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정부3.0의 우수사례를 다양하게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선진 명품행정을 펼쳐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열린 행정정보로 시민과 함께 보령을 추억하다’란 과제로 도내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의 우수사례를 다양하게 발굴, 부서·기관 공유·벤치마킹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혁신 사례를 확산·전파하고 홍보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했고, 창의성과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보령시는 총점 86.67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정부3.0의 가치실현을 위한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으로 협업과 소통의 내용으로 구성한 유능한 정부 분야 18건, 생애주기별, 취약계층 등 개인 맞춤형서비스를 위한 서비스 정부 유형 17건, 공공정보의 공개 확대를 위한 투명한 정부 분야 7건 등 모두 42건의 시책을 추진해 왔다. 또 아쉽게 입상하진 못했지만, 서비스유형 분야의‘개발행위허가 및 지적공부정리 원스톱 처리’는 6위, 유능한정부 분야의‘시민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충남 보령시가 관광 컨버전스 시대를 의욕적으로 열어나가기 위해 지난 6월 18일 개장한 스카이바이크가 약 4개월간 2만6999명이 이용하고, 2억1153만 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관광객 유치 효자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는 폐광지역 개발기금 53억 원을 활용해 지난 2012년 착공, 지난해 12월 완공했으며, 보령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해 오고 있다. 위탁 운영중인 보령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6월 3479명, 7월 5999명, 8월 7557명, 9월 6711명, 10월 현재 3253명 등 모두 2만6999명이 이용했고, 운영기간 동안 주중 76일간 9428명, 주말 38일간 1만7571명이 방문하는 등 평일에도 120명 이상, 주말에는 약 460여 명 이상이 탑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전거 페달 방식의 하늘 자전거로 대천해수욕장부터 대천항 간의 해안선을 따라 왕복 2.3km 복선 구간으로 약 40분간 보령만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지난 8월부터는 회차지점인 대천항 탑승장의 추가 운영으로 대천항과 수산시장을 찾는 관광객들도 자연스럽게 스카이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집 및 유치원 34개소, 1200여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과 영양관리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운영하고 있는‘튼튼쑥쑥 건강체험관’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튼튼쑥쑥 건강체험관은‘힘차게 달려요! 식품구성자전거’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5가지 식품군이 들어간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편식 예방의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손씻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가정에서도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스티커북을 제작해 제공하는 등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식생활을 정립할 수 있도록 중점 교육을 하고 있다. 어린이집 원장들은“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먹음으로써 영양과 위생을 놀이로 인식,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창남 센터장은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를 중심으로 재료를 구성해 편식 개선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운영하고 있는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시민으로서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2016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 제3기 전문특성화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13일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내고장 바로알기를 통해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탐방에는 공주시민대학의 전문특성화과정인 지역혁신리더과정과 시민문화선도과정 수강생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무령왕릉, 공산성, 국립공주박물관, 고마나루 웅신당, 공주역사영상관, 신원사 중악단 등을 방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평소 우리지역을 모르고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을 각각의 장소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좀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공주의 역사문화에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한 수강생은 “세계유산의 도시민에 걸맞게 진철, 질서, 청결을 생활화해 공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15일 반포면 공암리 충현서원에서 서원의 문화적 의미를 되살리고자 ‘충현서원문화제’를 개최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호수)에서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미술협회 공주지부, 공주시충남교향악단 등 지역 기반의 문화예술단체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청소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사생대회, 계룡산 도예촌 도자기체험, 서예체험, 인형극체험, 유객주놀이 및 목판인쇄 등의 전통놀이체험과 같은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저녁 7시에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서원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색소폰 연주자 전완표 씨가 편곡한 ‘광화문연가(이문세 원곡)’, ‘애인있어요(이은미 원곡)’ 등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음악, 대중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12일부터 충현문화제와 연계해 진행되고 있는 ‘구석구석 서원마을을 깨워라 시즌2’ 프로그램인 주민과 함께 완성한 마을 벽화도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여러 문화예술단체와 힘을 모아 ‘충현서원문화제’를 반포면의 대표적인
