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중겸, 이종하)는 지난 15일 판교면 복대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김 모 씨 집수리 추진에 나섰다. 1인 장애인가구에 속하는 김씨는 주택 외부의 균열로 인해 주방과 방에 곰팡이가 심하게 피고 비나 눈이 오면 물이 방을 한가득 채우는 등 불편함을 겪었으나, 주변에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 생활이 어려운 상태였다. 판교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저소득층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방문상담으로 김씨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작은집수리’ 사업 1호 수혜자로 선정해 집수리를 실시하였다. ‘작은집수리 사업’은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신규 특화사업으로,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대대적인 집 청소, 도배장판, 싱크대 설치 및 주택 외부 설비공사 등을 추진했다. 특히 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사업으로 도배장판을 지원하고 판교1리 김병석 이장의 전기수리 자원봉사, 판교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침대와 이불장을 후원해 더욱 뜻깊은 나눔 행사가 됐다. 이날 집수리 자원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이 쾌적한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교장 강중호) 교사 및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한산면 시가지 곳곳에 벽화를 그려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 사거리에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이하 디예고) 학생들이 하나 둘 모여들더니, 잠시 후 삭막했던 담벼락에 동심을 자극하는 벽화가 가득 채워졌다. 지난 4월에는 한산초등학교 운동장 주위에 있는 계단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고, 5월 초 북카페 올라가는 계단에는‘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동화 속 장면들이 그려졌다. 매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의 곳곳에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고 있는 디예고 학생들은 유리아 교사(예술부장)를 주축으로 지역 곳곳에 의미 있는 작품들을 남기고 있다. 김봉녀 면장은 “타 지역에서 온 학생들이 대부분인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에서 지역을 위해 벽화를 그려주는 일이 쉽지 않음에도 매년 봉사를 해주고 있다”며 “면에서도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예고 교사 및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시작한지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 한산시장, 버스정류장 등 주민들이 모이는 집합 장소에는 벽화로 가득 메워져 어느덧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가톨릭평화방송 ․ 평화신문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을 이용하는 노인, 장애인들과 서천군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야외무대에서‘제4회 평화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 씨, 해금병창 임현석 씨, 현악 5인조 퀸텟 레볼루션, 첼리스트 박진영 씨, 피아니스트 최영미 씨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음악가들이 서천을 방문해 아름다운 음률을 선사하며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윤제 신부는(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총원장) “이번 음악회를 통해 문화적 혜택이 적은 서천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깝게 접하며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우 뜻깊은 날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봉녀)와 한산사랑후원회(회장 박관구)는 지난 10일 한산파출소(소장 안병문)와 함께 ‘사랑의 반찬드림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반찬드림서비스는 한산파출소 직원이 참여해 직접 반찬 배달을 하며 취약계층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봉녀 면장은 “반찬드림서비스는 스스로 반찬을 만들어 먹기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한산파출소가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병문 소장은 “앞으로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내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사랑의 반찬드림서비스는 10개의 지역여성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매월 2회 반찬을 준비해 실시하고 있으며 한산파출소는 지난 2월 한산면과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업무 협약을 맺어 안부확인 및 각종 서비스 지원에 협력하고 있다.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봉녀)와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은 지난 10일 동자북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하고 화목한 삶, 준비하는 삶’ 주제로 행복한 노년 및 준비된 마무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동산리 부녀회원들과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마련한 행복밥차로 지역 어르신의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김봉녀 한산면장은 “100세 시대에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복한 노년을 위해서는 정신적 건강도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산면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준비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 교육은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충남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역민으로 이루어진 강사가 마을회관을 찾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산면은 노미숙 동산리 이장과 윤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이 강사로 나섰다.
