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대전국악방송(국장 김재영)이 16일 오후 4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회의실에서 ‘지역 평생교육 및 전통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 간 공동 사업 및 행사의 기획·협력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실질적인 업무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평생교육 및 전통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공개방송 등 홍보와 관련해서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평생교육 및 전통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와 양 기관 상호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학습자가 다양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 전통 민속놀이인 ‘계족산무제’가 지난 13일 제주도 성읍민속마을에서 열린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가운데 전국 15개 시도와 이북5도를 대표하는 20개 작품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계족산무제는 전국 각지의 실력있는 대표팀들과의 경쟁 속에서 작품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우리 지역 민속 문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주민들의 자긍심 높이고 주민 화합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이뤄낸 성과”라며, “우리 조상의 삶의 모습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전통 민속예술이 더욱 꽃 필 수 있도록 그 보존·계승과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족산무제는 500년 전 계족산 자락 마을에서 지내던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제와 비를 바라는 기우제를 재현한 전통민속놀이로서 2007년, 2014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해 각각 동상을 수상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14일 대청공원에서 열린 대청호마라톤대회장에서 참가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With you 알면 알수록 안전한 대덕구, 불법촬영 범죄근절위한 아동‧여성지역연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동‧여성지역연대 위원 2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행위를 근절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민간·공공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상시‧지속적인 점검과 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해 ‘불법촬영은 중대범죄’라는 인식이 생활 속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6급 이하 공무원 및 공무직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등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1부에서는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책임연구원이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성희롱 등 예방교육’을 주제로 , 2부에서는 느티나무여성인권지원상담소 손정아 소장이 ‘성매매실태와 성매매여성지원 체계’을 주제로 양성평등 의식개선을 중심으로 직장 내 성희롱 등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직장 내 성관련 사고 발생 시 가해자와 피해자, 제3자의 행동 수칙을 중심으로 조직 내 인권의식 강화를 통한 폭력 근절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행동규범을 강조했고, 우리 지역의 성매매실태와 이슈에 대해 공유하고, 성매매근절을 위한 문제해결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직장 내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남성여성, 직급 등을 구분해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추진하는 등 대전시의 깨끗하고 건전한 직장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대전 시장으로서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직장문화를 조성을 위해 더욱 성희롱 등 폭력예방에 솔선수범하겠다”라며 “개인의 인권과 조직의 성문제에 있어 누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가 10월부터 11월까지 ‘2018년 사회취약계층의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가구의 실내환경을 개선해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전시는 곰팡이나 폼알데하이드 등 환경성질환을 일으키는 유해인자 측정·진단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30가구를 선정, 사회공헌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친환경 벽지와 바닥재, 페인트 등을 활용해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윤구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방법으로 하루 3번 30분 환기 생활화를 당부드린다”라며 “사회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 예방과 치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환경부, 사회공헌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성질환 예방 협약’을 체결했다.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씨앗학교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별 우수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학교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눈에 보는 학교혁신 팜플릿 ‘창의인재씨앗학교’를 7,000부 제작, 전 학교 및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창의인재씨앗학교는 학교 구성원들이 협력과 나눔의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도덕적 생활공동체를 형성하고, 배움과 성장 중심의 수업혁신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을 통해 삶의 맥락에서 창의적 인재로 함께 성장해 가는 대전형 혁신학교이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초, 학교 혁신 관련 홍보 리플릿을 제작․보급했으며, 이번 제작한 한눈에 보는 학교혁신 팜플릿 ‘창의인재씨앗학교’를 통해 그 동안의 대전혁신학교 현황 및 성장과정, 현재 혁신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14개교의 특색 프로그램들을 자세히 담았다. 