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내달 21일까지 대전·충남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를 소개하는 전시인 <2019 넥스트코드>의 작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등용문인 넥스트코드는 1999년 <전환의 봄>이라는 전시명으로 시작해 2008년 <넥스트코드>로 이어졌으며, 20년 동안 125명의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해 소개한 프로젝트다. 공모는 공정한 작가 선정을 위해 포트폴리오 공개 모집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대전·충남 지역에 연고나 기반을 두고 활발한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39세 이하 작가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포트폴리오, 작업에 대한 에세이, 국내·외 전시활동 경력이다. 외부 전문가의 검토 및 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는 내년 4월 16일부터 6월 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1일 자정까지며, 접수방법은 온라인 접수로 하면 된다. 심사발표는 내년 2월 1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대전시립미술관 홍예슬 학예연구사는“넥스트코드는 지역 미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작가를 양성하는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예술의전당은 어느덧 성큼 다가온 연말을 맞아 2018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12 2018 송년음악회 ‘환희의 송가’를 선보인다. 올해, 대전시민들의 사랑으로 세계적 교향악단의 반열에 오른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 해 동안 100여 회에 달하는 공연을 마무리하는 이번 연주회에는 류명우 전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한상일, 소프라노 양제경,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서필, 바리톤 정록기, 대전·전주·천안시립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펼친다. 한 해의 마지막, 그 특별한 시간을 장식할 무대는 베토벤의 <판타지아 다단조, 작품 80 “합창 환상곡”>과 <교향곡 제9번 라단조, 작품 125 “합창”>이다. 연주회의 서막을 여는 <합창 환상곡>은 피아노 협주곡에 성악과 합창을 결합한 매우 독특한 작품이다. 고전음악 사상 전례가 없는 파격적인 형식의 이 곡은 특히 이어서 연주되는 <교향곡 제9번>의 초석을 이루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지난 20일 옛 충남도청 1층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 근대등록문화재 제18호) 상설2전시실에서 ‘1905, 대전역을 만나다’ 기획전시를 개최했다. 내년 대전방문의 해와 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에 기여하기 위한 이번 전시는 1905년에 정식 개통된 옛 대전역의 의미를 살펴보고, 대전역 건물은 어떤 변천사를 거쳤는지 그리고 대전역 개통을 어떠한 시점으로 바라볼 것인지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구성은 3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Part1.대전역의 신설과 신도시, Part2.한국전쟁과 대전역, Part3.만남과 이별의 대전발 0시 50분으로, 시대의 범위는 1904년부터 1970년대까지 다루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밝혀진 사실은, 기존에는 옛 대전역 건물이 1928년에 지어졌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1918년에 지어졌다는 것이다.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 김은선 박사는 다나카 레이스이(田中麗水)가 쓴 ‘大田發展誌(대전발전지)’(국립중앙도서관 소장)에 근거해 2층 건축물의 280평짜리 대전역은 1917년부터 개축을 착수해 1918년 봄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1922년 조선공론사에서 발행한 ‘朝鮮の事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0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고등학교 기초학력 향상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단위학교의 책무성을 높이고, 기초학력 향상 연구학교와 기초튼튼행복학교,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운영 성과 등을 공유하는 한편, 2019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사업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되었다. 발표회는 HB브레인연구소의 최명철 박사의 뇌와 학습부진과의 관계성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기초학력 향상 연구학교, 기초튼튼행복학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이루어졌다. 작년부터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전수평가에서 표집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책무성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대전교육청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이 명분과 철학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왔으며, 내년도에는 두드림학교와 기초튼튼행복학교 운영학교를 초․중학교로 100% 확대하여 운영한다. 대전교육청 임창수 교육국장은 “기초학력 보장은 우리 공교육에서 당연히 담당해야할 몫이다. 단 한 명의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가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길라잡이, 창업문화 확산 등을 위한 창업기업 성공사례집‘반짝반짝 빛나는 40인의 도전 이야기’를 발간해 배포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40인의 도전 이야기’는 그 동안 각종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35개 창업기업과 재도전에 성공한 5개 기업 대표자들이 창업 현장에서 겪은 창업 준비에서 성장까지의 스토리와 제품소개, 성공 마인드 등 생생한 경험담을 담고 있다.