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미세먼지 걱정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추진한 관내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을 지난달 말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15억 200만 원(국비 9억 4000만 원, 시․구비 5억 6200만 원)을 들여, 공기청정기 미설치 어린이집에 3,733대의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이 지난달 말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대전시 관내 어린이집에 설치된 공기청정기는 모두 6,303대(교실 5,414, 유희실 889)로 늘어났다. 전체 어린이집 1,401곳을 기준으로 한 곳 당 평균 4.5대의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셈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최근 미세먼지 비상저감 대책이 연속 발령됨에 따라 영유아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집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신속히 전파하고 단계별 대응매뉴얼 인지 및 이행상황, 공기청정기 사후관리(필터교체, 가동유무) 등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대전시 박문용 교육복지청소년과장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건강이 곧 미래의 희망으로 이어진다는 생각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곤충생태관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물장군과 두점박이사슴벌레 인공증식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생물을 말한다. 환경부에서 법정 보호종으로 지정한 야생생물 Ⅱ급 중 곤충류에는 소똥구리, 꼬마잠자리, 물방개, 물장군,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총 20종이 있다. 물장군은 노린재목 물장군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수컷이 알을 포란하는 부성애가 강한 특징이 있으며, 개구리까지 사냥하는 수생곤충의 최강자다. 물장군은 주로 저수지나 웅덩이에 서식했으나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두점박이사슴벌레는 제주도 일부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곤충이며 가슴 양쪽 끝부분에 2개의 검은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식지 감소로 개체수가 급감해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보호받고 있다. 대전곤충생태관은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은 서식지 외 보전기관에서 부모 개체를 인수받아 인공증식을 시도해 짝짓기, 산란, 부화 그리고 애벌레, 약충, 성충이 되는 모든 과정에 성공했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정책과장은 “인공증식 성공은 시민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초등학교(교장 박경태) 신지우(6학년), 한광희(6학년) 학생이 지난 14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7회 서천군 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겨울방학 기간 해남과 논산에서 꾸준히 훈련한 신지우 학생은 육상 200m, 800m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수상했다. 포환던지기 1등 한광희 학생은 2년 전부터 포환던지기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기록을 세워 왔으며, "올해는 미세먼지 등의 악천후에도 시간이 날때마다 운동장에 나가 연습을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박경태 교장은 “서천 소년체육대회에서 신지우, 한광희 학생이 금메달을 따내 기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춘)는 지난 15일 판교면 판교1리 경로당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과 연계한 지역 복지사업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화로 알아보는 삶의 행복’이라는 주제의 교육과 ‘행복 밥차’ 운영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관에서 준비한 버킷리스트 소재의 영화로 마련된 교육 시간은 어르신들이 평생 한 번쯤 해 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직접 작성해 보는 기회로 그 의미가 더했다. 더불어, 판교1리 부녀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행복 밥차 운영은 참여 어르신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어르신들에게 행복·건강·고마움 등 정성의 마음이 가득 담긴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는 마을 주민들의 모습에 감사함을 느꼈다”라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주민들이 행복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자연에서 온 인간이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회귀본능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하다. 하지만 막상 이를 실행하고자 하면 당장 살 집도 구해야 하고 입지며 환경도 알아보아야 하는 등 거쳐야 할 난관이 많다. 충남 서천군에는 이같이 전원생활을 꿈꾸지만 쉽게 나설 수 없는 사람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기관이 있는데 바로 서천군귀농인협의회(회장 심명희, 이하 서귀협)다. 서천군 내 거주하는 귀농·귀촌인 약 20여 명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돕고자 하는 주민이 모여 지난 2009년 2월 창립한 서귀협은 창립이래, 지금까지 10여 년에 걸쳐 귀농·귀촌인들의 서천군 이주 및 정착 등을 돕고 있는데 현재 4200여 명의 회원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협회 사령탑을 맡고 있는 심명희(60) 회장은 지난 2017년 처음 서귀협 회장에 취임한 이래 지난해 말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올해 재임하며 다시 앞으로 2년간 서귀협을 이끌게 되었다. 부산이 고향인 심 회장은 사실 그녀 자신도 귀촌인으로 어린 시절 지냈던 시골에서의 추억을 잊지 못해 지난 2012년 서천군 한산면으로 귀촌했다. 심 회장은 귀촌 당시를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마을만들기 분야 신규대상지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마서면에 위치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제1회 마을만들기 창안학교 운영 및 대회를 개최한다. 