특히, 기존 홍보 자료와 달리 창의인재씨앗학교의 선생님들이 제작에 참여하여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으며, 혁신 학교 프로그램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일반 학교에서도 혁신 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있는 인식 및 공감대 확산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 및 건신상담심리센터에서 대전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상담 프로그램 ‘엄마는 힐링 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상담을 통해 학부모의 요구를 다양한 반영하고, 자녀 양육과 성문제, 부모 자신의 내면적 갈등 해소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도우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을 지원한다. 또한, 양육과정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내적 힘을 깨닫고 자녀의 장애를 이해하는 등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으며, 가족의 이해관계를 발달시키고 결속력을 강화시킴으로서 가족 안에서 행복과 관련된 긍정적인 영향을 탐색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담에 참여하게 된 학부모 김○○씨는 “상담을 통해 자신과 자녀를 깊이 이해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가족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다양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덕구새마을회가 지난 11일 오정동 대덕구새마을회관에서 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으로 박흥용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박흥용 회장은 새마을문고대전광역시지부회장, 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전시협의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자원봉사협의회 대덕구지부협의회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부회장, 민주평화통일 대전대덕구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한미식품을 운영 중이다. 박흥용 회장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께 늘 감사를 드리며, 나눔과 봉사의 향기를 지역에 퍼뜨려 나가는데 앞장 서, 모두가 새로운 대덕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대덕구새마을회는 그 동안 독거노인·저소득층등 어려운 이웃돕기와 교통,안전,방범지킴이 활동, 벽화그리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매년 전개해 오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서 왔다.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시민 주도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서로가 신뢰하고 돕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치구와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시와 사회적자본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지원한 공동체 사업을 민선7기 시민 약속사업과 연계해 자치구별 중간지원조직 신설, 주요사업 자치구 이관 및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그동안 공동체 사업 추진에 있어 지적되어 온 하향식 방식을, 자치구와 마을주민이 중심이 되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시가 이를 지원하는 상향식으로 전환한 점이 눈에 띤다. 대전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 본예산에 총 사업비 21억 5500만 원을 편성 요구했고, 자치구 희망에 따라 의무사업과 선택사업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구별 최대 7억 4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무 권장사업은 ▲ 중간지원조직 운영(2억 5500만 원), ▲ 대전형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7억 원), ▲ 민관 소통활성화 거버넌스 구축(비예산)이며, 선택사업은 ▲ 공동체지원센터 공간 조성(10억 원), ▲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사업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15일 둔산동 오페라웨딩에서 시와 자치구 공무원 기업도우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내라, 대전기업! 기업도우미 공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시와 구 소속 496여명의 공무원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기업도우미 운영을 결산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전통악기, 전자바이올린 및 팝페라 보컬이 어우러진 여성5인조 그룹의 퓨전공연과 기업도우미 우수사례 발표와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우수 기업도우미로 선정된 대전시 최동규 사무관은 담당 기업인 A사의 국가R&D사업 수행을 통한 신제품 슬림화 설계 개발 지원, 각종 전시회 참여를 통해 제품 홍보 등을 밀착 지원해 이로 인한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임춘래 사무관은 B사를 담당하면서 이메일 및 상담을 통해 계약서 번역을 지원하는 등 해외지사 대리점 계약 체결 및 바이어 상담장소 제공은 물론 신용보증재단과 사전접촉을 통해 신용보증 한도 추가요청을 하는 등 기업인의 가장 큰 고민으로 여기는 판로지원을 위하여 도우미 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윤길채 주무관은 D사를 담당하면서 제품 설명서를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이 내년 1월 27일까지 한국의 명가전 ‘교목세가(喬木世家) 파평윤씨(坡平尹氏), 시대의 부름에 답하다’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의 명가전은 대전시립박물관의 시그니처(signature) 전시로 광산김씨, 안동권씨, 은진송씨에 이어 네 번째로 ‘파평윤씨’전시가 개최된다. 파평윤문(坡平尹門)은 광산김씨, 은진송씨와 함께 호서(湖西) 삼대족(三大族)으로 고려에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대한민국에 이르는 천년의 시간을 나라의 명운과 함께한 성씨(姓氏)이다. ‘교목세가(喬木世家)’는 여러 대에 걸쳐 중요한 위치에서 나라와 운명을 같이한 집안이란 의미로 파평윤씨가 이에 해당된다. 