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새콤달콤한 겨울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20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 6개 농가가 2.4ha 면적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도 완료한 상태다. 딸기는 귤의 1.5배, 사과의 10배 이상의 비타민씨(C)를 함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항산화작용으로 기미·주근깨 예방, 기력 회복,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 5360㎡ 규모의 온실을 갖추고 있는 태안읍 송암리의 삼육오농장에서는 눈 속에서도 향기가 난다는 '설향'과 당도가 매우 우수한 '금실'을 하루 150kg 가량 수확하고 있다. 3100㎡ 규모의 유성딸기농장에서도 '설향', '금실', '킹스베리' 등 세 가지 품종을 하루 100kg 가량 수확하고 있다. 한편, 올해 전국적으로 딸기 육묘기간 중 비가 많이 내려 탄저병이 확산되고 화방(꽃대) 출현이 늦어 수확 시기가 지연되며 평년 대비 생산량은 줄어들 전망이다. 태안에서도 평년 대비 생산량이 20~30% 감소해 지난해보다 4~5천 원 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농부들의 시장 '당장'을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식물생태학습원(온실)에서 연다. 20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장'은 농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고자 지난 2018년 시작됐다. 올해는 연일 이어지는 매서운 추위를 감안해 실내(식물생태학습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14여 개 농가가 참여하며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농특산물을 선물용 세트를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 농부들이 자신만의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농작물과 제철 식자재로 요리사들이 만든 음식, 공예가들이 손수 만든 소품 또한 구매할 수 있다. 사전 구매 예약 후 방문 시 1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장바구니와 개인 식기 등을 지참해 물건을 구매할 경우 할인이 제공되는데, 장바구니를 준비하지 못한 소비자에게는 재활용이 가능한 장바구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공공건축물의 획일적 설계 탈피와 예산 절감 등을 위해 주택과에 '공공건축 전담팀'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건축팀은 건축물 건립 시 필요한 설계·공사 등의 지원으로 예산 절약을 돕고 획일적 설계에서 벗어난 시민 중심의 공간 설계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건축법·행정절차·관련 규제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통해 부서별 건축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연초에는 공공건축의 전문적 지원·관리를 위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구성을 위해 훈령 제정 등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해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건축물의 품격 향상 및 공공건축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공공건축팀 신설로 시민 중심의 공공건축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요구를 담아 효율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설 명절을 대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이하 수품원 장항지원)이 오는 30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 수품원 장항지원은 오는 28일까지 조사공무원(특별사법경찰관) 및 지도조사원,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및 단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의 부정유통을 방지와 적정하고 합리적인 원산지표시를 통해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점검 대상 품목은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굴비(조기), 명태, 문어, 돔류, 오징어, 갈치 등과, 수입량이 증가한 고등어, 참돔, 방어, 가리비 등이다. 점검 대상업소는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이다. 점검반은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 표시 등의 위반 여부를 자세히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은 장항지원 자체 단속뿐만 아니라 관할 지자체 및 서해어업관리단 등과 합동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덕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은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을 위해 국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의심될 때는 ‘1899-2112’ 또는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9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324번) 발생했다. 324번은 지난 17일 발생한 320번과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외국인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백신 3차 접종 등 1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군, 외국인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백신 3차 접종 서천군이 지역 내 체류하는 외국인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오는 23일 장항 군민체육관과 28일 서면 보건지소에서 방문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서천군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지난 15일 기준 76%를 기록하며 충남 60% 대비 높다. 그러나 지역 내 체류 외국인의 3차 접종률은 14%에 불과해 집단생활을 하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바이러스 확산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천군은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운영해 접종률을 끌어올리고 지역 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1일 까지 사전예약을 서천군 보건소와 서천 서부수협에서 진행하며, 접종자의 분산을 위해 장항읍 지역은 23일 군민체육관에서, 서면 지역은 28일 서면보건지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접종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현장접수를 통한 접종이 가능하다. 서천군은 외국인 근로자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276개 외국인 근로자 고용업체에 공문을 발송하고 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박근배 씨, 이웃돕기 쌀 80포 기부 등 19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박근배 씨, 이웃돕기 쌀 80포 기부 지난 18일 박근배 씨가 마서사랑후원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쌀 80포를 기부했다. 박근배 씨는 평소 지역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면서 14년 동안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산사랑후원회, 행복을 전해 드려요 지난 18일 문산사랑후원회가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식생활개선과 안부확인을 위해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반찬서비스는 새해를 맞아 돼지불고기, 코다리 무침 등 영양가 있는 반찬으로 구성해 독거노인가구에 따뜻함을 전했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가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임명됐다.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7일 충남지사에 도전하는 황명선 논산시장의 퇴임에 따라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협의를 통해 김 군수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 군수는 협의회 회칙 제8조(선출 및 임기), 제9조(임무)에 따라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오는 6월 30일까지다. 