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와 기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산면 솔바람봉사단은 지난 26일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는 반찬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솔바람봉사단은 매월 30가정에 사랑을 담은 반찬을 직접 만들어 솔바람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한 가정방문으로 이웃 돌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기산초등학교 20여명의 학생이 6개조로 나눠 화산리 정모 어르신 외 5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마서비스 및 소소한 집안청소 등을 실시했다. 반찬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이런 기회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댁을 방문해 친구들과 함께 재롱도 부리고 장기자랑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반찬봉사일이면 우리가 오길 기다리실 할머니의 모습이 절로 떠오른다”고 전했다. 이강복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 가정에 매월 정성을 담은 반찬을 전해 줄 수 있는 것은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의 후원금과 솔바람봉사단의 봉사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공동체를 위해 주민과 합심하여 행복한 기산, 희망찬 기산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경하)는 29일 덕암찜질방에서 마음나눔 목욕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음나눔 목욕사업은 복지허브화 민관협력사업으로 독거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대상으로 목욕도 하고 찜질도 하면서 몸을 개운하게 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방문간호사가 목욕 전 혈압 등 건강상태를 미리 체크했으며 미끄러지는 낙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목욕부터 식사 후 귀가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어르신과 밀착 동행했다. 목욕사업에 참여한 장모 어르신은 “움직이기가 불편하여 자주 씻지 못했다”며 “묵은 때도 벗고 땀도 흘리니 몸도 뽀득하니 개운하고 더불어 마음도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조경하 위원장은 “목욕사업은 몸을 씻는 자체보다 봉사자와 어르신들이 함께 목욕도 하고 식사도 하면서 마음을 나누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안에서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신용카드를 이용한 지방세 자동납부 서비스가 가능하다. 그동안 지방세 자동납부는 은행계좌를 통한 자동이체만 가능했으나 지방세징수법이 제정되면서 신용카드를 이용한 자동이체를 할 수 있게 됐다. 6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부터는 계좌 자동이체와 같이 사전에 신청한 신용카드로 자동납부 할 수 있다. 대상 세목은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등록면허세 면허분(1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주민세(8월) 등이다. 현재, BC, 삼성, 전북, 현대, 롯데, 신한, 제주, 하나, NH카드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가능한 카드사는 더 추가될 예정이다. 신용카드 자동이체 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다음 달부터 자동납부가 적용되고, 해당 세목 납기월 23일에 카드 승인 처리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신용카드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은행계좌로 한정된 자동납부 수단을 신용카드로 확대한 것으로 자동납부 이용 시 납부시기를 놓치거나 통장 잔액부족으로 연체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홍보해 항상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지난 28일까지 16일간 진행된 제13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완연한 봄날씨 속에 전국에서 20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왔으며, 지역경제 효과도 17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광어의 어획량이 풍부해 자연산 광어·도미를 맛보려는 관광객들이 싱싱한 자연산 광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었으며, 광어 맨손잡이 체험과 어린이 낚시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공연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한국최초 성경전래기념관 개관을 기념하고자 펼쳐진 ‘바이블로드’ 공연은 기립박수를 이끌어냈으며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맨손으로 광어 잡기체험 및 음식부스 음료수 제공 등의 서비스를 통해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홍성돈 서면개발위원장은 “올해 축제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종천면(면장 한무협)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민들의 걱정을 현장에서 청취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번기를 맞아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주민애로 청취로 현장에서 답을 찾아 복지행정 구현과 가뭄 대책 등에 대한 현장행정으로 많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종천면 김모씨는 “요즘 가뭄으로 걱정 근심이 가득한데 이렇게 면직원들이 현장에 나와 주민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을 하니 걱정도 줄어들고 마음이 한결 좋아 일하는데 힘이 되어 좋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어려울 때 현장에 나와 문제점을 주민들과 함께 의논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천면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농업기계를 운행하는 일이 많아 자칫하면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농업기계 안전수칙 등을 잘 활용해 운행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와 ‘3분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는 7월부터 10월까지, 공공근로는 7월부터 9월까지 근로기회가 제공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생태관광지역 해설인력’, ‘일자리발굴단 운영’, ‘지역맞춤 통역서비스 운영(몽골어, 9월말~10월말 근무, 외국인등록번호 소지자 가능)’, ‘지역관광명소 활성화사업’,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가꾸기’ 등 총 5개의 사업이 운영된다. 공공근로사업은 ‘공공시설물 관리’, ‘판교 문화복합타운정비’, ‘산림욕장 공원정비’, ‘여름철물놀이 인명피해경감사업’ 등 8개의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서천군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문의는 지역경제과로 전화 하면 된다.
