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1조원대 규모의 신규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유치 경쟁이 충북 청주시와 전남 나주시로 압축, 오는 8일 최종결정된다.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일종의 새로운 초정밀 현미경으로 일반적인 현미경으로는 보기 힘든 미세물질 및 세포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6조7,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전망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대전인터시티호탤에서 회의를 열어 새 방사광 가속기 구축사업 후보지로 강원 춘천, 경북 포항, 전남 나주, 충북 청주가운데 충북 청주와 전남나주로 좁혔다. 이에 따라 7일 청주와 나주 후보지에 대한 현장실사후 이를 토대로 오는 8일 오전 최종 평가결과가 발표된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극복위원장이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 유가족과 나눈 대화에 대한 비판에대해 "저의 수양부족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이 위원장이 이천화재 참사의 조문 현장 발언에 대한 거센 비판이 나오자 직접 입장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선 것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가족의 슬픔과 분노는 아프도록 이해한다. 유가족의 마음에 제 얕은 생각이 다다를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며 이처럼 언급했다. 그는 "그것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것은 저의 수양 부족이다. 그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힌 뒤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 등의 비판에 대해서도 "좋은 충고를 해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진행되고 있는 유가족과 당국의 협의가 유가족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며 빨리 마무리되기 바란다"며 "이번 같은 불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데 저도 민주당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천 분향소 현장에서 '저는 국회의원이 아니다'라고 유족들에게 말한 배경과 관련해선 "지난 몇년 동안 국회가 싸웠다는 말씀을 (유족들이) 하시길래 그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자신의)자녀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오후 삼성전자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에서 가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는 (삼성의)경영권 승계 문제로 더 이상 논란 생기지 않게 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회장은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는 '4세 경영'을 포기한 선택이다. 이는 총수의 경영권 문제가 삼성의 발전에 더이상 장애물이 돼서는 안된다는 심정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의 자녀에게 경영권 승계하지 않겠다는 배경을 “경영환경 녹록치 않고 제 자신이 제대로 평가받기 전에 제 이후의 승계를 언급하는 것이 무책임한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저와 삼성은 승계와 관련 많은 질책 받아왔다. 삼성 에버랜드 SDS 건에 대해 비난을 받았고, 최근에는 승계 관련 뇌물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기도 하다”라면서 “많은 논란은 근본적으로 이 문제에서 비롯된 게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국민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삼성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때로는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오히려 실망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7, 8일 제21대 국회 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을 벌인다. 여야 원내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만 참여한 경선을 통해 선출된다. 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원내 사령탑으로 당연직 최고위원으로 당 지도부에 참여하며 실질적으로 당대표에 이은 서열 2위다. 국회 운영과 상임위 구성 자체가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협의로 이뤄진다 ◇더불어민주당 거여(巨與) 원내사령탑 7일 선출 민주당은 원내 180석에 육박하는 초거대 여당으로 무엇보다강력한 리더십을 필요로한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둔 6일 4선의 김태년 의원(경기성남 수정)과 정성호 의원(경기양주), 3선 전해철 의원(경기 안산 상록갑) 등 경기지역 지역구를 둔 여당 내 50대 중진 들이 겨룬다. 