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를 통해 걸그룹 마마무 화사가 신들린 박대 먹방을 선보여 ‘박대 대란’이 예고된 가운데 ‘서천 박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강호동과 마마무 화사가 장안동의 한 가정을 방문해 서천 시장에서 공수해왔다는 박대구이를 먹는 모습이 공개 됐다. 이들은 박대구이를 밥에 싸서 쌈으로도 먹고, 직접 손으로도 들고 맛있게 먹는 ‘폭풍 먹방’모습을 보이며 박대 대란을 예고했고, 이에 따라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만들며 박대 구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박대는 가자미목 참서대과에 속하는 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금강을 끼고 있는 충남 서천이 박대로 유명하다. 박대의 주산지인 서천은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곳으로 박대가 서식하기에 최고의 조건을 갖췄다고 알려졌다. 또한, 서해의 자연바람으로 살짝 건조된 서천 박대는 단백질과 미네랄 함량이 풍부해 맛이 일품이다. 서천 박대는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26일(목) 직원들의 직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으로부터 겪게 되는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직무 스트레스 탈출-행복한 직장만들기』강의를 진행했다. ‘치유와 쉼이 있는 건강한 일터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된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이번 강의는 한국직무스트레스센터&연구소 이상현 소장을 전문강사로 초빙해 분노 조절 강의, 스트레스 오감관리법, 상대방을 위한 배려 방법, 분노조절 등 다양하고 즐거운 내용으로 진행되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향후 정기적인『마음허그』프로그램 계획에 따라힐링특강 외에도 상담서비스, 상시적인 스트레스 검진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조직의 특수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분석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기능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송기승 경영관리실장은 “직원들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7일 장선리 친환경쌀문화센터 교육관에서 노인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천 지역의 노인복지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해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제와 해결방향을 설정하고, ‘서천군 노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부로 나눠 운영된 이날은 1부에서 서천군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배지영 교수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2부는 서천군내 5개 노인복지 유관기관별로 활동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이어서 ▲노인 일자리 창출 ▲건강한 노후 ▲활기찬 노후 ▲촘촘한 복지 ▲함께사는 공동체강화 5개 주제에 대하여 분임별 토의와 발표가 이뤄졌다. 군은 분임토의 과정에서 발굴된 21개 과제에 대해 내부검토를 추진하여 단기, 중․장기 계획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인 예산확보에 주력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가 지향하는 노인복지의 목표와 가치를 공유하고 독창적인 시책을 만들어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초고령화 시대에 계
서천군 장항읍(읍장 최창근)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중복을 앞둔 지난 26일 관내 장항전통시장에서 수산물 도소매업을 운영하고 있는 덕포수산 조수헌 대표가 독거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희망나눔꾸러미사업’에 조기, 박대 등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조수헌대표가 직접 대상자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이뤄졌으며, 협의체 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조수헌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작은 한 끼 식사지만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공경과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덕포수산 조수헌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함께 하는 나눔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에만 벌써 8회째를 맞는 비인면 행복잔치가 연일 갱신되는 기록적인 폭염을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지난 26일 갯벌체험마을인 선도3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천군 노인복지관의 행복밥차와 행복비인봉사단 단원들의 도움으로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해 제공했다. 또한 100세 시대인 요즘, 아름다운 마무리 삶을 준비하는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알려 준 웰다잉 웰리빙(Well-Dying Well Living) 교육을 함께 실시해 의미가 더했다. 행복비인후원회의 후원으로 제공되는 노래교실도 함께 펼쳐져 무더위 속에 부는 한줄기 신바람과 같은 자리가 만들어졌다. 강인희 행복비인봉사단장은 “노약자 등 어르신은 무더위에 취약한데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서천지역 부총재 취임식이 있었다. 이날 취임한 안무열 신임 부총재는 지난 1985년 한산 라이온스협회 가입 이래 현재까지 33년에 이르는 협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1년간 서천지역 라이온스협회를 이끌게 된 안 부총재는 그간 협회 회원으로 또 지역 사업가로 그 역량과 마음을 다해 지역발전에 물심양면으로 많은 힘을 써왔다. 안 부총재는 대대로 서천에서 살아온 인물로 1968년 안 부총재 선친이 설립한 한산블럭을 전신으로 하는 ㈜한산콘크리트 대표이사로 현재 재직 중이다. 아버지는 보건사회부 어머니는 내부부 공무원이었던 안 부총재 부모님은 동향 출신인 것이 인연이 되어 결혼했다. 그 후 선친은 6. 25사변으로 피난하였는데 그때 귀향한 것이 계기가 되어 서천에 정착하였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6월 7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에서 멜빈 존스라고 하는 한 젊은 보험원에 의해 처음 창설되었다. 자유·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을 슬로건으로 하고 ‘우리는 봉사한다’를 모토로 라이온스협회는 오늘날 전 세계 185여 개국에 분포되어있다. 안 부총재는 타 봉사단체와 구별되는 라이온스협회의 특징으로
