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4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하며 누적 405명을 기록했다. 396번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34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수동감시 해지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97번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34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98번, 399번은 지난 3일 발생한 38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0번은 타지역 거주자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1번은 타지역 거주자로 서천군 친척 방문 중 증상 발현에 따른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2번은 타지역 거주자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3번은 타지역 방문 후 증상 발현에 따른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4번은 타지역 거주자로 증상 발현에 따른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5번은 지난 3일 발생한 375번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에 대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타지역 거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물 귀한 유부도’에 긴급 병물 600병 지원 등 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물 귀한 유부도’에 긴급 병물 600병 지원 서천군 맑은물사업소가 지역 내 유일한 유인도인 유부도에 설 연휴 전 비상 시를 대비한 생활용수를 긴급 지원했다. 유부도에는 섬지역 특성상 상수도 연결이 어려워 관정과 빗물 또는 육지로부터 수송해 식수와 생활용수를 해결하고 있었다. 하지만 겨울에는 비가 잘 오지 않고 물이 얼어 용수 공급이 힘들고 이번 연휴는 기간이 길어 주민들은 더욱 걱정이 많았다. 이에 맑은물사업소 직원들은 지난달 27일 아침 일찍 2리터 병물 600병을 트럭에 싣고 군산 선착장으로 출발했고, 유부도 주민들은 경운기를 동원해 현지에서 이들을 맞이했다. 또한, 직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급수 시설물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고 겨울철 생활용수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는 생활용수 사용 여건이 육지보다 좋지 않은 만큼 유부도 주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약제비 지원 서천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을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중앙호수공원에 천연기념물 새들이 날아들고 있다. 4일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호수공원에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찾아와 겨울을 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말부터 20여 마리의 노랑부리저어새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왜가리, 물총새, 할미새, 백로, 방울새 등도 발견됐다. 서산호수공원은 호수를 둘러 산책로가 있고 체육시설이 잘 구비돼 있어 많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럼에도 새들이 찾아오는 것은 서산호수공원이 가진 생태성을 방증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중앙호수공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도심 속 조화를 이루는 생태공원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에서 올해 설 연휴 기간 지난해 설 연휴 기간보다 교통사고가 1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설은 지난해 설 연휴 때 보다 교통사고와 음주교통사고 등 감소했다. 교통사고는 15%(89→76건), 음주교통사고는 44%(16건→9건) 줄었다. 일자 별로 보면, 설 전날인 지난달 31일 가장 많은 20건이 발생했다. 설 당일에는 9건으로 강설로 인해 작년 설 대비 40% 감소했다. 시간 별로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오후 12시~6시 사이에 34건으로 가장 많이(45%) 발생했다. 사고 원인 별로는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추돌사고가 53건으로 가장 많았다. 사망자는 연휴 야간에 이륜차 단독사고로 2명이 사망해 지난해보다 1명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명절과 같이 차량 이동량이 많은 시기에는 앞차와 추돌사고가 대부분인 만큼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버스전용차로‧지정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자는 25명이 적발됐으며, 주‧야간 음주단속활동으로 28명을 단속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청 씨름단이 임인년 첫 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를 배출하며 꽃가마에 올라탔다. 4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경기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설날 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승에서 최성민 선수가 영암군의 장성우 선수를 3:1로 꺾고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 금강장사 배출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장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곽현동 감독은 "부상 등 어려움 속에서도 끈기 있게 훈련에 임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최성민 선수와 선수단에 축하를 건넨다”며 "올 한해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태안군청 씨름단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씨름 강호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교통체계를 확대하며 교통 편의와 안전을 모두 확보한다. 4일 천안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구축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노후된 도로전광표지판(VMS) 교체, 신호제어시스템과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센터 시스템 보강 등에 나선다. 도로전광표지판(VMS) 교체는 지난 2007년 구축돼 운영 중인 관내 주요도로 17개소 도로전광표지판의 표출부, 제어기, 카메라를 새롭게 교체해 교통 원활 여부 등 실시간 교통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신호제어시스템과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은 충남소방본부와 데이터 통신 연계 개발을 통한 서비스 구현으로, 소방차나 구급차 등 긴급차량에 설치된 위치단말기를 활용해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구급차와 소방차의 이동경로에 따라 맞춤형 신호를 부여한다. 신호제어 및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각종 재난이나 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천안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지난해 공모를 통해 확보된 사업비 95억 원(국비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환경·안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생산성 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올해에는 생산성 대상에 전국 27개 지자체만 선정됐다. 서산시가 선정된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 화학사고 정보 공유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다. 서산시는 지난해 화학사고 발생 초기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15개소와 유해화학물질 운송차량 500대와 연계한 정보 공유 앱을 개발했다. 앱을 통해 이동 및 사고 등의 정보를 사업자 및 운전자, 화학사고 관련 유관기관과 실시간 공유해 신속한 유기적 대처가 가능토록 했다. 이외에도 화학물질 유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무인악취 측정기를 14개소 추가 설치해 총 21개소의 측정기를 운영해 상황을 공유하는 등 안전체계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2018년 10건 ▲2019년 11건 ▲2020년 8건 발생했던 환경안전사고가 지난해 1건으로 대폭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 수도사업소가 겨울철 멈췄던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접수'를 지난 3일부터 재개했다. 