김태년 의원은 우원식, 홍영표 전 원내대표 당시 정책위의장을 맡아 일했다. 2017년 5월 대선 후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인수위원회 성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소위 '친문' 인사로 분류되며 이해찬 대표와도 가깝다. 전해철 의원도 문재인 대통령과 거리감이 가장 가까운 후보다. 문 대통령의 참여정부 청와대 시절 비서실장, 민정수석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정부대전청사 5급 공무원인 A씨(56)는 지난달 말부터 6일 오전 까지 8명의 청첩장을 받았다. 코로나 19의 감염확진자가 크게 줄고 정부의 생활방역 거리두기로 전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직장과 대전의 집으로 결혼을 알리는 청첩장이 날아드는 것이다. 모두 5월 9일부터 31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계획된 혼례를 알리는 청첩이다. 대전이 2건, 서울이 3건, 그리고 세종과 충남 천안, 그리고 전북 전주가 각각 1건씩이다. 8군데 중에 오는 16일에는 대전과 세종,충남 천안이 12시와 12시 30분, 1시에 열린다. 여기에다가, 지난 4일에는 공무원생활을 하면서 알게된 또다른 지자체 공무원의 부친상의 부고를 받고 충남 모처까지 다녀왔다. A씨에게 날아온 8건의 청첩장은 전직 선배공무원의 자녀도 있고, 2,3차례 쯤 인사만 나눈 사이인 지인도 있다. A씨의 고민은 8건에 대한 축의금부담도 있다고 솔직히 털어놓는다. 1건에 일률적으로 5만원씩 잡아도 40만원이 소요되고, 이가운데 5만원의 축의금으로 결례될 것 같은 곳도 5건이나 된다. 5건에 대해 그는 10만원씩 부조를 하기로 했다. 문제는 8건중에 2건은 신랑측과 신부측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4.15 총선에서 낙선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총선 불출마를 권유했고 받아들였으나, 이제는 임 전 실장이 정치권에 복귀해야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종석의 피한방울'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피'는 '희생'을 상징한다"라며 "이글을 쓰는 어떤 정치적 이유도 없고 정치적 해석을 할만한 수준의 내용도 아니므로 여러 말들을 붙이는 것을 정중하게 사양한다"라며 이같이 게시했다. 그는 "다만, 총선이 정리되어가는 시점에서 크진 않지만 나름대로 정치적 의미를 부여할만한 사실을 소개하고, 개인적으로 임 전 실장을 칭찬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누구를 위해 무엇을 희생했다는 것일까"라고 반문했다. 박 전 대변인은 "2019. 11. 17일, 임종석 전 실장은 전격적으로 '총선불출마'를 선언했다"라며 "(서울)종로 출마를 염두에 두는 징후들이 보였고, 종로에서 당선되면 여당의 차기 대권후보군에 진입할 것이 유력해 보이는 상황에서 그의 불출마선언은 신선하기도 했고 정치권의 지각변동을 예상하기에 충분했다"고 해석했다. 박 전 대변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5월5일 어린이날은 소파 방정환(方定煥)등 일본 유학생의 색동회에서 만들었다. ◇어린이라는 말을 처음 쓴 이는 소파 방정환 그는 5월5일 어린이 날 제정은 우리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미래세대를 육성해야한다고 부르짖었다. 때문에 어린이 날은 1919년의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였던 것이다. 거기에는 방정환이 중심이었다. 방정환이 어린이를 귀하게 키워야한다는 주의 주장과 배경 뒤에는 의함 손병희 선생(이하 손병희)의 영향이 지대했다. 손병희는 충북청원출신으로 1919년 3.1만세운동의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 분이자, 천도교 3대 교주다. 그런 손병희는 방정환의 장인이고, 방정환은 사위다. 어린이라는 말을 처음 쓴 이도 방정환이다. 일본을 이기기위해 민족혼을 깨워야하고, 그러려면 어린이를 존중하고 육성하는 일이 먼저라고 그는 외쳤다. 왜색짙은 노래와 어느새 범람해 자리를 트는 일본말을 차단하기위해 우리 말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부르짖은 이가 방정환이다. 그래서 내놓은 대표적인 말이 어린이라는 우리 말이다. 그는 나이 어린 유소년을 '어린 이'로, 그리고 청.중년을 '젊은
연 연전에 시인인 정성태 칼럼니스트의 글에 보고, 무릎을 탁, 친 적이 있다. 그의 뼈있는 말이 어쩌면 내 생각과 똑같던지 말이다. 그는 당시 야당이란 것들이, 진영의 권력을 독점하는 현실이 기막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권의 민생침탈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야당을 향한 쓴소리다. 그는 ‘아랫목만 찾는 것들이 야당이랍시고’라고 했다. 온돌방에는 아랫목과 윗목이 있다. 온기가 있는 아랫목과 온기가 덜한 곳이 윗목이다. 그래서 대개 집안의 어른이 안방의 아랫목을 차지한다. 그러나 어론이 아랫목을 비우면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 비슷한 예로 골목대장이 있다. 우리는 한때 영남. 호남, 충청의 골목대장을 3김 씨라고 불렀다. 골목마다 3김씨가 있으니, 정치 조무래기나 잡범들이 설치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 날 정치권 일각에서 ‘3김정치 청산’이 정치개혁의 구호로 쏟아졌다. 마치 시대적 사명이 3김씨 퇴장인양 그것으로 옮겨갔다. 세월 속으로 김대중(DJ). 김영삼(YS). 김종필(JP)가 무대에서 퇴장했다. 그렇다면 정치문화는 그들의 말처럼 나아졌을 까. 오히려 3김씨의 자리가 워낙컸던 때문인 지 우리의 정치는 혼란과 혼돈 속에 있다. 3김시대에는