일반농어촌개발 공모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주민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어촌의 인구를 유지하고 지역 특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마을만들기 창안학교 운영 및 대회 개최를 통해 최적의 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해당 마을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오는 21년 공모사업에서 선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수요조사를 거쳐 마을만들기 분야 중 자율개발분야 9개 마을과 종합개발분야 1개 마을을 선정완료 했으며 해당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기초교육과 마을이 직접 작성한 제안서 발표 대회 등을 실시해 마을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특히, 자율개발분야에 해당되는 마을의 경우 그룹을 나눠 현장포럼, 찾아가는 마을학교, 선행 및 소액사업을 지원해 체계적으로 공모사업 신청 준비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에서 선정될 경우 문화 복지 사업, 경관 개선 사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원하고 군산대학교 지역재생센터(총괄책임자 박성신 교수)가 운영하는 ‘2019년 장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장항포럼 T’가 지난 13일 서천군 문화예술창작공간(미곡창고)에서 개최됐다.‘장항포럼T’는 장항의 근대역사와 산업유산을 통해 장항의 과거를 진단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련소로 대표되는 풀무길, 장항선 철길과 금강 물길의 변화를 모색하는 다양한 지역재생의 시도를 살펴본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 서천발전전략사업단장인 이대성 지방행정사무관(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파견)이‘문화기반 도시재생 프로젝트 – 선셋 장항 페스티벌’라는 주제로 장항에서 진행했던 도시재생 사업의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이대성 사무관은 지난 2012년 진행된 선셋 장항 페스티벌의 시작 배경과 기획 의도를 설명하고 지속성을 가지지 못한 이유를 집중 조명하며 “도시재생 사업에서는 사업책임자의 적극적인 리더십과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주민 또한 단순한 참여를 넘어선 실질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군산대학교 지역재생연구센터 박성신 교수는 “선셋 장항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상일)가 지난 14일 북적북적 북카페에서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인 ‘한산사랑나누어Dream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9년 사업으로 결정한 9개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산사랑나누어Dream팀은 지난해 7월에 발족해 복달임행복잔치 행사, 경로당 정서지원 프로그램운영, 찾아가는 독거어르신 요리교실 운영, 취약계층 화재예방 물품 지원 등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추진에 힘을 보태왔다. 2019년 한산사랑나누어Dream팀은 복지사각 제로화 및 커뮤니티 케어의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미용서비스, 찾아가는 독거어르신 요리교실,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한상일 면장은 “한산사랑나누어Dream팀의 활약으로 한산면민들의 복지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 관이 함께 협력하여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한산사랑나누어Dream팀은 분기별로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민선7기 도시인프라 도로분야 공약이자 선장면, 도고면 주민숙원사업인 시도15호(한국콘도~선장간이역) 확·포장 공사를 완공해 오는 16일 개통한다. 도로 공사전 선장면, 도고면 주민들은 수년간 도로폭 협소로 차량교행 불편과 보행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교통불편과 사고위험 노출이 높았으나, 이번 2차로 도로개통으로 교통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시도15호(한국콘도~선장간이역)는 선장면과 도고면을 연결하는 주요통과 노선으로 지난해 10월, 특별교부세 및 시비 총5억원을 투입해 확·포장 공사를 착공하고 올해 한국콘도에서 ~ 선장간이역까지 230m, 2차로를 개설했다. 또한 시는 연말 목표로 시도15호 2구간(선장간이역~신성1리 마을입구, L=265m)에 추가 8억원을 투입해 도시인프라 도로구축과 주민숙원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완공시 선장면, 도고면 주민의 교통편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경재 도로과장은 “민선7기 도시인프라 도로분야 공약사항 중 첫 준공노선으로 공약사항 추진과 주민숙원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겨울 가뭄 등으로 인해 봄철 산불발생 위험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을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예방 추진분담제’등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산불예방 추진분담제 운영에 따라 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분담 조를 편성해 계족산과 장동 일대 등 산불취약지역 13곳에 분산 배치해, 불법소각․취사행위, 화기물 소지여부 등 단속활동을 통해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 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을 주요 등산로,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등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처토록 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2000년 계족산 산불로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다”며,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 여러분의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가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개선 등 지역현안 공동대응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정치권과 협력행보를 강화한다. 