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단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재해예방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설경자, 이여진 강사의 ‘지진 및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2008년 7월 구성, 현재 124명의 주민이 활동 중으로 마을 주변 재해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재난발생 시 응급복구 및 긴급구호 등의 임무를 맡고 있으며, 재난취약시설 점검과 안전 홍보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오늘 자율방재단 교육을 재난대응능력 배양의 계기로 삼아다양한 재난 및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구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맹학교(교장 최규붕)는 시각장애 학생 디자이너 되기 캠페인 ‘Same Friends’ 가 2018 대한민국광고대상 프로모션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부터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최하며, 한국 광고계의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매년 1000여점의 작품들이 엄선되어 출품되며 온라인 사전 심사를 거처 올해는 52개 작품이 수상했다. 대전맹학교의 이번 캠페인은 시각장애학생들에게 디자이너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광고회사 ‘DIN’ 과 3개의 제작사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맹학교 학생들이 상상 속 그림 스토리를 말하면 또래의 비장애학생들이 스케치를 하고 제작사(사람 사람, NOA, 목원대학교)의 그래픽 작업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완성했다. 또한, 완성된 캠페인을 통해 고양이 인형과 메이킹 영상, 캐릭터엽서, 전자파스티커, 기부 감사패 등 디자인 상품을 만들어 펀딩에 성공해 판매 수익금이 대전맹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으며, 광고회사 및 제작사와 공동으로 캠페인 영상 ‘Same Friends’를 대한민국광고대상에 출품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대전맹학교 최규붕 교장은 “이번 캠페인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내달 13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표현과 탁월한 감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봉의 객원지휘로, 한국의 대표적인 첼로 여제 홍성은과 영혼을 울리는 깊이 있는 미성의 발성으로 감동을 전하는 소프라노 신수정이 함께 한다. 이번 연주는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트 왈츠, 작품 183’으로 막을 연다. 스케이트를 지치는 듯한 신나는 분위기로 시작한 연주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눈 아가씨 모음곡’으로 겨울 낭만을 전한다. 이어서 홍성은의 첼로연주로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정통 클래식의 깊이를 선사한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작품 71a'를 연주하고, 소프라노 신수정이 아담의 ‘오, 거룩한 밤’,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을 아름다운 미성으로 전하며, 마지막 곡으로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저물어가는 한 해를 정리하며 특별한 송년회를 준비하거나,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연말연시를 계획하는 당신에게, 또는 한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환경부 산하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백두대간 보호지역에 서식하는 나비 138종의 출현 정보를 정리한 ‘백두대간 나비의 분포와 잠재 서식지 분석’ 자료집을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2007년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10년간의 백두대간 보호지역 생태계 조사와 제3차 전국자연환경조사 결과 중에서 나비 분야를 따로 뽑아내어 정리한 것이다. 백두대간 보호지역이란 백두대간 중 생태계, 자연경관 또는 산림 등에 대하여 특별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을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고시한 지역을 말한다. 자료집은 백두대간 내 나비의 분포 가능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서식지수를 평균하여 지도로 표현했으며, 나비의 종을 과(Family)별로 분류하여 나비의 형태와 특징, 서식지 및 국내외 분포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함께 수록했다. 이번 자료집에 수록된 나비는 총 138종이며, 이 중 네발나비과가 70종(50.7%)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부전나비과 26종(18.9%), 팔랑나비과 20종(14.5%), 흰나비과 13종(9.4%), 호랑나비과 9종(6.5%) 순으로 서식했다. 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재)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대전의 대표 지역혁신기관으로써 재단의 정책, 경영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해 '대전테크노파크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9일 대전테크노파크 본부동 1층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및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위촉 위원은 경영, 정책, 의료 및 다양한 산업분야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 앞으로 대전테크노파크의 정책 및 경영과 관련한 자문 활동을 펼치게 되며 임기는 29일부터 내년 11월 28까지 1년이다.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대전테크노파크의 정책 방향 및 운영에 관한 조언이나 산업동향, 유관기관 운영 모범사례 등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보다 올바른 재단 운영과 신뢰성 있는 정책결정 등 지역의 대표 혁신기관으로의 긍정적이며 효율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문위원회는 위촉식 직후 부서별 업무보고 및 운영장비와 관련 된 상세한 보고를 받고 전문가적 입장에서 조언을 하는 등 자문위원회 활동 시작을 알렸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 아이들이 서울 K아트홀에서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K아트홀에서 열린 ‘아름다운 하모니 콘서트’에는 마산면 지역아동센터 ‘시선 비전스쿨’(이하 비전스쿨) 학생 15명이 참석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진한 감동의 선율을 선보였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이날 오카리나 연주단은 아름다운재단 지원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콘서트에 나섰다. 