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 성주사지에 있는 국보 낭혜화상탑비가 '대낭혜화상탑비'로 이름을 바꾼다. 4일 보령시는 지난해 문화재청 심의를 거쳐 탑비의 지정명칭을 '보령 성주사지 대낭혜화상탑비(保寜 聖住寺址 大朗慧和尙塔碑)'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0년 대낭혜화상탑비는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에서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었다. 그러나 낭을 표기한 한자에 오류가 있고 비문의 주인공인 무염국사에게 진성여왕이 추증한 시호가 낭혜(朗慧)가 아닌 대낭혜(大朗慧)임이 밝혀짐에 따라 명칭 변경을 다시금 추진하게 됐다. 이 탑비는 성주사에 머물면서 통일신라 말기 9산선문 중 성주산문을 크게 일으킨 무염국사(800~888)를 기리기 위해 당시 최고의 학자인 최치원이 왕명에 의해 지은 비석이다. 10세기 초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신 높이 263cm, 너비 155cm, 두께 43cm, 전체 높이 4.55m에 달해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탑비 중에서 가장 거대한 풍채를 자랑한다. 특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조각수법을 구사해 통일신라시대 석비를 대표한다. 무염대사의 일생과 업적, 성주사를 일으키고 선종을 전파한 내용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4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316번) 발생했다. 316번(남·20대) 확진자는 증상 발현에 따른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현재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밝혀진 사항은 홈페이지나 메시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농공단지 시설개선’으로 기업 환경 좋게 등 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군, ‘농공단지 시설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든다 서천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33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사업 및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근로자에 편의를 제공하고 농공단지를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8억 원을 투입해 면적 2950㎡ 차량 80여 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8억7000만 원을 투입해 장항농공단지 및 종천농공단지 내 가로등 45개소를 LED조명으로 교체·정비하고 노후 된 도로를 정비해 농공단지의 어두운 이미지개선과 에너지효율 증대에 기여했다. 17억 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주변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해 쾌적한 환경으로 정비했다. 올해에는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에 8억7000만 원,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생활복지관 건립사업에 16억5000만 원 등 총 25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과 근로자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농공단지 관계자는 “노후 시설 개선사업으로 깨끗하게 개선된 주변 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윤요섭 사회복무요원, 따뜻한 나눔 동참 등 3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윤요섭 사회복무요원, 따듯한 나눔 동참 서천군 자치행정과에서 복무 중인 윤요섭 사회복무요원이 170만 원의 월급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윤요섭 씨은 서천군청에서 2020년 7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윤 씨는 어려움을 호소하며 찾아오는 민원인들과 대응하는 공무원들을 바라보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에 동참하고 싶어 매달 일정액을 모아 연말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를 통해 앞으로 평생 살아갈 터전인 내 고장 서천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준 만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쓰겠다”며 “이러한 마음을 가진 젊은이들이 많아진다면 서천군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울이엔텍, 성금 1000만원 기탁 지난달 31일 종천농공단지에 입주한 한울이엔텍이 군청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추한규 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를 '보령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열어나간다. 3일 보령시는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금순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 보령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홍보 가요 '보령에 가자'를 상영했으며, 제작에 참여한 작곡가 정의송 씨와 배우 문희경 씨를 보령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동일 시장은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의 개통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등 서해안의 중핵 도시로 비상하는 대도약의 기회가 눈앞에 와있다"며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여는 첫 단추로 올해를 보령 방문의 해로 선포한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2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보령해저터널을 경유하는 '보령~태안 교차관광' 상품을 개발 중이다. 오는 4월에는 대천해수욕장에 머드를 활용한 스파, 테라피 등 사계절 머드체험이 가능한 보령머드테마파크(체험동 1동, 컨벤션동 1동)가 들어선다. 대규모 행사로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시는 5개의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빵의 도시 천안'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 선정한 천안 빵 맛집 천안 빵소 14곳에 인증 현판을 게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맛집 현판은 천안 맛집 표지판 디자인 공모전에서 1등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제작됐다. 적동색 동판 바탕에 맛있는 빵을 굽는 제빵사의 상징인 제빵사의 모자를 흰색 스케치 형식으로 각인해 위생적인 느낌과 신뢰감을 전할 수 있도록 표현됐다. 천안 빵 명소를 나타내는 '천안 빵소' 단어가 인장처럼 느껴지도록 원형의 테두리를 넣어 디자인됐다. 이번에 현판을 게시한 빵집 관계자는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들고 현판을 게시하고 나니 뿌듯함과 함께 어깨가 무거워 진다" "진심을 담아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올해에도 아산페이 10% 할인판매를 계속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규모 축소로 구매 한도액이 줄어든 지자체가 많지만, 아산페이는 2022년에도 월 10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아산시는 올해 772억원(모바일·카드 642억, 지류 130억)을 발행해 소진 시까지 할인 판매를 지속하며 이후에도 대규모 발행을 통해 소비 촉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지류 판매대행점을 기존 48개소에서 69개소(농협 52개소, 신협 9개소, 우체국 8개소)로 확대해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아산페이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은 아산 내 농협 및 신협·우체국 전 지점을 통해 발급 가능하다. 지류 상품권은 농협 및 신협, 우체국 일부 지점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2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313~315번) 발생했다. 313번(여·40대), 314번(남·20대), 315번(남·10대) 확진자들은 모두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현재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역학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홈페이지나 메시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1월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수수료를 전면 폐지한다고 3일 밝혔다. 1월부터 수수료인 7억여 원을 전액 시비로 충당해 진정한 무상급식을 실현하고 수혜자 중심의 학교급식을 운영한다. 