장항읍(읍장 최창근)은 24일 화재발생시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무각본으로 진행됐다. 무각본 소방합동 훈련이란 시간과 장소를 미리 정하지 않고 화재발생 상황을 부여하고 관계자 화재 신고, 전파, 초기소화, 대피 및 응급처치 등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의 훈련이다. 장항읍 관계자는 “이날 훈련으로 예고 없이 찾아오는 화재 등의 재난 상황시 매뉴얼을 항시 염두에 두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오는 27일 서천중학교 강당에서 건강가정을 위한 ‘제2회 모두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가족한마당은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의 유대감 강화 및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의 화합, 지역사회와 상호 교류 등 어울림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행사는 1부 어울림 한마당, 2부 개회식, 3부 한마음 운동회, 4부 폐회식으로 진행되며 100여 가정이 모여 퍼포먼스 및 명랑운동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 할 예정이다. 모두가족한마당은 서천군 거주 2인 이상의 가정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천군은 친환경 서래야 쌀이 지난해에 이어 2017년 충청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대회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 우수브랜드 쌀 평가대회는 도내 쌀의 품질 고급화와 시군별 우수브랜드 육성을 통해 전국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이번 평가회는 충남도내 15개 시군의 브랜드 쌀 중 연간 매출액 20억원이 넘는 브랜드를 추천받아 도 농업기술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쌀의 품위, 품종, 전문가 식미평가, 가공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그 결과 서래야 쌀은 최고 점수를 획득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군 서래야 쌀이 지난 2015년 전국 12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 대한민국 최초 중국 쌀 수출 및 이슬람권 할랄 시장 진출에 이어 이번 충남 우수브랜드 쌀 평가 대회 2년 연속 대상 수상까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쌀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래야 쌀의 생산에서 소비자 식탁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서천 쌀 고품질화 및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마산면은 23일 마산사랑후원회와 함께 전입 가구 7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행복을 전하는 빨강 우편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빨강 우편함 설치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전입가구를 환영하고 마을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산사랑후원회가 매년 분기별로 전입세대 조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35가구를 대상으로 350만원 상당의 예산을 갖고 추진할 계획으로 마산사랑후원회 회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땅을 파고 시멘트 작업을 하는 등 우편함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기상(서봉마을)씨은 “우리가족의 전입을 환영해 주고, 하얀집에 어울리는 예쁜 빨강 우편함을 설치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지역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하겠다”고 전했다. 양경자 마산사랑후원회장은 “주민봉사활동으로 ‘마실가유, 마실오셔유’ 사업 이외 가구당 50만원씩 지원하는 출산가정지원사업, 만능손 봉사단의 독거노인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앞으로도 펼칠 예정”이라며 “마산사랑후원회와 함께 마산면을 따뜻한 정이 넘치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늦지 않았어요. 도전해보세요”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배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지난달 8일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한 최명섭(남.71)씨와 임진순(여.65)씨 이다.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랬듯이 최명섭씨 또한 가난 속에서 가장역할을 도맡아 학교 갈 생각은 엄두도 못 냈다. 최명섭씨는 “16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가장역할을 하다 보니 학교에 갈 생각은 하지 못했다”며 “자식들 다 키우고 나니 이제 여유가 생겼고 검정고시는 아내가 적극 권유해서 이뤄졌다”고 말하면서 그 공을 아내에게 돌렸다. 아내의 권유로 검정고시를 준비해온 최명섭 씨는 배움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합격의 자부심을 안겨준 선생님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명섭 씨는 “낮에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밤에 시간을 내서 저희들을 가르쳐주신 늘푸른배움터 선생님들의 열정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하며 “젊은 시절 힘들게 지내온 분들이 많은데 검정고시에 도전해 보라”고 권하기도 했다. 늘푸른배움터에서는 공부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체험활동도 적극 제공하고 있다.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의 모습으로 돌아간
