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5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사업에 초등학교 2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 놀이환경 개선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이 그동안 진행해 온 ‘잘 노는 학교 만들기’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016년부터 놀이환경 개선사업을 전국 16개 초등학교에서 추진해 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전교육청에서는 놀이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전체 14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일 40분 내외의 놀이 시간 운영을 포함한 2019년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오는 5월에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하여 전국의 학생, 시민이 함께하며 놀이에 대한 공감대를 쌓는 놀이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시 교육청은 놀이통합교육의 추진과 함께 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요구를 다양하게 수용할 수 있게 되었고, 세이브더칠드런은 놀이 친화적 학교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교 내 놀이기회(공간 및 시간)의 확대와 놀 권리
[sbn뉴스=당진] 남석우 기자 = 충남 당진농업기술대학 제13기 졸업식과 제14기 입학식이 지난 25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입학생과 졸업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열린 졸업식에서는 강소농 과정을 모두 이수한 23명의 농업인을 비롯해 양봉과정 22명, 농산물가공전문가 과정 30명, 양념채소 과정 수료생 28명 등 103명의 농업인들이 졸업했다. 특히 강소농 과정의 박정일 학생장과 양봉과정의 조규천 학생장이 각각 농촌진흥청장과 충남도지사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또한 농산물가공전문가 과정의 이해영 학생장과 양념채소 과정의 김희관 학생장이 당진농기술대학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8명의 졸업생이 학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졸업식 이후 진행된 입학식에서는 농촌체험 과정 30명, 해나루쌀 과정 40명, 로컬푸드 과정 40명 등 3개 과정에서 기술영농을 익혀나갈 110명의 입학생들이 서약을 통해 대학의 규정을 준수하고 수업을 성실히 이수할 것을 다짐했다. 윤재윤 부학장은 “지난 1년 동안 당진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위해 열심히 탐구하고 노력한 농업인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농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sbn뉴스=홍성] 남석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내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1조 473억 원으로 확정하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주재로 국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확보 대상사업 107건 및 국비 목표액 1조473억 원을 확정했다. 이는 전년대비 1,249억 원(12%)이 증가한 목표액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주요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인적 네트워킹을 활용한 전방위적 추진전략,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논리개발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이어 군 자체시행 사업 97건(신규사업 52건, 계속사업 45건)에 국비 1,077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국비 보조율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대상사업을 선정해 정부예산편성 기간보다 앞선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눈여겨볼 핵심 사업으로는 총 사업비 226억 원을 들여 청소년카페, 작은도서관, 강좌실, 동아리방, 소공연장을 비롯한 실내시설과 야외공연장, 체육시설, 공원 등을 갖춘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사업, 7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세대, 조정환)는 지난 25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항제일성결교회 여전도회(이하 여전도회)에게 좋은이웃 증서를 전달했다.여전도회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취약계층 5가구를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이야기도 나누겠다는 봉사의 뜻을 밝혔으며, 이웃을 방문 할 때 마다 회원들이 조금씩 모은 회비로 제철과일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혜영 여전도회장은“장항읍에 좋은 이웃이라는 나눔 활동이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돼 전부터 동참하고 싶었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갖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정환 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봉사나 나눔 활동에 뜻이 있다면 누구라도 부담 갖지 말고 많은 참여 바라고, 모두가 행복한 장항읍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이웃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태원, 민간위원장 김용찬)는 지난 25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18년 운영 보고 및 2019년 특화사업 논의를 실시했다. 이날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해 동안 3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할 것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난방 취약 저소득 가정 등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취약계층 청소·소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원 공공위원장(마서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은 작은 예산을 통해 이뤄지지만, 후원회, 새마을회 등 여러 단체들과의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업으로 마서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용찬 민간위원장(마서사랑후원회장)은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이장, 부녀회장을 비롯해 농·어업 종사자, 자원봉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우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고민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춘길)는 지난 25일 군청 산불진화대와 함께 문산면 북산2리에서 화재 발생 위험지역 공동소각 실시에 나섰다. 