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원(원장 이관우)은 지난 25일, 서천 봄의 마을 광장에서 주역주민과 문화예술동호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서천愛 문화힐링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열린 이번 ‘제3회 서천愛 문화힐링 콘서트’는 지역밴드인 ‘좋은 이웃’의 공연 시작으로 서천문화원의 동호회팀인 서천오카리나 동호회, 서천시낭송회, 안단테 앙상블, 서천아코디언 동호회, 울림통 난타가 차례대로 공연하였다. 또한 무대 한편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한산모시 규방공예 동호회가 모시 브로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고, 바리스타 동호회가 아이스커피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서천문화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231개 지방문화원 중 16개 문화원이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으며, 서천문화원은 앞으로 두 번의 콘서트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 비인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일 지속되는 폭염과 관련하여 열환자 발생을 대비한 지원활동을 했다. 이날 비인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송지현 등 3명은 비인면 선도1리 마을회관을 찾아 폭염에 열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식수지원 등 폭염대비 물품 전달, 온열질환 징후 시 주의사항 및 대처요령 교육을 펼쳤다. 송지현 대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외로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서 뿌듯했으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라고 훈훈한 말을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생업이 따로 있음에도 소방업무와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의용소방대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청정바다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제18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열린다. 바다 향 가득한 홍원항에서 굽는 냄새가 일품인 전어와 싱싱한 꽃게를 맛볼 수 있는 서해안 대표 수산물축제가 펼쳐질 예정으로, 7월부터 찌는 더위로 잃어버린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요리가 한가득 이다.전어는 1년 중 9월이 지방질이 가장 풍부하고 뼈도 부드러워 맛이 좋다고 알려졌으며 꽃게 또한 수게의 살이 통통하게 올라 찾는 이가 많아 서천군은 이 시기에 맞춰 매년 전어·꽃게 축제를 개최한다.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는 초청가수 공연은 물론 전어 맨손잡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홍원항 보물찾기, 홍원항 전어 깜짝 경매, 비눗방울놀이, 관광객 노래자랑, 서천군 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 볼거리, 놀거리, 살거리가 풍부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동안 서해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전어를 회, 구이, 무침 등으로 다양하게 맛 볼 수 있으며, 영양만점 꽃게찜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만점 메뉴로 가족, 연인, 친구 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이상원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가을 진미
대한적십자사 서면봉사회(회장 권동자, 이하 서면봉사회)는 1일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순)를 방문해 지난달 28일에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여름 음악회’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120만 원을 기부했다. 나눔과 봉사로 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는 서면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담근 수제 오미자차와 바리스타 자격이 있는 회원들이 준비한 커피 등으로 일일찻집을 열어 후원금을 마련하였다.권동자 서면봉사회장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춘장대 해수욕장으로 놀러온 여러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대접하고 싶어 시작했다”라며 “하다 보니 회원들 모두가 수익금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서면봉사회는 앞으로도 서면 지역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일일찻집을 운영해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
서천군 문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춘길)는 지난 6월부터 경로당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장애인 가구 등 문산면 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보건복지서비스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는 주 1회 이상 면장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듣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정춘길 문산면장은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면민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매일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지난 7월 13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기초연금 수급자 이동통신요금 감면 시행사업도 주민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며 홍보에 힘썼다. 지원리 장인순 어르신은 “이 무더위에 면장님이 직접 오셔서 위로해 주시니 힘이 난다“고 마음을 전했으며, 이에 정춘길 문산면장은 “앞으로도 계속 주1회 이상 경로당을 방문해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혹시 고장 난 냉방용품이 있는지 점검을 지속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봉녀)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찬드림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건강은 물론 안부까지 확인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내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산사랑후원회와 함께 손을 잡고 한산면 여성단체, 마을회 등 총 11개 단체가 참여하는「사랑의 반찬드림팀」을 구성해 매월 2회씩 독거노인 40여 가정에 반찬 전하는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하금숙 반찬드림팀장은 “지역사회가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반찬 배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 모두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맛깔난 반찬으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꿈과 희망을 배달하는 드림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면은 서천군노인복지관을 통해 25 가정에 반찬을 배달한 바 있으며, 한산교회에서도 매주 45 가정에 대한 반찬 나눔을 실시하고 후원회가 고령의 독거노인 45 가정에 요구르트 안부배달을 추진하는 등 민관 모두가 함께 나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한산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거동불편 어르신과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 등 497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이온음료와 아이스 매직 스카프를 제공하는 등 폭염 속 건강관리에 나섰다. 보건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온음료 등을 전달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 3가지(물 자주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를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균형 잡힌 식사도 폭염 대비 방법임을 알리고 조리된 음식섭취를 통해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어지럼증과 탈수 증세 등 신체에 이상이 생길 경우 즉시 병원 또는 보건기관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선풍기가 고장이 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해당 읍사무소와 연결해 해결토록 조치하고, 각 가정에 마을 이장과 방문간호사 연락처가 적힌 비상연락망을 배포해 비상 시 연락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날씨가 더워지고 건강에 취약한 분들을 일일이 방문하다보니 입맛이 없다며 끼니를 거르는 분들이 많았다. 