충남 공주시 신관동(동장 김영신)과 신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엽)는 지난 11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마곡(관장 이권일)과 ‘이웃사랑 천사운동 기금모금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엽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사회복지법인 마곡과 함께 이웃사랑 천사운동 기금으로 모금되는 복지기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복지사업의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불의의 사고를 당해 절망 속에 있는 이웃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신 동장은 “동에 설치한 5개의 복지우체통 및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을 통해 주위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세 기관이 합심해 도움의 손길을 지원해 동민 모두가 행복한 신관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엽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는 이웃사랑천사운동의 기반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금모금의 활성화를 위하여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충남 공주시 의당면 소재 기관·단체들이 지난 5일 불의의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당면 요룡2리 홍경호(남, 60세)씨 돕기에 나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6일 의당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남수) 회원들이 홍 씨를 찾아 적십자 구호물품인 이불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한 데 이어 10일에는 의당면 새마을회(회장 서주원, 이현자)가 손수 만든 사랑의 반찬을 전달하는 등 삶의 의지를 북돋아 줬다. 또, 12일에는 의당면(면장 이성열)과 이장단협의회(회장 전승수) 등 13개 기관·단체의 장으로 구성된 의당면기관단체장협의회에서 100만원을 모아 홍 씨에 직접 전달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특히, 신갑철(남, 의당면 청룡2리) 씨 등 죽마고우 10여명은 12일부터 이틀간 화재로 소실된 주방과 거실 등 가옥내부를 모두 철거하고 청소를 도와주는 등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김병헌 요룡2리장은 “면내 기관.단체 등에서 화재농가 돕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마음이 흐믓하다”며 “현재 임시 거처에 머무르는 홍경호 씨 일가족이 추위가 오기 전에 집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5일부터 16일까지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깊어진 가을 문학적 감수성을 풍성하게 해주는 시화전이 열린다. 이번 시화전은 서산과 태안의 중견 문인들로 구성된 흙빛문학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감수성 풍부한 시와 수필 40여 편이 전시된다. 특히 시원스레 뻗은 안면송과 가을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문학과 어울려 방문객은 정겹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화전에는 40여 편의 시와 수필이 전시되어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학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키고 문학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면도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은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학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키고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열리는 이번 시화전으로 깊은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서해안의 대표적인 힐링 코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제18호 태풍 ‘차바’에 따른 폭우 및 침수로 경남지역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7년 기름유출 사고와 2010년 태풍 곤파스 피해 당시 전국의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은 태안군이 공직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울산광역시에 파견해 관심을 끌었다. 군은 공직자 34명과 지역자율방재단 6명, 자원봉사센터 20명 등 60명이 13일 피해지역인 울산광역시를 방문, 폭우로 완파된 비닐하우스를 정비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태풍 ‘차바’의 피해가 큰 지역으로, 시는 15일까지 피해복구계획을 수립·확정할 예정이며 추정 피해금액은 1800억원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공직자 등 자원봉사단은 13일 새벽 5시 태안군청에 집결해 오전 10시 울산시 북구 상안동에 도착한 후 피해지역 농가를 방문, 비닐하우스를 정비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처리하며 주민들의 슬픔을 위로했다. 군은 공직자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14일 울산 태화시장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키로 하는 등 울산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 주민들을 실의에 빠뜨렸던 기름유출 사고와 곤파스
충남 태안군이 전통시장의 노후 시설 개선과 업종 다변화 등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1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통시장 비가림시설 및 바닥공사 등 시설 개선과 ‘주말 장터’ 운영, ‘태안 거리축제’ 개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전통시장 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4년 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는 총 17억 6800만원을 들여 태안읍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비가림시설 공사, 서부재래시장 비가림시설 및 바닥공사, 안면도수산시장 비가림시설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중소기업청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에 총 7억 8천만원을 투입, △홍보미디어 플랫폼 구축 △공동쿠폰 개발 사업 △로컬푸드 공동 특산물 매장 개점 △노점 유치 및 야시장 개설 △상인 맞춤형 교육및 동아리 구성·운영 △벽화 설치 등 다채로운 콘텐츠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 내에 ‘주말 장터’를 운
