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23일 2층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금수성 물질 화재진압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및 금수성 취급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폭발성이 있는 금수성 물질에 대한 대응시스템 구축으로 화재 등 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 및 업체 간 협력방안을 사전에 마련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 및 토의했다. 간담회는 서산시 관내 3개 기관 및 8개 금수성물질 취급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금수성물질 사고사례 전파 △금수성 물질 취급의 현실태 및문제점 분석 △금수성 물질 사고 발생 시 초기대처방안 △유관기관별 임무 및 역할 설명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금수성 물질 화재발생 시 소화가 어렵고 대형사고로 발생될 가능성이 큰 만큼 유관기관과 취급업체 관계자들의 공조체제가 특히 중요하다”며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고 대응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 서산의 청정해역 가로림만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울 정도로 맛과 영양이 뛰어난 갯벌의 가을보약, 뻘낙지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산시는 서산뻘낙지먹물축제위원회(위원장 박현규)에서는 ‘제3회 서산뻘낙지먹물축제’ 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지곡면 중앙리 중리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의 대표적인 가을맞이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는 2년 연속 해양수산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고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서산의 대표 수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도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선사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난타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인기개그맨의 안심가로등 토크콘서트,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이 마련된다. 우선 맨손 뻘낙지잡기를 비롯해 바지락캐기, 갯벌 달리기, 감태 팩 해보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낙지댄스 경연대회, 낙지비빔밥 퍼포먼스, 낙지 포토존 및 낙지캐릭터와 사진찍기, 먹물풍선 터트리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기간 내내 인기가수의 콘서트와 문화공연, 관광
충남 서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2016년도 제2회 충청남도 공개경쟁 임용시험’ 에 최종합격한 행정직 등 11개 직렬 공무원 43명이 신규임용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임용식에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은 물론 가족, 선배공무원들까지 함께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하고,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번에 임용된 방윤정 주무관(여, 27세)은 “해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을 이끌어 갈 믿음직한 공무원이 되겠다.” 며 서산시에 대한 애정과 업무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들을 서산시 1천여 공직자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많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지금 이 자리에서 품은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업무에 임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이들 신규공무원들의 올바른 역할정립과 신속한 업무숙지, 조직적응력 제고 등을 위해 배치부서에 멘토공무원을 지정한다. 또한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신규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마련해 빠른 공직생활에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충남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강연식)은 지난 22일 용화동에 소재한 커피향기(대표 박진희)와 온양5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행복키움지원사업 추진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커피향기는 온양5동 행복키움기금에 1년간 매월 3만원을 후원금으로 지급하게 되며 조성된 기금은 추진단 사례회의를 통해 논의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박진희 대표는 “커피전문점을 오픈하면서 작은 정성이나마 온양5동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을 베풀 방법을 고민해왔는데,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그 기회가 생겨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저소득가구 지원과 지속적인 봉사라는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강연식 단장은 “온양5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추진단도 행복키움기금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과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협약 체결이 좋은 본보기가 되어 온양5동 복지허브화를 실현하고 나눔 문화가 끊임없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나용현)은 지난 22일 신창면 궁화리 소재 씨케이텍(대표 곽철관)과 행복키움추진사업 활성화와 복지허브화를 위한 저소득 학생들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씨케이텍은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매월 일정액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 씨케이텍 곽철관 대표는 “그동안 마음은 있었지만 선뜻 실천에 옮기지 못했는데 사랑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주신 이장님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여건이 되는 한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신창면장은 “복지허브화의 맞춤형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에서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창면 아동들이 희망을 가지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이 오는 9월 27일(화) 한화이글스 파크 야구장을 찾아 제97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구를 한다. 