백스 예약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만 18세 이상 내‧외국인과 시설 및 재가노인·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이다. 1, 2차 접종 후 의학적 사유로 인해 기존 백신 접종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는 교차 접종이 일부 허용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21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백신 접종은 2주 뒤인 3월 7일부터 성모소아과 등 33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공주지역 접종률은 지난 13일 오후 6시 기준 1차 95%, 2차 88.2%, 3차 66.1%를 보이고 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용을 연중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검사는 당화혈색소, 미세 단백뇨, 경동맥초음파, 안과검사 등 4종의 검사로 진행된다. 대상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오래 앓고 있던 서산시민으로 서산시보건소를 방문해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관내 5개 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5개 병의원은 서산의료원, 강내과의원, 수내과의원, 서산열린내과의원, 해미성모내과의원이다. 단, 2021년 검진자는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한편, 서산시민 10명 중 3명은 고혈압,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월 기준 서산시보건소 고혈압 및 당뇨병 등록자는 총 2만6000여 명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5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4명(699번~752번) 발생했다. 54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51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3명이다. 성별은 남자 21명 여자 33명이며, 연령대별로 ▲10대 미만 6명 ▲10대 14명 ▲20대 5명 ▲30대 4명 ▲40대 3명 ▲50대 5명 ▲60대 6명 ▲70대 8명 ▲80대 3명이다. 검사 경로로 살펴보면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22명 ▲확진자 접촉 19명 ▲60대 이상 본인희망 검사 5명 ▲해외입국 격리 전 검사 2명 ▲수동감시 해지 전 검사 6명이다. 서천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방세 체납액 정리 종합대책 추진 등 1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군, 지방세 체납액 정리 종합대책 추진 서천군이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2022년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1월 말 기준 서천군의 이월 체납액은 약 18억7600만 원으로, 도세 4억2900만 원, 군세 14억4700만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의 징수목표를 53%(9억9400만 원)로 설정했다. 서천군은 종합대책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매주 1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 징수책임제를 운영하고, 관외 체납액 징수를 위한 광역 징수기동팀을 운영한다. 고액·고질 체납자는 압류재산을 일괄 공매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납세지원콜센터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세무 담당자를 통해 100만 원 이하 소액 체납액 징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농기센터, 월동작물 웃거름 시용 지도 나서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마늘, 양파 및 맥류, 조사료 등 1500h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비인면, 주민과 깨끗한 월명산 만들기 등 15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비인면, 주민과 깨끗한 월명산 만들기 비인면이 봄 산행 철을 앞두고 지역 내 명산인 ‘월명산’의 깨끗한 등산로 정비에 나섰다고 15일 전했다. 비인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성내4리 주민들과 함께 등산로 쓰레기 줍기, 쓰레기 투기 방지 표지판 설치 등을 실시했다. ◇박성구 대표, 마서 나눔천사 64호 선정 지난 14일 박성구 한일이앤씨 대표가 마서사랑후원회에 이웃사랑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마서 후원천사 64호’로 선정됐다. 박 대표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의 인구가 10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2021년 천안시 인구는 68만5246명으로 2020년 68만5595명보다 349명 줄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간 증가해 왔던 천안시 인구가 2021년 감소세로 전환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박상돈 시장은 지난 14일 간부회의에서 "인구 자연 감소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초저출산 대응을 위한 인구 위기와 구조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 "직접적인 출산장려 정책이나 단기적인 인구유인책으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위기와 구조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며 "'전 생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 대응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박 시장의 주문은 인구감소 원인인 사회적 요인들에 대한 대응책으로 현실성 있는 새로운 인구 정책이 필요한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인구 감소세 전환 원인을 출생아 수 감소, 고령화 등 자연적 요인과 지역 부동산 규제, 코로나19 등으로 보고 있다”라며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재택 치료와 관련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 방법을 안내했다. 15일 서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우선 코로나19 확진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 기입식 조사서를 토대로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을 분류한다. 집중관리군은 60대 이상 또는 50대 고위험 기저질환자다. 재택 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하루에 두 번씩 모니터링 한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서산의료원과 햇살 의원한의원 및 천안 화인메트로병원을 지정했다. 집중관리군에게는 재택 치료 장비(키트)가 지급된다. 재택치료 키트에는 ▲해열제 ▲체온계 ▲자가검사 도구 ▲산소포화도 측정기 ▲소독제가 들어있다. 그 외 환자는 일반관리군으로, 의료기관에서 별도의 모니터링은 하지 않는다. 단, 일반관리군은 필요하면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으로 진료와 약 처방 받는 것이 가능하다. 지정된 동네 병‧의원은 서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은 협력약국인 미소약국에서 동거가족이나 지인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비대면 진료와 약 처방은 무료다. 주말이나 야간에는 서산의료원에 설치된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통해 비대면 진료와 약 처방이 가능하다. 