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국무총리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오는 7일 당 대표선출을 위한 8월말 전당대회에 출마를 공식화함으로써 거대 집권 여당의 당 대표 주자군에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은 1일 국회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당 대표 출마 등)내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위기에 책임있게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 왔다. 또한 초유의 거대 여당을 책임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그 두 가지가 기둥이 될 것"이라고 말해 전대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당 대표 선출에 누가 거명되나 주목받는 당권 후보로 점쳐졌던 이낙연 의원이 당대표 공식 선언할 뜻을 분명히 함에따라 다른 주자들의 행보도 관심거리다. 이들의 출마선언의 시기는 21대 원구성이 마무리되고, 오는 3일 제3차 추경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당권 레이스는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당 대표 후보로는 이낙연(서울 종로구·5선), 우원식(서울 노원을·4선), 홍영표(인천 부평을·4선)의원과 4선을 지낸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등이 출마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범계(대전 서을,3선)의원과 경남지사와 행자부장관을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대전.세종.충북청주등 조정구역 또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 된 곳에서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로 집을 사면 6개월내 반드시 전입해야한다. 또한 주택 매매·임대사업자도 이날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게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6.17 대책)의 주택담보대출 관련 후속조치를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국토부등 관련부처가 합동으로 내놓은 '6.17 부동산 대책' 가운데 금융 부문 조치가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금융당국은 6.17 대책 중 금융부문 조치차원에서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취급 시 전입·처분 요건 강화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주택담보대출 금지에 대해 전 금융권에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골자중에 이미 투기 과열지구나 조정구역으로 지정된 세종지역처럼 대전·충북 청주와 수도권 서북부지역 등 투기지역, 투기 과열지구, 조정 대상지역 등 규제 지역에서 무주택자나 1주택자가 주택 구매를 위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6개월 안에 전입해야 한다. 미등기 전매 등을 차단해, 주택공급과 집값 안정화를 위해서다. 임차인이 있더라도 대출 실행일로부터 6개월 안에 전입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2009년 예타까지 끝낸 세종~안성(세종~포천)간 고속도로 세종시 장군면 대교리노선에서 장군면 송문리로 바뀐 의혹 속에 공사시점인 송문리일대에서 3~4km떨어진 공주 석장리와 유사한 고인돌등이 발견됐다.【본보 2019년 6월27.29일 7월2일, 10월31일를 지난 5월21일.6월7일자등 18회보도】 보존가치 유무와 무관하게 선사시대나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여러 종류의 고인돌, 취락지등 유물·유적이 출토됨에 따라 충남 공주시 장기면 석장리의 구석기 유적(사적 344호)과 함께 중요한 연구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와 시공사인 남광토건(주)는 "세종~안성(세종·충남·충북·경기)간 고속도로 예정노선일대에 지표조사를 하지 않았다"며 "신설될 세종~안성(세종.충남.충북.경기)간 고속도로에대해 계획대로 착공부터하고 후에 지표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본지 단독 입수>한 문건에서 한국도로공사는 구간 지표조사를 국내 한 문화재 연구원에 이미 3년 전에 매장 문화재 등 지표조사 용역을 의뢰해 19개월에 걸친 조사결과를 지난 3월초 쯤 통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지 = 여야 정치권은 30일 전날(29일)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21대 국회 원 구성을 마친 데 대한 공방을 이어 갔다. ▶▶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의 지휘부가 협상을 깼다고 주장하는 반면, 통합당은 거대 집권당의 횡포가 시작됐다고 맞받아 치고 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협상권과 결정권이 분리된 통합당의 이중적 의사결정 구조가 합의안 타결을 번번이 방해했다”며 “통합당의 변화무쌍한 입장이 합의를 끝내 무산시켰다”고 했다. 