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4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318번) 발생했다. 318번(남·10대)은 타지역 거주자로, 서천에 거주하는 가족 방문 중 타지역 지인 확진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를 거주지 방역기관으로 이관 처리했다.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반영지구 등 자연재해위험지구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서산시는 상습침수 지역인 해미면 반양지구(반양천), 고북면 소정지구(소정천), 팔봉면 방길지구(방길천), 인지면 화수지구(화수천) 등에 1210억 원을 투입해 개선 공사를 시행한다. 반양지구와 소정지구는 집중 호우 시 상습침수가 일어나고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근 농경지, 도로, 주택 등의 침수피해도 빈번했다. 올해 상반기 중 제방 17.7km를 정비하고 교량 17개소, 보 및 낙차공 12개소, 빗물배수펌프장 1개소를 2024년 말까지 조성하게 된다. 방길지구는 가로림만과 접한 저지대로 낮은 해안제방으로 인한 상습적인 침수와 만조 시 해수월류로 인한 농경지 피해가 빈번했던 지역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하천 4km 정비, 교량 10개소 신설 등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인지면 화수지구는 화수천 3.1km, 제방 6.03km, 교량가설 6개소, 보 및 낙차공 5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5년간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74만1000㎡의 상습 침수지역의 위험에서 벗어나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의 특산물 감태를 담은 '감태생강한과'가 설 명절 선물로 인기다. 14일 태안군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에서는 하루 평균 100박스(1~2kg)의 한과가 판매되고 있는데 설 명절을 앞두고 두 배 가량 판매량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은 황토에서 자란 생강과 찹쌀, 감태 등을 주원료로 삼아 '감태생강한과'를 생산하고 있다. 기능성 한과로 특허를 받은 감태생강한과는 미네랄이 풍부한 감태를 이용해 향긋함과 고소함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찹쌀 이외에 인공조미료나 밀가루, 옥수수가루를 첨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방부제나 물엿을 사용하지 않고 조청을 이용해 만들어 식감이 쫄깃하고 바삭하다. 해썹 인증으로 위생 또한 확보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373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한다고 14일 밝혔다. 보령시는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348억 원을 들여 노후관망 정비공사 213Km 등을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올해 94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유수율이 85%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원산도를 기점으로 오천면 10개 섬지역에 오는 2026년까지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을 추진한다. 섬지역 지방상수도 공급은 총사업비 450억 원 중 올해 14억 원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도 1992년 건립한 창동정수장 정수시설(13,000㎥/일)의 전면 개량을 위해 사업비 111억 원을 확보·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산면 등 4개 지역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사업에 118억 원, 성주·청라·웅천·관창급수지역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20억 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으로 9개 마을에 16억 원 등을 투입해 유수율을 높일 예정이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 위치한 한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13일 아산시는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신창면 사업장 관련 누적 확진자 수가 2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이 사업장에서 2명의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시행한 전수 검사에서 2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아산시는 확진자들이 델타·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아닌지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과의 협력을 통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결과는 오늘 중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수 검사에서 1차 검사 음성으로 판정된 이들도 3일 후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에서는 이와 별도로 지난 11일 둔포면 소재 사업장에서 20명(직원 17명, 가족 감염 3명)의 확진자가, 12일 탕정면 소재 사업장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서해병원 최신형 CT 도입 지원 등 1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군, 서해병원 최신형 CT 도입 지원...상반기 중 공급 서천군이 지역응급의료기관 서해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형 CT(전산화단층촬영장비)를 지원한다. 서해병원의 응급의료장비인 CT는 2005년 제작된 노후장비로 해상도가 낮고 판독이 어려워 응급의료장비로서의 제 기능을 못하고 있어 교체가 시급한 상태였다. ‘서천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이번에 지원되는 최신형 CT를 통해 응급실을 찾는 응급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에게도 다양한 질환의 신속 정확한 검사로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신뢰도와 의료서비스 수준의 큰 향상이 기대된다. 신규로 도입되는 CT는 16채널 다층촬영 방식의 최신형기기로 올해 상반기 중에 공급될 계획이다. ◇군, 제9기 도시재생대학 입학식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한산면에서 도시재생 주민참여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제9기 서천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재단은 지난 12일 입학식에서 청운대학교 최종천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한산면 도시재생대학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동구·박미라 부부, 사랑 가득 후원금 등 13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서동구·박미라 부부, 사랑 가득 후원금 한산면에서 배꼽시계 식당을 운영하는 서동구 박미라 부부가 지난 11일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부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식당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더 힘들게 지낼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창호 씨, 시초면에 후원금 기탁 최창호 전 서천농협 문산지점장이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최창호 전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문산면, 나눔릴레이 제84호 선정 지난 12일 문산사랑후원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만 원을 기탁한 천대욱 문장교회 담임목사를 ‘문산 사랑 나눔人 84호’로 선정했다. ◇판교면, 찾아가는 복지면장제 추진 지난 12일 김영완 판교면장이 설 명절을 맞아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후원품을 전달했다. 김 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섭 기산면장, 복지홍보 캠페인 나서
