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충청권 핵심 정치인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오는 29일 있을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 대표에게 당권을 물려주고 30년 정치인생을 마감한다. 충청권 정치인 출신으로 김종필(JP), 이회창, 이춘구, 박준병, 양순직, 김용환, 정석모, 김옥선, 조순형, 심대평, 서청원 등 시대를 주름잡던 정치인들에 이어 그도 2선으로 물러나게된다.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면 자신이 이사장직을 맡은 동북아평화포럼 사무실이나, 서울 관악구와 세종시 자택을 오가며 책을 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70, 80년대 반독재투쟁의 한 인사로, DJ(김대중)의 동교동사람으로, 또 한편엔 노무현 전 대통령 사람으로 분류된다. 그의 이력을 기록한 나무위키 등을 보면 그는 6.25 직후인 1952년 충남도 청양군 청양면(현 청양읍)에서 면장인 아버지 이인용과 어머니 박양순 슬하 5남 2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조상은 덕흥대원군이다 이 대표는 비교적 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부친인 이인용 씨가 청양면 면장 출신이기 때문이다. 이인용 씨는 광복 후에 32살의 나이로 청양면장을 맡아 4.19 혁명 때까지 면장을 지냈을 정도로 마을주민들에게 신뢰를 받았다고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시 행정복합도시 4-2 생활권 특 4-1지역에 33학급규모의 최고의 시설을 갖춘 (가칭)세종제2특수학교가 들어선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26일 (가칭)세종제2특수학교의 설계 당선작을 선정했다. 연면적 1만3801㎡, 지상 4층, 33학급의 규모로 총사업비 417억 원이 투입되는 (가칭)세종제2특수학교는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6월 시공사 선정과함께 착공해 오는 2022년 9월 완공과 동시,개교할 예정이다 학교는 일반교실, 특별교실, 시청각실 등의 일반교과 기능과 언어재활실, 감각훈련실 등의 재활훈련 기능을 비롯해 제과제빵, 공예, 바리스타 등의 진로직업실 기능을 담당하는 복합형 시설이 설치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가칭)세종제2특수학교의 설립으로 장애학생, 학부모의 원거리통학, 학생 수용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세종시 교육청은 이날 이와관련, 공모를 통해 가칭)세종제2특수학교의 설계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당선작은 ‘새로운 특수학교에서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비전을 담아 다양한 장애영역의 학생들이 생애 교육과정을 통해 단계별로 성장하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국회의원(세종갑구.초선)이 25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에게 "행정수도 세종시이전에 대한 청와대 입장이 뭐냐"고 따졌다. 홍 의원은 이날 늦게까지 열린 국회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 실장에게 " 행정수도(이전)라는 논쟁보다는 국토균형발전이라는 게 더 큰 어젠다"라며 "지방은 소멸되고 수도권에는 사람들이 계속 집중이 되면 장기적으로 놓고 보게 되면 모두가 다 불행해지는 결과가 나올것"이라며 이같이 물었다. 그는 제21대 초선 국회의원으로 임기시작과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및 행정수도 이전관련 법안을 제출한 상태다. 홍 의원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 서울에 버금가는 도시가 서울에서 120~130km 떨어진 지역에 있게 된다면, 그만큼 그래서 거기에 더 많은 인구가 있고 또 자족 기능을 갖추게 된다"며 세종시의 행정수도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또 "세종시에서 살아보니까 정말 왜 내가 그동안에 서울 살았을까 이런 마음이 (든다}..."라며 " 저는 표준 도시, 시범 도시가 되게 되면 자연스럽게 세종의 모델이 이제 다른 혁신도시들로 확산이 되면서 우리의 많은 문제, 사회 갈등, 부동산 이런 모든 문제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처할 뜻을 분명히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사수 작전'으로 표현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할 뜻을 거듭 밝혔다. 정 총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의 핵심 두 축은 서울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집회라고 규정했다.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법을 집행할 계획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방역을 방해한 행위에 대해 벌금과 징역형은 물론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구상권도 청구하겠다는 뜻도 내놨다. 야당이 정부가 방심해서 임시공휴일 지정 등 완화조치를 했다고 주장하자, "상황에 따라 방역 당국의 결정은 달라질 수 있다"며 "지금의 잣대로 과거의 판단의 옳고 그름을 재단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고 받아쳤다. ◇정 총리 "법원의 광화문집회 허가한일은 매우 유감" 정 총리는 코로나19 재확산의 계기가 된 광화문집회를 허가한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박형순)의 결정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행정부 내각을 이끄는 국무총리가 사법부인 행정법원의 결정에 대해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법원은 지난 14일 보수성향단체들이 광복절에 집회 개최를 금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강한 비바람을 몰고온 제8호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졌다. 