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는 서면 주항리 봉하마을영농조합법인 김애경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복한 기부에 참여해 30번째 후원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감자, 완두콩, 청국장 등 유기농 지역 농산물은, 물품을 후원받아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 배달하는 희망나눔물품에 전달됐다. 월리 이 모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장을 보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몸에도 좋고, 맛난 음식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애경 봉하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직접 만든 농산물을 지역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봉하마을영농조합법인은 2016년도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두부돈가스를 판매하고 있다.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장에서 축제 기간 동안 이동형119안전체험차량과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국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준비된 이동형119안전체험차는 △지하철 비상 시 대피체험 △지진체험 △역화체험 △연기암흑탈출체험 등을 통해 놀이를 하듯 즐기며 안전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온 국민 심폐소생술 보급을 통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 증가를 목적으로 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도 이번 한산모시문화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제를 즐기러 오는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워갈 수 있도록 행사장 안전체험 준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12일 2018학년도 1학기 수업 및 급식 공개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정보제공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교과 교실 및 급식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활동, 급식활동 전반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는 “대부분의 수업에서 모둠별 협동수업을 하여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고, 활동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도를 높이고자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좋아 보였다”며 수업 참관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학부모는 “급식실이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어 위생상태가 매우 좋아보였으며, 음식을 배식하시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학생들을 대하는 모습에서 감사함을 가지게 됐다”며 급식실 분위기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천고등학교는 이번 수업공개의 날에서 제기된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더욱더 수요자가 만족하는 수업 제공과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2학기 수업공개의 날에는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학부모님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자유한국당 노박래 서천군수 당선인을 비롯한 충남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익현, 양금봉 당선인, 서천군의원 더불어민주당 노성철·이현호·조동준, 자유한국당 김경제·나학균·강신두 당선인, 군의원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아진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서천군은 올 9월부터 시행되는 아동수당 지급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만 6세 미만 아동(2018년 9월 기준 0~71개월)이며 수급아동 가구의 경제적 수준이 2인 이상 전체 가구의 100분의 90 수준 이하인 경우이다. 수당 선정 기준액은 예금, 부동산 등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3인가구 월 1,170만 원, 4인가구 월 1,436만 원, 5인가구 월 1,702만 원, 6인가구 월 1,968만 원을 초과하면 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수급아동 1인당 월 10만 원씩 매월 25일 현금으로 지급(계좌입금) 되며 첫 수당 지급일은 추석연휴로 9월 21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모바일 어플 ‘복지로’ 또는 인터넷 사이트(http://www.bokjiro.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마산면 책 읽는 모임인 마중물 독서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어 화제이다. 마중물독서회는 지난 5일 빗물이 새 불편을 겪고 있는 문산면 은곡리 김 모 씨 가정을 방문해 지붕물받이 공사를 실시하였다. 공사 재료는 마중물독서회가 지원했으며 특히 문산면 금복3리 윤주봉 이장이 무료봉사로 공사에 힘을 보태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금복 3리 윤주봉 이장은 “언제든지 불러주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웃돕기 의지를 피력했다. 문산면 은곡리 김 모 씨는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생활능력이 떨어져 힘들었는데 이렇게 큰 공사를 선뜻 해주신 마중물독서회와 윤주봉이장님께 너무 감사하고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강순녀 마중물독서회장은 “공사를 도와주신 금복3리 윤주봉 이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독서회는 면민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해 ‘살기 좋은 문산’을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봉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5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하며 참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2명은 한산면 고촌리에 거주하는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 캐기, 양파 줄기 자르기, 양파 선별 작업 및 양파 포장 작업 등 양파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남편이 병원에 입원 중으로 양파 수확에 손을 놓고 있던 조 모 어르신(83세)은 “밭에 있던 양파를 보며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었는데 면 직원들이 나와서 수확을 도와주니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봉녀 한산면장은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동우 장항고 교장은 2018년 충남사립중고등학교장회 정기총회에서 충남사립중고등학교장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도내 중등학교(사립)의 교육발전을 이끌게 됐다. 최동우 신임 회장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충남 사립학교의 대표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충남교육발전에 헌신하며 선도적인 학교경영과 사학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충남사립중고등학교장회 정기총회에는 사단법인 대한사림중고등학교장회 박재련 회장, 김용호 사무국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회는 도내 79개교 사립 중고등학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사학발전을 위한 논의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서천군은 베일에 싸였던‘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의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을 11일 발표했다. 오는 22일 개최될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에 인기가수 홍진영, 임창정, 소찬휘, 박서진, 서천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23일 YB밴드와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무대를 꾸미고 ‘내 나이가 어때서’, ‘인생은 꿈이라오’를 부른 오승근이 한산모시전국가요제 심사 후 김승진과 24일 저녁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지난달 15일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밴드 YB는 축제기간인 23일‘한산모시짜기’의 씨줄과 날줄을 모티브로 한 크로스오버 공연 프로그램 ‘한산모시베틀쇼’에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80분간 한산모시의 전통과 역사를 표현하는 협연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4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공연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우리나라 대표 실력파 국민밴드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한 YB밴드는 천오백년 역사를 지닌 한산모시의 전통을 널리 알리는 한산모시문화제의 홍보대사로 적합해 이번 문화제에 함께 하기로 했다.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는 모시패션쇼를 비롯해 ▲저산팔읍길쌈놀이 ▲미니베틀한산모시짜기 ▲한산모시거리