이어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통합당이 터무니없는 요구 조건을 내걸어 인내와 인내를 거듭하며 타협안을 도출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통합당은 끝내 국민의 기대와 바람을 저버렸다”고 비난했다. 조 의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국민의 삶과 나라 경제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고, 오로지 법제사법위원회를 볼모로 국정 발목잡기에만 매달렸다”고 통합당을 겨냥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30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미래통합당 내에 굉장히 강한 이견 그룹이 존재해 그 그룹이 주호영 원내대표 리더쉽을 압도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확한 협상 결렬 배경 사실을 알
[sbn뉴스=대전]이은숙 기자=대전에서 29일 어린이집 원장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5일 지역 내 감염 재확산 이후 67명째다. 누적 확진자는 113명으로 늘었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 동구 천동에 사는 40대 여성인 113번 확진자A씨는 지난 21일 판암장로교회에서 105번 확진자(동구 30대 남성)와 접촉 했다. 최초 증상이 나타난 것은 113번 여성 A씨가 빠르다. 확진자 A씨는 대전 동구 대성동 소재 어린이집 원장이다. 대전시와 방역 당국은 A씨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휴원 조치하고, 원생 19명과 종사자 5명을 전수 검사중이다. 대전지역 어린이집 1203곳에 대해서도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휴원하도록 했다. 어린이집 휴원에 따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국은 A씨의 남편과 자녀 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한편 자녀들이 다니는 학원에도 이 사실을 통보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학원에 대한 조치가 이어질 전망이다. 물론 A씨가 지난 21일 판암장로교회 1부 예배에 참석했던 만큼, 이 교회에 같이 예배참석했던 모든 신도도 검사할 계획이다. 대전 판암장로교회는 내달 12일까지 집합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7월 1일자로 서동화(徐東和ㆍ57세) 상임위원(1급 상당)이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서 상임위원은 영남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경북선거관리위원회 관리‧지도‧홍보과장,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세종시 선관위는 서 상임위원에 대해 "풍부한 선거경험과 식견을 겸비하였고, 온화하고 소탈한 성품과 화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깨끗한 선거문화를 주도하는 선거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고 설명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시의회, #백제보, #부여, #부여군, #부여군의회, #계룡, #계룡시, #계룡시의회, #논산, #논산시, #논
[인사] 대전시 ◇ 3급 승진 ▲ 정책기획관 정재용 ▲ 동구 부구청장 박장규 ◇ 3급 전보 ▲ 일자리경제국장 고현덕 ▲ 시민공동체국장 이성규 ▲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 환경녹지국장 임묵 ▲ 교통건설국장 한선희 ▲ 인재개발원장 조성배 ▲ 중구 부구청장 유세종 ▲ 대덕구 부구청장 강규창 ◇ 4급 승진 ▲ 세계지방정부연합추진기획단장 조한식 ▲ 재난관리과장 정신영 ▲ 민생사법경찰과장 이준호 ▲ 과학산업과장 정진제 ▲ 사회적경제과장 문상훈 ▲ 미세먼지대응과장 김창일 ▲ 버스운영과장 정태영 ▲ 운송주차과장 전일홍 ▲ 도시광역교통과장 송성선 ▲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박수연 ▲ 공원관리사업소장 이권구 ▲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정인 ▲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김종민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임건묵 ▲ 행정안전부 교류 조상현 ◇ 4급 전보 ▲ 균형발전담당관 이규원 ▲ 법무통계담당관 오계환 ▲ 비상대비과장 김윤기 ▲ 일자리노동경제과장 오세광 ▲ 기업창업지원과장 박문용 ▲ 시민소통과장 이재화 ▲ 지역공동체과장 강영희 ▲ 복지정책과장 문인환 ▲ 보건의료과장 원방연 ▲ 위생안전과장 유은용 ▲ 가족돌봄과장 이상근 ▲ 교육청소년과장 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기대는 기대일 뿐이었다. 국회는 여야간 양보와 타협없이 평행선으로 치달아, 결국 제 21대 국회 전반기 원(院)구성은 집권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맡는 일이 발생했다. 과반수 원내 1당이 상임위원장 전석을 차지한 것은 1985년 12대 국회 이후 3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집권 여당이 국회 상임위를 싹쓸이한 건 1988년 이후 32년만이다.