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한 언론이 세종교육청의 지역 한 초등학교장 공모에 교육감 측근인 평교사가 특혜 인사를 받았다는 주장을 제기하자, 세종시교육청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해당 언론은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세종교총)가 지난 20일 낸 보도자료에서 "9월 개교하는 해밀초 공모 교장에 최근 평교사 15년 경력의 A씨가 발령 난 것은 측근 특혜 인사"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교장 공모과정에 A씨 외에 교장 자격을 보유한 33년 경력의 현직 교장도 응모했는데, 실력이나 경력을 비교해 석연치 않은 이유로 현직 교장이 떨어지는 파격적 인사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또 해당 언론은 "공모 교장 심사 전 이미 소문으로 나돌던 내정자가 있다는 공공연한 이야기가 현실화됐다"는 주장도 폈다. 15년 경력의 평교사인 B씨가 임명될 수 있었던 것은 시 교육청이 지난 6월 교장 공모제를 추진하면서 '경력 15년 이상'을 공모자격에 넣었기 때문이라며 공교롭게 '15년 짜리' 평교사가 임명됐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공모자 심사과정도 불투명해 무늬만 '교장 공모제'라는 지적도 했다. 강미애 세종교총 회장은 "시작부터 의혹 투성인 해밀초 교장 공모제의 결말은 교육감의 자기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여야는 20일 2020년 정기국회 의사일정과 윤리특별위원회를 비롯한 5개 국회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정기국회 의사일정등에 합의했다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이 회동직후 브리핑에서 밝혔다. 여야는 내달 1일 21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 개원식을 열기로 했다. 이어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분야별 대정부 질문, 국정감사 등 순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의사일정의 구체적인 날짜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협의할 예정이다. 국정감사 일정의 경우 10월 5일쯤 시작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9월 중에는 본회의를 열어 민생과 관련된 주요 법안들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민주당 5명, 통합당 5명, 교섭단체가 추천하는 비교섭단체 의원 각 1명 등 여야 동수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특위 위원장은 최다선 의원이 맡는다. 한 수석은 "윤리특위 외에 4개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고, 구체적인 명칭과 어떻게 구성해 발족할지에 대해서는 원내수석간 추가 협상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 의장이 요청한 코로나19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현직 기자들이 국내 언론사 중 조선일보를 신뢰도와 영향력에서 1위라고 꼽았다. 그러나 3년 연속(2017~2019) 신뢰도·영향력 1위를 기록했던 JTBC는 올해 기자 여론조사에서 신뢰도 5위, 영향력 4위로 급락했다 한국 기자협회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11일 현직 기자 6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83%P)결과 이같이 나왔다. 기자협회보에 따르면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가 어디냐는 질문에는 24.8%가 잘모름·무응답을 선택했다. 신뢰한 언론사를 선택한 응답 중에는 조선일보가 10.1%로 가장 많았고, 경향신문과 한겨레가 각각 7.4%, 연합뉴스 7.2%, JTBC 6.3%, SBS 6.1%, KBS 5.6%, 한국일보 4.8%, 중앙일보 3.6%, MBC와 뉴스타파 각각 3.4%, YTN 1.6%, CBS 0.4% 순이었다. 지난해 8위에 머물렀던 경향신문은 올해 2위에 올라섰는데 여성(10.1%), 평기자(9.5%)들에서 응답 비율이 높았다. 방송사 기자들 사이에서 신뢰하는 언론사는 SBS(13.8%), KBS(11.5%), 연합뉴스(7.5%), 뉴스타파(6.7%),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최근 전월세 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전월세전환율을 기존 4%에서 2.5% 수준으로 낮추기로 함에 따라 세입자의 부담이 줄어들지 주목된다. 전월세 전환율이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월세 인상기준을 적용되는 비율을 말한다. 전월세 전환율이 높으면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다. 반대로 낮으면 전세에 비해서 월세 부담이 적다는 뜻이다. 1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현행 4%인 월차임 전환율(전월세 전환율)을 2.5%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은계약기간 중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전월세전환율로 그 비율을 정해놓고 있다. 