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대전·충남 등 충청인의 절반 넘게 내년 4.7 재보선에서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이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21∼23일 전국의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재보선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전국 49%)는 '재보궐 선거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충청인들은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2%(전국 37%)였고, 17%(전국 14%)는 의견을 미뤘다. 충청인의 이같은 응답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관련한 불미스런 의혹사건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로, 전국평균보다 '여당 견제논리'가 충청에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무엇보다 지난 4.15총선 직전 '정부 지원론'이 우세했던 30대와 50대가 '여당 견제론'으로 바뀐점이 두드러졌다. 전국적으로 30대의 47%, 50대의 52%가 각각 견제론의 입장이 강했다. 또한 중도층의 경우 10명 중 5명인 54%가 견제론을 택했다. 충청인은 내년 4.7일 치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야 하느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안보실 1차장에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 국토교통비서관에 하동수 국토부 주택정책관이 임명하는 등 비서실·안보실 인사를 단행했다. 서 전 차관은 서울대를 나온 ROTC장교출신으로 참여정부때 외교안보보좌관에 이어 문재인 정부 첫 국방부 차관으로 재작년 9·19 남북 군사합의 실무를 담당했다. 문 대통령은 또,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비서관에 하동수 현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으로 교체했다. 고용노동비서관에는 도재형 이화여대 교수, 신남방·신북방 비서관에는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사회정책비서관에는 류근혁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기용됐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 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시의회 #백제보 #부여 #부여군 #부여군의회 #계룡 #계룡
[sbn뉴스=세종] 이은숙 기자 = 수도 이전 문제가 쟁점화되는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시.세종시간에 행정구역을 포함, 통합에 대해 논의하자고 세종시에 제안했다. 그러나 세종시는 일정 부분 동의하면서도 시기상조라며 선을 그었다. 허 시장은 2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기적으로 대전과 세종이 통합해야 하고, 이에 대해 지금부터라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공동 생활권을 형성한 대전과 세종은 행정수도의 실질적 완성과 대한민국 균형발전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운명 공동체"라며 "대전과 세종의 상생 협력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기반을 구축하려면 많은 시간과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대전과 세종이 협력하면 훨씬 빨리 기반을 갖출 수 있고, 뭉쳐서 가는 게 도시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아직 구체화한 것은 없지만 앞으로 시민사회, 정치권 등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며 "통합에 필요한 연구와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대전세종연구원에 연구 용역을 의뢰해 두 지자체간의 통합에 대한 논리와 효과등을 도출할
[sbn뉴스=서울] 이정현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발 '청와대. 국회등의 세종시 이전'제안에 대해 공식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23일 비대위회의에서 "(여권이)부동산 대책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국민 원성이 높아지고,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하니 급기야 내놓은 제안이 수도를 세종시로 옮기겠다는 얘기"라고 깎아내렸다. 그는 "과연 이것이 정상적인 정부 정책으로 내놓을 수 있는 것이냐. 웃지 못할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세종시를 만들어서 운영한 지가 얼마냐. 인구 유입은 어떤가 생각해보라"라며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것도 수도권 인구 과밀을 해소하는 데 아무런 효력을 내지 못한 게 오늘의 현실"이라고 했다. 그는 또 "수도라는 건 우리 국제 사회에서의 상징성도 있다"라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안보적 심리까지 정부가 과연 생각하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여권이 헌재의 위헌 결정을 피해가며 '행정수도이전특별법 추진 움직임'에 대해 "마치 헌법재판소가 우리 사람으로 다 채워져 있으니 당연히 우리가 법안을 내면 그건 합헌이 될 수 있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대통령께 요구한다. 