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기산면(면장 이강복)은 26일 들판에서 벼베기가 한창인 가운데 영농 현장을 방문해 벼 수확에 힘을 쏟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강복 면장은 “쌀값 하락, 일손 부족 및 고령화라는 영농 사회가 안고 있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풍년 농사를 일궈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싶다”며 “현장 중심 행정으로 영농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농업 사회가 안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 26일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열린 ‘2017년 제15회 한국농촌계획대전’ 시상식에서 ‘서천군수 특별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천군은 마서면 동죽마을 새뜰마을사업과 관련 ‘농촌마을 공동체 형성 및 다원적 자원 활용’ 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한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 ‘선물’팀 김성계 학생 외 2명에게 서천군수 특별상을 수여했다.사단법인 한국농촌계획학회가 주관한 ‘제15회 한국농촌계획대전’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전국 3개지역(충남 서천 동죽마을, 전북 무주 두문마을, 경남 창녕 신촌마을)의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를 두고 공모전을 벌여 44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동죽마을은 12개 팀이 참여해 3개 팀이 본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선물’(원광대학교) 팀, 입선을 한 ‘내 마음속에 저장’(원광대학교) 팀, ‘동죽마을, 황새를 불러오다’(선문대학교 외1) 팀이 마서면 동죽마을 새뜰마을사업을 대상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노박래 군수는 수상자들에게 “마서면 동죽마을 새뜰마을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공모전에 참여하여 수상까지 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서천 지역과 농업·농촌의 발전에도 관심을 가져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생태계 현황을 세밀화로 그린 ‘독도의 생태계’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의 생태계’ 자료집은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독도 생물종, 지형 등을 그림으로 작성한 것이 특징으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료집은 국립생태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제2차 특정도서보전기본계획(환경부, 2015~2024)’의 조사 자료를 활용했으며 괭이갈매기 서식지, 왕호장근 군락지, 독도 경비대, 한반도바위, 선착장 등 5곳의 주요 장소를 세밀화로 표현했다. 또한 독도의 생물종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사계절에 따른 식물의 변화양상, 독도의 다양한 지형과 경관 등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자료집이 자연환경의 보전?보호를 수행하는 행정기관, 지자체, 관련분야 연구 종사자 등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도의 생태계’ 자료집은 전국의 지자체, 학교, 도서관 등에 11월 초부터 배포되며, 국립생태원 누리집 생태자료실에도 공개된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지난 25일 동강중학교에 방문, ‘독도의 생태계’ 자료집을 전달하고 연구원들의 재능기부로 독도 생태계
지난 24일 대천 웨스토피아 동백홀에서 진행된 ‘제24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및 2017년 충청남도 유망중소기업 지정서(현판) 수여식’에서 농업회사법인 한생(주)가 유망 중소기업, 금강정공이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이 되면 6년간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판로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기관 연계 각종시책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때문에 유망 중소기업에 지정되기 위해 해마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신청하고 있으나, 해마다 단 10개 기업만을 엄선하는 제도로 서천군에서는 농업회사법인 한생(주) 업체가 선정됐다. 농업회사법인 한생(주)는 장항농공단지와 종천제2농공단지에 입주해 종업원 37명인 중소기업으로 주생산품은 참기름, 들기름, 고춧가루, 도토리묵, 두부 등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 및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환경성적표지(탄소배출량) 인증, 디자인 및 상표등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확인서, 클린사업장 인증 등 관련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실시하며,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취업 등 일자리창출에도 기
지난 5월에 개소한 서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안전을 위한 제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5시경 서천읍 오석사거리에서 위험물질인 액화암모니아를 적재한 43톤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될 위기에 처한 것을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확인 후 신속하게 112에 신고하는 등 서천경찰서와 협업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했다. 특히 피로도가 가장 심한 새벽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관제요원들이 해당 CCTV장면을 신속히 판단 하에 112에 신고, 서림지구대 경찰관들의 교통통제 및 인근 굴삭기를 이용한 전복 위기차량 구난 조치를 함으로써 2차 사고를 예방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서천경찰서는 이와 같은 군민의 안전을 위한 CCTV관제요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해당 관제요원에게 112신고 수범사례로 감사장을 수여 할 예정이다. 한편, 서천지역의 경우 지난 2004년 서해안고속도로 비인터널 부근에서 염산탱크로리 전복사고로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또한 지난해 3월 서면 원두리에서 염산운반용 26톤 탱크로리차량 전도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해 서천군은 이러한 재난에 대비한 비상연락망 체계를 가동 중이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21일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서천군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탈출게임을 운영했다. 이번 방탈출게임은 수도권 및 대도시에서 유행하고 있는 문화 활동으로 서천군은 방탈출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없다는 것에 착안,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게임은 개인의 창의성, 공간인지, 논리 추론력과 더불어 팀원들과 팀워크 및 소통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방을 탈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납치된 아이의 흔적을 찾는 ‘사라진 아이’, 캠프장에서 살인마에게 쫓기는 ‘데드캠프’, 음악실에 갇힌 밴드가 음악실을 탈출하는 ‘매드뮤지션’ 이라는 세 가지 방을 준비했으며, 총 13팀이 사전 예약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참가 청소년 송 모군은 “다른 지역에서 방탈출카페에 가봤는데 그에 못지않게 방의 퀄리티가 높아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방탈출게임은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정 보완 후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23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 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조기연 서장은 과장 6명과 함께 서천 충령사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전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경찰의 날 홍보영상 시청과 함께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조기연 서장은 “치안현장에서 지역치안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천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서천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지부장 최낙천)는 관내 소외계층에 물품을 기부하며 사랑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지난 20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단체 등에 써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국립 생태원 입장료 1000매를 기부했다. 