서천군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무협)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당정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18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모든 대상자를 복지안전망으로 끌어들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작은 틈새 이웃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계획 수립에 돌입했으며 이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가구 22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복지체감도를 높여나가는 중이다. 더불어 거동 불편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에서 바로 복지서비스를 접수하며 공적급여를 연계하는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 행정을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회성 맞춤형복지팀장은 “현장중심의 복지행정 실천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수시로 주민들을 찾아가 욕구를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을 앞두고 있는 서천군이 지난 15일 서울 인사동 아트프라자에서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대사 및 아트디렉터(예술감독)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서천군은 천오백년을 이어온 국내유일의 섬유축제인‘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대사에 국민밴드인 윤도현밴드(YB밴드)를, 아트디렉터는 한복드레스 명인디자이너 목은정씨를 위촉했다. 지난달 평양에서 펼쳐진 남북평화 협력기원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YB밴드는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실력파 국민밴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산모시의 전통과 이미지를 알리는 한산모시문화제의 홍보대사로 적합해 이번 문화제에 함께하게 됐다.YB는 한산모시문화제의 크로스오버 공연 프로그램인 ‘한산모시베틀쇼’에서 서천 지역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한산모시의 전통과 역사를 표현하는 공연을 펼치고 대외적으로 한산모시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아트디렉터로 위촉된 목은정 디자이너는 오스카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은 최초 한국인 한복 디자이너로, 뉴욕패션위크, 차이나패션위크 등 세계적인 무대에 초청되는 명인이다. 목은정 디자이너는 한산모시의 전통과 얼을 잇는 세대 간의 교
서천군은 15일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 기벌포영화관에서 홍성갑 지역경제과장, 구재준 미디어문화센터장 및 교육생,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젊은 축제기획자 발굴 및 양성지원사업’ 개강식을 가졌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인 젊은 축제기획자 발굴 및 양성지원사업은 청년(만18세~39세) 14명을 대상으로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축제 기획, 홍보 기획 등 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여 청년들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교육 훈련이다. 교육생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일주일에 2회 무료로 축제기획과정, 미디어 영상과정, 사진과정과 10시간의 협동조합설립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축제기획과정에는 건양대학교 지진호 교수, 공주대학교 유기준 교수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며 영화제 기획 과정은 부산 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프로그램 감독인 전찬일 감독이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교육 수료 후 창업을 원하는 교육생들이 원활하게 창업 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 창업 설명회 개최뿐만 아니라 일부수강생에게 창업지원금을 제
서천군이 서천에서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사업 등을 담은 전입자 생활안내서를 제작 및 배포하며 전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전입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관내 다양한 문화시설은 물론 누릴 수 있는 복지혜택이 있음에도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슬기로운 서천생활 전입군민 생활안내서’를 제작하고 무료 배부에 나섰다. 서천소개·생활민원, 복지·보건, 교육, 문화·체육, 경제·교통, 관광·안전 7가지 분야로 생활정보를 나눠 보기 편하게 수록했으며 휴일 운영 약국, 공공기관 및 병·의원 등 알아두면 유용한 전화번호와 주소를 실었다. 또한, 귀농희망자들을 위한 귀농귀촌지원센터 이용방법과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등의 내용도 함께 담아 서천 전입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은 “우리지역에 맞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관내 사료작물 생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질 좋은 사일리지를 생산하기 위한 적기수확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료작물은 적기 수확이 사일리지 품질과 생산량 증대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너무 일찍 수확하면 수분이 많아 사일리지 품질이 떨어지고 가축급여 효과도 낮아지게 된다. 반면 너무 늦게 수확하면 가축이 먹었을 때 소화가 가능한 건물수량이 감소해 잎과 줄기가 딱딱해져 기호성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조사료의 품종별 수확시기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출수기, 호밀은 개화기, 보리는 황숙초기 등이 적기에 해당되며, 곤포사일리지는 적정수분함량이 65~70% 내외로 포장에서 사전건조를 통해 수분함량을 충분히 맞추도록 해야 한다. 정세희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장은 “서천군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사일리지 외에도 건초나 헤일리지 같은 저수분 풀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며 “품질 좋은 건초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상상황을 고려해 최소 4일 이상 비가 오지 않는다는 예보가 확인된 후 풀을 베고 반전기를 이용하여 주 3~4일 정도 하루 1회 이상 뒤집어 주면 양질의 건초를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건초와 짚 등을 둥