태풍 '바비'는 서귀포 남쪽 먼바다에서 시속 16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 대전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제주도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또한 제주도 남부와 서부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그러나 이 강한 비바람을 몰고온 태풍은 26일부터는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제주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이날 밤부터 태풍특보로 대치되고, 태풍은 '매우 강한' 세력으로 더욱 발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밤부터 27일 오전까지가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 '바비'는 26일 오후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밤사이 서해로 진입한 뒤 27일 새벽 인천과 수도권 서쪽 해상을 거처 오전에 북한 황해도 부근에 상륙할 전망이다. 25일 밤부터는 제주도와 전남 섬 지역에, 26일 전국에 태풍특보가 확대된다. 27일까지 제주 산간에는 5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겠고, 호남과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도 최고 300mm, 충청권 등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1
우리가 닥친 문제는 지금만이 아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자식세대,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일이다. 그래서 모두 자기 일에 묵묵히 일을 한다. 묵묵히 준비도 한다. 우리 착한 국민들은 어려울수록 버티고 참아도 낸다. 비록 힘들고 괴롭고 번거러워도 문재인대통령과 정부를 조건없이 믿고 이 몹쓸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는 것이다. 그래서 코로나19와 정부, 국민이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렇지만, 국가재정만큼은 훗날을 위해 다시 짚고 넘어가야한다. 우리 세대가 진 오늘의 나랏빚은 언젠가 우리 귀한 후손들의 짐이다. ◇ 패전후 독일인들 시련에도 미래를 생각 엊그제 60년지기 국립대 경제학 교수가 받은 글이라며 보낸 글을 보니 부끄러웠다. 17년간 독일에 사신 어느 분의 글이다. 현실에 안주, 또는 만족하며 살아온 그간의 사고(思考)들이 창피했다. 출처가 어디이든 함께 공유하고, 함께 생각할 필요가 있어서 소개한다. ‘2차 대전 패전국 독일인들의 교훈이 우리에게 와닿는 얘기다. 2차 대전 직후 폐허가 된 독일엔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없었다. 그런데도 승전국과 UN결의로 전쟁배상금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갔다. 무너진 폐허위로 겨울이 왔다. 뼛속까지 스며드는 독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24일 코로나19 검진검사 결과 음성이지만, 내달 3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매주 목요일 정례브리핑을 제도화해 세종시정을 세종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대안을 찾아왔던 이 시장이 지난 20일 브리핑에 참석했던 출입기자 A씨(60대. 대전시 유성구 거주)가 전날 (23일)코로나 확진판정이 나자 이날 검진검사를 받았다. 또한 세종시청 기자실과 정례브리핑룸도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취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5시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세종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자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오늘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확인이 되었다"라며 "지난 20일 우리 세종시 브리핑에 참석하셨던 기자 한분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나타나 저를 포함한 브리핑에 참석하였던 시청 직원들과 기자분들이 접촉자로 검사를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브리핑으로 인해 (저는) 마스크를 벗고 한 시간 가량 같은 공간에 머물러 있었던 점을 감안하여 접촉한 날인 8월 20일부터 14일간 즉, 9월 3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을 보충했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행사에 코로나19 확진자인 취재기자가 참석한 것으로 확인, 대전지역 국회의원 6명 전원에게 자율 격리 통보 명령이 내려졌다. 코로나 19 재확산 사태로 정치인들이 집단으로 자택격리 통보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24일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 등에 따르면 황운하(대전 중구), 이상민(대전 유성을구), 박영순(대전 대덕구), 조승래(대전 유성갑구), 박범계(대전 서을구), 장철민(대전 동구) 의원은 이날 방역 당국으로부터 '자택 등지서 격리 상태로 대기하라'는 내용의 통보를 받았다. 