그간 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충남도의 지침에 따라 수수료를 무상급식비에서 평균 4% 차감해 검수·검품 인건비와 배송비로 활용해왔다. 지난해 중학교 무상급식비인 3067원을 기준으로 보면, 123원의 수수료가 무상급식비에서 차감됐고 학생 1인당 실제 지원된 급식비는 2944원인 셈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수수료를 100% 지원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게 됐다"며 "영양가 높고 안전한 식재료가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월 1일 충남 서천군 부군수로 김성관 충청남도 자치행정국 세정과장이 취임한다. 김성관 부군수는 서천군 문산면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8월 서천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7년부터 충청남도에서 세정과, 감사과, 회계과 등 주요 요직에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했다. 2001년에는 주경야독으로 학업에 정진해 한남대 지역개발대학원에서 발전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20년 7월에는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청남도 세정과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를 받았다. 김 부군수는 취임사로 “고향인 서천군에 부임하게 되어 기쁘면서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박래 군수님과 서천군 700여 공직자와 함께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근대 산업의 상징인 장항제련소, 장항선 등 명성을 날렸던 서천군이 변화하는 지역발전 패러다임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긍정적이며 유연한 사고로 창의행정을 실천해야 한다”며 “군수님의 행정철학에 맞춰 공직자 개개인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본분에 충실해 양질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1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311번) 나왔다. 311번(남·70대)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된 29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수동감시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현재 역학 조사를 진행 중으로,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22 열린 군정 정책 공감’ 3일부터 시작 등 3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2022년 열린 군정 정책 공감’ 3일부터 시작 서천군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역동적인 군정 수행을 위해 13개 읍면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군정 정책 공감’ 행사를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추진한다. 2022년도 군정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군민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수렴해 군민 중심의 행정운영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열린 군정 정책 공감’ 행사는 경로당 방문에 이어 읍면별 현안사항 등 논의가 필요한 안건에 대해 이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임원들과 함께 개선·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천군은 이번 읍면 방문을 통해 2021년도 사업실적 및 내년도 사업계획과 군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군수로 취임한 이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정철학으로 정책동행, 희망의 대화 등 군민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공감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열린 군정 정책 공감’ 역시 현장에서 군민의 제안과 건의를 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마서사랑후원회,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등 31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마서사랑후원회,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지난 30일 마서사랑후원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미래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내 1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총 390만 원을 전달했다. 마서사랑후원회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13년 동안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화양면 화촌교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지난 30일 화촌교회가 화양사랑후원회에 소외계층지원을 위한 성금 90만 원을 기탁했다. 임민혁 목사는 “어려운 시기지만 작은 나눔이 한데 모여 위기를 헤쳐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산면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지난 28일 한산면새마을부녀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부녀회는 매년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뚜벅이공방,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지난 29일 뚜벅이공방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50만 원을 기탁했다. 뚜벅이공방은 지역 주민을 위해 많은 재능기부와 후원을 하며 이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3조4068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31일 천안시에 따르면 2021년 올해 302개 기업이 3조4068억 원을 투자해 9038명의 고용 성과를 냈다. 올해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302개 기업의 업종은 반도체 부품 등 조립금속기계 86개, 전기전자통신 58개, 기타 46개, 식품 33개 등의 순이다. 유치한 기업들의 투자액은 3조4068억 원으로, 지난해 1조622억 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일자리도 9038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이뤄냈다. 아울러 올 3월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착공 후 8개월여 만에 12개 업종 47개 기업과 산단 분양계약을 마쳐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반도체 완제품 검사장비 제조회사인 테크윙을 시작으로 47개 기업을 유치하며 조성 면적을 꽉 채웠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맞춤형 시책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분양이 완료된 북부BIT산업단지가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천안역사 증개축을 위해 1월부터 설계 재착수에 들어간다. 31일 천안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의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 타당성 재조사로 중단됐던 천안역사 증개축 설계가 2022년 1월 1일부터 재개된다. 증·개축 사업은 증축 2953㎡, 개량 5207㎡, 존치 305㎡ 등 사업량 8465㎡ 규모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오는 2023년 역사 건립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역사 증개축 설계는 위수탁 협약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이 현상공모로 발주해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진행 중이다. 재착수 용역 기간은 약 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비는 284억 원에서 500억 원 내외로 대폭 증액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른 만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천안역사가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역사 증개축 설계는 2018년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8월 착수했으나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의 타당성 재조사로 2020년 9월 중지됐다. 이에 천안시는 천안~청주공항 사업과는 별개로 국가철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