서천군은 올 7월 개관을 앞둔 이하복 고택 전시관이 충남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공립박물관(충남 제40호)으로 등록됐다고 14일 밝혔다. 1984년 국가민속문화재 제197호로 지정된 서천 이하복 고택은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전통농가 형태를 보존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이하복 선생의 업적과 관료자료의 중요성 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건립된 전시관이 올 7월 서천군 내 첫 공립박물관으로 문을 연다. 이하복 고택 옆에 위치한 전시관은 청화백자모란문호(20세기초), 태극기(1940~1950), 놋수로(20세기 중) 등 유물 총 1,476점이 전시되며 희귀본으로 알려진 목은연보(牧隱年譜, 조선시대)도 소장하고 있다. 군은 방문객들이 전시관을 통해 서천의 역사와 이하복 선생의 정신을 배우고 그 시대의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특별전시회 및 테마전시회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각종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시·교육·체험 삼박자가 어우러진 역사·문화시설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서천군 기산면 신산리에서 태어난 이하복(1911~198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성)는 지난 10일 운동장에서 대한체육회 지원 스포츠 버스와 연계하여 송림가족 한마당 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송림가족 한마당 축제는 학생들의 협동심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띄우고 청백 응원전,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지구를 옮겨라, 단합 훌라후프 탈출, 슈퍼볼 릴레이, 단체 피구, Run Together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청군과 백군으로 나뉘어 진행되지만 경쟁보다는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정한 공동체 한마당 축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2인 3각 경기를 진행하고 기념품과 꽃을 달아드리며 점심을 대접했다. 지역 어르신들은 귀여운 학생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지역에 학교가 있어 좋고 아이들의 노래 소리와 운동장의 함성이 있어 좋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송림가족 한마당 축제를 통해 송림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뛰고, 즐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생활을
서천군은 이달 중순부터 오는 9월까지 공공시설과 일반 건축물의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건축 유형별로 적법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상은 행정청사, 장애인복지시설 등 서천군 내 공공시설과 일반 건축물 156개소이며 조사원 2명을 1개 조로 편성해 건축물 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출입문, 승강기, 위생시설 등 장애인 편의시설의 적합성을 확인한다. 부적정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하고 미 이행 시 시정명령 또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미영 장애인여성가족팀장은 “이번 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만에 시행하는 것인 만큼 철저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는 보건복지부 편의증진 5개년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명을 초청해 서천을 홍보하고 알리는 귀농투어를 추진했다. 이번‘2018년 제1차 서천군 귀농투어’는 2일에 걸쳐 선배귀농인 농장 탐방, 영농체험,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센터, 지역명소 등을 방문하며 귀농·귀촌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농촌생활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투어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정착에 성공한 선배 귀농인들의 농장을 방문해 귀농단계별 영농 창업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기회를 갖고 덩굴강낭콩, 모시송편 등 서천군 특산품을 생산하는 선도농가를 방문해 노하우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져 귀농결정 이후 영농방향 설정 및 설계 발판 마련에 도움을 줬다. 또한, 서천군의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둘러보고 지역명소인 장항송림산림욕장,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서천 음식문화를 맛 볼 수 있는 서천특화시장 등을 찾으며 도시민에게 서천을 알렸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귀농투어참가자 조양희 씨는 “전원생활의 동경으로 결심한 귀농이지만 막상 준비하려니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직접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을 해보니 귀농준비에 실마리가 잡히는
서천군은 지난 10일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규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규제개혁과제 발굴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해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하는 것은 물론 내년도에 있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해 규제개혁 지표실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거티브 규제, 중기부 지방규제, 민생규제, 지방문권 규제 등 4분야로 나눠 소관업무에 구애됨 없이 개선이 필요한 규제 전반에 대한 발굴에 나섰으며, 정책기획실을 포함한 총 19개 부서에서 57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불합리·불일치한 법령 개정 또는 예외규정 신설 등 네거티브 규제개혁 발굴이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주거·일자리·보육 등 민원관련 각종 인허가 사항 등에 대한 민생규제 혁신 과제가 16건 발굴됐다. 군은 부서별로 발굴된 규제개혁 과제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법령 규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동시에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개선할 방침이며 올 8월 충남도가 주관 및 주최하는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 오는 7월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