방과 후 돌봄시설 취지의 비전스쿨에는 현재 마산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다니는 유치원생부터 한산중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총 26명의 지역 아동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데 보호·교육·복지·문화체험·지역사회연계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호 프로그램은 돌봄, 귀가 지도 및 급식제공을 하고 있으며 복지프로그램은 각종 행사 및 모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놀이와 각종 문화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마을·노인회관 등에서 공연으로 봉사를 하고 있고 교육프로그램에서는 독서 및 특별활동으로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오카리나 공연은 비전스쿨에서 그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서천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체험행사로 지난 28일 평생학습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 ‘민화필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전통 문양인 민화에 패브릭펜을 이용하여 색칠하는 것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 할 수 있었다. 특히 자녀와 함께 체험에 참가한 학부모는 “딸아이와 함께 체험을 하니 좋고, 12월 문화가 있는 날 체험에도 참여 하고 싶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서천도서관은 12월 19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혹은 사무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힘들고 아픈 기억도 지나면 추억이 된다지만 우리 민족에게는 지울 수 없는 흉터처럼 또 지워서도 안 되는 아픈 역사가 있다. 무려 35년간 이어진 일제 강점기가 그 아픔의 원흉이다. 이 시기에 우리나라는 일제에 의해 수많은 수탈과 압제를 겪었다.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가면 현재도 그 아픔과 고통의 상흔들이 거리 곳곳에 남아 있는데 ‘서천 구 장항미곡창고’(이하 미곡창고)도 그중 한 곳이다. 장항읍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초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 쌀을 일본으로 보내는 항으로 쓰였는데 미곡창고는 1931년 개통된 장항선을 통해 장항읍으로 집결된 충남, 경기 일대의 쌀을 보관할 목적으로 1935년 건축되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미곡창고는 독특한 형식의 철근콘크리트 기둥을 세우고 그 상부에 도리 방향으로 상호 연결된 목조트러스로 정교한 지붕틀을 가설하는 등 일제 강점기 창고 건물로서는 매우 독특한 건축기법을 구사했다고 한다. 이곳은 지난 2014년 서천군에서는 처음으로 등록문화재 제591호로 등록되기도 했는데 경기, 충남지역 쌀 수탈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서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현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내년 5월에 열리는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분야별 실행계획보고회를 갖고 꼼꼼한 준비를 통한 성공체전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군청 32개 주무팀장이 참석해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 현황과 각 부서별 준비계획을 공유하고 준비과정상의 보완점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군은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과 경기장 공승인 관계, 참가 시군 숙박 예약 현황 등 대회 준비에 있어 중요한 사항들을 공유했으며, 대회 조직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설립, 대회 민간협력체 구성 등 기본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박여종 준비위원장(서천부군수)은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앞으로 170여일 남은 시점에서 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 군민과 도민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 5월 15일 열리는 성화 안치식은 도민체육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전야제로 계획 중이며, 개회식은 역대 도민체전 중 가장 특색 있는 연출 기획으로 개최 전부터 많은 이들의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28일과 29일 1박2일 동안 영화·드라마 제작자, PD등 우리나라 영상산업 최고의 전문가 5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전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팸투어는 사업 시너지효과를 위해 대전정보문화융합산업전시회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우리지역 촬영명소 소개와 특수영상 시설·장비 인프라 시연을 통해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팸투어 첫날 참가자들은 ▲영화·드라마 촬영제작지원 ▲로케이션 지원 ▲특수영상분야 기술시연 등 다채로운 사업설명회와 함께 ▲액션영상센터 ▲영화촬영스튜디오 ▲스튜디오 큐브를 둘러보며 대전의 영상 인프라를 둘러봤다. 그리고 ‘대덕밸리 인프라 연계 융합기술개발’시 지원 사업으로 만들어진 지역특수영상전문기술·장비 소개로 기업 홍보와 사업유치 발판을 마련했다. ㈜씨플렉스필름은 수중과 육상에서 카메라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가변형 웨이트 장착 크레인을 선보였고, ㈜젠아트에서 자체개발한 ‘스마트플라잉 시스템’시연에는 관계자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DIT(Digtal Imaging Technician) 서비스 및 영화현장 내 데이터관리서비스에 두각을 보이고 있는 ㈜화력대전 또한 자사의 서비스를 안내하면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9일, 에듀힐링센터에서 에듀-코칭 CEO 전문가과정 수료식 및 에듀-코치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에듀-코치는 대전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교육감 인증 자격으로 학교 현장에 코칭 전략을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CEO 에듀-코치는 각급 학교장(원장) 및 교육전문직에게 부여되는 최고경영자 에듀-코치 인증 자격으로 학교 경영 코칭은 물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상 맞춤형 코칭을 할 수 있다. 