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4일 한산면 봉서사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진행했다. 이날 위령제는 한국전쟁 전후 서천지역에서 억울하게 희생당한 원혼을 위로하고 남은 유가족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개최됐다. 공식 행사는 희생자에 대한 묵념, 노박래 군수와 소관 기관장의 추도사 낭독,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식 행사 이후에는 봉서사 주지 스님의 천도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찰청과 국방부의 국가 사과를 이행하기 위해 이상근 서천경찰서장과 윤만규 육군 제8361부대 제1대대장이 참석해 당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경찰과 군인이 자국민 보호에 미흡했던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였으며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했다. 이날 노박래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오늘 합동 위령제가 희생자의 원혼과 유가족의 아픔을 같이하여 억울하게 희생당한 희생자의 원혼을 위로하는 국민적 화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령제와 관련된 사건은 ‘충남지역 적대세력 사건’, ‘충남지역(2) 부역혐의 민간인 희생 사건’, ‘충청지역 미군폭격 사건’으로, 희생 규모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로부터 진실 규명된 20명과 피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서천군체육회와 함께 지역 내 허약노인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추진한 ‘맞춤형 홈택트 건강친구 챌린지’가 6주간의 과정을 거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업에서는 기초 검진, 맞춤형 운동 처방, 신체활동 프로그램 진행, 질환별 영양 교육, 건강간식 제공 등을 실시했으며 대상자별로 낙상 예방, 약물 오남용 바로잡기 교육 등도 함께 제공했다. 사업 전·후 조사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 평가에서 ‘나쁘다’로 응답한 비율이 94%에서 83%로, 우울경험이 83%에서 55%로, 10초 이상 한 발 서기(TUG 테스트) 검사에서 통과자가 5%에서 16%로, 일주일 3가지 이상 단백질 섭취 여부 응답이 0%에서 44%로 증가하는 개선 결과를 보였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초부터 주 3회씩 ‘취약계층 맞춤형 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장항읍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희망일자리 근로자들이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동절기에 대비하여 청소, 전지작업,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학교 업무 담당교사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학년도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사례 나눔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각 학교의 학습공동체 실천사례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나눔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독서 연수, 원격수업 플랫폼 활용, 기초학력 지원, 강사 초청 강연 등 학교별 다양한 운영 사례들이 소개됐다. 정태모 교육장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업과 학생교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교사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선생님들의 전문성 신장이 학교 교육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오는 12월 4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국민 화재생존 자가진단’ 경진대회를 홍보하고 있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화재안전에 대한 습관과 지식 등을 스스로 진단하고 초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인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소방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배너를 클릭 후 경진대회 버튼을 눌러 참가 할 수 있으며, 문제는 18개의 화재유형별 자가진단 문제 12개의 문항과 OX퀴즈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상은 학생부와 일반부 2개 분야별로 구분하여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1점, 우수상(소방청장상) 3점, 장려상(한국소방안전원상) 6점 등을 수여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천소방서 화재대책과(☎041-955-0264)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대전] 변덕호 기자 = 지난 21일 오후 11시 30분경 대전시 대덕구 덕암동의 2층짜리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300㎡ 면적, 식품 자재, 냉장고 등이 소실돼 6758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대덕소방서는 마트 내부 2층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sbn뉴스=논산] 변덕호 기자 = 지난 21일 오후 6시 10분쯤 충남 논산시 내동에 위치한 열쇠가게에서 불이 나 14분 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가게 1층 9㎡과 디지털도어락 등이 불에 타 3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논산소방서는 배전반에 연결된 전선이 단락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적십자회가 23일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30여 명의 회원들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고등어무조림과 나박물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지난 20일 성광어린이집 원아 12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체험과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야외에서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 교육은 ▲화재 시 대피요령 및 119신고요령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량 및 구급차량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임수영 서천소방서 교육담당자는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해 나갈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소방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폭 넓게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가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며 미래 지속가능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6개 수소 관련 기업‧기관과 손을 잡았습니다. [기자] 지난 1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하태형 미코 대표,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등 16개 기업‧기관 대표가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사업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각 기업‧기관은 충남 수소규제자유특구 활성화와 연구개발 실증 사업, 기업의 혁신 성장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합니다. 