충남 태안군이 ‘효행장려금’ 지원을 통해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효행 실천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孝) 실천 가정 초청 간담회’을 갖고, 효행자로 선정된 지역 주민 18명에게 효행장려금 지급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효행장려금 지급은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해 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각종 부작용 해결 등 노인들의 안정된 생활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을 장려하고자 시행되는 것으로 올해부터 매년 10월 태안군에서 전격 실시된다. 지원 대상자는 70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이 태안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이다. 군은 실제 동거여부 확인 등의 확인 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 ‘태안군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가구별 30만원 이내의 지원금을 지급하게 되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이장회의 등을 통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효행장려금 지원제도를 통해 군민 모두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며 “효행자로 선정되신 분들
충남 예산군은 13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새올행정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올행정시스템’은 ‘새롭고 올곧은 행정서비스를 수행한다’는 의미로 행정자치부가 개발 보급해 전국 자치단체에서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각종 대민서비스와 행정업무를 표준화 및 전산화한 행정정보 포털 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은 신규임용 공무원 및 인사이동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사용 방법 및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숙지를 통한 처리시간 단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통해 행정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자의 업무능력 향상에 주력하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신규임용 공무원들은 생소한 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궁금했던 사항들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올행정시스템 업무처리 교육 및 행정업무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강화시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군은 지난 12일 황새 거점지역인 대술면 궐곡리와 봉산면 옥전리 단계적 방사장에 번식황새를 각 1쌍씩 입식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황새 입식은 올해 처음 진행됐으며 한국교원대학교에서 4마리를 이전해왔다. 입식한 황새들은 황새 서식활동에 적합한 장소에 위치한 개폐식 지붕의 소규모 사육장인 단계적 방사장에서 2~3년의 적응 기간을 거친 후 야생에 방사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에 입식한 황새가 대술면 궐곡리와 봉산면 옥전리 마을에서 자연스럽게 서식활동을 함으로써 두 마을이 황새와 공존하는 청정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황새 방사거점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2013년도에 LG상록재단,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해 광시면 시목, 장전, 관음리 및 대술면 궐곡리, 봉산면 옥전리에 단계적 방사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인공둥지탑 및 전신주 절연체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입식을 통해 우리 지역이 황새 서식지로써 적합하다는 인식을 각인시켜줄 것”이라며 “황새들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그 날까지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정성껏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군이 가을을 맞아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축제 준비를 완료하고 손님맞이를 기다리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14일부터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가을여행과 더불어 또 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및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축제를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할 것이다. ‘의좋은 형제 이야기를 통한 가족 간 사랑과 우애의 재확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의좋은형제축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흥면 의좋은형제 마을 일원과 대흥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예산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2002년도부터 이어온 축제이다. 축제 첫날에는 전야제가 열려 의좋은 형제 뮤지컬 공연과 7080콘서트 등을 볼 수 있어 소소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의좋은형제축제’와 더불어 오는 15일에는 내포문화숲길걷기대회가 함께 진행돼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기며 산책도 하고 풍경도 즐길 수 있다. 추사체로 유명한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열리는 ‘제27회 추사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충남농업기술원 및 예산역광장에서 열린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4일 대흥면 임존성에서 ‘11
충남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전 군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익히기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심폐소생술 중요성이 깊이 인식되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은 크게 증가하는데 반해 대부분 기존 심폐소생술 교육이 기관 및 단체별로 이뤄져 군민모두가 익히기에는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관내 전 군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워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군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은 전문 응급구조사와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소방장 표선영, 소방교 최익호 대원이 강사로 나서 개인별 맞춤형 집중교육 실시로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 실습위주로 진행되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6년 9월 30일 기준 홍성군민 중 7,826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고, 금년 내 1만명 이상에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