좀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임박한 가운데 강기정 정무수석 후임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교체설이 나온 김조원 민정수석은 유임 가능성이 높다. 청와대는 청와대 참모진 개편준비에 나서 수석비서관 3~4명에 대한 인선을 늦어도 내주안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강기정 정무수석 후임에 충남공주출신으로 전직국회의원을 지낸 박수현 전 대변인과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토 대상에 올랐으나, 박 전대변인 쪽으로 기울었다. 박 전 대변인은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한편 경질설이 나돈 김조원 민정수석은 서울 강남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한 참모로 지목,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등이 후임 물망에 올랐으나 이를 처분하면서 유임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도 교체설속에 후임으로는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이 거명되고 있다. 이와함께 임명 1년이 넘은 청와대 일부 수석과 비서관에 대한 교체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여권 관계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면 전환용 개각에는 선을 그어온 만큼 현재 부동산 정국을 돌파하기 위한 인위적 참모진 개편은 없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아직 미완으로 남은 세종행정수도 건설이 또 다시 쟁점화되고 있다. 지난 20일 국회교섭단체 원내대표 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청와대. 국회와 정부부처 모두 ‘통째로’세종시로 이전해야한다고 밝히면서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21일에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종시로 청와대.국회와 정부부처이전을 위한 실천조치로 국회에 특위구성까지 내놨다. 청와대를 비롯 여당인사들도 여기에 힘을 싣고 있다. 그러자 미래통합당과 정의당은 2004년 헌재의 위헌결정을 제시하며 반대내지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수도 이전 논란은 1971년 제 7대 대통령선거에서 처음 나왔다. 당내 경선에서 소석 이철승과 영원한 라이벌 김영삼(YS)씨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한 김대중(DJ) 신민당 대선후보가 됐다. DJ나 YS는 모두 해방 후 미군정청시대 수도청장(서울지방경찰청장)을 지낸뒤 이승만 정권 당시 외교부장관과 국무총리서리를 지낸 장택상씨의 비서관(YS)과 민주당 대변인(DJ)으로 뿌리가 같다. DJ가 제일먼저 ‘대전 부수도(副首都)이전’ 공약 카드를 꺼냈다. 상대는 집권당인 민주공화당 박정희 후보였다. DJ는 대전유세에 앞서 서울장춘단유세에서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청와대와 국회, 정부 부처 등을 모두 세종시로 옮기는 '행정수도 이전' 방안에 찬성하는 국민이 절반이상이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행정수도 이전을 거론한 다음날인 21일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9%는 이전에 찬성했다. 이전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34.3%였다. 11.8%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리얼미터가 이날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500명을 대상으로한 청와대.국회등의 세종시 이전에 관한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결과 이같이 나왔다. 청와대와 정부 부처 세종시 이전 찬반 조사 결과,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정(66.1%)▲광주·전라(68.8%)였으나 ▲서울은 찬성 비율이 42.5%로 반대(45.1%)보다 낮았다. 또한 ▲부산·울산·경남(59.6%)과 ▲경기·인천(53.0%)에서도 이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과 대구·경북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했다. 연령대별로 ‘이전 찬성’ 응답이 20대와 30대에서는 60%대를 상회했으며, 40대에서는 58.8%,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세종시와 인접한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의 미래통합당 정진석 국회의원(5선)이 야당에서는 처음으로 청와대·국회의 세종이전으로한 행정수도완성에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청와대와 청와대와 부처를 세종으로 옮겨 행정수도를 완성하기 위한 헌법 개정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충청도 출신이지만,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의 위헌가능성을 들어 반대하는 입장과 정반대로 야권의 중진 가운데 여권의 행정수도 이전 추진에 공개적으로 찬성하고 나선 것은 처음이다. 