26일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며 무더위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야외 음주 행위로 충남 서천지역 곳곳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음주자들에게 자제와 협조를 부탁하는 한편 일각에서는 법적 제재를 요청하는 등 사태의 심각함이 가볍지 않음을 시사했다. 실제로 서천군 장항읍 소재 A아파트 한 주민은 군청 자유게시판에 “음주·고성방가로 시끄러워 참을 수가 없다”라며 편의점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는 게 불법이면 법적 제재를 해주기를 청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저희는 상행위에 관여할 권한은 없고 고성방가의 경우 경범죄로 처벌하고 있어 일반 행정청에서는 처벌할 수 없다”라며 “다만 야외 테이블이 국·공유지를 침범했을 경우 사유지로 옮기도록 시정 명령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군청 위생팀 관계자는 “주인이 음식을 조리해주는 것이 아니라 구매자가 마른안주라든가 컵라면을 사서 캔맥주를 마시는 거라면 특별히 단속할 건 없다”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서천경찰서는 “음주소란으로 최근 3개월간 4건의 범칙금 처분을 했다”라며 “최근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지인들끼리 술을 마시는 일이 많은데 술을 마실 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26일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앞 횡단보도와 충절로 29번 길 카페베네 삼거리 등 도심지 혼잡도로에 신호등이 없어 주민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서천특화시장 앞은 평소 서천읍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 중 한 곳으로 장날에는 이곳을 지나는 차량통행도 많지만 길을 건너는 보행자들이 많아 보행 신호등이 시급한 실정이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작년 서천특화시장 앞 사고 발생은 2017년 5건, 올해 현재까지 4건 발생했으며 카페베네 삼거리는 작년 2건, 올해 현재까지 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이날 현장을 점검한 결과, 이곳은 길을 건너는 보행자 대부분이 건널목에 신호등이 없어 차가 오지 않는 때를 기다려 뛰다시피 길을 건너고 있어 아찔한 순간이 자주 연출됐다. 여기에다 노인들의 경우 보행보조기, 지팡이 등에 의지해 건너는 경우가 많고 짐을 들고 건너는 경우도 비일비재해 그 위태함은 더했다. 이뿐만 아니라 충절로 29번 길의 경우 삼거리로 되어있지만, 실질적으로 사거리인 곳으로 평소 차들의 소통이 많은 곳으로 인근에는 카페, 식당 등 밀집 지역으로 불법주차가 빈번해 특히 출·퇴근, 등·하교 시 그 번잡함은 더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교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최근 충남에서 폭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체감온도를 1℃라도 낮추기 위해 관내 주요 버스정류장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낮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에 산불진화용 차량을 이용해 물을 뿌려 열을 식히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와 관련 26일 노박래 서천군수는 한산정류장을 방문해 그늘막 설치 현장을 점검에 발 벗고 나섰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주민분들이 그늘막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시길 바라며, 우리 군은 폭염을 재난수준으로 인식하고 무더위로 인한 민원불편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폭염에 쉽게 노출되는 건설현장에서 우려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219개 건설사에 군수 서한문을 발송해 안전수칙을 당부했으며, 서천군자율방재단도 함께 나서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345개소를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냉방기 점검 등 정상 운영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한편, 군은 안전총괄과를 주축으로 지난 17일 폭염상황관리 합동 T/F팀을 구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6일 한산전통시장과 버스정류장 일원에서 여름철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6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서천군 공무원,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및 무더위쉼터 홍보, 계곡, 하천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 생활주변 안전취약요인을 언제 어디서든 신고하는 안전신문고‘앱’신고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였다. 특히,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홍보하는 물티슈와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을 대상으로 보험금을 지원하는 군민안전보험리플릿,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부채를 배포해 안전문화의식 생활화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전국에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무더위 쉼터 상시점검 및 군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전개 등 적극적인 폭염예방시책을 추진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순)는 전국적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면장, 취약계층 방문상담’을 실시해 폭염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해순 서면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48명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시간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등의 건강관리 당부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해, 불편함이 없도록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연계 실시해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힘을 전했다. 월리에 거주하는 이 모 어르신은 “날도 더운데 이렇게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물어주시니 고맙고 주변에서 관심 갖고 돌봐주셔서 언제나 든든하다”며 환한 웃음을 띠었다. 정해순 서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문제 등 피해가 우려 된다”며“지속적으로 취약계층과 주위 홀로 사는 이웃들의 안부확인에 힘을 쏟겠다” 고 밝혔다.