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을 꿈꿀 수 있는 창업 길라잡이 역할은 물론 창업기업 제품 홍보, 창업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례집에 수록된 ㈜차메디텍 김석진 대표는“대전시의 창업지원으로 제품개발과 상품화, 해외판로 개척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큰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 바이오 메디칼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사례집에는 기업별 QR코드를 삽입해 기업의 홈페이지 및 기업 대표 영상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창업지원 기관․단체, 각 대학교, 도서관, 시․구 민원실 등에 비치된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일제강점기 충남·경기도 일대의 쌀과 광물자원 수탈을 위해 1938년 장항항이 개항했다. 이곳은 이후 1962년 지정항, 1964년에는 개항장이 되었다. 장항항은 1980년대 까지만 해도 1만 톤급 2척과 1천 톤급 1척의 배가 동시에 접안 할 수 있었고 장항제련소에서 취급하는 원료와 제품 등을 수송해 한때 장항읍의 호황기를 이끌었다. 그런 장항항이 90년대에 들어서며 쇠락의 길을 걷는데 60만 평에 달하는 해상 매립과 금강하굿둑 배수관문 공사 등이 이어지며 수로 변화와 토사 퇴적의 영향으로 현재 이곳은 항구로서 그 기능이 현저히 저하된 상태다. 장항항의 이 같은 침체는 비단 시대의 흐름으로만 치부하기에는 사뭇 아쉬운 면이 없지 않은데 이곳은 지난 1938년 1종 무역항으로 개항한 이래 현재까지 이렇다 할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인근 보령 항이나 군산항과 비교해 열악한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장항항과 마주하고 있는 군산항의 경우 내항의 토사매몰로 어항 기능이 상실되자 군산시는 비응도에 국비와 민간자본 1300억 원을 투입해 방파제, 호안, 물양장시설 등과 함께 41만㎡에 이르는 배후부지에 다기능 복합어장인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삼국지의 영웅 조자룡은 그의 나이 70세에 서강의 장수 한덕과 그의 아들 넷을 죽여 큰 공을 세웠다. 서천군 수산업협동조합에 이 조자룡 못지않은 장수가 있으니 바로 서동호(70) 상임이사다. 서 이사는 지난 1976년 수협에 입사해 지난 2006년 정년 퇴임까지 30여 년을 수협인으로 살아오며 수협중앙회 전북 본부장 등 중요 직책을 역임해왔다. 그리고 그의 퇴임으로 수협중앙회에서의 그의 임무는 여기서 마침표를 찍는 듯해 보였다. 하지만 2008년, 서천군수협 상임이사에 선임되며 그는 수협에서의 인생 2막을 열었다. 그에 따라 현재 그는 서천군수협을 이끌고 있는데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두터운 신임 아래 상임이사에 3연임 하며 서천군수협의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그에 대한 이 같은 지지는, 거저 나온 것만은 아닌데 서천군수협에서 쌓은 그의 10여 년간의 실적을 보면 수긍이 가고도 남음이 있다. 그가 상임이사에 처음 선임된 2008년, 서천군수협은 140억 원에 이르는 부채를 안고 있는 부실수협이었다.서 이사는 이에 서천군수협의 부흥을 목표로 혁신에 혁신을 거듭했는데 그의 이 같은 노력으로 서천군수협은 지난 2016년 140억 원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7일과 19일 이틀간 문예의전당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2019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각 분야의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권혁문) 성금 6백만 원, 서천제일감리교회(목사 한철희) 성금 1백50만 원, 서천군발전협의회(회장 김창규)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또 나눔으로 희망을 밝히는 ‘나눔리더’ 가입에 노박래 서천군수와 솔머리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송연옥)이 함께해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욱 기여했다. 이번 ‘희망2019 나눔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에 처해 있는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의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사랑과 희망을 전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모금행사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19나눔캠페인은 ‘사랑의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소속 충남 서천군수 전 A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열린 1심 재판부에서 벌금 100만 원 선고형을 받았다. 대전지법 홍성지원 제2형사부 (재판장 안희길)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천군수 전 A예비후보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서천군수 전 A예비후보는 지난 4월 2차례에 걸쳐 선거사무소 개소식 초청장에 본인의 사진, 선거구호 등 자신을 지지 선전하는 내용이 게재된 초청장을 2000명의 유권자에게 발송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천군수 전 A예비후보는 ‘1심 형이 너무 과하다’라며 항소의 뜻을 밝혔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동절기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은 야외스케이트장에는 스케이트는 물론, 민속썰매, 컬링체험, 미니눈썰매, VR체험존, 루미나리에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개장당일인 21일에는 피겨 갈라쇼와 쇼트트랙 및 컬링 시범경기가 펼쳐지고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과 크리스마스, 신정, 설날, 주말에는 상설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2019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엑스포시민광장이 대전을 대표하는 체험공간과 놀이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야외스케이트장으로 엑스포시민광장이 동절기 가족중심의 여가와 놀이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라며 “겨울철 체력증진은 물론 동계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1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자율주행차 및 수소전기차 도입전망과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2018 