에를 들어 전세 보증금 4억원인 아파트의 경우, 계약에서 보증금을 3억원으로 낮추고 월세로 돌린다고 하면, 기존 전월세 전환율 4%를 적용하면 월세는 1년에 400만원(1억원의 4%), 매달 약 33만원이 된다. 그러나 전환율을 2.5%로 낮추면 월세는 1년 250만원, 매달 약 21만원으로 줄어든다. 현재 전월세전환율은 한국은행 기준금리(현 0.5%)에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으로 정한 이율(3.5%)을 더하는 방식으로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충남 연기군청시대 마을 논과 밭에 다량의 쓰레기가 매립하고 지금껏 관리없이 방치한 조치원읍 봉산 2리 주민 중에 15명이 암 등으로 숨진데 이어 추가로 5명의 암 환자가 늘어났다. 19일 <본지의 연속 보도>가 이어지면서 이 마을 주민 21가구에서 15명이 암 등으로 숨진 사실이 밝혀진 데 이어 이날 재확인 결과 무려 5명의 암 환자가 늘었다. 이로써 수십년간 매립된 쓰레기에서 밝생한 침출수가 이 마을 지하수로 흘렀을 가능성을 강력히 주장하는 마을 주민들 21명(15명 암등 사망, 5명은 망투병중)은 쓰레기 매립장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18일 <본지>보도를 보고 서울에서 내려온 환경전문가(교수)는 문제의 봉산2리를 탐사한 뒤 "동네에 돼지나, 소, 닭을 키우는 축사가 없는데도 지하수의 냄새나 탁도, 그리고 맛 등으로 봐 쓰레기 매립에서 발생된 가능성이 매우높다"라며 "수십년간 생활쓰레기를 묻고 정화시설도 없이 침출수가 땅으로 스며들어 지하수를 오염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마을 주민들은 암등의 공포에 싸여 연기군청 업무이관 받은 세종시의 관리소홀과 소극적대응을 규탄하고
[sbn뉴스=세종] 이은숙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속에 수도권(서울.인천. 경기)은 19일부터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피시방 등 12종 고위험 시설운영이 제한된다. 또한 수도권 소재 교회에서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되고 그밖의 모임, 활동이 금지된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정 총리는 담화에서 “지금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크게 우려했다. 그러면서 " 이는 우리나라의 경제와 민생에 큰 충격을 주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 총리는 “이를 코로나 18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정부가 힘을 합하여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는 지난 8월 16일에 서울.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방역 강화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전파 속도가 빨라 전국적인 대유행 가능성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여기에다 “특히, 현재 가장 큰 집단감염 사례인 (서울)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의 경우, 명부가 정확하지 않아 검사와 격리가 필요한 교인 및 방문자들을 신속히 추적하는 데 어려움이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급락속에 당내 소신파인 조응천 의원이 여권의 행태에 쓴소리를 냈다. 그는 지난 17일 올린 페이스북의 글에서 "여론조사 숫자로도 나타나지만 우리는 지금 위기 상황에 처했다"며 이같은 당 비판기조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당대표를 뽑는 8.29 전당대회에 대해, '관심·논쟁·비전'이 없는 '3무(無) 전당대회'라고 혹평하면서 당대표및 최고위원 출마자들을 향해 "못 믿겠다"고 겨냥했다. 이어 "3무 전대다. 분명 비정상"이라며 "'내가 대표가 되면 민주당을 이렇게 이끌 것이고, 내가 최고위원이 되면 당은 저렇게 달라질 것이다'라고 하시는 분 찾아보기가 힘들다. 청와대와의 수평적 관계설정에 대해서도 언급하시는 분 없었던 것 같다"고 껒꼬집었다. 그러면서 "몇몇 주류 성향의 유튜브, 팟캐스트에는 못 나가서 안달들이고, 이름만 가려놓으면 누구 주장인지 구분할 수도 없는 초록동색인 주장들만 넘쳐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전대 출마자들이 경쟁적으로 윤석열 검찰총장 때리기에 나서는 등 친문(친문재인) 표심만을 겨냥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어떤 후보한테 물어보니 '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교육부는 16일 2학기 개학을 앞두고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으나 오는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교육분야 후속 조치를 설명하며 이처럼 말했다. 교육계와 학부모 단체 등에서는 코로나 19에 따라 고3생들의 등교개학에 차질을 빚는 바람에, 재수생에 비해 불리하다며 수능 연기론등을 제안해왔다 유 부총리는 이와관련 “수능은 12월 3일 시행을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다. 그 계획에 변함이 없다”라면서 “수능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그 이후의 여러 가지 상황과 관련해서는 종합적인 판단을 하고, 필요하면 플랜B도 준비한다”고 언급, 향후 코로나 19등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종전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 교육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관련 전문] 2학기 개학을 앞둔 상황에서 학교 방역 체계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 밀집도 강화에 따른 등교수업일 축소에 대비한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 소외계층 보호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2학기 안전한 학교