서천군 한산면이 맞춤형복지 선도지역으로 각광받으면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및 민·관 협력 노하우를 배우려는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방문 열풍이 불고 있어 화제이다. 지난 6월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과 개군면에서 공무원과 행복돌봄추진단 30여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간데 이어 지난 25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이 한산면을 방문해 맞춤형복지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전국에 입소문을 타 벤치마킹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한산면행정복지센터 백운연 맞춤형복지팀장의 발표로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복지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 보장협의체 운영과 특화사업 등을 소개한 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민관의 역할과 협력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문기범 송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하나 되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며, 협의체 역할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은 민관협력 활성화와 반찬 및 요구르트 안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봉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박관구)는 지난 18일 송산리 경로당을 찾아 ‘행복하세孝·건강하세孝’ 어르신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산면은 ‘행복하세孝·건강하세孝’를 통해 매주 1회씩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 예방 공예품 만들기, 색칠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임을 진행하며 무더위 속 독거노인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현장 방문상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실무운영단인 ‘한산사랑 나누어 드림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시원한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김봉녀 면장은 “어르신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한산사랑나누어드림팀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무더위 속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제철을 맞아 맛이 절정에 오른 복숭아가 한여름 무더위 가운데 하나의 즐거움이 되고 있다. 복숭아는 그 특유의 상큼한 향과 달콤한 맛으로 수박과 함께 여름철 대표 과일로 손꼽힌다. 요즘 같은 무더위에 복숭아는 구연산과 사과산이 있어 식욕을 살려주고 더위로 지친 몸에 활력을 준다. 올해 복숭아는 최근 날씨가 가물어 예년보다 맛이 더욱 좋다고 한다. 이에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지난 25일 제철 복숭아 수확이 한창인 충남 서천군 화양면 월산리에 있는 복숭아재배 농가 ‘서천 복숭아’ 농장을 찾았다. 더운 날씨에 넓은 복숭아밭을 대하니 잠시 응석이라도 부려보고 싶었던 걸까? 시기가 수확 철로 흩날리는 복사꽃 잎을 못 보는 건 당연한데도 잠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대신 나무마다 주렁주렁 달린 복숭아들이 복사꽃 못지않은 울긋불긋한 색감과 자태를 보여 위안을 주었다. 농장주 조운행·홍봉녀 부부는 경기도 평택에 살다가 10년 전인 2009년 지금 농가로 이주했다. 이들은 노년을 보낼 곳을 찾아 전국 여러 곳을 돌아보다가 이곳 화양면 월산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탁 트인 풍경에 매료되어 정착했다고 한다. 노년을 즐기기 위해 귀농을 결심했다는 부부는 처음 취미로 시작한 복숭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직원들의 직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으로부터 겪게 되는 스트레스와 심혈관계 질환의 치유와 예방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마음허그』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유와 쉼이 있는 건강한 일터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마음허그』프로그램은 모두 3단계로 추진된다. 첫째 ‘건강증진 활동강화’를 위해 연1회씩 직무스트레스 조사와 평가를 실시하며, 뇌심혈관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검사를 지역 협약 병원과 연계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둘째,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따른 안정화’를 위해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교육 실시와 정신건강과 심리안정을 위한 진단 및 상담 창구를 마련하여 전문강사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자가검진을 통한 본인의 상태 확인과 전문심리 상담사와의 개인별 1:1 대면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경우 전문기관과 연계한 치료를 병행하기로 했다. 셋째, ‘마음 건강한 일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심리상담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여 재충전을 위한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