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미래통합당과의 원구성 최종 협상이 결렬된 뒤 앞서 지난 15일 법사위등 6개상임위원장을 뽑고 남긴 12개 상임위 중 정보위원장을 뺀 11개를 싹쓸이하며 21대 국회 전반기 단독 원구성을 강행했다. 21대 국회는 지난 5월 30일 임기 시작 후 한 달 만에 사실상 원구성을 마무리 짓게 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10분쯤 미래통합당의 불참과 반발속에 국회 본회의를 열고 21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 11개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뽑았다. 이날 선출된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을 보면 ▲국회 운영위원장에 김태년 원내대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정성호 의원 ▲정무위원장에 윤관석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박광온 ▲교육위원장에 유기홍 의원이다. 또한 ▲행정안전위원장에 서영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미래통합당 몫 국회부의장 내정자인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 부여 청양)은 29일 "전대미문의 반민주 의회 폭거에 대한 항의 표시로 국회부의장 안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통합당이 7개 상임위원장직을 포기하기로 결정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게시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시의회, #백제보, #부여, #부여군, #부여군의회, #계룡, #계룡시, #계룡시의회, #논산, #논산시, #논산시의회, #탑정호, #금산, #금산군, #금산군의회 #인삼,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근대문화,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충남도교육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여권내에서도 추미애 법무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한 날선 언행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처음 나왔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이 협력할 것을 주문했는데도, 추 장관이 윤 총장을 향해 거친 비판을 쏟아내자, 여권 내부에서 대통령 국정운영에 차질을 우려하는 하는 것이다. 검사출신인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경기 남양주갑·사진)은 지난 28일 오후 추 장관이 최근 '검언유착 의혹' 등과 관련해 윤 총장에 대해 쏟아낸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여권내부에서 윤 총장과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 여론도 강한 가운데 나온 여당 의원의 첫 비판 의견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저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임명 당시 여당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문제를 제기한 국회의원이었고, 법사위 활동 내내 검찰의 수사방식에 대해서도 극히 비판적인 견해를 피력하였다는 점을 먼저 밝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SNS(페이스북)의 게시글에서 "최근 추 장관의 윤 총장에 대한 일련의 언행은 제가 30년 가까이 법조 부근에 머무르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광경으로 당혹스럽기까지 해 말문을 잃을 정도"라고 했
미국 레이건 전 대통령은 에이브러햄 링컨, 존 F. 케네디와 함께 인기가 높다. 그는 퇴임 후에도 지지율이 60%이상이었다. 취임 당시 미국은 역대 민주당정부의 무능으로 경제는 최악이었다. 높은 이자율과 경기 둔화가 동시에 발생한 스태그플레이션에 시달렸다. 그는 문제의 본질은 비대해진 정부 권력 때문이라고 봤다. 그래서 내놓은 것이 바로 '레이거노믹스(Reaganomics)’다. 큰 줄기는 감세, 정부지출축소, 민영화와 금융정책 등으로 잡았고, 여기에 담았다. 그리고 강력하게 밀고 나갔다. 효과가 곧바로 나지 않았다. 오히려 감세에 인해 세입이 줄고 감가상각을 가속화시켰다. 세수 감소는 연방 재정의 악화로 이어졌다. 레이건은 휘발유세 등 간접세를 인상, 재정 균형을 맞추려고 했다. 그러나 국가 재정 지출 감소가 경기 둔화로 이어져 일시적인 경제 공황도 나타냈다. 레이거노믹스가 효과를 나타낸 것은 볼커의 고이자율 정책 때문이다. 이 정책이 먹히면서 인플레이션이 잡히면서다. 레이건은 정부규제를 깨고 민간 기업중심으로 정책을 폈다. 또 그 유명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고 선언했다. 