[sbn뉴스=보령·서천] 나영찬 기자 = 13일 충남 보령·서천 등의 서해안 앞바다가 아침까지 내린 눈으로 꽁꽁 얼었다. 이날 오전 풍랑주의보도 발효돼 어선들도 항구에 꽁꽁 묶였다. 보령해양경찰서는 풍랑에 선박이 떠내려가지 않도록 아침부터 안전 관리에 나서기도 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 오는 2026년까지 꽃게 산란·서식장이 조성된다. 13일 태안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조성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50억 원을 투입해 근흥~남면 해역에 산란·서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란·서식장에는 다양한 구조물을 설치해 꽃게가 자연적으로 산란·서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꽃게는 태안을 대표하는 어종으로 수확량이 지역 어업인들의 생계와도 직결돼 있어 이번 조성사업 공모 선정의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고장난 보안등을 알아서 고칠 수 있도록 자동진단 시스템을 구축한다. 13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보안등의 고장 신고 없이 원격으로 진단과 검침이 가능하다. 시스템은 오는 2026년까지 구축될 예정으로, 사업비는 43억 원이 투입되며, 1만2700여 곳의 보안등에 연동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부춘동, 동문1동, 동문2동 3개 동 지역의 보안등 150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시스템은 양방향 지능형 제어로 보안등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서산시는 보안등 밝기 조절을 통한 40%의 에너지 절감과 야간 불빛으로 인한 공해 문제 해소, 고장 시 신속한 대처로 민원 감소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지난해 충남119구급대가 18만7250회 출동해 9만6366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매일 513번 출동해 264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2.8분마다 출동한 셈이다. 1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0년에 비해 출동은 2만6883건(16.8%), 이송 횟수와 인원도 각각 1만574건(12.8%), 1만1711명(13.8%)씩 늘었다. 코로나19 확진자 6252명과 의심 환자 1만125명도 이송했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 환자가 6만2059명으로 64.4%를 차지했으며, 사고부상이 1만8039명(18.7%), 교통사고 환자가 1만861명(11.3%)으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가 1만5546명(16.1%)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1만4882명(15.4%), 50대 1만4482명(15.0%) 순이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3만9790명으로 전체 구급 이송 인원의 41.3%를 차지한 반면 20세 이하 미성년층은 7668명(7.95%)에 불과했다. 시간 별로는 오전 8시부터 밤 8시까지 이송한 환자가 6만3253명(65.6%), 밤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발생한 환자 3만3123명(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지침서'를 내일(14일)부터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사업은 서식지나 복원 대상지의 미세한 생태환경 차이나 멸종위기종의 개체별 다양성 등으로 인해 학술적인 이론이나 해외 지침서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지침서는 2019년 미국 보전기준협의체(CMP)의 '생태보전 실무지침서'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자료를 토대로 만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가이드라인'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새롭게 정리했다. 지침서는 실무자가 실제로 멸종위기종 보전‧복원을 추진하는 단계에 맞춰 △준비 단계 △계획 수립 단계 △실행 단계 △평가 및 개선 단계 △공유 단계 등 총 5단계의 표준 절차로 구성했다. 또한 보전‧복원 사업 실무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용어해설과 보전계획서 양식도 담았다. 지침서는 내일(14일)부터 관련 기관, 지자체,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으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포털 누리집에도 전자파일(PDF) 형태로 전문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서천 유부도 닥터헬기, 응급환자 1호 이송 등 12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유부도 닥터헬기, 전기톱 부상 응급환자 1호 이송 성공 서천군의 유일한 유인도서 유부도에서 닥터헬기를 이용한 응급환자 1호가 이송됐다. 지난 7일 유부도 어촌뉴딜 300사업 현장에서 작업 중인 인부가 전기톱에 의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을 당한 인부는 최근 유부도에 설치된 닥터헬기 이착륙장을 이용해 천안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속한 대응 덕분에 인부는 무사히 봉합수술을 받고 안정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천군은 지난달 유부도에 응급환자 후송을 위한 닥터헬기 이·착륙장을 준공했다. 유부도는 49세대 7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섬이다. 그동안 응급환자 발생 시 배를 이용해 이송해 왔으나, 이마저도 조석 시간이 맞지 않으면 불가능해 닥터헬기 이착륙장 설치가 절실했다. 이번 사고 대응 사례로 유부도 닥터헬기 이착륙장의 실효성이 증명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장건용 시초이웃사랑후원회장, 후원금 기탁 장건용 시초이웃사랑후원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코로나19와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와 ‘대전환의 시대,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지난해 성과로는 ▲무상교육, 무상급식 완성 ▲교육격차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실천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 운영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설문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학생인권센터 개소와 충남학생인권의 날 지정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협약 ▲제2기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 시작 등을 꼽았다. 올해부터 시작될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 계획으로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흐름에 맞게 교육을 전환하기 위해 5가지 과제를 도출했다. 5가지 과제는 교육과정 전환, 공간 전환, 생태 전환, 디지털 전환, 교육협력 전환이다. 첫째로, 충남교육청은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과정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학교자율 특색과정’을 도입해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로, 학생들의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12일 충남 천안시가 새해를 맞아 알아두면 도움이 될 새로운 주요 제도와 시책을 소개했다. ◇광역전철과 천안시내버스 간 환승할인 먼저 3월 19일 마침내 수도권 광역전철과 천안시내버스 간 환승할인이 시작된다. 전철이나 시내버스 환승 시 수도권과 똑같이 전철 기본요금 125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첫만남 이용권 지급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모든 아동에게 200만 원을 지급한다. 일시금으로 바우처(국민행복카드)에 충전되며 기존 지급 중인 출생축하금과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정부24 누리집 등이다. 지급은 4월 1일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영아수당 신설 영아수당은 만 2세 미만(24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30만 원의 현금이나 보육료 바우처 월 50만 원 또는 종일제 아이돌봄 정부지원금 전액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아동수당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 대상도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됐다. ◇육아휴직 급여 상승 육아휴직 후 1년간 월 통상임금의 80%, 최대 월 150만 원을 지급한다. 육아휴직급여 신청은 고용복지센터 또는 고용보험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