정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의 통화에서 "행정수도를 완성하자는 방향성에 동의한다"며 "근본적으로 세종시를 완성하려면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정 의원은 "국회에서 개헌을 포함한 이 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찬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2004년 위헌 결정을 개헌으로 뒤집는 게 먼저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뉴스는 전했다. 그는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이전에 대해서도 "국회의 세종 이전은 개헌 없이 법 개정만으로 가능하다"며 찬성 입장을 보였다. 정 의원은 다만 "지금 여당이 꺼낸 행정수도 얘기는 진정성에 의심이 간다"며 "이게 찰나적으로 논의될 사안은 아니다"고 지적했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1일 현대차그룹 연구개발(R&D)핵심인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5월 정 수석부회장이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이 부회장과 협력방안을 논의한 데 답방 형태로 이뤄졌다. 1차 회동에서는 삼성의 전고체 배터리 등 기술 개발 현황 등을 현대 측과 공유했다. 언론들과 삼성·현대차 그룹에 의하면 두 회사 총수는 자율주행차와 수소 전기차 등을 함께 시승하며 친환경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는 것이다. 이재용부회장등 삼성 경영진은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현대차그룹 경영진과 미래 자동차와 모빌리티 분야에 관심과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놓고 대화했다. 이 부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은 오전부터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자율주행차와 수소 전기차 등을 시승했다. 두사람은 점심 식사도 함께 했다. 삼성 측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 사장 등이 참석했다
[sbn뉴스=세종] 권오주·임효진 기자 = 세종시 기관·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의 청와대. 국회.정부부처 등을 세종시로 이전하자는 제안에 세종지역구 국회의원과 이춘희세종시장 이태환세종시의회의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등이 적극지지하고 나섰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전날(20일) 국회원내교섭단체연설에서 "수도권 인구 집중을 해소하고 국가 균형 발전과 부동산투기억제등을 위해 행정수도 건설이 필요하다"며 "국회를 통째로 세종시로 옮기고 청와대와 정부부처도 모두 이전하자"고 제안한 상태. 김 원내대표는 또 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와 청와대, 정부부처를 이전할 여야 특위구성하자’며 미래통합당에대해 이를 제의했다. 정부부처 18개가운데 12개 부처는 정부세종철사로 이전했고 나머지 5개 부처는 서울, 1개 부처는 대전에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 15곳도 지난해까지 세종시로 이전을 마무리했다. 세종에는 12개부처와 15개 국책기관 등 2만5000여 명이 세종시에서 근무한다. 김 원내대표의 국회연설직후 같은당 홍성국 국회의원(세종갑)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를 통째로 옮겨야한다'는 글을 통해 “김태년 원내대표께서 교섭단체대표 연
여권이 다급하기는 한 모양이다. 선거때만 되면, 여지없이 쏟아지는 얘기가 국회에서 나왔다. 청와대와 국회, 정부부처 모두 세종시로 이전하자는 제안이다. 이를 기대해온 충청인들, 특히 세종시민들에게 다시 이 꿈이 완성되기를 희망을 갖게 한다. 모쪼록 정치권에서 화두에 올렸으니, 청와대 집무실이나 국회 세종분원(세종의사당)이 아닌 청와대와 국회, 서울에 있는 정부부처 모두 통째로 세종으로 이전되길 기대한다. 더욱이 무려 177석의 거대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제21대 국회공식일정, 첫날인 20일 교섭단체연설에서 이를 들고 나왔다. 때문에 당사자인 청와대, 국회는 ‘여야 논의를 살펴볼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았지 추진할 것인지, 아닌지는 밝히지 않은 상태다. 예상대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이미 위헌판결이 난 것인데 왜 이 상황에 여당이 청와대·국회 정부부처 세종시이전 카드를 들고 나왔는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말로는 의아하다지만 사실상 반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 제안이 나오자 마자 기자들은 통합당 지도부의 입장표명에 귀를 기울였다. 청와대·국회 이전을 통한 신행정수도건설이 위헌이라는 결정이 날 때 헌재 대법정에서 이를 생생하게 취재했던 당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청와대와 국회, 정부부처가 모두 세종시에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행정수도를 완성해야 한다"고 전제, "행정수도의 완성은 국토 균형 발전과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한 대전제이자 필수 전략으로, 국회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했다"라고 "지난 4월까지 출생아가 53개월째 감소하는 등 우리 사회는 인구절벽을 향해 가고 있다. 