[sbn뉴스=세종] 임효진기자 = 주말과 휴일동안 대전과 충남 계룡·천안·서산·당진 등에서 수도권 발(發)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 사통팔달 충청일대의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중대본과 충청권 해당지자체에 따르면 16일 하루만도 충남 계룡의 기도원에서 신도 20여명과 접촉한 60대여성이 확진자로 판명되고 대전 옥계동에서도 60대 확진자가 나왔다. 여기에다 지난 8일 서울 경복궁역 인근 집회참가자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집회 참석자들에 대해서도 가까운 보건소방문을 독려하는등 코로나 19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 충남 계룡에서 지난 10일부터 계룡도곡산 기도원에 머물며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밀접 접촉한 60대 여성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로 나와 A씨를 충남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육군본부 등 3군본부가 있는 계룡지역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이 여성은 지난 10일부터 계룡 도곡산기도원에 머물며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의 밀접 접촉한 신도는 23명이나 계룡거주 10명은 일단 음성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A씨 접촉자중에 계룡지역 주민 10명도 자가격리되고, 나머지 13명은 각자 거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수임한 사건의 절반가량 남모르게 빈곤층 무료 변론을 해온 전현희 변호사(57)가 맡은 국민권익위원회(약칭 권익위)가 ‘약자 곁으로’, 틀을 바꿔가고 있다. 청렴사회를 위한 부정부패근절과 국민민원처리라는 기존의 관행적인 틀을 깨고, 부정부패업무를 강화하면서 정책 피해자와 서민, 약자권익보호를 위한 선제적인 시스템으로 바꿔가는 것이다. 치과 의사출신 변호사 1호에다, 직능단체의 고문변호사를 거쳐 서울 강남을구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권익위 위원장은 취임하자마자 현장의 소리를 찾아나섰다. 그 하나가 정부정책과 국민 간 불신속에 겉도는 부동산정책의 정책보완설문조사<본지 13일 보도>를 비롯, 지난 14일에는 전북 용담댐을 한국수자원공사가 개방한데 따른 수해를 겪는 충남 금산, 충북 영동 등 현장을 찾아가 농민들의 호소를 들었다. 전 위원장이 지난 6월 29일 제 7대 권익위 위원장이자, 세심하고 유연한 역대 세번째 여성위원장으로 취임하며 밝힌 내용을 현장에서 답을 구하는 모습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시대의 변화 흐름에 맞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선제적으
청와대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권 지지율 급락상황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말이 허언(虛言)이 아니길 바란다. 왜냐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지지율이 얼마 전만해도 50-70%대 일때, 자화자찬해왔던 모습과 딴판이기 때문이다. 잇달아 나온 여권지지율 하락에 대해 청와대나 민주당이 민심을 제대로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은 실제 이행될지 의문 또한 많아서다. 그렇다면 문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하락을 들추기에 앞서 당사자인 여권부터 살펴보자. 박근혜. 이명박 정권의 문제 등에 신물이 난 국민들은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 이제야 제대로 된 나라,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특권과 반칙이 없고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품격 있는 국민시대를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5월10일 취임사에서 자신을 찍은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다 같은 국민이라며 편견을 갖거나 편애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그러면서 국민대통합을 역설했다. 야당에 대해선 '협치(協治)'를 국민 앞에 공언했었다. 여야 협치 정치를 통해 양보와 타협, 대화정치가 실현을 기대하게 했던 때다 . 