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무인스터디카페, 무인빨래방, 무인코인노래연습장 등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방역 준수사항 여부 점검을 추진한다. 아산시는 이용자 명부 작성, 업소 소독 및 환기, 이용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미준수의 우려가 많아 이번 점검을 결정했다. 무인점포는 특성상 방역 관리자 상주하지 않아 업소 소독 및 환기 여부, 이용자 명부 작성 등이 부실하게 운영된다는 우려가 지속되어 왔고 일부 무인시설은 24시까지 운영하는 등 등 방역수칙이 적용되지 않고 있었다. 또한, 소관부서가 명확하지 않는 무인 업종은 일반 업소와 비슷한 실내 환경을 갖추고도 방역수칙 이행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등 허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아산시는 무인스터디카페(18개소)는 교육청소년과, 무인빨래방(23개소)과 파티룸(2개소)은 위생과, 무인코인노래연습장(25개소)과 무인뽑기방(70개소)은 문화관광과로 소관부서를 지정하고 행정명령에 직접 해당하는 업종이 아니더라도 출입자 명부, 주기적 업소 소독 여부, 수시 환기 등 방역 수칙 점검과 계도에 나선다. 아산시 관계자는 “매장 내 취식 등을 금지하는 것은 대화가 잦은 공간 특성상 이용자 간 비말 감염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청소년시설과 접근성이 떨어져 방과 후 활동이 어려웠던 서부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유휴공간을 청소년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아산시는 선장면 군덕1리에서 과거에 사용했던 마을회관을 마을주민들과 협약하여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조성했다. 노을이 아름다운 선장뜰에 위치한 빈 마을회관은 '아산시 청소년꿈터 노을'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고 지난 15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에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돌봄, 문화체험, 진로지도, 학습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적극행정의 결과물인 청소년 꿈터 노을의 활성화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혜택이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더 많은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청소년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16일 "민간부문 건설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비율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서산시가 분석한 지역건설산업 서산업체 수주율을 보면 공공부문의 경우 74.8%로 충남에서 가장 높으나 민간부문의 경우 5.9%로 저조하다. 서산시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서산업체의 참여율은 높은 데 반해 대기업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참여 비율은 매우 낮다는 평가다. 이와 같은 이유는 대산공단 등 대규모 플랜트 건설현장과 공동주택 공사에 서산업체의 원·하도급 참여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위해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고 대형 민간건설 공사의 추진현황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대형공사에 서산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앞으로 서산시는 다른 지자체 사례를 검토하며 ‘서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민간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일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내년 준공 목표로 내일(17일) 착공에 들어간다.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석림동 석림근린공원 내에 총사업비 58억 원(국·도비 15억, 시비43억)을 투입해 대지면적 3825㎡, 연면적 1663㎡의 지상3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24시간제 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놀이체험실 ▲공연장 등이 들어서며 육아 및 보육과 관련된 부모교육, 상담, 육아정보 등 종합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24시간제 보육서비스는 충남에서는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9시(금요일 24시까지)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 종축장 이전 부지에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파크'가 들어선다. 15일 충남도는 천안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부지 제조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은 국유지 개발 계획을 수립해 내년 말까지 국유재산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다. 특히 박완주 국회의원과 국유지 위탁개발 사업자인 LH는 정부의 사업계획 승인과 조성사업 국비 확보 등 제조혁신파크 조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일제 강점기인 1906년 천안시 성환읍 신방리 일원에 419만㎡ 규모로 조성된 천안 종축장은 방역이나 연구 등 기본 환경 약화에 따라 지난 2018년 전남 함평으로 이전을 확정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바나나맛 우유’ ‘메로나’ 등으로 친숙한 빙그레 기업이 충남 천안시 동부바이오산업단지에 둥지를 튼다. 15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 등이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빙그레는 천안 동부바이오산단 내 17만6442㎡ 규모의 부지에 최첨단 식음료제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빙그레는 내후년 6월부터 2030년까지 9년간 투자를 진행한다. 빙그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인력 우선 채용,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생산액 변화 1658억 원, 부가가치 변화 311억 원, 신규 고용 인원 117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1조5068억 원, 부가가치 유발 5292억 원, 고용 유발 5762명 등으로 분석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주민자치박람회는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교류와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올해 박람회는 사전에 주민자치, 지역 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등 총 5개 분야의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했다. 