대전의 국회의원은 모두 7명이지만 대전 서구갑의 국회의원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불참했다. 일부 의원의 경우 확진자 접촉 여부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18일 대전시 서구 오페라웨딩에서 열린 대전 시당 상무위원회 행사 참석자(기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따른 조치다. 상무위원회에서는 박영순 의원이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대전시당 관계자는 "당직자들 역시 대전시의 조치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여권내 다르고, 여야 입장이 엇갈려 혼선을 빚고 있다. 차기대선 주자 1위로 올라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지사는 '재난지원금 선별지급은 국민 분열과 갈등 초래'할 뿐이라며 당내 하위 소득 50%지급주장을 비판했다. 그러자 당정청은 24일 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보류하기로 했다. ◇당정청, 재난지원금 추석전까지 일단 보류 .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에 대해 현 시점에서 논의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당정청은 전날(23일) 저녁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경제 피해 대책 등을 논의한 결과 "현 시점은 방역의 중대 고비"라며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정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청와대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회의직후 여권 관계자는 "재난지원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우선 방역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제21대 국회개원에 이어 오는 2022년 3월에 제 20대 대선, 그리고 그해 6월 지방선거를 치른다. 때문에 70여년이 넘는 한국 정치사가 새롭게 조명되어야할 시점이다. 지난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정세와 올해로 72년을 맞은 한국정치사는 영욕의 현장들이었다. 정치적 사건. 여야 정치비사, 대통령의 이야기등 영욕이 있다. 그래서 소중한 역사의 ‘한국 정치사’를 새로 읽고 새로 쓴다.<편집자 주> 설산(雪山) 장덕수(張德秀)라는 인물을 두고 현대사는 두가지 시각이 있다. 그 하나는 위대한 한국 보수파 정치지도자이자, 교육자와 학자, 언론인으로 긍정평가 한다. 그러나 항일주의자에서 변절, 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시각역시 지배적이다. 어쨌던 언론인이자 교육자, 해방후 정계의 보수파 지도자로 큰 비중을 가진 정치인이었다. 그는 그런 바람에 여러 차례 신변위협을 받기도 했다. 해방 전에는 동아일보 육성자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민중의 여론을 제대로 이끌어 사회의 신망이 두터웠다. 동아일보사장을 지낸 고하(古下) 송진우(宋鎭禹)와는 자전거로 치면 앞 바뀌, 뒤 바퀴 격이었다. 설산 없이는 고하가 무의미했고, 고하 없이는 설산
[sbn뉴스=대전] 임효진 기자 = 강한 비바람을 몰고올 제8호 태풍 '바비'가 주 중반 남해안에 상륙해 대전, 서울 등을 거쳐 속초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바비의 예상진로는 유동적이지만 26일 오후에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세로로 관통, 대부분의 지역이 직,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2일 오전 9시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2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바비의 중심기압은 994hPa, 최대풍속 시속 75km, 강풍반경 220km다. 태풍은 시속 20km로 북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은 30도가 넘는 해수면을 지나면서 시속 20km로 우리나라 쪽인 북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오는 26일 오후나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지나는 경로가 현재로선 가장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본 바비의 구체적인 이동 경로는 26일 오후 3시 제주도 서귀포 동쪽 약 60km 부근 해상을 지나 27일 오후 3시 강원도 속초 서남서쪽 약 60km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경로일 때는 태풍은 서울을 거처 속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바비의 이동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코로나 19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조치에 따라 대전과 세종, 충남.충북등 어린이집이 내달 6일까지 모두 휴원한다. 수도권에 이어 대전등 비수도권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가 23일 0시를 기해 확대되면서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충북도가 22일 이같은 내용의 세부 조치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전 지역 어린이집 1203곳과 세종시내 어린이집 348곳은 다음 달 6일까지 2주 동안 휴원하는등 대전시와 세종시는 22일 정부 방침에 더해 이 같은 세부 조치계획을 발표했다. 