김석환 신임 회장은 "시장·군수 중 맏형으로 충남도 발전을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해 달라는 염원이 담긴 것 같다"며 "황명선 시장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짧은 임기이지만 충남도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매년 농업용수 부족으로 가뭄 걱정을 겪고 있는 황룡·장현지구에 양수저류시설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황룡·장현지구 양수저류시설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대행사업으로 24억 원을 투입해 설치됐다. 이번에 농업용 양수저류시설이 들어선 황룡저수지와 장현저수지는 몽리면적 186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로 담수량이 적어 매년 심각한 농업용수 부족에 시달려 왔다. 이 사업을 통해 청천저수지에서 황룡저수지와 장현저수지까지 도수로 7.891km를 매설해 청천저수지의 여유수량을 두 저수지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양수저류시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돼 농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농업용수 부족으로 생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가뭄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오는 25일까지 사전주문 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0% 사전 주문만 받아 드라이브 스루로 상품을 전달한다. 판매하는 품목은 배, 흥타령쌀, 표고버섯, 떡국떡, 딸기, 삼겹살, 한우구이용 등심, 요거트, 들기름, 연미주 등 다양하다. 주문은 25일까지 천안시청 블로그에서 사전주문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농업정책과 농산물유통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령 방법은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천안시청 옆 시민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주문한 상품을 차량을 이용해 받아야 한다. 자세한 품목과 가격, 주문 방법은 천안시청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천안시 농업정책과 농산물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도정 핵심 과제인 서산공항 건설을 위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응을 강화한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공항은 지난해 12월부터 기획재정부 예타를 받고 있다. 충남도는 서산공항 예타 통과를 위해 항공 관련 기관과 대학 등의 인물로 구성항 전문가 그룹 TF를 구성, 추가 항공 수요 산출과 경제성 논리 개발 등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또, 여객 수요와 사업비 분석 등 경제·정책성 평가에 대비해 향후 6개월 간 대응 용역을 추진한다. 항공사 유치를 위해서는 국내 지방공항 항공사 유치 사례, 항공사 지원 조례 등을 분석해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이미 취항 의향을 표명한 2곳을 제외한 나머지를 대상으로 서산공항 사업 계획 설명 등을 진행한다. 정책성 평가 시 지역 여론이 평가에 반영되는 점을 감안해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예타 연구진 현장 조사 등에는 충남도 지휘부가 직접 나서 설명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밝힌다. 지난 14일 진행된 현장 조사 때 양승조 지사가 직접 예타 연구진을 만나 서산공항 필요성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제20전투비행단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6일 노박래 군수가 송석항 물김 수매현장을 방문해 어민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노박래 군수는 충남 전체 물김 생산량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서천물김의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서천군수협 물김 위판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어민들에게 올해 물김 생산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물김은 현재 생산계획 4만2000톤 대비 36%인 약 1만5000톤을 생산 중이며, 높은 영양공급으로 부착상태는 양호하나 계속되는 한파의 영향으로 생산량은 다소 감소한 상태다. 향후 기상 상태가 좋아지면 생산량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위판 가격은 10% 정도 상승해 서천군수협 기준 물김 1자루(120㎏)에 최대 14만1000원, 서천서부수협 기준 최대 12만4000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5회조의 채취가 이뤄졌고 4월 말까지 대략 10회조의 채취가 이뤄질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한파가 지속되며 김 생산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질의 김 생산으로 어민들이 정당한 노력의 대가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김수영 씨, ‘장항읍 좋은이웃’ 187호 선정 등 18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김수영 씨, ‘장항읍 좋은이웃’ 187호 선정 지난 17일 김수영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 장항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근무하는 김 씨는 “작년 12월 장항읍 한마음 김장 축제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고향인 장항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물품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승덕 씨, 올해도 성금 100만원 기부 기산면 주민 이승덕 씨가 작년 이웃을 위한 기부에 이어 올해 또 선한 행보를 이어갔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17일 이승덕 씨가 새해를 맞아 추운 날씨와 여전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산사랑후원회, 위기가구에 장학금 전달 지난 17일 마산사랑후원회가 위기가구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A씨 가구의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가구는 최근 가구주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산사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에 걸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입장거봉포도휴게소에 하이패스 나들목(IC)이 설치된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어제(17일) 한국도로공사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입장 거봉포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운영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약 42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천안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50%씩 부담해 입장면 가산리 일원(서울방향 부산기점 354㎞지점)에 하이패스 나들목 진출입로를 신설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월부터 실시설계와 공사를 시행하며 2024년 말 준공과 동시에 나들목을 개통할 예정이다. 천안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속도로 연결 허가를 받았으며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를 위한 사전절차도 이미 마무리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입장거봉포도 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가 본격화함에 따라 천안 북부지역의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8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322, 323번) 나왔다. 322번 확진자는 타지역에 거주하는 친척을 방문한 이후 타지역 확진자 접촉 연락을 받고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323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타지역 확진자 접촉에 따른 검사를 서천군에서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현재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거주지 방역기관으로 이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