아산시 수도사업소는 기온이 상승하는 3월 2일 급수공사를 시작하며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아산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급수공사 신청접수 재개와 함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상수도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 395명을 기록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같이 서천지역에서도 지역간 이동이 잦은 설 연휴 기간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28일과 30일 각각 4명, 31일 6명, 이달 1일 6명, 2일 12명, 3일인 오늘 22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8일부터 오늘까지 설 연휴 기간 확진자는 누적 54명이다. 3일 서천군에 따르면, 오늘(3일) 확진된 22명 중 14명은 타지역 주민이고 나머지 8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들 확진자들은 가족으로부터 감염됐거나, 타지역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후 고향인 서천군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증상 발현에 따른 자발적 검사에서, 인근 시군에서 서천군을 찾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자들을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타지역 거주자는 해당 지역 보건소로 이관할 예정이다. 한편, 서천군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연휴기간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타지역에서 서천군을 방문한 사람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공약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 발언에 대한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3일 양승조 지사는 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두 대선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선심성과 갈등 조장만을 야기하는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먼저 양 지사는 이재명 후보가 설날인 지난 1일 경북 안동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공약으로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 이전을 언급한 것에 대해 강한 반발을 표했다. 양 지사는 “도지사로서 먼저 당혹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충남도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해 육사 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새해 첫날부터 발표된 이러한 소식은 저와 충남도에게 충격에 빠지는 소식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논산시는 국방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로 삼군본부, 육군훈련소, 국방대가 충남에 자리하고 있고 국방 관련 산학연 30여 개가 충남에 인접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인프라를 활용한다면 육사 이전과 국방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육사 이전에 대한 입장은 분명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명절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등 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군, 명절 복귀 전 전 직원 전수검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하는 가운데, 서천군이 설 명절 이후 지역 내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연휴기간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타지역에서 서천군을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경우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인 경우에만 출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휴일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으로 복귀 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지난 2일 노박래 군수도 서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휴일에도 격무를 이어가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노 군수는 “연휴기간 이동이 늘어나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하며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서는 선제적인 검사를 통한 확산 차단이 매우 중요하므로 검사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일까지 기존에 해오던 PCR검사와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를 동시에 운영해왔으나, 3일부터는 정부 방침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달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선다코리아에서 사랑나누리 후원금 1000만 원을, 제이케이전기에서 후원금 500만 원을 서천군에 전달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미크론 확산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588곳 휴원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집 휴원 기간은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이다. 이번 휴원 결정은 백신 미접종 대상자인 영유아가 다수 생활하고 있는 시설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이다. 천안시는 휴원 기간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관리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단,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아동은 보호자가 등원을 희망하면 의무적으로 긴급보육을 제공한다. 천안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외에도 영유아·아동복지시설 긴급 방역 점검을 실시해 방역 매일 소독과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외부인 출입제한, 유증상 교직원·아동 출근 또는 등원 중단 등 철저한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올해 모든 충남지역 초등학생 1학년 학급이 24명 이하로 편성된다. 지난 2일 충남교육청은 올해를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원년'으로 삼아 교육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에서는 한 개 학년 이상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교가 ▲초등학교 65교(전체 422교의 15%) ▲중학교 83교(전체 186교의 45%) ▲고등학교 28교(전체 117교의 24%) 등으로 총 176교(전체 725교의 24%)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택 개발이 활발한 천안, 아산, 서산, 당진 지역에 과밀학교가 집중돼 있다. 충남교육청은 과밀학교의 상황에 맞게 단계적으로 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첫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신입생과 다문화 학생 비중이 높은 다문화 밀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를 24명으로 감축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를 동지역 기준 1명씩 감축하기 시작해 2024년까지 28명으로 단계적으로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계획을 처음 추진하는 올해 학급편성 결과, 초등학교는 전년 대비 172학급을 증설해 학급당 학생 수가 0.5명 감소(21.0명→20.5명)했으며, 중학교는 54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서해안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이 올 여름 7월 2일 개장한다. 3일 충남 보령시는 '2022년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해수욕장 개장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해안을 대표하는 대천해수욕장은 7월 2일 개장해 8월 21일까지 51일간 운영한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9일 개장해 8월 15일까지 38일간 운영한다. 보령시는 개장 기간 드론과 인공지능 로봇 등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 공무원과 아르바이트 대학생·청소인부 등의 인원을 대천해수욕장에는 1일 최대 407명, 무창포해수욕장에는 1일 최대 82명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5월과 6월, 9월과 10월 평시에도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구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