서천군과 군산시가 공동주최하고 금강역사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1회 금강역사영화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천군기벌포영화관과 군산시예술의전당, 롯데시네마 군산몰 등에서 열린다.올해 첫 회를 맞는 금강역사영화제는 동아시아의 근현대사를 주요 테마로 운영되는 작은 영화제다. 이번 역사영화제는 지역은 다르지만 거리가 인접해 같은 생활권을 이루고 있는 두 도시가 지닌 역사문화의 공통점을 찾아내고 미디어 산업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5개국 17편의 영화가 비경쟁분야로 참여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접근성이 높지 않은 호서 지방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작은 영화제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상영작 라인업과 알찬 부대행사 등 가성비 높은 영화제로 입소문을 타면서 개막 전부터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5일 저녁 7시 서천군기벌포영화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 씨의 사회와 국내 최정상 락밴드인 이승환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개막작으로 일본 제국주의 시대를 보는 서양의 시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 2회 수상에 빛나는 거장 빌 어거스트 감
서천군은 오는 27일 저녁 7시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를 선보인다. 군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감수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연극 공연을 마련했다. 연극 ‘늘근도둑이야기’는 대통령 취임 특사로 감옥에서 풀려난 두 늙은 도둑이 노후 대책을 위해 미술관에 잠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대한민국 대표 코믹배우 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공연티켓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점심시간 포함) 서천문예의전당 1층 사무실에서 무료로 1인 2매 선착순 배부한다.공연 관련 문의는 문화콘텐츠팀(041-950-4227/4432)으로 하면 된다.
서천군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개인별 청렴도, 조직 환경 부패위험도 등 2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간부공무원 청렴도 진단 측정에 나선다. 군은 청렴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함으로써 상직자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진행한다. 개인별 청렴도는 공정한 직무수행, 건전한 공직풍토의 조성, 부당이득 수수금지, 경조사 통지의무, 부패방지 노력 수준 등 19개 항목을 통해 직무청렴성과 청렴실천 노력도로 평가할 예정이다. 조직환경 부패위험도는 조직 개방성, 권한의 크기,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 연고주의, 퇴직자 재취업 등 5개 항목을 통해 평가되며 이는 소속 기관에 대한 평가로 개인별 점수는 산출되지 않는다. 평가는 온라인 설문조사로 동료 및 90일 이상 함께 근무한 하급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간부공무원 1인을 평가하는 다면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천군은 이번 진단 결과에 대해 평가항목별 점수, 평가단별 점수 등을 비교하여 부패취약 요인과 취약분야 분석에 활용하며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다.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은 “내부 직원들이 공감
JSA공동경비구역, 추노 등 유명작 촬영장소로 이름난 서천군이 최근에도 수편의 영화 및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장소섭외 문의가 이어지며 매력적인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서천 지역을 배경으로 촬영했거나 논의가 진행 중인 영화와 드라마는 모두 5편 이상이다. 9일 첫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는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으로 1988년 시대 배경에 장항읍을 선택했고 드라마 ‘시그널’ 김은희 작가와 영화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의 넷플릭스 좀비 사극드라마 ‘킹덤’은 신성리갈대밭 일원에서 촬영을 마쳤다. 또한 마동석 주연의 ‘원더풀고스트’와 송윤아 주연의 ‘돌멩이’가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정우성․전도연 주연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촬영을 검토하고 있다. 이외에도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 JTBC 밤도깨비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이 장항과 춘장대해수욕장 등 서천군을 무대로 촬영을 진행했다. 서천군이 촬영장소로 주목 받는 이유는 잘 보존된 갯벌과 바다 등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도시화 되지 않은 곳에서 느끼는 옛 추억과 향수
서천군 장항읍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정성이 담긴 영양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어 화제이다. ‘호호 영양죽 배달사업’은 치아가 불편해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맛과 영양이 가득한 죽을 지원함으로써 결식을 예방하고 식사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창근, 오세대)는 민들레 봉사단(단장 박경이)과 함께 추진 중인 ‘호호 영양죽 배달사업’을 통해 지난해 4월부터 총 30회에 걸쳐 450그릇의 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민들레 봉사단은 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격주 수요일마다 직접 만든 영양죽을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몽골에 2000kg 상당의 의류를 지원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영양죽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건강이 좋지 않아 식사를 챙겨먹기가 힘든데 죽을 지원해 준 덕분에 끼니를 거르지 않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경이 민들레 봉사단장은 “홀몸어르신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
지난 8일 서천군 서면 춘장대로에 위치한 이화갈비에서 입 맛 다시게 만드는 삼겹살 굽는 냄새와 함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가족과 함께 외식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9가정을 대상으로 서면사랑후원회에서 추진 중인 ‘아이들이 행복한 날’을 통해 삼겹살데이를 마련하여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가족의 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후원자인 박종민 이화갈비 대표는 “아이들이 가족들과 오순도순 식사를 하는걸 보니 마음이 흐뭇했다”며 “행복을 나누는 좋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후원의 소감을 전했다 김형천 서면사랑후원회장은 “건강한 사회는 화목한 가정에서부터 시작 된다”며 “지역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행복한 날’은 치킨, 자장면, 삼겹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외식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 외식 업체를 운영하는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매월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