충남과 충북지역 어린이집들도 각 시·군마다 시기는 다르지만, 휴원을 결정했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만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대전시는 지난 20일 하계수련회, 부흥회, 통성기도, 단체식사, 구역예배, 소모임 활동 등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맞춰 대면 종교활동까지 전면 금지했다. 앞서 충남도도 온라인 방식 종교행사만 허용키로 하고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세종시는 22일 0시부터 정규 예배·법회·미사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허용하되, 각종 소모임 활동은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사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내부고발이란 제도가 있다. 부정부패를 비롯 잘못된 관행, 직장내 괴롭힘과 수두룩한 불법·탈법·위법사례를 고쳐야한다는 양심적 고백이다. 지난 1992년 한준수 전 연기군수가 당시 충남도지사의 특정건설회사의 수표를 돌리며 그해 4월 제 16대 총선에서 관권선거개입했다는 사실을 폭로한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같은해 군내에서도 지휘관들의 여당후보인 민자당 후보를 찍도록 했다고 폭로한 이지문 학군장교(ROTC)의 폭로등 떠들어 보면 적잖은 내부고발이 있었다. 이는 자신에게 불이익이 오더라도, 그릇된 사회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기에 정의를 택한 것이다, 이 폭로로 관권의 선거개입을 못하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고, 기존의 규정이 강화됐다. 사회의 잘못을 비판하는 언론 뉴스타파는 21일자에서 내부고발자에 폭언하고 막말등을 한 코레일의 자회사 코레일네트웍스의 신임 사장의 사례를 그대로 보도했다. 내용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요약해서 정리하면 이렇다. 이 전임 사장의 법인카드 낭비를 고발한 내부 직원의 용기있는 고발로 전임사장은 물러나고, 신임사장이 들어왔다. 신임사장은 전임사장 때 핵심요직의 자리에 있던 사람이 승진발령된 것이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가 세종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위해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례 브리핑을 진행한다. 첫 정례브리핑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에서 열린다. 세종시의회 정례 브리핑은 임시회와 정례회를 포함한 회기를 앞두고 정기적으로 열릴 계획으로 전국 광역시도의회 가운데 첫 시도다.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취임 일성으로 시민 소통과 열린 의회를 강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일하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정례 브리핑을 역점 과제로 추진해왔다. 정례 브리핑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현장 녹화 영상을 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에 공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브리핑은 세종시의회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 의원 발의 조례의 경우 해당 의원이 직접 진행한다. 이번 브리핑의 경우 이태환 의장이 제64회 임시회 운영방향과 주요 안건 등 회기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각 소관 상임위원장이 주요 안건별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의회는 정례 브리핑과 별도로 주요 현안이나 쟁점사항이 발생할 경우 수시 브리핑을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지난달 20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로 재점화된 행정수도 이전 문제에 대해 반대견해를 밝혔다. 진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 미래통합당 권영세의원이 ' 과거처럼 행정수도 이전에 비판적인 입장을 갖고 있냐'는 질의에 "그때도 반대했고 지금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통합당 이명수 의원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게 맞냐"고 거듭 묻자, 진 장관은 "과거 법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고 표결도 하고 그러지 않았느냐. 저는 수도 이전에 대해 반대를 했었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또 "반대한 이유 중의 하나는 '가려면 (다) 가야지 반(半)만 가면 너무 불편이 많다'고 생각했다"며 "그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이 "부분적인 이전은 반대라는 말씀인가"라고 묻자 "반대할 때는 (수도 이전) 자체에도 찬성을 안 했지만 이렇게 반이 가는 것에 대해 비효율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다"고 구체적으로 답변했다. 진 장관은 "전체를 다 가는 부분을 어떻게 보느냐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 그 부분은 좀 더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