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1941년 6월 1일 충남 서천군 장항읍 청사 한곳에서 ‘장항농업전수학교’(이하 전수학교)가 개교했다. 당시 일본의 식민지 정책에 의해 3년제 농업전수학교로 개교한 이 학교는 표면적으로는 서천군을 중심으로 한 인접 지역의 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그 설립 취지를 두고 있었으나 실상은 일본의 전쟁 수행에 필요한 식량 증산을 도모하기 위한 속성 농업지도자 배출에 그 저의가 있었다. 이후 이 학교는 1945년 장항공립농업고등학교(4년제), 1946년 장항공립중학교(6년제), 1951년 장항농업고등학교, 1967년 장항농공고등학교, 1978년 장항공업고등학교를 거쳐 2009년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2019년 현재 개교 79주년에 이르고 있다. 또 개교 이듬해인 1941년에는 교사를 현재 장항송림산림욕장이 있는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로 신축·이전했는데 1973년 현재의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 자리로 이전하기 전까지 30여 년간 전문농업인 양성의 산실 역할을 했다. 하지만 전수학교는 70년대를 지나면서 농업고등학교로서의 명맥을 더 이어가지 못하고 공업계 고등학교로 변모했는데 옛 전수학교 터마저 수년 전 모 사회복지법인에서 매입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중앙정부의 물 관리 일원화 정책에 발 맞춰 현장행정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장방문은 지난 8일 수자원공사 아산권 지사, 9일 탕정 DC1 정․배수지와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장)을 돌아봤다. 지난 8일 방문한 수자원공사 아산권 지사는 둔포, 영인, 인주지역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현장에서 이중열 지사장은 “국내외 물 환경산업의 빠른 변화에 따른 전문기술 인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물 관리와 관련한 시 차원의 협업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협업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수자원공사 천안권 정수장 3단계 확장공사와 고도정수처리과정이 도입되는 2020년에는 지금보다 더 나은 깨끗한 물의 안전적인 공급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9일 방문한 탕정 DC1 정배수지와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에서는 금년 4월부터 시에서 운영하게 될 탕정 DC1 정배수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부채납의 사전준비와 운영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오 시장은 아산시도시물환경센터에서 “기후변화와 물 자원 부족에 따른 물의 재이용 확대와 친환경산업 분야에서 아산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년도부터 교육급여 지원 단가가 대폭 인상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는 4인 기준 중위소득 231만원 이하인 저소득층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부교재비, 학용품비, 교과서대, 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학용품비 및 부교재비의 지원 단가가 대폭 인상되어 초등학생은 연간 학용품비 및 부교재비 203000원(2018년 116000원, 전년 대비 75% 인상), 중․고등학생은 290000원(2018년 162,000원, 전년 대비 79% 인상)이 지급되며, 학용품비와 부교재비는 신학기에 대상자 및 보호자의 계좌로 지급되고 교과서대 및 학비는 해당 학교로 교부된다. 학비는 매 분기별로 지원할 예정이며, 기존에 지원을 받지 못하였더라도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는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하여 온라인 신청을 하면 대상자 심사 후 자격요건이 되는 즉시 지원한다. 대전교육청 양진석 교육복지안전과장은“이번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제1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결과의 주요사항을 토론 참석자들에게 안내하고,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27일 실시한 제1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서는 ‘교육감 공약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주제로 교직원 50명, 학부모 등 시민 54명, 관련단체 8명, 총 112명이 참여하여 10개의 공약 사업을 주제로 토론하였다. 토론회에서는 ‘토론 주제 이해하기, 공약에 대한 기대, 공약 실현을 위한 의견 제시’의 3단계 절차를 거쳐, 10개 공약사업 실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주요 공통된 의견을 모으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통해 교육감 공약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의견 중 34건을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원탁회의를 분기별로 확대‧실시할 예정으로, 20명 규모의 공감원탁회의와 100명 이상 규모의 열린원탁회의 등 회의 주제에 따라 다양한 토론 방법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허진옥 혁신정책과장은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통해 교직원, 학부모, 시민 여러분의 대전교육에 대한 뜨거운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은 지난 9일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주문했다. 박 청장은 올해 첫 구정전략회의를 주재한 이날 한국행정연구원의 발표 사례를 예로 들며 “국민과 공직자가 생각하는 청렴도에 대한 견해의 큰 격차가 시사하는 바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라며 “구민과의 접촉이 많은 부서일수록 식사 등 사소한 행동에도 주의해 달라”라고 이 같이 당부했다. 박 청장은 이어 올해 대덕구 사자성어인 노적성해(露積成海)와 관련해 “서로 간의 신뢰가 쌓여야 작은 이슬방울이 넓은 바다가 될 수 있다”면서 “2019년 구민들과 함께 똘똘 뭉쳐서 새로운 대덕구, 돌아오는 대덕구로 만들자”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한국행정연구원 발표 사례에서 공직자 80.3%, 일반인 38.4%가 공직자 윤리의식에 대한 긍정 견해를 보여 큰 격차를 보였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2018년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 결과 모두 21만 6,401명이 체험해 연속 2년간 전국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4만 172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대전지역 이동안전체험 인원은 2017년(19만 7,907명)부터 반등해 2018년에는 전년대비 9.3%증가하며 전국 최고 체험인원을 기록했다. 