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해 12월 서천군이 제출한 ‘서천 군사(신청사)지구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21일 충남도보와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서천 군사(신청사)지구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은 구)서천역 주변에 서천군 군 청사 이전을 포함한 도시기능을 더하여 자립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및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도시 관리를 도모하고 청사 이전에 따른 주변 지역의 난개발 방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서천군 청사 이전 부지, 청사기능을 보완하는 준주거 및 주거부지, 기반시설 조성으로 168,282㎡의 부지에 오는 2021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하여 완료할 예정이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서천군민의 숙원인 군 청사 이전사업이 이번 도시개발구역 지정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며 “모든 군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신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비인행정복지센터(면장 신동순)는 농촌인력의 고령화, 부녀화 및 이농 등의 문제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비인면 성내3리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고령 여성농업인이 일손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지난 16일 비인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새마을지도자, 지역봉사자 등 약 25명이 참여해 마늘밭에서 마늘종 뽑기, 주변 정리 등 활동을 펼치며 농가에 인력을 지원했다. 신동순 비인면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드림스타트는 2018년 아동 건강검진결과 A,B형간염예방접종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면역력 강화와 질병 예방을 위한 간염무료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지역 보건소와 정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가능하고 정소아청소년과의원의 경우 예방접종비 20%를 부담하며 적극적인 후원에 나섰다. 드림스타트는 A형간염예방접종자 34명에게 1,2차 접종, B형간염예방접종자 24명에게 1,2,3차 접종을 5월부터 12월까지 기간을 두고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아동들은 무료로 예방접종 주사를 맞게 된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예방접종을 통해 저소득 가정 대상아동들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협력기관과의 지역사회 연계망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역자원관리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적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자생적인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장항공공도서관은 오는 6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인문학 프로그램인 ‘금강하구의 뱃길과 포구를 따라가며 만나는 서천사람들의 삶과 역사’ 운영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서천의 뱃길과 옛 포구 △조선후기 문학이 만난 극음악의 최고봉 판소리 중고제(中古制)이야기 △민속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전통 마을 공동체문화의 조사·정리·분석·해석의 방법과 길잡이로서 마을지 상세탐구 등 총 3개의 주제로 나눠 탐방을 포함해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서천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장항공공도서관(041-956-5016)으로 하면 된다.
모시가 생산되던 충청도의 여덟 개 읍인 한산, 서천, 부여, 임천, 홍산, 비인, 남포, 정산을 ‘저산팔읍’이라 한다. 이중 특히, 한산면은 연평균 기온이 높고 4~9월에 집중되는 강수량, 나지막한 산세로 인해 모시의 종근(발아시 가장 먼저 나오는 뿌리)을 보호하기 쉽고 다습한 환경, 적절한 통풍 등 모시의 재배와 제직에 최적의 지역적·환경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한산에서 모시가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통일신라시대 한 노인이 약초를 캐기 위해 건지산에 올라가 처음 모시풀을 발견하여 이를 가져와 재배하기 시작한게 모시짜기의 시초가 되었다고 구전되고 있다. 한산모시관은 서천군의 대표적 특산품인 한산세모시의 맥을 잇고 모시의 원산지를 명소로 가꾸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군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993년 8월 개관하였다. 주요 시설로는 전수교육관, 저산팔읍 길쌈놀이 전수관, 전통공방, 한산모시 홍보관 등이 갖추어져 있다. 매표소를 지나기 전 양옆으로 모시 텃밭이 있는데 모시 잎은 얼핏 보기에 깻잎과 흡사해서 사전에 모시 밭이 있다는 걸 알고 오지 않았다면 자칫 무심코 지나칠 수 있다. 입구에
노박래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건강한 삶이 보장되는 복지 1등 도시 서천’ 공약을 발표했다. 복지공약은 군민 누구나 혜택받는 복지시스템 구축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노박래 후보는 가족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서천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5개년 종합 발전계획을 마련해 실시하고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4500개(일반일자리 2500 시니어 2000)를 창출할 예정이다. 