이날 공동소각이 진행된 북산2리 하천 둑은 면적이 넓은데다가 민가가 가까이 있어 화재 발생 시 위험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산불감시원과 군청 산불 진화대가 함께 실시하게 된 것이다. 김대순 산업행정팀장은 현장에서 “평소 농작물 소각이나 쓰레기 소각의 경우 산불감시원들로만 충분했지만, 규모가 큰 소각행위의 경우 그만큼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한다”며 “산불진화대와 함께여서 안심하고 소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춘길 문산면장은 “최근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소각을 희망하는 주민이 많아졌고 산불감시원이 퇴근한 후에 몰래 소각하는 주민들도 있어 항상 산불에 관한 걱정이 많다”라며 “이러한 계기를 통해 문산면에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별 공동소각을 계획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25일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상반기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교장 회의는 ‘선생님을 학생에게 돌려드리기 달’(3월)의 일환으로 2월에 조기 개최했으며, 전출 및 신규 교장 인사, 주요업무 계획 협의, 청렴교육, 역사교육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2019 역점 및 신규사업 협의, 장학자료 ‘탁상달력’ 및 ‘마을교육자원’에 대한 안내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와 행복교육지구 운영의 내실화를 모색했고, 아울러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학부모, 교사, 학생 대표가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모두가 만세삼창을 하며 각오와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월남 이상재 선생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우리고장 역사인물 탐구’ 및 평화통일교육 선도학교 운영과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 조성’ 등으로 역사교육과 나라사랑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혁신 충남교육 2기를 맞아 '즐거운 변화, 희망 서천교육'을 비전으로 아이들의 수업이 즐거워지고, 선생님들 업무가 경감되는 교단 밀착형 지원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의 복지공동체 ‘다솜바라기단’의 주축인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조호연)와 화양적십자회(회장 문정숙)는 지난 22일 ‘사랑 담은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담은 반찬나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지원함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노년기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안부확인과 말벗까지 병행하는 화양면의 이웃 돌봄 사업이다. 특히, 이날은 어르신들의 입맛 살리기와 영양보충에 중점을 두고 봄을 가장 먼저 알린다는 ‘봄동’으로 겉절이를 만들었으며 봉사단과 결연된 54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담을 나누고 건강을 살피는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호연 화양사랑후원회장은 “후원회의 작은 정성에도 감동하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어깨가 무겁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화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홍성] 남석우 기자 =65세 고령인구 22.8%를 기록하며 초고령사회를 맞은 홍성군이 어르신 복지 천국 구현을 위해 2019년 656억 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한다. 이는 작년 563억 원보다 16.5% 증가된 규모로 복지 예산 중 가장 높은 비중이다. 군은 고령화로 인한 사회현상과 인구 구조변화에 지방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건강증진을 향상시켜 일상 속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어르신 복지정책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정책 방향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 구축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 어르신들의 건강복지 증진으로 집약된다. 우선, 4월부터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만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 이용권을 분기별로 3매씩 무상 제공한다. 군은 약 1만여 명의 어르신을 사업수혜자로 판단하고 있으며, 벌써부터 어르신들의 관심이 뜨겁다. 내달부터는 경로당 370여 개소에 대해 9억 원의 예산으로 공기청정기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최근 미세먼지 확산으로 인해 고령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군은 조기
[sbn뉴스=홍성] 남석우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 22일 푸드플랜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며 도내 푸드플랜 선도지역으로 우뚝 서게 됐다고 밝혔다. 푸드플랜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을 수립한 지역은 도내에서 홍성군이 유일하며,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홍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 푸드플랜 가이드라인 수행사례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연구용역 목적은 홍성 특색에 맞는 실행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착수·중간보고회, 선진지 견학, 민간 및 행정 담당자 심층 면접 등 농정발전기획단과 용역사가 현장을 구석구석 직접 찾아다녔다. 이번에 제시된 핵심 실행사업은 ▲홍성군 푸드플랜 전담조직 설치, ▲홍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홍성군 먹거리위원회 구성, ▲유기농특구 활성화 방안, ▲소비자·생산자 조직화 등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은 유기농업특구 지정 및 민관 거버넌스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등 푸드플랜을 구축할 수 있는 기초 여건이 잘 조성되어 있는 곳”이라며, “이번 용역보고회를 통해 제안 받은 신규 구상사업 및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검토하여 우리 군 특색에 맞는 홍성 푸드플랜 실행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sbn뉴스=당진] 남석우 기자 =학생 주도의 3.10만세운동과 민관 주도의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으로 유명한 충남 당진에서 내달 1일 대한독립을 외치는 만세함성이 울려 퍼진다. 