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25개 음식점에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 1350개를 지원했다. 당진시는 실내에서 음식섭취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 음식점 내에서도 간격 유지를 통해 비말감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업소당 6개씩 투명칸막이를 제작해 업소별로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영업주 A씨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손님들도 안심이 되고 위생은 물론 서비스제공에 있어서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7일 충청권에 발효된 대설경보에 따라 예산 덕산, 청양 칠갑산, 논산 대둔산 등 도내 3개 도립공원 입산이 전면 통제됐다. 이번 입산 통제는 밤새 한파 속 내린 폭설로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내린 조치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기상특보 해제 후 탐방로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할 때까지 3개 도립공원의 탐방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어제(6일) 밤 9시를 기해 천안시 등 7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발효됐다며 농작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파로 피해가 우려되는 가온시설은 난방기를 가동하고, 다겹 보온커튼 등 보온시설을 보완해 작물별 적정생육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가온시설 고장 또는 정전 시 섬피, 부직포 등 이용 소형터널로 보온하고, 양초 등 미리 준비하여 응급대책으로 활용하며 화재 위험에 유의해야 한다. 저온피해를 약하게 받아 회복이 가능한 포장은 생육이 회복될 때까지 햇빛을 2~3일간 가려주었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한 다음 엽면시비로 생육을 촉진시킨다. 한파와 더불어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은 신속히 쓸어 내리고, 가온시설은 온풍기를 가동해야 한다. 무가온 시설은 측창 및 출입문을 닫고, 왕겨 등을 연소시켜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이 빨리 녹아내리도록 해야 한다. 시설하우스 설계기준 이상의 눈으로 붕괴가 우려될 경우 비닐을 찢어 골재를 보호하며, 작업 중 안전사고에 유의한다. 강풍특보 발효 시에는 고정 끈을 보강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고 설치된 환풍기 가동으로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켜 바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폭설과 한파 노출 가능성이 커진 농작물·가축 피해를 막기 위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강풍이나 폭설, 한파 특보 발령 시에는 창문을 모두 닫고 환풍기를 가동시켜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키고, 시설 하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2~6m 간격으로 보강 지주를 설치해야 한다. 또 온풍기 등 난방시설을 활용해 하우스 내부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천장에 쌓인 눈이 미끄러져 내리기 쉽다. 농업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동해나 저온피해를 줄여야 하며, 생육이 부진한 포장에는 비료를 주고 보온재로 소형 터널을 만들어 씌우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한 축사 관리를 위해서는 급수시설 동파를 막기 위한 단열 조치와 강풍을 차단하기 위한 차단벽․윈치커튼 설치가 중요하다. 또한 깔짚을 주기적으로 교체하거나 보충해 쾌적한 축사 환경을 만들고 난방기 등 전기 사용이 많은 곳은 전열선 관리 등 화재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한우의 경우 사료 급여량을 평소보다 10% 이상 늘려 대사 에너지를 높여줘야 체온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송아지의 경우 보온이 가능한 방에서 따로 관리하고 영양제와 초유 공급 등 질병 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 불안, 자해가 급증함에 따라 마음건강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학생 마음건강지킴이 전화(1577-4237) 상담을 운영한다. 학생 마음건강지킴이 전화(1577-4237)는 도내 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20명이 1일 2명씩 교대로 평일 18시부터 24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1577-4237로 전화를 걸면 상담전문가의 휴대전화로 연결되어 상담을 진행하며, 학생뿐만 아니라 자녀 관련 상담이 필요한 학부모에게도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 시 통화요금은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야간 시간까지 운영하는 학생 마음건강지킴이 전화상담이 코로나 우울 등 심리 불안을 겪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야간 시간 상담이 필요한 분들은 1577-4237로 전화해달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지적공부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토지를 일제조사하고 총 302필지, 14만3294㎡를 국유지로 등록했다. 미등록 토지는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과 토지 소유자가 토지 개발을 못하게 되는 원인이다. 현 지적공부는 일제 강점기 토지 조사령에 의해 토지수탈·세금징수 목적으로 전·답 중심의 지적공부 등록이 이뤄졌다. 결국, 토지 가치가 적은 소규모의 토지와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토지는 지적공부에 미등록됐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서산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상반기 미등록 필지를 일제조사하고 조달청과 협업을 통해 1억3000여만 원의 측량비용을 지원받았다. 올해 예산 지원을 통해 조사한 미등록 토지 302필지를 행정절차를 거쳐 국유지로 모두 등록·전환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기상특보통제단을 가동 중이다. 충남에서는 6일 저녁 시간대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7일 새벽 12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현재는 3개 시·군에 특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소방본부는 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눈길 교통사고 구조와 안전조치 등 폭설과 관련해 총 16차례에 걸쳐 출동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시·군별 고립 지역 파악과 안전 대책을 강구하는 등 긴급 대응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역 청년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2020 충청남도 청년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청년통계는 2019년 11월 기준 도내 거주하는 만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주거,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부문의 실태를 담고 있다. 조사 결과, 2019년 기준 도내 만 15∼39세 청년인구는 도 전체인구의 32.3%인 70만6145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 72만829명(33.3%), 2018년 71만1974명(32.9%)에 이어 3년간 감소세다. 지난해 전입한 청년인구는 12만3765명, 전출한 청년인구는 12만8496명으로 4731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청년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59.7명으로 2018년 65.1명에 비해 감소했고, 15∼34세 모(母)의 출산율은 1.11명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감소했다. 청년가구는 21만 4844가구로 도 전체 89만 2159가구의 24.1%이며 전체 가구 대비 청년가구 비율도 2017년 25.8%(21만 2936명), 2018년 24.5%(21만 4883명)에 이어 3년간 감소세를 보였다. 청년가구의 대부분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농업기술원이 고추 파종 시기를 앞두고 품질 좋고 수량 많은 품종을 고르는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고추 재배의 최대 문제 병해충은 역병, 탄저병, 바이러스이다. 