시타는 아산시체육회 이운종 수석부회장이 할 예정이다. 아산시와 한화이글스는 이날을 「전국체전 Day」로 명명하고, 한화이글스 홈구장인 이글스파크에서 시구 및 시타, 체전홍보관 운영 등 아산시를 주 개최도시로 하여 개최되는 양대 체전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국내 최대의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장에서 체전홍보를 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체전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 날 경기에는 아산시 야구협회와 아산시 온양온천초등학교 및 온양중학교 야구부 선수단 등 약 100여명이 함께 단체관람을 하며 체전 홍보와 한화이글스 응원을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온양온천초등학교 야구부 선수단은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아산시 이종택 전국체전준비단장은 “아산시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주 개최도시로 양 체전을 기억에 남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97회 전국체전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10월 7일 아산을 주 개최지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 개막식 당일 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홀수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자가용 자율 2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가용 2부제 실시지역은 시내권과 배방읍이며, 적용차량은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이다. 다만, 체전의 원활한 진행과 장애인의 교통편익 및 영세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긴급․체전차량과 장애인 ․사업용 차량은 2부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국승섭 교통행정과장은 “성숙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성공적인 차량 2부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현 유아에서 청소년까지 대상으로 실시하던 독서통장 발급서비스를 실버이용자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독서통장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서통장은 아산시립도서관(송곡, 배방) 자료실을 방문해 대출 데스크에서 회원증을 제시한 후 독서통장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독서통장을 발급받은 이용자는 도서를 반납할 때마다 수시로 해당도서의 정보를 통장 기장기에 출력·인쇄하여 독서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기기에 익숙지 못한 어르신들에겐 본인이 대출해간 책을 확인하려면 일일이 도서관홈페이지에 접속해 도서대출 이력을 직접 확인하는 일은 큰 부담이었다. 독서통장 확대는 어르신들의 이런 부담을 줄이고, 독서통장에 차곡차곡 지식이 쌓이는 즐거움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아산시립도서관은 예상하고 있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통장 확대 시행으로 전자기기에 익숙지 못한 실버층에게 편익을 제공함으로써 실버 층의 독서욕구 유발을 통해 독서생활의 만족감을 향상시키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통장은 60세이상 아산시립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독서통장 개설 후 도서반납 시 통장정리를 통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거제도 마리나리조트에서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행복키움추진단 협력강화 힐링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산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하는 워크숍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및 유대관계 강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서는 나눔 실천 동기부여 교육시간이 마련되어 복지원동력 강화 및 사업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 시간이 되었다. 정현묵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역의 순수 자원봉사단체인 행복키움추진단을 활용하여 지역중심의 맞춤형복지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키움추진단은 봉사단체로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발굴하여 공공과 민간의 자원이 효율적으로 연계되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민간의 봉사단체로서 아산시는 현재 17개 읍면동마다 행복키움추진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읍면동 복지허브화 취지에 맞추어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다음달 10월 4일부터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예방접종대상자는 만65세 이상(1951.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으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인 10월~11월 사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편한 시간대에 관내 31개소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부여군내 위탁의료기관은 지난해보다 9곳이 늘어난 총 31개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노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으로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은 물론이고 질병부담비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남은기간 동안 위탁의료기관 등과 협력하여 10월 예방접종 준비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10월 6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홈페이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및 보건소 