소방청‘한국소방방송’통계자료에서도 대전소방본부는 2018년 전국 이동안전체험 체험 인원 95만 2,322명 중 22.72%에 해당하는 21만 명이 체험해 타 광역시·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대전소방본부의 체험 증가는 2016년부터 연차적 이동안전체험차량의 신모델 대체와 보강이 주효했다. 특히, 2017년(전년 대비 468%증가), 2018년(전년 대비 11.70%증가) 지역축제에 시뮬레이션 소화기, 지진, 해양안전사고, 하강식구조대 등 체험차량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융합 개발해 안전문화축제로 접목한 것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세월호 사건과 경주․포항 지진 등으로 재난과 안전에 대한 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과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올해부터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에서 1회용 봉투 사용이 원천금지 된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대규모 점포 및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시민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까지 홍보 및 계도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대규모 점포 및 165㎡ 이상(50평 이상)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제과점은 1회용 비닐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규모 점포 및 슈퍼마켓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봉투나 장바구니, 종이봉투 등을 사용해야 한다. 다만, 생선·정육·채소 등 표면에 수분이 있는 제품이나 아이스크림 등 상온에서 물기가 발생하는 냉동식품을 담기 위한 경우 속비닐을 사용할 수 있다.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4월부터 이를 위반할 경우 횟수와 매장면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전시는 오는 3월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통해 홍보물(포스터) 배포 및 안내문 발송 등 1회용 비닐봉투 사용규제 사항을 적극 안내, 업소와 시민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올해 일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소득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를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440여명이 더 참여할 수 있는 284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사업인 공익형(월 30시간/27만 원)뿐만 아니라 시장형과 사회서비스형을 확대해 노인일자리의 양과 질을 개선한다. 공익형 사업 신청자가 부족할 경우 60~65세의 차상위계층 어르신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비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타 부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서천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문예의전당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을 통해 진행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해 탈락자 없는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올해도 일자리를 대폭 확대해 노후가 편안한 서천을 만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안전문화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2019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생애주기별 생활안전을 비롯해 교통, 자연재난, 사회기반, 범죄 및 보건 6대 분야에서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예방 및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전략에는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등 6개 분야 14개 핵심과제에 33개 세부 실행 계획을 담고 있다. 대전시는 계획추진을 위해 지난해 보다 10억 원이 증가한 총 6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은 ‘Safe 안전체험한마당’안전문화 행사를 2일에서 3일로 기간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모니터봉사단을 비롯한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등 민간단체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안전문화의 조기정착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시민안전교육진흥조례’를 올해 제정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은 생각만으로는 시민의 편안한 삶을 담보할 수 없다”며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올바른 안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2019년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조례’에 근거해 민간보조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건축물이나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에 집수 및 여과·저류·배수 등 빗물이용시설(빗물저금통)을 갖추고, 조경용수나 청소용수 등으로 빗물을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지붕면적 1000㎡ 미만인 건축물, 건축면적 1만㎡ 미만이면서 50세대 이상인 아파트 또는 연립주택에 빗물이용시설인 빗물저금통을 설치할 경우며, 건축유형에 따라 최대 1000~2000만 원까지(설치비의 90%이내) 보조금이 지원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건물 소유주)에 대해 현지실사 및 물재이용관리위원회 적정 심사를 거쳐 4월 중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총 예산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물은 생명과 직결된 한정된 