일자리 확대역시 민간기업의 기(氣)를 살리니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작은 정부와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대선보다는 지사직 재선쪽으로 기운 이재명 경기지사는 "그 전에 여론조사 1위 했다가 사라진 사람이 한둘인가. 2위는 더더욱 그렇다"라고 밝혔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지금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도 '사라져 버릴지 모를 1위'가 될 수 있다는 의미냐는 질문에는 "과거에 대해 얘기한 것이지 미래에 대해 말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전 총리는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소위 대선주자 선호도라고 하는 것은 아직 시간도 많이 남았고 어느 순간에 사라져버릴지 모르는 신기루처럼 실체가 없다" 했다. 이 지사 자신이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2위를 달리고 데 대해서는 "지금 목이 날아가느냐 마느냐 하는(대법원 상고심판결을 기다리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했다. 그는 '친형 강제입원의혹'과 관련, 허위사실 공표로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받고 상고심인 대법원 판결을 앞둔 입장임을 보였다.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 지사 사건 전원합의기일을 열고 심리를 종결해 이르면 내달 선고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자신의 정치적인 선택과 거취를 간접적으로 해석될수 있는
[sbn뉴스= 서울] 신수용 대기자 = 우리 헌법 제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1945년 8월15일 해방을 맞았지만 6.25 전쟁의 깊은 상처속에 국민들은 대통령의 절대권력과 폭압에 진저리를 치는 독재를 맞았다. 이를 한국전쟁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국민들의 독재타도, 민주쟁취 열망은 4·19와 5·18을 거치며 6·10항쟁으로 마무리됐다. 숱한 고문과 피의 댓가로 헌법처럼 민주공화국을 되찾은 것이고,주권을 국민에게 있고, 그 권력을 국민에게 나온다는 사실을 쟁취한 것이다. 얘기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시대를 같이한 대부분의 국민은 박정희 유신정부와 전두환정권을 대개 기억할 것이다. 40대 이상의 국민들은 거의 잊지 못할 정치사다. 박정희.전두환 정권은 '1인 독재공화국'이었고, '대한민국의 주권은 대통령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대통령으로부터 나온다'였다. 모두가 5.16 군사 쿠테타와 12.12로 각각 집권한 세력이다. 그런 박정희 전 대통령은 경제산업화등의 공을 거뒀으나, 1979년 10월26일 심복인 김재규 전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대전의 한 구청장과 구의회 의장이 한 술자리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황인호 대전동구청장과 이나영 대전동구의회의장은 지난 23일 오후 대전시 동구 가오동 한 참치일식집에서 벌어진 전직 구의회의장의 생일축하 술자리에 참석했다. 자리는 전직 구의회의장의 생일을 맞아 대전 동구의원 10여명이 주선해 만든 생일축하파티를 겸한 술판으로, 황 청장과 이 의장을 불러 이뤘다. 참석자들 중에 일부는 술에 취해 건배사를 외치며 큰 소리로 웃고 떠들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후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으로 대전 관가와 방역기관들이 초긴장 상태에서의 모임이다. 여기에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강력한 생활속 사회적 거리두기와 각종 모임과 행사 자제를 주문했음에도 나흘만에 소귀 경읽기가 된 것이다. 대전 동구청 자유게시판에는 다음날인 24일 이 술자리를 비난하는 한 구민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이(대전지역 코로나 19 감염 재화산으로 비상이 걸린)시국에 나라가 떠나가라 회식하는 분들이 제 정신이냐"며 "술에 취해 식당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는 등 정말 못 볼 꼴을 봤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는 게시자의 비판글 내용
제21대 국회개원에 이어 오는 2022년 3월에 제 20대 대선, 그리고 그해 6월 지방선거를 치른다. 때문에 70여년이 넘는 한국 정치사가 새롭게 조명되어야할 시점이다. 지난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정세와 올해로 72년을 맞은 한국정치사는 영욕의 현장들이었다. 정치적 사건. 여야 정치비사, 대통령의 이야기등 오욕이 있는가 하면 소중한 역사의 ‘한국 정치사’를 새로 읽고 새로 쓴다<편집자 주> [sbn뉴스=기획] 신수용 대기자 = 해방이 됐으나 근 1년간 이렇다 할 대의기구기 없었다. 이에따라 미군정에 의해 나라가 다스려졌다. 각계각층에 지도자는 많았지만, 부질없는 혼란과 잡음만 키울 뿐이었다. 이런 소용돌이 속에서 다소나마 국민의 의견을 반영시켜 독립자주국가의 기틀을 마련하기위해 구성된 것이 입법의원이다. 남조선과도입법위원회(南朝鮮過渡立法委員會)라고 부른 입법기관이다.이는 일제때인 1919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 이어 해방후 첫 입법기구다. ◇…김규식과 여운형 중심의 좌우 합작운동 모색 일제의 통치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자, 중국 충칭(重慶)에 있던 임시정부 소속 인사를비롯 외국에서 활동했던 인물이 환국했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