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CCTV 관제요원, 인명구조 기여 등 8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인명구조 기여 서천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안전과 인명보호에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5시경 장항읍 옥남사거리 교차로 내 도로 위에 이륜차 운전자가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서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실시간 관제와 신속한 조치로 추가적인 사고 없이 이륜차 운전자의 인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 이 관제요원은 지난 7일 서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문산초 30회 졸업생, 문산면에 후원 지난 7일 문산사랑후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한 문산초등학교 30회 졸업생 일동을 ‘문산 사랑 나눔인 85호’로 선정했다. 문산초 30회 졸업생 대표 임의환 씨는 “김춘목 후원회장님을 포함한 21명의 동창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이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족구챔피언스리그 대회 참가 선수단 격려 지난 5일 노박래 군수와 오세영 체육회장 등이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2026년까지 '동부 문화·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8일 천안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동부 문화·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천안시는 오는 2026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해 동남구 목천읍 일원에 문화·스포츠센터를 건립한다. 동부 문화․스포츠센터는 동부 6개 읍면지역에 부족했던 스포츠, 문화, 복지 인프라를 충족하게 된다. 천안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자문을 반영해 내달 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빠르면 2024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 누구나 지역 구분 없이 자유롭고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스포츠센터를 조성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동물보호센터에 '입양카페'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입양카페는 입양희망자와 유기동물의 사전 교감·관찰, 정보 공유 등으로 입양문화 선진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쉼터와 함께 입양상담과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운영일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과 매월 2째주 토요일이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1명의 입양 상담사가 상주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단, 입양 상담은 월, 화, 목, 금 주 4일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산시동물보호센터 네이버 카페 예약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5월부터 펫티켓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교육 등을 주제로 계획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7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452~472) 발생했다. 21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13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8명이다. 452번, 453번은 36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수동감시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54번, 455번, 457번, 458번, 465번, 467번, 469번은 명절에 만난 가족과 지인이 확진돼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56번, 459번은 타지역 주민으로, 명절에 만난 가족이 확진돼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60번, 461번, 463번, 464번은 타지역 주민으로, 지인이 확진돼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62번 확진자는 타지역 주민으로, 서천군보건소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있어 실시한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66번 확진자는 타지역 방문 후 의심증상이 있어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68번 확진자는 타지역을 방문한 지역 확진자와 접촉하여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70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71번 확진자는 타지역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지난 4일 오전 6시경 충남 서산시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삼일에 걸친 진압작업 끝에 지난 6일 완전 진화됐다. 7일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양대동 환경종합타운 지붕형 매립장 화재 관련 브리핑’을 열고 화재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인력 311명, 서산시 공무원 90명, 장비 97대를 동원한 결과 6일 15시 58분경 완전 진화했다. 화재 당일인 4일 매립장 내 화재 열기와 연기로 인해 접근이 어려워 진압에 애를 먹었다. 굴삭기와 무인파괴 소방장비로 외벽 패널을 해체해 연기를 배출하고 소방용수, 하수처리장 처리수 분사로 화재 확산을 막았다. 연기가 비교적 잦아든 5일에는 매립장 내부로 굴삭기와 소방대원이 진입해 본격적인 주불 진화를 시작했고, 6일 15시 58분경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매립돼 있던 생활쓰레기 6000t 중 절반 이상이 불에 타고 지붕형 매립장 외벽 패널이 훼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화재 원인은 매립장에 임시 매립됐던 생활쓰레기에서 발생한 자체 열과 인화성 물질이 자연 발화로 이어진 것으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청년행복주거비 한시 특별지원 등 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주거비 부담 없는 서천 만든다’ 군, 청년 행복주거비 특별 지원 서천군이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 행복주거비’를 한시적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특별 지원하고, 대상자를 확대한다. 서천군의 청년 행복주거비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월 15만 원부터 최대 29만 원까지 주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자격을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2021년 기준 1인 가구 월 329만 원, 4인 가구 877만7000원 등)로 제한해왔으나, 올 한해 한시적으로 소득요건 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에 제외되었던 LH임대주택 거주자도 신청대상에 포함해 많은 청년이 서천군에서 생활하며 주거비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혜택 대상을 확대했다. 서천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 세대주 청년(만 19세 이상~39세 이하) 중 월세 60만 원 이하(보증금 5000만 원 이하) 또는 전세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거나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디딤돌 및 보금자리론에 한함)을 받아 지역 내 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 세대주인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기산면, 아이사랑 요구르트 지원 등 7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기산면, ‘아이사랑 요구르트 지원’ 스타트 지난 3일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가 지역 내 초등학생 이하 아동 17명 가정에 요구르트 배달을 시작했다. 아이사랑 요구르트 지원사업은 후원자의 지정기탁으로 시작됐으며, 2022년 솔바람공동체후원회 신규 사업으로 지정돼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어린이가 올해 12월까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노기래 후원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복지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산면, 코로나19 확산 방지 경로당 점검 지난 4일 문산면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24개소 경로당 휴관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문산면의 경로당, 노인이용시설 등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오는 2월 13일까지 임시휴관 중이다. ◇임완빈 씨,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지난 4일 현암리 주민 임완빈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의 후원금을 판교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6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416~451번) 발생하며 방역당국이 타 지역 이동과 사적 모임 자제를 호소하고 있다. 36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26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10명으로 확인됐다. 