예방접종실(041-830-2533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3일 제62회 백제문화제, 백제대종 타종 기념식 등 각종 행사주간을 맞아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배출량 감소 홍보를 위한 ‘걸어서 일터까지’ 청사 차 없는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원거리 출퇴근자를 제외한 군 산하 전 직원이 차량사용을 자제하고 도보나 대중교통, 자전거 등을 이용하여 출근하는 등 공직사회부터 범군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용우 군수도 당일 자택에서 인근 거주 직원들과 함께 청사까지 대중교통으로 출근하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이용우 군수는 “기후변화가 날로 심각해지고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저탄소 친환경 생활에 대한 시민인식 전환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백제문화제 등 각종 행사주간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청사 광장 주차장을 개방하는 한편 전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부여읍(읍장 추정호)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Good! 부여읍 해피바이러스복지협의체 특화사업인 ‘희망 트리플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점심식사, 미용서비스, 한방 침 등 3가지 서비스를 저소득 독거어르신 16명에게 원스톱으로 지원했다. 인동초회관(대표 이순창)에서는 어르신들을 초대해 푸짐하고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진미용실(대표 조광임), 진아미용실(대표 윤민자)은 어르신들 꽃단장을, 원당한의원(대표 박진무)에서는 맞춤형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행복한 서비스를 받았다. 부여읍 희망트리플연계사업은 해피바이러스협의체 봉사대원의 동의를 얻어 관내 음식점, 미용업체, 한의원을 중심으로 분기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정호 부여읍장은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에 대한 보살핌과 공경이야말로 행복하고 건강한 부여읍을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남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이하 상권활성화재단)은 부여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여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활문화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수강생을 모집한다. 부여시장 문화센터인 생활문화프로그램은 부여시장(새시장) 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을 지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10월 생활문화프로그램 강좌로는 캘리그라피 수묵일러스트와 미니베틀 길쌈놀이이며, 부여시장 B동 2층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강좌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캘리그라피와 수묵일러스트,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는 미니베틀 길쌈놀이가 진행된다. 별도의 수강료 없이 전액 무료다. 수강신청자는 공고문을 통해 신청서를 확인하여 부여시장(새시장)에서 구매한 영수증(2016년 1월 ~ 10월 이전 사용한 것)을 포함한 신청서를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새마을금고 2층)으로 9월 30일(금) 17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생활문화센터 수강생 모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상권활성화재단 사업지원팀(041-837-16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보령시는 오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보령종합경기장과 각 행사장에서 보령시민의 대화합 한마당인 제19회 만세보령문화제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문화제는 ▲시민이 하나되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축제’▲희망찬 새보령 건설을 위해 소통과 배려하는‘화합축제’▲미소·친절·청결운동 실천을 다짐하는‘애향축제’▲환황해권의 중심 만세보령 시민과 함께하는‘명품축제’ 등 4가지 모토를 내걸고 치른다. 첫째날인 30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충청수영성 영보정 일원에서 수문장 교대식 ▲오전 11시 오천 정절사에서 도미부인 경모제 ▲오후 2시 대천천변에서 풍년제 ▲오후3시 한내·동부시장에서 보령 ArtBank 작품전 ▲오후 3시 30분 대천천변에서 한내 돌다리 밟기 ▲오후 5시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연극‘도미부인’과 오후 7시 30분 경축 음악회가 열린다. 특히, 경축음악회에서는‘진정인가요’,‘수은등’등 70~80세대들을 매료시켰던 ‘엔카의 여왕’김연자와‘늪’,‘님은 먼곳에’로 국보급 미성을 갖고 있는 조관우, ‘갈색추억’의 한혜진 등 인기는 물론, 음악성까지 뛰어난 가수들이 총 출연해 보령시민들을 위한 환상의 가을밤 멜로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충남 보령시가 온 가족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내달 7일 오후 7시, 8일 오후 3시에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뮤직드라마‘당신만이’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당신만이’는 결혼생활 37년 긴 세월을 연인, 웬수 그리고 동반자로 살아온 보통 부부의 소소한 일상과 사랑 이야기로, 2012년 대학로에서 초연 이후 관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내용은 경상도 부부의 결혼 5년 차부터 37년 차까지의 삶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했으며, 봄날의 오후 같이 변덕이 죽 끓듯 하는 결혼 5년 차, 여름날의 저녁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 12년 차, 늦여름의 나른함처럼 조용히 찾아온 결혼 20년 차,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얼굴 맞대고 살아온 지 37년 차 등 부부의 삶을 잘 보여준다. 특히, 대중가요와 연극이 만나 꾸며진 형태의‘뮤직드라마’로 90년대 대중가요 속에 담긴 인생의 희노애락과 추억을 되짚어 보며 진한 공감대는 물론 새로운 재미와 감동까지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 예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ctnt /ptal/)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R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