때로는 왕의 충성스러운 신하로, 때로는 백성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국가를 경영하는 ‘정치’의 전면에 서 있었다. 고려의 개국과 함께한 시조 윤신달로부터 여진정벌을 통해 영토를 확장한 윤관, 문장으로 이름이 높았던 금강거사 윤언이, 조선시대 소론의 영수 명재 윤증, 근대 국난의 시기 윤봉길, 윤동주까지 파평윤문의 많은 이들이 나라를 걱정하고 운명을 함께 했다. 이번 전시에는 천년이라는 시간 동안의 파평윤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유물 100여점이 전시된다.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오는 16일 오전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관·학·연․시민사회가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전지역 공동체 문제 파악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장용석 사회적자본지원센터장이 ‘지역공동체 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추진 방향’에 대해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민수 박사가 ‘대전지역 사회문제 현황과 해결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우리지역 사회문제 해결 사례에 대한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의 발표와, 타 지역 해결사례로 한림대학교 LINC+사업단이 추진하는 ‘강원 화천군 자살고위험군 노인의 우울 수준개선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사례발표 이후에는 발표자, 시민, 대학 관계자 등이 대전지역 사회문제를 시민주도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을 실시한다.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과 인력 양성을 주도하는 한국연구재단과 협력해 우리지역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민선7기 시민의 참여와 지혜, 협력을 통해 시민주도의 공동체 문제 해결 방법과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말로 의미를 부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와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기원, 이하 노조)은 11일~12일 2일간 부산 해운대 글로리콘도에서 노사상생을 위한 노사화합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노조 대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공직사회의 ‘건전한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워크숍은 ▲신은희 감성코칭 전문강사의 ‘조화로운 관계를 만드는 의사소통 감성코칭’ 특강 ▲석현정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연맹 위원장의 ‘공무원노조의 역할과 현안,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하의 강의와 질의응답 등의 시간이 이어졌다. 박정현 구청장은 ‘노사 대화의 시간’을 시종일관 경청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참석자들이 허심탄회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 구청장은 “공무원 노조는 새로운 대덕을 위한 구정 혁신의 동반자”라며 “수평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민주적인 조직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기원 위원장도 “대덕구와 공무원 노조가 화합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한 뜻깊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춘기)는 초․중․고 연계교육의 일환으로 10월 한 달간 2018년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등학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분야별 개인 체험활동이 한 달간 진행되며, 학생들은 대성여고에 방문하여 2시간 동안 학과체험도 할 수 있다. 진로체험부스에서는 2019학년도 대전대성여고 학과개편에 따른 경영회계과·보건간호과·미디어디자인과·외식조리과·뷰티디자인과의 진로체험이 진행되며, 학과 특성에 따라 ‘미니 건강검진’, ‘나도 가수다’, ‘또띠아 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진로체험 전 과정을 재학생 도우미들과 함께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한 것도 풀어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고등학교 진로선택으로 고민하는 중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흥미롭게 접근하고 진로선택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체험 도우미 학생들은 담당한 부스 설치는 물론 진로체험에 참가하는 중학생 후배들에게 나누어 줄 간식 준비, 행사기간 질서유지와 유쾌한 인사를 통해 진로체험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줄 것이다.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내년에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14일 대청공원에서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대청호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프(21.0975km)와 미니(10km), 건강코스(5km)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하프 464명, 미니 1344명, 건강 1492명 등 총330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또한 대회 참가자들과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가족까지 총 5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대청호반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제18회 대청호마라톤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가 신청을 했다. 대전에서 2300여명이, 인근은 충북과 충남, 세종에서 각각 600여명과 80명 가량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외에 서울과 부산, 강원, 광주, 경남 등지에서 뿐만 아니라 바다건너 제주에서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지리적으로 국토의 정중앙에서 열리는 이 대회의 장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특히 이름부터 남다른‘거북이마라톤동호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체 팀으로 멀리 김천에서 찾아왔다. 정밀화학기업 KCC 김천공장 직장동호회팀으로 최홍섭 총무는“코스 주변 풍경이 너무 매력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