역병이 발생했던 밭은 토양 내 병원균 밀도가 높아 토양 소독 및 유기물 사용, 녹비작물 재배 등 별도의 토양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역병에 강한 PR계통의 품종을 선택하거나, 대목에 접목한 묘를 심어야 한다. 노지 고추재배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 탄저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탄저병에 강한 AR계통의 품종이나 품종명에 ‘탄저’ 또는 ‘탄’이 들어간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최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매개체인 꽃노랑총채벌레를 고추 육묘기에 1∼2회, 정식 후 10일 전후 1회, 생육 중 발견 시 적용약제로 즉시 방제해야 한다. 이와 함께 품종명에 ‘TS’, ‘칼라’가 들어간 바이러스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 김은솔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재배 안정성을 위해 2∼3품종을 나눠서 심되 철저한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며 “유기재배 농가에서는 복합 내병계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사업권 회수 논란까지 일었던 송산2일반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관련해 지난달 31일 제이엔텍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시민단체 측은 송산2산단 내 폐기물매립장이 폐기물처리시설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매립량 산정이 과다하고 입주계약이 미체결 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토지 양도·양수, 건축허가 취소, 사업권 회수 등을 요구했다. 당진시는 법률 자문과 감사원의 유권해석, 공사중지가처분 등을 진행하며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사업권 회수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당진시는 환경적 측면에서 볼 때 매립량이 과다하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사업자 측과 지속적인 협의 결과 '폐기물처리 사업계획 적정통보 이행조건과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 등'을 준수와 매립장 매립고를 3미터 축소하는 것을 조건으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제도적 측면에서 입주계약은 됐지만, 시민단체에서 환경을 우려하며 제시한 바 있는 폐기물처리시설 운영과정에서의 환경 감시 등 사후 관리 대책과 지역주민과 상호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항이 해양수산부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전국 최대규모의 친수시설이 반영됐다. 해수부가 지난달 30일 고시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2021~2030)'에 따르면, 당진항 사업은 총 12건으로 총 사업비 1조3220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 항만기능의 본질인 물류수송에 충실하면서 관광·레저·친수공간까지 결합해 항만물류와 해양관광이 공존하는 항구로 개발하게 된다. 자세히, 당진항은 서부두 연결성을 가속화 하고, 물류항만 육성과 친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음섬포구 주변은 해양레저시설과 체험시설을 갖춘 친수공간 약 40만㎡를 주변 해양관광산업과 연계한 관광벨트로 조성할 계획으로,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 신평~내항간 연륙교(L=3.1km)가 기본설계 마무리단계에 있어 2025년 완공될 경우 서부두 및 내항지역 진입거리를 대폭 단축해 30년간 약 5332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서부두 매립지역 내 신평~내항간 연륙교(L=3.1km)와 연결되는 내항 가로망(서부두 매립지 내 진입도로 5.8km) 1,069억 원이 반영 되어 연륙교와의 연결성을 높이고, 매립지 개발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밖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2020년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정보보호 수준 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교육부에서는 시도교육청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하여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진단하는 평가를 해마다 실시한다. 이번 진단에서는 정보보안 기본활동 등 정보보안 9개 분야와 개인정보보호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정보보안 기본활동 및 기관장 관심도,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역할 수행 등 15개 분야 중 8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3개 분야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전담 조직 구성,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 등 4개 분야에서는 보통 등급을 받았다. 이현섭 충남교육청 재무과장은 “올해 부족한 4개 분야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원격수업이 확대되는 시기에 정보보호 수준 진단을 통해 개인정보보호를 더 강화하여 안전한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16억 6259만 원을 투입, ‘충남형 온종일 돌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도내 초등학생 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 받는 아동은 2만 9000명으로, 약 2만 1000명의 아동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안과 밖, 도심과 농어촌 지역으로 구분, 지역 맞춤형 돌봄정책을 추진하여 2023년까지 초등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사업은 △초등돌봄교실 연장운영(1억 7000만원) △충남형 온종일돌봄센터 확대(4억 9259만원) △마을방과 후 돌봄 활성화 프로그램비 지원(10억원) 등이다. 김석필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돌봄 주체의 다원화로 현장의 혼란과 학부모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돌봄은 정부와 지자체, 학교, 지역사회, 학부모와의 협력과 소통이 중요한 것으로 통합 돌봄 기반마련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지역 최초 개방형면장에 최기환 신평면장이 4일 자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하여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직원과 간소하게 치뤄졌다. 당진 신평면은 매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지역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본인 주민자치회가 활성화 되고 있는 지역이다. 제41대 신평면장으로 취임하는 최기환 면장은 여러 가지 지역의 문제점을 타개하고자 “살고 싶은 신평! 살맛나는 신평으로∼”라는 슬로건과 도농복합 읍승격추진 등 6대 공약을 내걸어 주민의 선택을 받았다. 한편, 충남도는 개방형 읍면동장제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당진시 신평면과 공주시 중학동 등 시범지역에 각 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버스 무상이용을 추진한다. 당진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진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오는 6일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심의한다. 이 조례안은 오는 3월부터 만 6세 이상 만 18세 이하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루 3회 이용에 한해 버스비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앞서 당진시는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등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버스를 탈 수 있도록 추진한 바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이 아동·청소년 학생의 등하교 편의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도 활성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례규칙심의회 통과 시 조례 공포일과 시행일은 각 2월 15일, 3월 1일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교통과 버스공영제 TF팀(☎350-4550~2)에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