자원인 만큼 무심코 흘려버렸던 빗물도 재활용 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임을 인식해야 한다”라며 “이번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에 시민여러분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조직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조직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조직기능 관리와 인력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민원접점 부서와 사업부서 위주의 ‘6국, 2직속, 3사업소, 1위원회, 52과, 17읍면동, 275팀 및 11보건지소’로 2019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민선7기 처음으로 실시하는 조직개편은 조직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약 7개월에 거쳐 대·내외 조직진단과 직무분석 결과를 기초로 실시했다. 시는 조직 내 중복 또는 유사기능 통․폐합으로 다변화하는 행정환경 변화와 새로운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 적재적소에 기능인력 재배치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해 적극적인 조직관리와 조직혁신을 만들어 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경제 관련 부서를 전진 배치해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을 위한 미래전략과 미세먼지와 기후대기 등 기후변화에 선제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 대화동 대전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이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정부가 산업단지를 젊은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해 역점 추진하는‘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공모사업’에 대전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에 2021년까지 95억 원(국비 72)의 사업비를 들여 휴폐업공장리모델링 임대사업, 산업단지 편의시설 확충, 중소기업 공동 어린이집 건립사업 등 우수한 근무ㆍ정주환경을 갖춘 청년층 선호형 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대전시는 유등천과 주택지로 둘러싸여 접근성이 열악하고 물류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산업단지의 진출입 문제 개선을 위해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대전산업단지까지 서측진입도로(교량) 건설사업를 추진 중이다. 대전시는 이 공사에 총사업비 44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해 2021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기반시설(도로)사업 등에 대해서도 올해 2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의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서측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2019년에 총사업비 69억원을 투입하여 18교에 안전위험시설 개선과 외부 안전전문가에 의한 학교건물 154동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한다. 안전제고 시설개선의 주요 내용은 유치원 스프링클러설치 3교, 샌드위치판넬건물 철거 5교, 내진보강 8교, 방화셔터 교체 1교, 석면천장 교체 1교와 각종 안전점검용역으로, 우선 상반기 설계용역 추진 후 여름방학에 중점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대대적인 안전개선 집중투자로 화재에 취약한 시설 개선, 지진에 대비한 내진시설 보강,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 여부 확인을 통해 안전사고 및 대형인명사고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 배영길 교육장은 “최근 강릉 펜션사고, 코레일 KTX 탈선사고, 각종 대형 화재 사고 등 안전관리에 문제점이 발생됨에 따라 국민들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 있다”라며 “앞으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하여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19년도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동체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마을과 공동체의 중요성 및 가치를 깨닫고, 지역의 고민이나 문제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총 3개 분야로 31개 마을과 공동체를 모집하며, 희망마을 선행사업(5개 마을), 주민참여 마중물사업(10개 마을),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지원사업(16개 공동체)을 아산시공동체지원센터(전문가 컨설팅)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희망마을 선행사업은 '실천을 통한 학습(Action Learning)' 성격의 소규모 사업과 컨설팅을 통해 중앙과 충남도의 중규모 하드웨어 및 소득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그동안 역량강화 프로그램(현장포럼 등)을 이수한 마을에 예산(마을당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한다. 주민참여 마중물사업은 마을주민이 함께 준비하며 사전에 사업역량을 실습하는 하위단계의 마을가꾸기 소액사업으로 마을당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은 이웃과 함께하며, 주민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공동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지난 2일 충남 아산부시장으로 취임한 유병훈 부시장이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각 부서를 순회하며 주요업무와 현안 및 역점사항에 대해 각 부서장으로부터 보고를 받는다. 첫날 7일 홍보담당관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청취한 유 부시장은 “홍보담당관은 아산시의 얼굴이다”라며 “언론은 시정의 중요 소통창구인 만큼 홍보담당관의 역할이 중요하며, 일상적인 홍보 이외에도 기획보도를 통해 아산시정을 홍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문영 홍보담당관은 시정브리핑 운영, 아산시웹사이트 편의 증진 및 홍보 강화, 시민 참여를 통한 시정신문 독자층 확대, 시민 소통 콘텐츠 개발 및 확대 운영 등에 관해 주요업무를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