그러나 그날 이어진 조각(組閣)부터 특정 정파와 지역인, 특정단체, 특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오는 2022년 3.9대선을 1년 6개월 앞두고 그간 지속되온 충청 정치여론의 핵심 3가지가 예전과 달리 급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 민심 변화 중에도 차기대선 결과 기대에서 ‘현정권 교체위해 야당후보당선’이 ‘현정권 유지위해 당선’과 오차범위에서 초접전 벌여, 지난 6월 조사에 15%p나 여당후보 당선기대한다는 앞서 조사결과에서 큰 변화로 집계됐다. 충청여론은 차기대선 주자 선호도에서도 7개월 넘게 1위를 지켜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을 이재명 경기지사가 2위로 밀어내고 이 지사가 처음으로 1위로 등극했다. 여기에다, 충청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능력의 평가인 지지도에 대한 부정평가가 취임후 최저인 30%로 곤두박질을 쳤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도는 통합당과 무려 17%p나 앞서 여권의 지지세회복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지지도 회복 여부와 정도가 주목된다. ▶▶충청권 여야 정치권과 <본지>가 14. 15일 이에 대한 여론과 원인 등을 확인해보니, 지난 2016년 7월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의혹이후 급상승했던 민주당지지율이 4년 후인 급변한데 대해 대략 10여가지로 들었다.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과,지방의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한 8.29 전당대회가 14일 현재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본지는 '유능한 차기 대한 민국 지도자 육성'차원에서 민주당의 8.29 전대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와 김부겸 후보, 박주민 후보의 당당한 경쟁소식 등 관련기사를 빠짐없이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후보가 수해로 폐허가된 충남 금산인삼 밭과 천안 오이밭을 찾아 복구활동을 펴며 실의에 젖은 농민들을 보며 눈시울을 적셨다. 국무총리를 지내며 세종에 거의 거주, '충청은 제2고향'이라고 말해온 이 후보는 13일 오전. 오후 나눠 충남 금산군과 천안시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하는 자리였다. 당 대표로 출마한 김부겸, 박주민 후보도 민주당원과 캠프관계자들과 함께 전국 수해지역을 돌며 복구활동에 나선 상태다 충남 금산군 인삼밭과 충남 천안시 오이 재배 하우스 등 피해 농가를 찾은 이 후보는 “이재민과 피해 농가에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집중폭우와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의 금강상류이지 금강물 발원지인 용담댐방류에 따른 수재민들의 의견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약칭 함께하는 사랑밭)'은 수해로 고통받는 충북 제천지역 이재민 200명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전달과 함께 산곡3통 산으실마을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천안, 광주, 대구, 부산, 강원 등 전국에 지부와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아동복지시설 ‘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 ‘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 ‘나솔채’, 노인복지시설 ‘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 등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최근 한반도 전역을 강타한 폭우로 많은 지역이 심각한 수해를 당한 가운데 수해로 인한 이재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태풍 5호 ‘장미’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지만, 하루라도 더 빨리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제21대 국회개원에 이어 오는 2022년 3월에 제 20대 대선, 그리고 그해 6월 지방선거를 치른다. 때문에 70여년이 넘는 한국 정치사가 새롭게 조명되어야할 시점이다. 지난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정세와 올해로 72년을 맞은 한국정치사는 영욕의 현장들이었다. 정치적 사건. 여야 정치비사, 대통령의 이야기등 오욕이 있는가 하면 소중한 역사의 ‘한국 정치사’를 새로 읽고 새로 쓴다<편집자 주> [sbn뉴스=신수용 대기자] 2020년 8월, 일본에서 열리게 된 하계 올림픽은 코로나 19로 무산됐다. 주최국 일본은 1년 연기후 개최를 낙관하고 있으나, IOC나 국제스포츠계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에는 쉽지 않을 듯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때문에 일본에서 내년으로 예상하는 올림픽이 개회여부는 현재로선 반반이다. 그 만큼 고려해야할 내외적 상황이 복잡한 것이다. 지난 1, 2 차 세계대전 중에도, 6.25 한국전쟁 중에도 열린 올림픽이다. 우리민족에게는 역사적으로나, 정치사적으로나 올림픽은 애환과 영욕을 함께 해왔다. 애국심이 절로 표출되어 민족 자존심과 자부심을 일깨워주는 어찌보면 민족혼을 만방에 선보인 국제행사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