대전시는 15일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전국적인 핫 이슈가 되고 있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개선 등 지역 현안과 2020년 국비 반영사업에 대해 예산편성 초기단계부터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조승래 시당위원장과 박병석, 이상민, 박범계 국회의원 등 중앙당과 시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으며, 대전시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윤용대 시의회 부의장, 5개 자치구청장과 시 간부들이 함께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 초기 단계부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방문해주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을 4차산업혁명특별시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과 오랜 숙원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예타 면제 사업 확정 등의 큰 성과를 당정 간 긴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노하우를 이공계 청년들에게 전수해 기업을 지원하는 ‘과학기술분야 대전형 일자리 창출사업’이 추진된다.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의 노하우를 사장시키지 않고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분야 대전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이공계 청년 및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요기업 모집은 오는 26일까지며, 청년인재 및 고경력 과학기술인은 이달 말까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과학기술분야 대전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출연연, 대학 및 기업 등에서 은퇴한 고경력 과학기술인(멘토 1명)과 이공계출신 청년인재(최대 3명)가 한 팀이 돼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 및 신기술 개발 등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전시가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됨에 따라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9개사를 선정해 기업에 채용인력의 인건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전시는 그동안 배이비붐 세대가 은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14일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를 잇는 동백대교가 개통 3개월이 다 되어 가도록 시내버스노선이 신설되지 않아 불편하다는 지역사회의 지적이다. 동백대교 개통으로 군산-장항읍 간 왕래가 일반 승용차를 이용하면 5분이면 가능해졌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천군 주민들은 동백대교로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아 기존 하굿둑을 거치는 노선을 여전히 이용하고 있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서천군에서도 장항읍은 군산과 직접 면해있는 데다 변변한 지역의료기관이 없는 상황에서 동백대교 개통으로 군산지역 병·의원을 쉽게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해 그 실망감은 더욱 크다. 이와 관련 장항읍 주민 A씨는 “장항읍에서 동백대교 타고 5분이면 군산 갈 것을 노인들이 병원 간다고 하굿둑으로 빙 돌아서 40분, 50분을 가야 한다”라면서 “써먹지도 못할 것을 만들어만 놓으면 뭐하냐?”라고 지적하며 동백대교 시내버스노선 신설을 촉구했다. 이에 서천군청 지역경제과 도로팀 허철현 주무관은 “군산시에서 군산여객, 우성여객과 협의를 거쳐 내달부터 동백대교 시내버스노선을 신설·운행할 계획이다”라며 “서천군은 군산시의 협의 결과에 따라 노선만 유지할 방침”이라고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재숙)은 다양한 가족체험 기회 제공으로 가정의 교육 기능 강화를 위한 ‘행복가득, 사랑듬뿍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대전 지역 3~5세 유아 및 학부모 70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2·4주 토요일에 산이·들이 코스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에 운영된 들이코스 체험은 온라인 신청 하루만에 70가족이 마감되어 학부모의 큰 인기를 나타냈으며 당일에는 유아 및 보호자 총 220명이 참여하였고, 3개 영역·23종 체험과 들이코스 연계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마당’ 특별체험은 ‘조물 조물 냠냠 개구리 크루아상’ 만들기를 통해 오감이 행복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안전하고 효율적인 체험운영을 위한 영역별 교육사 및 자원봉사자 배치, 청결한 체험동 관리, 실내 리뉴얼 시설개선 등 질적 우수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진흥원의 노력은 체험 종료 후 이루어진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100% 만족결과로 그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유아교육진흥원 이재숙 원장은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활동에 대한 부담이 많은 요즘, 본원의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껏 발산하고 놀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강력히 주장했다.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지난 13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제7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과 함께 참석,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정차역 설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공동건의문 채택은 KTX-SRT 합류로 선로 용량이 포화 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에 대한 복복선 사업이 최근 예타면제 결정되며 조기추진이 결정됐지만, 사업 구간 내 천안아산역 정차계획이 없는 것이 큰 문제점으로 대두된 것에 따른 것이다. 충청남도지사와 아산시장 등 15개 시장·군수가 함께 채택한 공동건의문에는 ‘골고루 잘사는 국가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장래 이용수요와 시설의 안전성, 유지관리 효율성을 고려하여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건의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오 시장은 “천안아산역의 미래 철도 수요를 미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간과한 결정이라는 도지사님과 시장·군수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타면제 사업이 오히려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