최근 관내 확진자가 폭증하는 이유로는 오미크론 확산과 설 연휴 이동으로 인한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천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보건소 전직원을 동원하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역학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젊고 건강한 분들에게는 지나가는 감기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연령대가 높은 우리의 부모님, 어르신들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롯데케미칼이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에 6000억 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7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등은 롯데케미칼 공장 신·증설에 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대산단지 6만7500㎡에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602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하고 설비를 교체한다. 투자 분야는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건축용 소재 강화재 ▲고순도 산화에틸렌 증산 설비 ▲Co2 포집설비 ▲원료(납사-LPG) 효율화 설비 등 친환경 첨단소재 공장들이다. 우선 233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인 에틸렌 카보네이트(EC), 디메틸 카보네이트(DMC)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에틸렌 카보네이트와 디메틸 카보네이트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전해액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유기용매로, 전해액 원가 비중의 약 30%를 차지하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하는 공장에서 두 소재를 생산하게 되면 친환경 전기차 핵심 소재의 국산화가 이뤄진다. 또, 1645억 원을 들여 대형 구조물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재택치료를 3000명까지 전환할 수 있는 의료대응체계 전환을 추진한다. 7일 천안시는 재택치료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의료기관 7개소를 지정하고 천안시의사회, 천안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천안시의사회 소속 23개 병·의원이 재택치료자 운영에 힘을 보태며 기존 1750명에서 약 3000명 이상의 재택치료자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의료대응체계 전환에 동참해 주시는 의료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가 다시 한번 힘을 모아 견뎌내면 일상의 길이 조금 더 가까워질 것이라 믿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금만 더 협조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재택치료 결정 대상자를 확인해 초기 건강상태를 문진하고 7일간 24시간 이상징후 등을 모니터링해 1일 2회 진료지원시스템에 결과를 입력한다. 이상징후 발견 시에는 비대면으로 상담이나 처방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집중 모니터링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최근 군청사 주차장에서 집회가 이어져 업무 지장과 민원인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문제의 집회는 지난달 20일부터 태안해양자원순환센터 반대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이어오고 있다. 위원회는 태안군이 건립을 추진할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가 쓰레기장이라고 주장하며 건립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태안군은 해당 시설은 매립·소각시설이 없는데다 도황리 일대 오폐수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일부 주민들이 쓰레기장으로 오인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집회는 지난해 9월부터 한 달여 간 계속된 이후 업무지장 등의 문제로 경찰에서 집회신고를 받아주지 않자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이 사실상 두 번째 집회다. 태안군에 따르면, 집회 참가자들은 확성기를 이용해 과도한 소음을 유발, 공무원들이 이명 현상과 우울증을 호소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또, 심한 소음으로 군청을 찾은 민원인들이 민원을 보기 어려울 정도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태안군은 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서와 공무원노조, 군의회와 공동 대응을 위한 협조 요청에 나설 계획이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위목적과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정부의 육아휴직 급여와는 별도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는 2021년 7월 1일 이후 육아휴직 중인 남성 근로자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매월 110명의 아빠들이 장려금을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남성 육아휴직자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천안시에 거주하고 육아휴직 대상 자녀 또한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장려금 신청은 육아휴직 시작일 1개월부터 종료일 12개월 이내에 육아휴직급여 지급 결정 통지서를 천안시청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천안시 여성가족과 인구정책팀로 전화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문 잠그고 영업한 충남 아산지역 유흥시설 2개소가 적발됐다. 아산시가 설 연휴가 끝난 지난 3일 유흥시설에 대해 불시 방역 단속을 펼쳐 밤 9시 이후에 운영한 유흥시설 2개소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적 차원에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해당 업소는 밤 9시를 훌쩍 넘긴 밤 11시 10분경 배방읍 및 온천동 상가건물에서 문을 잠그고 영업한 것으로 단속 결과 드러났다. 이날 합동단속을 벌인 경찰 및 소방서와 시는 해당 업소에서 손님과 종사자, 업주 등 모두 12명을 적발하고 고발 조치했다. 한편 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유흥시설, 식당, 카페에 대해 사적 모임 인원(6인까지)과 운영시간(21시 중단)을 제한하고 있다. 또 방역 패스 적용, 특별방역 야간 단속 등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시행 중이다. 특별방역 중점 점검 분야는 출입 시 접종 확인 및 출입자 관리(KI-pass, 안심콜, 수기 명부), 영업시간 제한 이행(21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등이다. 또 마스크 착용, 1일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4일 아침 6시경 충남 서산시 양대동에 위치한 폐기물 매립장에서 불이 났는데, 연기와 유독가스로 접근이 어려워 불길을 꺼뜨리지 못하고 있다. 아침에 난 불이지만 매립장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소방당국이 불길을 잡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은 관할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한창이다. 130~140여 명의 대원과 장비 30~40여 대에 헬기까지 동원되고 있지만, 매립장 내부에 수천여 톤에 달하는 폐기물이 최대 10m 높이로 쌓여 있어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 수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화재 현장은 연기와 유독가스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소방당국은 불길이 차차 줄어들면 중장비를 동원해 쓰레기 더미를 해집으며 잔불까지 잡는다는 계획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이 난 원인은 자연 발화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불이 난 이 폐기물 매립장은 연면적 10만4280㎡ 규모의 지붕형 철골 구조로 하루 100톤의 생활폐기물 처리 능력을 갖췄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올해 ‘코로나19 대응 서천형 경제 활성화 시책’을 시행하는 등 지역 내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서천군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 전통시장 살리기, 지역상권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 총 14개 사업이 마련된 ‘서천형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상권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내년 군청사 이전으로 인한 군청로 상권 공동화 현상의 우려 해소와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특화·전통시장의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여져 향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에 이목이 쏠린다. 군에 따르면 서천형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 전통시장 살리기, 지역상권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 총 14개의 세부사업이다. 우선 소상공인경영안정을 위해 ‘충남형 배달앱’을 도입·운영된다. ‘충남형 배달앱’은 기존 배달앱 이용 시 평균 10%대의 수수료를 1%대로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도 지원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