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17일, 충남도에서 주관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우수기관에 천안시가 선정됐다. 천안시는 지역업체 원도급․하도급 수주율을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장비와 지역 인력을 우선 활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천안시는 지난 10월 건설 관련 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지원 조례를 개정해 지역 생산 건설자재를 70%에서 80%로 상향 구매 권고하는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여해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간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건설경기 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시민 투표로 ‘2020년 10대 뉴스’를 선정한다. 아산시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진행되는 '2020년 아산시 10대 뉴스 후보'는 총 30개다. ▲아산시 대한민국입니다 ▲수소 버스 ▲농어민수당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아산사랑상품권 등 코로나19 방역조치와 함께 경제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등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으며 3개까지 골라 투표할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올 한해 아산시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 중 가장 의미 있고 공감되는 정책을 뽑아 주신다는 큰 의미가 있다”며 “투표에 참여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2021년 아산시 홍보달력을 드린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반드시! 마스크 착용’ 홍보물을 제작, 관내 운행하고 있는 택시 1021대에 부착했다. 이번 조치는 택시운수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에 대한 승차를 거부할 수 있도록 개선명령 조치한 것과 더불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대중교통 이용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실시됐다. 아산시는 택시 이용객을 통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택시업계에 전국 최고수준의 방역물품(마스크 10만개, 손소독제 8000개, 차량소독제 800개)을 배부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택시를 이용하려는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마스크를 12월 중으로 추가 확보해 차량마다 비치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종합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2000만 원을 받게 됐다. 서산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를 위해 ▲청소년, 농업인 참여예산워크숍 ▲찾아가는 예산학교 참여기회 확대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 관리카드 공개 ▲시민배심원제·시민평가단·주민자치시민준비단 운영 등 운영내실화에 크게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 시민평가단, 시민배심원제 운영 등으로 주민 참여기회를 확대한 결과 230여 건의 주민제안사업을 받는 등의 성과를 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원하는 곳에 예산이 반영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 2021년 본예산이 지난해보다 672억 원(6.8%)이 증액된 1조103억 원으로 확정됐다. 서산시 재정 규모가 본예산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시정 사상 처음이다. 내년 서산시 예산은 일반회계 8930억 원, 특별회계 1173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민생 안정, 시민 편의시설 마련 등 현안문제 해소에 중점을 뒀다. 주요 반영 사업은 ▲서산사랑상품권 54억 원 ▲내포-해미 세계청년문화센터 건립 80억 원 ▲재래시장 활성화 58억 원 ▲소상공인 지원 21억 원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건립 54억 원 ▲어촌뉴딜300 100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카메라 및 교통신호기 설치 17억 원 등이 포함됐다. 행사성·소모성 경비는 최대한 절감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복지 ▲환경 ▲농림해양 ▲산업·중소기업 분야에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재정지출을 늘리는 것은 서민경제를 살리고 침체된 경기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건전한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14일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기자] 양승조 지사는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허태정‧이춘희 시장, 이시종 지사,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충남도당위원장 등과 건의문에 서명했습니다. 이들은 국가불균형 해소와 충청권 동반 성장을 위해 지난달 20일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추진에 공동 합의했습니다. 이어 광역 생활경제권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선제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령에서 공주, 세종청사를 잇는 노선 ▲신탄진에서 조치원, 오송, 청주, 오근장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 ▲세종청사에서 조치원을 잇는 노선 등 3개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시켜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 중 보령 대천역과 세종 조치원역을 연결하는 보령선은 100.7㎞ 규모의 단선전철로, 총 사업비는 2조 2494억 원에 달합니다. 양 지사는 보령선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며, 철도 교통 해소의 기회이자 동서를 철도로 연결할 수 있는 최상의 노선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국립생태원, 농촌체험마을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기본 구상을 마쳤습니다. 군은 지난 11일 ‘국립생태원을 품은 지붕 없는 농촌생태원, 서천’을 주제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는데요. 큰 틀에서 사업 계획구성은 완성도 있으나 분과별 과업 배분, 마케팅 전략 등 세부 사항이 구체적이지 않아 안타깝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서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전체적인 사업 계획과 보완사항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위기 ▲빠른 고령사회 진행 ▲연안과 내륙 간 지역 불균형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초면 봉선리 일원을 중심으로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71억 원을 투입합니다. 군은 ‘국립생태원을 품은 지붕 없는 농촌생태원, 서천’을 주제로 관내 자연생태자원과 사회생태자원의 역량을 결집해 연안권과 내륙권 연계 지역균형발전, 미래 생태융복합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촌다움 복원‧유지관리 ▲동서균