서천군은 22일 판교면 우라리 마을회관에서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활력있는 농촌생활, 안전한 농작업’ 실천을 위한 농작업 편이장비 및 농약 안전사용 장비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농약중독 예방 기술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안전사용 장비배부는 농업인 농약중독을 예방하고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농업인의 농약중독에 관한 설문 조사 자료에 의하면 밭작물, 시설, 과수 평균 50% 이상의 농업인이 중독경험을 호소했으며, 주로 위쪽으로 농약을 살포하는 작업의 특성상 과수 작목에서 68%이상 높은 중독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약방제복, 마스크, 보안경 등의 안전 보호장비,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농약수거함, 포도작업의 효율증진을 위한 수확용 무릎보호대, 쿨링조끼, 농약살포기, 전정가위 등 총 15종 266개의 장비를 보급했다. 특히, 포도작목반에 대한 안전교육을 통해 피부로의 농약 침투를 대비해 땀이 많이 나는 뜨거운 한낮을 피하고, 바람의 방향에 주의하며, 농약 노출을 막기 위해 반드시 농약안전 보호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명식 회장(판교 우라리 포도작목반)은 “농약을 살포할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18일 공동체비전고등학교 텃밭에 서천군 학생4-H회원을 대상으로 농심 함양을 위한 ‘2017년 학교4-H 과제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동체비전고등학교 학생4-H회원 50여 명과 서천군영농4-H임원진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과제활동은,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영농활동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고구마 재배 요령을 배우고 직접 텃밭을 조성하여 고구마를 심었으며, 앞으로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 듣고 수확 전까지 재배 관찰일지를 꾸준히 작성‧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과제활동을 추진한 방주영 인력육성팀장은 “흙을 직접 만지면서 작물을 심게 되면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며 “학생 스스로 과제활동 참여와 실습을 통해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농업과 농심을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H회는 지(Head), 덕(Heart), 노(Hand), 체(Health)의 4가지 덕목을 바탕으로 실천을 통하여 배운다는 취지 아래 설립된 단체이며,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8개교 262명의 학생4-
비인면자원봉사거점센터와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비인봉사단과 연계해 17일 비인면 주거취약가구의 집 고치기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집 고치기 봉사 대상 가구는 비인면에서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기초연금대상자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주거취약가구로 87세 고령과 배우자의 병환으로 집이 관리 되지 않아 방안 벽지는 훼손되고 곰팡이가 슨 상태이고 마루는 무너지기 직전의 상태로 방치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였다 이날 봉사단은 내려앉은 마루를 철거하고 새로운 마루를 설치했으며, 서천군자원봉사센터의 재능기부로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또한 지역주민들도 발 벗고 나서 집안곳곳을 청소하고 묵은 이불빨래를 실시했으며, 이불세트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아픈 안사람을 돌보느라 집수리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아침부터 고생한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비인면자원봉사거점센터 강인희 코디네이터는 “오늘 어르신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복지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깨달은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길구)는 2017년 특화사업으로 행복경로당 차량운행 서비스 ‘지금 모시러 갑니다’를 시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기산면 복지회관은 행복경로당 운영 등으로 면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교통이 불편한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협의체 위원들이 적극 나서 행복경로당 차량운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용 주민의 수요조사를 통해 외남리, 외신산리, 원동리 구간에 매주 화요일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정임, 최순희 위원의 차량봉사로 어르신들을 행복경로당까지 모시고 와서 프로그램이 끝나면 안전하게 댁까지 모셔다 드리고 있다. 행복경로당을 이용하기 위해 외남리에서부터 걸어서 다니셨던 김모 어르신은 “이제는 행복경로당 프로그램이 차량을 운행해줘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노인들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여가를 즐기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길구 민간위원장은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생활의 불편함을 적극 해결하여 주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