접수된 300여 건의 우수사례 중 마산면은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수상했다. 마산면주민자치회는 ‘다함께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 마을의 교육은 마을이 책임진다!’, ‘어른 - 우리 마을 쓰레기를 부탁해!’의 2가지 사례로 참가했다. 상대적으로 낙후한 지역인 마산면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을교사들이 ‘물버들마을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직접 방과 후 수업 지도를 통해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사례와 마을에서 가장 시급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디자인단 설립, 주민 워크숍 개최 등 그간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도 자치회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지난 13일 충남 서천군 판교중학교 28회 졸업생들이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5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은 판교중학교 28회 졸업생들이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은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14일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이 지난 14일부터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세대를 집중 방문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마스크, 핫팩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의 시정소식지 ‘천안사랑’이 ‘2020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 사보 공공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의 기관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 등이 발행하는 사보와 커뮤니케이션 관련 제작물의 발전 및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며, 올해 30회째를 맞는 시상식이다. 천안시 시정소식지 ‘천안사랑’은 국내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수준 높은 콘텐츠 구성과 편집, 디자인 전반에 대한 호평을 받으며 인쇄 사보 공공부문 최고의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천안사랑’은 전화 또는 천안시 홈페이지를 통한 무료 구독신청으로 집에서 편하게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의 e-book 및 모바일을 통한 천안사랑 소식지 전용 앱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15일 "50만 자족도시에 걸맞게 도로교통망을 확충하며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시정브리핑에서 밝혔다. 오세현 시장에 따르면, 아산시는 KTX 고속철도와 수도권 전철 외에 국가 간선도로망인 서부내륙(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와 건설 중인 당진~천안 고속도로, 서해선(송산-홍성) 복선전철 등을 바탕으로 광역 물류교통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부내륙 고속도로와 국지도70호 교차지점의 신창IC 설치, 도고 우회도로(지방도645호) 개설, 신창 읍내교차로 개선 등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수송로를 추가 확보하는 등 도시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50만 자족도시에 걸맞는 도로교통망 확충을 위해서는 2022년 12월 개통 예정인 천안~당진 고속도로 아산~천안 구간을 비롯해, 연계도로인 아산IC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2022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2021년 착공하는 인주~염치 구간은 2025년 개통 예정이며, 아산~당진 구간은 2021년 상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조6694억 원이 투입돼 총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전국 5개 시‧도 가금농장과 서산 도당천의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전국적 확산에 따라 최고 수준 방역에 나선다. 아산시는 7개반 84명으로 구성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관내 가금 87농가와 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가금농장, 축산차량 GPS, 축산시설, 현장의 일시이동중지와 행정명령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기존 방역차량 4대와 거점소독시설 2개소 운영 외에도 농식품부 광역방제기 2대, 살수차 1대 및 방제드론 4대 등 투입과 공동방제단 2개반 연계 등을 통해 가금농장, 철새 도래지 등 방역 취약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12월 1일 경북 상주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 역학조사 결과 관내 산란계 2개 농장의 관련성이 확인되자 즉시 가축방역관을 파견해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전국적으로 586만 마리에 이르는 닭과 오리 등 가금류가 살처분됐으며 최근에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데다 발생 간격도 점점 짧아지고 있어 전국적인 대확산 우려가 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AI 발병 경로는 크게 농장 간 수평 전파와 철새에 의한 전파로 나누는데 농장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 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가 증축을 마치고 오는 2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청사는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1, 2층은 일반민원업무, 주민커뮤니티실, 중대본부 공간으로 운영된다. 3층은 신도시 입주민들을 위한 체력단련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이 배치돼 코로나19 종식 후 체육·문화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주택화재로부터 안전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단독·연립·다가구 주택 등(아파트·기숙사 제외)을 대상으로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대형 전광판에 관련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다중 이용장소에 플래카드 설치와 로고젝터를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구재은 서천소방서 예방교육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안전문화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