[sbn=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15일 충남 서천군 서면과 마서면 송석리 일대에 거주하는 어민들이 춘장대해수욕장 갯벌에서 조개를 무단으로 채취해 주민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기자] 이들은 춘장대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경운기 6대와 트럭 6대를 이끌고 해변에 들어가 조개를 무단으로 채취했습니다. 이에 화가 난 춘장대 주민들은 해양경찰서 홍원파출소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김진현 춘장대운영협의회 홍보국장은 관광지에서의 조개 채취는 체험이 목적이지 차량을 이용해서 상업적으로 대량 채취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김진현 / 춘장대운영협의회 홍보국장 차량이라든가 경운기 수단을 이용해서 조개를 채취해가는 모습이 지역 주민들 입장에서 굉장히 화가 납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파악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내년 3월까지 장항 성주리 급경사지 정비를 완료합니다. [기자] 군은 장항읍 성주리 일원 급경사지 사면의 토사와 암석이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 재해 시 인명피해 등의 위험이 발생할 것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총 1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됩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가로 92m 높이 3m 크기의 낙석방지시설 설치 ▲토지 3필지보상 ▲주택 8동 철거 ▲지반정비‧옹벽 시공 등이 있습니다. 군은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그 다음 달에 실시 설계와 토지보상에 협의했으며, 지난 6월부터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착공했습니다. 지난 달에는 지장물 철거를 완료했으며 내년 3월까지 급경사지 정비사업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겨울철 도로 안전을 강구하고자 내년 3월까지 ‘2020 동절기 도로 제설대책’을 추진합니다. [기자] 이번 대책은 추위에 따른 노면 결빙과 강설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며 ▲철저한 사전대비 ▲안전사고 사전 예방 ▲제설 시스템 조기 대응체계 구축‧가동 ▲신속한 제설과 제빙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도모하기 위해 실시됩니다.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제설 대책 중점관리 기간으로 설정해 대책을 추진합니다. 관내 남산 일대 도로 등 위험지역 32개소 21.8km 구간을 위주로 인력 60명, 덤프‧굴삭기 등 장비 41대, 염화칼슘 388톤‧소금 507톤 등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위험 지역으로 ▲국도4호 본밑재 ▲군도 27호 뒤실 ▲지방도 611호 동산골‧문장골 ▲군도1호 막굴 ▲기산302호 원동 등이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과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장항 녹지회와 한솔이엠이 장항사업팀 직원 일동, 퍼시픽글라스 노동조합을 각각 ‘좋은 이웃’ 118, 119, 120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장항 녹지회는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한솔이엠이에서는 직원들이 매월 월급의 1%를 적립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겨울 이불 12채(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퍼시픽글라스 노동조합에서는 노동조합 운영비 일부를 노조원들과 회의를 거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170만 원 상당의 화장지와 라면을 후원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 물버들마을도서관이 밤하늘을 수놓은 별의 아름다움과 우주의 신비로움을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11월과 12월 각 한 차례씩 진행한 ‘별보기 프로그램’을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지난달 13일 열린 1차에는 40명, 이달 12일에 열린 2차에는 20명이 참가했으며, 심황보 마을교사가 각 행성과 별자리를 소개하고 천체망원경과 쌍안경을 이용해 화성, 목성, 토성, 별자리를 관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평소 책에서만 보던 별자리를 아이들과 함께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온라인으로 소방 민원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소방민원센터(이하 소민터)’를 홍보하고 있다. 소민터는 ▲소방시설 자체 점검(작동기능점검·종합정밀점검) ▲소방안전관리자(보조자) 선임 신고 ▲2·3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 신청 등을 민원인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소민터 이용방법은 홈페이지(www.somin.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어디서든 민원을 신청할 수 있고, 신청한 서류의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도 확인이 가능하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방서 방문이 꺼려지는 시기에 소방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빠른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소민터 이용을 적극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국도1호선 천안 직산사거리 입체화 건설공사 왕복 4차선 중 지하차도 2차로를 16일 임시 개통했다. 천안시는 직산사거리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국비 392억 원을 투입해 직산사거리 1.12km 구간에 지하차도 1개소(605m)를 신설하고 도로를 확장하는 ‘직산사거리 입체화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현재 88% 공정률로 상하행선 각 1차로씩 우선 임시 개통하고 내년 1월 중 왕복 4차선을 모두 개통할 계획이다. 직산사거리는 일 교통량 5만3000여대를 육박하는 상습 정체 구간이다. 국도1호선 천안 직산사거리 입체화 건설이 완공되면, 만성적인 차량정체를 해소해 주민 편의 향상은 물론 물류차량의 원활한 소통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환경부 주관 ‘광역형 환경보건센터 운영기관 공모’에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선정됐다. 광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충남형 환경보건 모니터링 체계 구축, 위해도 소통 체계 구축, 환경보건 정보시스템 기반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중 절반이 도내에 있는 만큼 환경오염 피해 등 주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서 “이번에 선정한 광역형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환경오염 정보를 수집·관리하고, 도내 환경에 알맞은 개선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