재택치료 기간은 예방접종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의 관문 '천안대교'가 천안의 밤을 밝힐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 14일 천안시는 시청에서 천안대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될 천안대교 경관조명은 천안대교 주변이 학교와 주거지로 밀집된 현황을 고려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이고 절제된 빛을 연출한다. 또 계절 별로 다양한 색의 조명은 물론 천안의 흥이나 천안의 역사 등을 형상화 한 조명을 설치해 천안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야간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업비는 15억 원이 투입된다. 천안시는 3월 초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3월 말 아치교 외장도장공사를 시작으로 6월까지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0년 6월 개설 당시 설치된 천안대교의 기존 조명은 조명등 노후화로 경관조명 표출에 어려움을 겪고 과다한 전기료로 인해 방치됐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수목원 '팜카밀레'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 15일 태안군에 따르면, 기존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한국관광공사의 재지정 심사 결과 팜카밀레가 계속 지정 평가를 받아 2022~2023년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 팜카밀레는 이번 재지정에 따라 2023년 12월까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홍보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2004년 개장한 팜카밀레 수목원은 약 3만㎡의 면적에 허브정원·힐링체험장·펜션 등을 갖추고 있으며 꽃과 허브로 채워진 생태기반 정원으로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특히, 허브티를 기반으로 한 아로마테라피와 족욕, 정원치유,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코로나19 시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인근 백사장항과 안면암, 꽃지해수욕장,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워 태안을 대표하는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웰니스 관광은 자연과 숲 치유, 힐링과 명상 등을 통해 건강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을 일컫는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령시는 지난해 94억 원을 들여 오천면 소성·대천5동 내항·주교면 송학·웅천읍 두룡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및 평라1지구 급경사지를 정비하고 재해위험지역인 청소면 진죽·청라면 청천·남포면 옥서지구에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예방에 힘써왔다. 또,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 조기단 및 이월방지단을 구성 운영해 사업비 이월을 최소화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을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령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 재해예방사업에 활용 가능한 사업비 15억 원의 인센티브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4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677번~698번) 나왔다. 22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19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3명이다. 677번 등 8명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실시한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680번 등 2명은 본인 희망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682번 등 8명은 확진자 접촉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683번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의사 소견에 따라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690번 등 3명은 타지역 주민이다. 서천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족구 챔피언스리그, 3개월 대장정 마무리 등 1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족구 챔피언스리그, 3개월 대장정 마무리 서천군에서 3개월간 열린 ‘2021~22 족구 챔피언스리그’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족구 종목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리그 형식으로 열리며 주목을 받았던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2월 13일까지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주말마다 진행됐다. 최강부 8개 팀, 일반부 42개 팀 등 전국 50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최강부에서는 남양주시에서 출전한 남양주런 팀이, 일반부에서는 순천OK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모범 답안을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서천군에 따르면, 3개월간 50개 팀 선수 및 관계자 3500명이 서천군을 방문했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6억 원으로 추산된다. 13일 대회 폐회식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코로나19로 큰 고통 속에 놓인 지역경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최인세 대표, 화재피해가정에 후원 등 14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최인세 대표, 화재피해가정에 후원 지난 11일 화재피해가정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한 최인세 자연마루 대표가 릴레이 후원 사업인 ‘2022 함께 피워요 서면 나눔의 꽃’의 9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최인세 대표는 지난해 홍원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 1동이 전소되는 등의 피해를 본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유림 씨, 어려운 이웃 위해 쌀국수 후원 매달 선행을 실천하는 이유림 씨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쌀국수 11상자를 후원했다. 이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식품과 물품, 후원금 등을 다달이 기부하고 있어 코로나19와 강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일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일봉동 행정복지센터는 1980년도에 지어진 40년이 넘은 노후 건축물이라 공간이 협소하고 외관 또한 낡아 미관을 헤쳐왔다. 새로 일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하 1층 및 지상 3층에 연면적 1633㎡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기계·보일러실, 지상 1층에는 종합민원실 등이, 2층에는 대회의실과 서고, 3층에는 중대본부 등이 들어선다. 천안시는 기존 행정복지센터 옆 인접 토지 722㎡를 추가로 매입해 청사를 짓고 있어 공사 기간에도 주민들이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으나 겨울철 기온 강하로 일시 중단하고 오는 3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일봉동 외에도 노후한 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탈바꿈해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