자격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에듀-코칭 직무연수 CEO 기초과정, 심화과정, 전문가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코칭 실습 보고서 작성 및 피드백, 1대1 코칭 시연, 코칭 윤리강령 준수 서약의 과정을 모두 거쳐야 한다. 연수과정은 코칭 기초 기술 및 대화 모델 습득, 코칭리더십, 학교 경영 코칭 기법 및 핵심 코칭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어 운영된다. 이날 전문가과정을 수료한 CEO 에듀-코치는 모두 42명이다. 이로써 2016년부터 시작된 에듀-코칭 직무연수를 통해 에듀힐링센터에서 배출한 CEO 에듀-코치는 총 108명이 되었다. 이렇게 양성된 CEO 에듀-코치는 학교경영에 코칭 기법을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28일 구청 청렴관에서 동별 자원봉사회 발대식을 열었다. 동별 봉사단원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주민 스스로 ‘내 마을 내가 지키기, 내 이웃 돌보기’를 통해 이웃에게 눈과 귀를 열고 관심을 기울이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동별 자원봉사자들은 일상생활 분야인 공구대여, 일상단순정비, 무거운 짐 나르기, 정리수납, 빨래봉사 등 일상 속 소소하게 필요로 하는 생활불편사항을 지원하고 각 동에서 자체적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봉사단원들의 뜻에 깊이 공감하며,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하고 이용하며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지하안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내달 14일까지 위원을 공개모집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싱크홀 같은 지반침하가 세계적인 문제가 됨에 따라 각종 지하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조치하기 위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올해부터 시행됐다. 이에 대전시는‘지하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18.4.20.)하고, 위원회를 구성해 안전하게 지하공간을 개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위원회 구성은 전문가 공모와 외부 추천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며, 위원 응모는 대전시청 홈페이지 시정자료실(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위원회 기능은 시의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변경과 중점관리대상 지정과 해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제도 개선, 지하안전 기술 및 기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응모자격은 지질‧환경 또는 건설 관련 기관 또는 단체에 소속된 전문가 및 건설 관련 전문분야 대학교수, 그 밖에 지하개발 또는 지하시설물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면 참여할 수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가 스페인의 대표적 과학도시인 그라나다시와 우호협력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현지시간 28일 오전 스페인 그라나다시를 방문해 프란시스코 쿠엔차 로드리게즈 그라나다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과학기술분야를 비롯해 문화, 관광,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 RAON과 그라나다시 IFMIF-DONES 입자가속기를 중심으로 과학기술과 관련 산업협력이 활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스페인 중앙정부도 양 도시간의 교류에 큰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는데, 실제로 대전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에는 스페인 무역개발청과 스페인 과학산업협회(INEUSTAR)가 공식 일정을 준비하고 행사를 지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서유럽 최고의 과학도시인 그라나다와 우호협력을 맺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라나다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알함브라 궁전으로 유명하지만 이와 동시에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그라나다 대학과 안달루시아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지난 24일부터 이틀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대전지역 4개 대학(대전대,목원대,충남대,한남대)과 함께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박람회를 가졌다. 국립국제교육원과, 인도네시아 주재대사, 국내 29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 대전시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해 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하는 특색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인 한류스타 송중기의 고향인 대한민국 대전시에 대한 현지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실제로 2000여 명의 현지 학생이 대전시 홍보관과 대학부스를 다녀갔다. 실제로 대전시는 아름다운 관광지 12선과 지하철과 환승이 편한 교통중심도시, 전국에서 물가가 싼 홍보마케팅으로 수도인 서울보다 대전을 유학 오고 싶은 도시로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전시는 이번 박람회 참여로 유학생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박람회를 위해 하루 전 현장에 도착해 현지 한국어학과 통역인들의 사전교육을 통해 1:1심층 유학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대전시와 대학의 쿠폰교환권 발행, 행운권 추첨, 대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