또 규제자유특구를 중심으로 한 기업 혁신 성장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사업화 종합 지원 플랫폼 구축 등도 협력키로 했습니다. 도는 오는 2024년 7월까지 천안, 보령, 논산, 당진 등 9개 시‧군에 걸친 수소규제자유특구에서 ▲가정용‧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수소 충전 시스템 ▲수소 드론 장거리 비행 등 3대 실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50개소 건설 ▲수소 드론 3750대 보급 ▲수소 기업 관련 매출 1조 1500억 원 ▲고용 창출 6650명 등의 경제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서면과 비인면을 잇는 607번 지방도는 폭이 협소한 탓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는데요. 이를 해결하고자 충남도는 지난 6월부터 해당 도로 4차선 확‧포장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8일에는 공사와 관련한 설명회를 열고 개인 사유지 매입, 공사일정 등의 내용을 주민들에게 안내했습니다. 현장에 변덕호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도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안정한 탓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했던 서면-비인면 간 지방도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지난 6월 25일부터 도로 확‧포장기본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6월 24일까지 약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사를 진행합니다. 본격적인 도로 착공에 앞서, 개인 사유지 매입 등 조율해야 할 사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 18일 비인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서면-비인면 지방도 확포장 공사는, 서면 도둔리에서 비인면을 잇는 4.92km 지방도를 두 구간으로 나누어 확장하고 불량한 선형 도로를 펴는 것입니다. 먼저 1구간은 춘장대교차로에서 신항교차로를 잇는 구간으로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입니다. 지난 17일 충남 서천군은 지역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11회 서천 예술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개막식은 ‘서천별곡’이라는 주제로 전문 예술가들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합동 공연으로 꾸려졌는데요. 지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개최돼 기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변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쾌한 풍물놀이와 함께 ‘제11회 서천예술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서천군은 지난 17일 예술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서천의 사계절을 그린 ‘서천별곡’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전문 예술인뿐 아니라 비전문 예술인 지역주민들도 참여해 ‘지역 주민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었습니다. 먼저 펼쳐진 서곡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와 비전문 예술인 공연단이 함께 영화 어벤져스 OST를 연주해 웅장한 서천의 8경을 보여주는 무대로 꾸몄습니다. 이어 서천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보여주는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서천의 봄을 표현한 공연은 싱그러운 봄을 떠올리는 오카리나 연주, 여름 공연은 시원한 서해바다를 연상시키듯 우쿨렐레와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내달 18일까지 관내 농가, 임가, 어가 등을 대상으로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합니다. [기자]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농가, 임가, 어가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과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학술연구에 활용될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전국규모의 통계조사입니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식생활과 기후 변화에 따른 농작물 재배 면적 변동, 영농어 과학화, 농산어촌 마을의 생활편의와 기반시설의 실태를 파악합니다. 조사항목은 ▲농림가 조사표 54개 ▲해수면‧내수면 조사표 각각 29개 ▲지역조사표 15개로 총 127개의 사항 등입니다. 군은 내달 11일까지 비대면 조사에 집중할 예정이며 같은 달 1일부터 18일까지는 방문조사를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립생태원, 취약계층 아동에 놀이꾸러미 전달 국립생태원은 지난 18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문화‧관람 분야 6개 공공기관과 협력해 아동권리보장원에 ‘문화혁신 놀이꾸러미’ 3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화 놀이의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적 지원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기획됐습니다. *서천군, 표고버섯 임가가 하나로 뭉쳤다 서천군은 지난 19일 표고버섯 재배 임가들이 정보 공유를 통한 생산성 증대와 임산물 출하를 위해 ‘서천군 표고버섯연구회’를 출범했습니다. 서천 표고작목반 등 5개 작목반이 참여한 연합조직인 표고버섯연구회는 이날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식을 갖고 표고버섯을 서천군의 대표 임산물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서천소방서, 가상화재 출동 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18일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20여명을 동원해 가상 화재 출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화재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선착대의 효과적인 공간배치를 확보하고 재난현장에서 반드시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9일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대전 지역재단 지역경제순환센터 박진하 실장이 진행했으며, 주민자치회의 의의와 위원의 역할 등을 다뤘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운영을 심의·결정하는 권한을 가졌으며, 주민자치회는 운영 보조금 외에도 사업 수익, 후원금 등의 재원을 충당해 자치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는 보다 폭넓은 권한을 가져 서천군에서도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학습발표회 등 행사 개최와 함께 각종 민간단체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3개의 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에 지원하여 본격적인 주민자치의 첫 걸음을 내딛을 계획이다. 박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내년에는 자치회 전환을 통해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대표기구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