건강을 위해 세끼를 충분히 잘 드시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폭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는 소방자동차에 대한 양보의무 위반 시 도로교통법을 적용하지 않고 소방기본법에서 과태료를 직접 부과하는 개정 법률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소방차 진로방해 행위는 △소방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행위 △소방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소방차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며, 소방차량 양보운전 방법은 △일반도로 상 진행방향 우측차로의 차량은 우측으로, 좌측차로의 차량은 좌측으로 △일방통행로라면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량에 대한 양보는 당연한 의무다”라며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관광지역인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5월부터 서천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탐구할 수 있는 생태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수준 높은 생태교육을 제공하며 생태체험학습 교육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서천군은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되고 중·고등학교 현장체험학습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서천 생태학습 프로그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여행 프로그램은 매년 신청인원이 늘어 지난해 약 40개 단체 1,800여명이 참여하며 전국적으로 서천의 갯벌과 생태자원 우수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올 상반기에만 20개 학교 1,000여명이 참여 신청한 가운데 7월 기준 15개 학교 약 750여명이 학습여행에 참가를 완료했으며 5개 학교 250여명이 현재 참가 중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금강하구 자연자원 요소 ▲역사와 문화적인 요소 등을 가미한 체험학습 위주의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서천군 자연환경해설사가 모든 일정을 함께 참여해 전문적인 해설을 곁들인 흥미로운 서천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사례를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은 갯벌에 대한 중요성을 참여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서천 갯벌
충남 서천군은 군청 육상팀(감독 1명, 선수 3명)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8 베트남오픈육상대회 겸 제25회 호치민시티국제육상대회’에 출전해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육상 100m와 200m 종목에서 서천군청 소속 김우삼 선수와 부상 회복 후 첫 경기를 치른 이재하 선수가 출전해 각각 금메달 1개씩을 목에 걸었으며, 이재하 선수는 100m에서 은메달도 획득했다. 또한, 서천군청 소속 선수 3명이 모두 참가한 400m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거머쥐는 등 서천군 소속 선수들이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이상동 국가대표팀 단장(서천군청 육상팀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나타나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제99회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서천군과 서천군청 육상팀의 명예를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소속 선수를 포함한 대한민국 육상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금4·은5·동2개 메달을 획득해 저력을 과시했다.
서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수명)는 2018년 서천형 주민자치 특색사업에 선정돼 ‘테마가 있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매월 1회 서천 주민대상으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 30일 서천군 내 4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직원 등 118명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안전교실’을 열어 맞춤형 심폐소생술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 서천형 주민자치 특색사업 테마가 있는 인문학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서천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체험과 소화기 사용방법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진행됐다. 특히, 참여 어린이들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사람이 사람을 살립니다’를 몸소 체험하며 안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낌으로써 안전의식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 노수명 위원장은 “이번 특색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실제 안전사고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아이들이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서부수산협동조합(조합장 최병광)은지난 27일 서천군서부수협 2층 회의실에서 서천군서부수협분회 여성어업인연합회(회장 김세옥) 회원 45명, 면 내 미용업체를 운영하는 이·미용사 6명과 함께 지역 어르신 4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미용실을 열었다.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더워서 미용실을 방문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며, 특히 이날 어르신들이 헤어 시술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 느낄 수 있는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해 고기와 떡을 대접했다.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동네 친구들과 음식를 먹으며 담소도 나눠 좋은데 거기에다가 예쁘게 머리 염색까지 할 수 있어 더 기분이 좋다. 십년은 젊어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호평하였다. 김세옥 여성어업인연합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후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이 느껴진다. 내년부터는 이·미용 봉사를 좀 더 늘려 어르신들에게 더 큰 기쁨을 드릴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1년에 결성된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분회는 7년 동안 1년에 4회 바닷가 쓰레기 청소봉사, 매년 독거어르신에 김장
충남 서천군 안병문 한산파출소장이 한산면 북적북적 북카페에 170여권의 도서를 기증해 화제다. 안 소장은 지난달 한산명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00여권의 도서를 북카페에 기증한데 이어 지난 30일 70여권의 신간 도서를 한 번 더 전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기증도서는 약 200만 원 상당이다. 안 소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한 북카페를 찾아 독서의 여유를 즐겼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 기증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또 “지역 내 도서관이 생긴 만큼 많은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삶의 여유를 갖고 생활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파출소는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7월 현재까지 북적북적 북카페에 기증된 도서는 약 3500여권으로, 주민들로부터 도서 기증이 잇따르고 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7부터 29일까지 3일간 ‘2018년 서천군 창의융합 수학‧과학캠프’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카이스트 및 서울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 11명과 관내 중학생 70명이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수학·과학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자리로 마련됐다.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 만들기 등 다양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기술을 체험하고,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를 초청해 빛으로 세포 기능을 제어하는 ‘광유전학’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는 등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함께 경험하도록 하며 참여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가능성과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골 교육환경이지만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비인면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는 지난 27일 중복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가정에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배달했다. 이날 행사는 비인면 행복비인후원회가 역대급 무더위에 지쳐 돌봄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독거노인 ․ 장애인 등 50여 가구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행복비인봉사단원은 폭염 속에서도 땀을 흘려가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직접 집으로 배달하고 안부를 살펴 그 의미를 더하였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다사리 박 모 어르신은 “매달 해주는 반찬도 잘 먹고 있었는데, 또 몸보신하라고 삼계탕까지 보내주니 멀리 있는 자식들보다 낫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행복비인후원회는 반찬배달, 집수리 봉사, 목욕봉사, 릴레이 후원금 기부 등으로 이웃사랑의 모범이 됨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