대전광역시 자율주행차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덕대학교(산학협력단)가 주관했으며 6명의 패널이 자율주행차 및 수소전기차 도입방안과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및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은 공주대학교 이선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1부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그룹장이 ‘자율주행자동차 자율주행셔틀서비스 기술동향’을, 국토부 첨단자동차기술과 이용관 사무관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스마트교통시스템 구축방안’을, KAIST 여화수 교수가 ‘도심교통체계에서의 자율주행 기술 적용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또한 참석자 전원은 휴식시간을 활용하여 행사장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자율주행차(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개발) 및 수소전기차 넥쏘를 관람했으며,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박계호 대덕대 총장직무대행 등이 자율주행차를 시승했다. 2부에서는 김의석 펜타시큐리티시스템㈜ LoT사업본부장이 ‘Blo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9일, 목원대학교 사범관에서 대전 지역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51명을 대상으로 ‘2018년 중등 진로전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학교진로교육을 평가해보고, 연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사회적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개척능력을 신장시키고 내실 있는 학교 진로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교원의 진로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교관리자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비롯해, ‘진로중심 학교교육계획 편성‧운영 교원 역량 신장 연수’, ‘4차 산업혁명 대비 진로교육 연수’, ‘학교 유형별 진로코칭 연수’, ‘초‧중등 담임교사 진로교육 역량강화 집합 및 원격연수’ 등을 다양하게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및 설계 능력 함양을 위해 진로전담교사는 물론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의 중요성 인식, 진로상담 기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과정을 코칭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매우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서천군 세모시라이온스클럽(회장 박소현)은 클럽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봄의 마을 내 여성문화센터 북카페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일일 찻집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군청, 교육청 등 기관 인사 및 지역 내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봉사와 나눔에 동참했다. 박소현 세모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클럽 창립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지속해서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장항공공도서관(관장 최용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2018년도 시행도서관 중 우수도서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의 대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 중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404개 도서관이 수행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시상식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시행하는 대표적인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삶에서 행복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하며 공공도서관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인문정신문화를 진흥하고 독서문화를 진작시키는 데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장항공공도서관에서 시행한 인문학 강연 세부내용의 첫 번째 주제는 금강 하구 서천지역의 포구와 뱃길에 얽힌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살펴본 서천의 뱃길과 옛 포구이며 두 번째 주제는 조선 후기 문학이 만난 극음악의 최고봉 판소리 중고제(中古制) 이야기이고 마지막 주제는 민속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전통 마을공동체 문화의 조사·정리·분석·해석의 방법과 길잡이로서 마을지 상세 탐구이다.장항공공도서관 최용관 관장은 “앞으로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17일 중원초등학교 5학년 학생 21명을 초청해 직업인과의 대화 ‘대덕구청장 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미래 진로선택과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구 본청사와 구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한 후에 ‘청소년 정책 알아보기’와‘구청장과의 대화’등을 통해 구정에 대한 관심을 넓혀갔다. 특히 학교 수업시간에 토론 수업의 주제로 다뤄졌던 생활쓰레기 배출문제에 대해 구청장에게 직접 묻고 답하며‘생활 속의 공동체 문제를 민주적인 참여를 통해 해결해가는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구청장은“앞으로도 다양한 구정 체험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맞춤형 정책들을 추진해‘대덕의 아이는 대덕이 키운다’는 비전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9일 동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두 번째 직업인과의 대화 ‘대덕구청장 편’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