반대로, 수도권의 인구 증가세는 가파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입은 일자리와 주거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라며 "지방 소멸은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과 발전에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그동안 공공기관을 대거 지방으로 이전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충분치 않다"라면 "행정수도 완성이 지체되면서 효과는 반감됐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수도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성과는 분명하다"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연구에 따르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차기대권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의 하락세,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급상승, 3강을 이뤘다. 충청권에서는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지사의 강세속에 윤 총장이 맹추격하는 상황이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7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보면 ▲이낙연 의원은 23.3%▲ 이재명 경기지사는 18.7%▲윤석열 14.3%로 각각 집계됐다. 이 의원과 이 지사의 선호도 격차는 4.6%p로 두 사람의 선호도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처음 들어왔다. 이 의원에 대한 선호도는 지난 4월 이후 하향곡선을 그려왔다.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서 이 의원 선호도는 4·15 총선 당선 직후인 지난 4월 말 40.2%를 기록한 뒤 5월 말 34.3%, 6월 말 30.8%로 계속 떨어졌다. 이번 조사에서 20%대 초반까지 밀리면서 불과 석 달 사이에 거의 반토막이 난 형국이 됐다. 또한 윤석열 총장의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지난 4월 3%대에서 지난 6월 말 10%대에
제21대 국회개원에 이어 오는 2022년 3월에 제 20대 대선, 그리고 그해 6월 지방선거를 치른다. 때문에 70여년이 넘는 한국 정치사가 새롭게 조명되어야할 시점이다. 지난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정세와 올해로 72년을 맞은 한국정치사는 영욕의 현장들이었다. 정치적 사건. 여야 정치비사, 대통령의 이야기등 오욕이 있는가 하면 소중한 역사의 ‘한국 정치사’를 새로 읽고 새로 쓴다<편집자 주> [sbn뉴스=신수용대기자] 1945년 8월 15일, 일제 식민지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해방을 맞은 우리 겨레는 일제의 설움을 채 달래기도 전에 분단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해방 전부터 미.소.영.중 등의 열강 앞에 풍전등화의 처지에 놓인 것이다. 해방전 카이로 선언이든, 포츠담선언이든, 또 얄타협정이든 남한은 미국이, 북한은 소련이 통치하는 것으로 결정되고서부터 3.8선을 경계로 나뉘었다. 그래서 3.8선은 원한의 분단선이다. 결국 모스크바 3국외상회의에서 신탁통치안이 결정되면서.남북한간의 이념대결은 곧 가시화됐다. 잠시나마 신탁통치에 반대해온 좌우익 리더격인 정치인들이 미국과 소련의 야심에 놀아나기도 했다. 남한의 우익과 상해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지난 10년간 서울시민이 비수도권에 사들인 아파트 3채중에 한채는 충청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시민이 수도권 인구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조성한 세종시내 아파트는 전국에서 제일 적었다. 18일 한국감정원의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 현황`을 매일경제가 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 5월부터 올 5월까지 10년 동안 서울시민들이 사들인 수도권 외 지역 아파트는 모두 12만840건이다. 이가운데 충청권에 사들인 아파트는 4만 446건이다. 이는 전체 33.5%로 10건 중에 3건에 이른다. 최근 10년 간 서울 거주자들이 사들인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외 비수도권 지역 아파트가 가장 많은 곳은 교통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강원도가 12만840건 중 18%인 2만1746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의 거래건수는 지방 부동산 시장의 주축인 꼽히는 대전시(7758건), 대구시(5257건), 광주시(5451건) 등 지방 주택시장의 흥행을 견인했던 이른바 `대·대·광 지역`(1만8466건)을 넘는 수치다. 이어 타시도의 매입건수를 구체적으로 보면 ▲충청남도(1만9286건)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