더불어, 여성친화도시 선정, 응급의료센터 기능 보강 및 후송체계 구축, 치매안심센터 운영, 장애인 자립을 위한 서천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상수도를 전 가구로 확대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가족 누리센터 구축,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확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박래 후보는 “지난 4년간 군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복지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며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공약으로 온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종합복지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개발을 목적으로 2014년 처음 시행된 서천시티투어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 관광수익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데 그 가파른 성장 이면에는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시티투어의 오늘을 일군 장본인이 있다. 서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 이춘옥 주무관은 2016년 시티투어 담당 주무관으로 부임한 이래 서천시티투어 개발과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이춘옥 주무관을 만나 서천시티투어의 오늘, 그리고 관광 서천을 선도할 시티투어의 내일에 대해 들어보았다. ◇2014년 시행 첫해에 이용객 645명으로 시작한 서천시티투어가 불과 3년 만인 2016년 이용객 11,043명을 기록하며 1만 명을 훌쩍 넘겼다. 가파른 성장세를 끌어낼 수 있었던 배경은? =서천은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문헌서원, 한산모시전시관, 특화시장 등 훌륭한 관광 컨텐츠가 많다. 시티투어 시행 초기에 이와 같은 좋은 재료들을 가지고 컨텐츠 개발에 주력했다. 특히, 짧은 동선과 적은 시간으로도 관내 다양한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역과 연계해 관광루트 개발에 전념했던 게 주효
풍양조씨 풍옥헌공파중종은 17일 서천군 서천읍 둔덕리 용학동 풍옥헌 헌당에서 ‘풍옥헌 조수륜 선생 영정 봉안식’을 올렸다.이날 봉안식은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풍양조씨 풍옥헌공파종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문중대표 헌사, 내빈축사, 본 손 대표 감사인사, 영정제막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양조씨 풍옥헌공파종중은 후손들이 선생의 초상화를 면대함으로써 인격적으로 감화 받아 선생의 인품을 전해 받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영정 봉안식을 개최했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후학 양성 등에 큰 역할을 하신 풍옥헌 조수륜 선생의 영정 봉안식이 거행되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영정 봉안식을 계기로 서천군민 모두가 선생의 인품을 본받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원 한다”고 전하였다. 조수륜 선생의 영정은 가로85cm, 세로160cm의 국가표준영정기준 대형 전신상으로 비단에 그려진 족자 형태이고 영정은 풍옥헌선생 종손가 16대 후손인 조용진 박사에 의해 제작됐다. 한편, 조수륜(1555-1612)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임진왜란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많은 후학들을 양성해냈으며, 단아한 행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는 가스사용과 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설치 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는 주방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화재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0가구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고 해당 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용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께서 화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사업을 추진했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꼭 맞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구 마서면장은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 욕구에 맞는 주민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어려운 이웃을 찾고 주민의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서천군 장항읍 청소년 자원봉사단 ‘장발짱(장항읍 발로 뛰는 짱들)’ 회원 17명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아주 특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발짱’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7명과 결연을 갖고 수시로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 등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1080 사랑더하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독거 어르신을 방문해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등 서로 교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창겸 장발짱 봉사단장은 “매번 친구처럼 반갑게 맞아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배우고 느끼는 게 많다”라며 “결연 어르신과 꾸준히 만나고 나이를 넘어선 우정을 쌓고 싶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마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성구)는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구남신)와 함께 올해 3월부터 마을 내 쓰레기수거, 잡풀 제거 등 환경정비에 나선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4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국립 생태원, 문헌서원, 신성리 갈대밭 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신바람 나들이는 총 40여명 노인사회활동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체험활동으로 함께 한 어르신들과의 즐거운 자리 마련을 통해 그동안 사회활동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서면과 서천읍이 공동 추진에 나섰다. 