당진시에 따르면 3월 1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보훈단체와 학생을 비롯한 시민들을 초청해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본 행사에 앞서 4.4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던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모신 창의사 참배가 예정돼 있다. 이후 본 행사는 당진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과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3.1절 기념 동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표창, 기념사 및 기념공연,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와 당진시문화재단이 협업을 통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기념공연의 경우 약 20여 분 간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 된지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1919년 기미년의 역사적 의의를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후세에 길이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준비한 이번 기념식에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인 가구 증가와 간편한 라이프스타일, 웰빙 및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소포장 채소 및 과일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18종(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쉬겔라, 캠필로박터 제주니/콜리,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클로스트리디움 보튤리눔, 바실러스 세레우스, 비브리오 콜레라,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병원성대장균)에 대한 집중감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겨울을 지내며 위생에 대한 관심이 소홀해지는 반면 낮 기온이 높아지며 식중독균 번식 조건이 쉽게 만들어지는 봄 철 과일·채소에 의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모든 검사 결과는 식약처의 식품행정통합시스템에 입력되며, 식중독균이 검출 될 경우 즉시 해당 식품을 압류·회수하는 등의 행정조치와 개선조치가 이뤄진다.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과일과 채소는 증식조건이 적당하면 병원성대장균은 1.5∼2.2시간, 황색포도상구균은 4∼7.3시간 안에 2배로 증가한다”며 “흐르는 물에 철저히 씻어 절단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100주년을 맞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해 2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회덕역 일원에서 3·1만세운동을 재현하고 그날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를 오는 28일 연다. 대전100년사 등의 기록은‘1919년 4월 1일, 오후 8시부터 각 부락민들이 독립만세를 부르며, 회덕역 앞으로 집결하여 만세를 불렀다’고 증언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고증을 바탕으로 100주년을 맞은 3· 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우리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회덕역에서 대덕구 8개 자생단체 대표의 ▲‘3.1만세운동 100주년기념 대덕구민 선언문’낭독과 함께 ▲붓사위 퍼포먼스와 어우러진 우리지역 대표 극단 우금치마당극패의 비나리, 솟대춤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학생대표, 주민대표, 구의회의장 3인의 대표가 나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후, ▲박정현 구청장의‘대한독립 만세’선창을 신호로 참가자 모두가 함께 100년 전 그날처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펼친다. 회덕역에서 한국수자원공사까지의 약 500m 구간에서 열리는 가두행진에서는 극단 우금치와 주민, 학생들이 옛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와 지역현안 해결 및 구정발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과 박종래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의 미래가 달린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 7기 대덕구가 구상한 정책들과 주요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석봉동 문화부지 복합문화시설 건립 ▲신탄진시외버스 정류소 설치 ▲외곽 순환도로 개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 ▲국방신뢰성시험센터 건립 ▲상서·평촌 재정비 촉진지구 프로젝트 등 10개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당·정 협치 강화를 위해 당정협의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채널을 강화해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당정간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신뢰도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고교상피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교상피제(相避制)’는 동일 고등학교에 교원과 그 자녀가 함께 다닐 수 없도록 서로 회피하는 제도이며, 지난해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과 같은 사건으로 학업성적 관리에 대한 학부모의 불신이 촉발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실시하는 제도이다.대전교육청은 내달 1일자 공립고 교사전보에서 상피제를 시행하였으며, 사립학교에도 적극 권고하여 법인 내 타학교 전보를 시행하였고, 올해 고입 배정에서도 학생의 고등학교 선택권은 존중하되, 고입 배정원서에 부모의 재직학교를 기재하도록 하여 배정 단계에서 미리 상피(相避)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또한 부득이 동일교 교원-자녀의 상피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에자녀가 재학 중인 학년의 출제, 검토, 인쇄, 채점, 평가 관리 등 자녀와 관련한 ‘평가 관련 업무’를 담당하지 않도록 하는 ‘교내상피제’를 반드시 시행하도록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에 반영하였다. 아울러, 대전교육청은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 개정과 함께 관내 전체 고등학교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