농협 서천군지부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금 및 기부물품을 수시로 전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과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기부된 물품은 농협은행의 뜻에 따라 소외계층 및 보훈단체, 장애인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낙천 지부장은 “작은 손길 하나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박여종 부군수 주재로 40여 명의 분담업무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담 업무별 세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제기된 문제점과 미비사항에 대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회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또한 서천에서 처음 개최되는 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종목별 경기장을 최종 확정하고 종합경기장 트랙, 테니스장, 축구장, 야구장 등의 시설 보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경기장의 추진속도를 끌어 올려 나갈 방침이다. 도민생활체육대회를 위해 서천을 찾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이 각종 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및 종합 홍보계획 수립, 서포터즈 및 자원봉사자, 경기장 안전점검도 마무리한 상태다. 이와 함께 청결한 시설관리와 친절서비스로 군 이미지 향상을 위해 23일부터 30일까지 숙박 및 음식업소 300여 개소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준비하는 ‘화합체전’,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체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서천군은 20일 문산면 신농리 복지회관에서 여성농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복지 재능나눔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서천군 자원봉사센터와 관내 20여 개 자원봉사단체가 연계, 농촌마을에 찾아가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국악, 색소폰, 오카리나, 우크렐라, 마술 등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네일아트, 수지침, 발마사지, 당뇨관리 등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가전수리, 전기안전점검, 시력교정, 커피바리스타 등의 문화복지분야 등의 나눔 활동도 실시했다. 홍성면 농림과장은 “여성농업인을 위한 문화복지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군은 오는 12월말까지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으로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 독려 및 강력한 체납처분에 나선다고 밝혔다. 9월말 현재 서천군의 이월체납액은 12억4900만원으로 일제정리기간 동안 광역 체납 징수팀과 번호판 영치팀을 편성·운영해 적극적으로 체납액 최소화에 노력하고, 집중적인 체납액 정리 활동의 일환으로 체납자의 소유재산을 면밀히 파악한다. 또한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소유 부동산과 차량에 대해 압류·공매는 물론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등록, 형사고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상반기에 추진한 ‘고액 체납자 징수책임제’와 연계해 고액체납자 1명당 공무원 1명을 징수책임자로 지정, 현장 징수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납부 독려 및 은닉 재산 유무를 확인하여 채권확보 등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성구 재무과장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동안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해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성실 납세 풍토를 조성하여 조세정의를 실현할 계획”이라며 “체납 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제3회 한산소곡주 축제’가 ‘소곡주와 풍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개막을 시작으로 29일까지 3일간 한산시장 일원(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98-8)에서 진행된다. 한산소곡주는 예로부터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며 마셨다는 명주로 통하는 술이며, 1500년 전 백제 왕실에서 즐겨 마셔왔던 술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제3회를 맞는 한산소곡주축제는 ‘올 가을, 한산으로 소풍가유!’라는 슬로건으로 신성리 갈대밭에서 진행하는 서천 달빛문화 갈대축제(10월28일~29일)와 연계, 한산으로 가을소풍을 오는 관광객들에게 소곡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축제장 내 저잣거리에서는 20여개 업체에서 ‘한산소곡주 무제한’이라는 획기적인 이벤트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주인 한산소곡주의 우수성을 알린다. 개막식에는 서천 전통예술단 혼과 몽골국립예술단이 함께 연출한 주제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천군 풍악놀이 한마당 ▲풍악 마당놀이 ▲소곡주 안주대첩 ▲앉은뱅이 술 사수대회 ▲소곡주 칵테일 쇼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주막거리에서는 지역 청년연기자들이 과거 풍류시대를 재현하는 민속거리 상황극을 이색적으로 펼치며 한산소곡주의 풍미를 더
서천군의회 오영란 의원은 지난 19일 청양군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 제207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정봉사상은 전국의 기초 지방의원 가운데 지방의회 발전에 공이 큰 기초의원들에게 주는 상으로 오영란 의원은 평소 복리증진 및 생생한 민의를 대변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함께 모든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열린 서천군의회를 정립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오영란 의원은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8일 오후 3시에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소방서 및 유관기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대규모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의 건물이 붕괴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서천소방서를 비롯해 서천군청, 보건소, 경찰, 관내병원 등 8개 기관 150여명과 장비 18대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재난접수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중증도분류에 의한 처치 ▲응급의료기관별 이송체계 구축 등을 훈련했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소방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대응체계가 있어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간 간의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서천군민이 재난대응기관을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지역축제와 여행지 할인 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천군의 대표 특산품인 소곡주를 주제로한 ‘제3회 한산소곡주축제’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한산면 한산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500년 전통의 한산소곡주를 알리기 위해 ‘올 가을, 한산으로 소풍가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다. 또한, 이달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서천군은 유료 관광시설 입장료의 할인행사를 갖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동백정은 입장료 50%할인을 하며, 문헌서원 전통호텔은 20%할인된 가격으로 숙박을 할 수 있다. 서천군 시티투어는 가을 여행주간 기간동안 더 많은 관광객이 서천군을 찾을 수 있도록 이용료의 5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립생태원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생태체험교육, 가족추억 앨범 만들기, 서천생태관광지 방문 등 가족캠프를 10월 21일~22일, 10월 28일~29일 2회에 걸쳐서 진행하며, 생태체험부스와 음악공연이 함께하는 가을축제를 10월 27일~ 2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가을이 되면 신성리 갈대밭으로 유명한 한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