국립생태원의 에코리움을 방문해 열대관, 극지관 등 5대 기후대별 동식물을 체험하고, 옛 정취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문헌서원을 거쳐 신성리 갈대밭을 돌며 문화체험을 하는 등 모처럼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보냈다. 신바람 나들이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나이가 많고 혼자서는 여행과 문화생활을 접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좋은 날에 즐겁게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며 “다른 동네 노인 일자리 참여자와 소통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어 귀한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구 마서면장은 “문화활동에 참여한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소풍을 떠나는 밝은 표정과 즐거워하는 모습에
서천군 한산면 북적북적 북카페가 내달 중순 개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들과 관내 기관․단체에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화제이다. 면은 지난달‘책 모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서천군 곳곳에서 주민들의 도서기증 문의가 끊이지 않았으며 방문수거 및 직접배송 등의 방법으로 현재 1,700여권의 도서가 기증돼 북카페에 비치됐다고 전했다. 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올해 초 300만 원 어치의 도서를 구입해 전달하는가 하면, 지난 15일 한산신협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200만 원을 도서구입비에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기탁했다. 특히, 한산신협(이사장 이태규)은 지난해 7월 한산신협 2층을 20년간 도서관으로 무상사용 할 수 있도록 한산면행정복지센터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북카페가 정상 운영되기까지 당분간 공공운영비를 지원키로 하며 북카페 운영에 힘을 보탰다. 한편, 지난 12일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삭막했던 북카페 계단에 아름다운 벽화로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아이들의 동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지난 16일 장항여성복지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복지마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복지마을 프로그램은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의 5개 시설과 함께 운영하는 연대사업으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행복밥차를 통한 중식 지원, 이동빨래차의 세탁서비스, 건강 체크, 손마사지,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되었으며, 특히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 준비하는 삶’이라는 주제의 웰다잉 교육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화천리에 거주하시는 한 어르신은 “여러 곳을 힘들게 직접 찾아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민관협력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 연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헌서원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수년째 문헌서원 대표프로그램‘문헌서원 선비, 달빛에 노닐다’준비에 한창이다.서원 고유의 특색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 이번 행사는 입소와 함께 전통 유생복으로 갈아입고 가정 이곡 선생과 목은 이색 선생이 주 배향된 사우에 올라 선현에게 인사를 올리게되며 이후 훈장님과 함께 하는 ‘인문학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노자의 도덕경 등 고전에서 삶의 혜안을 찾아본다. 해 질 무렵 시작되는 ‘달빛음악회’가 국악 퓨전 그룹의 흥겨운 공연으로 끝나고 나면 아쉽기 마련인데 때마침 한산 소곡주와 함께 하는 주례체험이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무조건 마셔대는 음주문화가 아닌 시와 노래,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배려가 묻어나는 주례체험으로 첫날 행사를 마친다. 이른 아침 새소리를 들으며 서원을 산책하고 몸과 마음을 깨우는 태극권 후에는 입맛 돋는 문헌전통밥상이 기다리고 있다. 오랜만에 먹을 갈고 붓을 잡아 화선지를 메우면 과거 선비로 빙의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강당 마루에서 전통차를 들며 1박 2일의 선비문화체험 ‘선비, 달빛에 노닐다’는 마무리된다. 신청은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서천군 시초면 후암리 부녀회원(회장 김연순)들이 깨끗한 마을 만들기 실천을 위한 화단 가꾸기 및 하천 대청소를 실시해 타 마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마을이장을 비롯해 부녀회원 15명이 참석해 마을에 조성한 화단의 잡풀을 제거하고 꽃 묘를 식재 하는 등 마을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화단정리 후에는 마을의 중심을 흐르는 길산천 제방을 돌며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영농기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위해 헌신 봉사하신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시초면 후암리 부녀회원들은 공동체의식을 갖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쓰레기 분리배출 및 소각금지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환경적으로 우수한 마을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