.4.15 총선과 함께 우리의 정치사는 새롭게 조명되어야할 시점이다. 지난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정세와 올해로 72년을 맞은 한국정치사는 영욕의 현장들이었다. 정치적 사건. 여야 정치비사, 대통령의 이야기등 오욕이 있는가 하면 소중한 역사의 ‘한국 정치사’를 새로 읽고 새로 쓴다<편집자 주> 1. 돌아오네 돌아오네 고국산천 찾아서얼마나 그렸던가 무궁화 꽃을얼마나 외쳤던가 태극 깃발을갈매기야 웃어라 파도야 춤춰라귀국선 뱃머리에 희망도 크다 2. 돌아오네 돌아오네 부모형제 찾아서몇번을 불렀던가 고향 노래에몇번을 불렀던가 고향 노래를칠성별아 빛나라 달빛도 흘러라귀국선 고동 소리 건설은 크다 3. 돌아오네 돌아오네 부모형제 찾아서얼마나 싸웠던가 우리 해방을얼마나 찾았던가 우리 독립을흰 구름아 날려라 바람은 불어라귀국선 파도 위에 새 날은 크다 1945년 해방과 함께 ‘얼마나 그렸던 가 무궁화 꽃을, 얼마나 외쳤던 가 태극기깃발을....몇번을 울었던 가 타국(他國)살이를, 몇 번을 불렀던 가 고향노래를..’.하는 노래가 국민의 애환을 대변해줬다. ◇…손로원선생의 귀국선, 가슴벅찬 당시 풍경. 그 당시 손로원 선생이 노랫말을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지난달 15일 선출된 충청권 28명 등 제21대 총선에서 선출된 300명의 당선자들로 구성된 새 국회가 이달 30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이달 내 국회의장단(국회의장과 부의장 2명)을 비롯 18개 국회상임위원회의 위원장과 위원으로하는 원구성도 그 이전에 매듭될 전망이다. ◆...제21대 국회 국회의장으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내 6선인 박병석(대전서갑)이 유력하며, 부의장에는 같은당 5선인 변재일(충북 청원구). 이상민(대전유성을)의원이 경합하는 가운데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미래통합당 몫에 5선의 정진석(충남공주부여청양)의원이 당대표설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그리고 통합당 4선의 이명수(충남아산을), 박범계(대전서을구)의원은 당대표설이 유력한가운데 18개 국회상임위원장에도 거명되고 있다. 18개 상임위원장 가운데 12개는 민주당이 나머지 6개는 통합당이 차지하게 된다. 이에따라 국회 국토교통부상임위나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3선의 통합당 김태흠 (충남 서천보령), 박덕흠( 충북보은옥천 영동괴산), 이종배 (충북 충주), 민주당 도종환(충북흥덕)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한편 충청권 28명의 제 2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지난 1950년 6.25동족상쟁의 비극당시, 당시 연기.공주지역의 금강전선이 무너지자 대전은 북한의 손에 넘어갔다. 대전은 6.25 전쟁이 터지자 이승만 경무대가 수도서울을 버리고 대전시 중구 대흥동 테미고개 충남지사관사로 옮겨왔고, 400m 떨어진 대전시 선화동 구 충남도청을 임시중앙청으로 썼다. 그 바람에 대전이 3.8선 이북의 월남인과 충북. 서울. 경기,강원도의 피란민이 몰려 어떤 날은 300만 명의 도시가 됐다. 이때 남하하는 인민군이 수원에 이어 가장 치열한 전투는 이른바 연기.공주 금강지구 전투다. 이른바 한국전쟁사에는 공주-대평리 전투로 기록되기도 했다. 여기에 참여한 부대가 미군 보병 제24사단이다. 인민군은 동두천. 의정부를 거처 서울.수원을 점령한 뒤 남쪽으로 전선을 확대, 연기.공주의 금강지구에서 월리엄 딘소장이 이끄는 미 보병24사단과 한국군이 합친 아군과 대치,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윌리엄 딘 사단장은 한국 정부 수립을 도왔던 군정장관이자 당시 한국 지형을 알고 있는 미군 지휘관이었다. 그러나 각종 소련제 신형 기갑차와 기관포등을 앞세우고 파죽지세로 남침을 감행한 인민군 앞에 미 보병24사단과
[sbn뉴스=세종] 이정현·임효진 기자 = 코로나19로 올 1학기 개학을 못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등교개학이 이르면 내달11일, 아니면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내달 19일부터 순차적인 등교개학을, 전국 시도 교육감중 대부분은 이보다 1주일 앞당긴 내달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개학을 요구하고 있다. 변수는 30일부터 내달 5일 어린이 날까지 연휴이후 통상적인 코로나19 잠복기 2주 때문이다. 교육부는 교육계 일선 현장의 의견수렴에 나서 어린이날 이후 2주가 지난 내달 19일쯤부터중3,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일정을 잡고 각 시. 도 교육감에 이를 제안했다. 교육부는 이에따라 이번 주중에 이같은 일정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17 개 시.도교육감들은 교육부 입장과 다르다. 시.도교육감들은 내달 순차적인 등교방식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의견이 같지만, 이보다 일주일 빠른 11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8일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제12차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원래 17개 시ㆍ도 부교육감이 참석하는 회의지만, 등교수업 방안 발표까지
[sbn뉴스=세종] 권오주·임효진 기자 = 대전의 화상경마장이 사행성조장이란 반발에 부딪혀 내년 떠나고,논산·금산에서 거부됐는데도 세종시가 유치를 위해 내부 검토하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하지만 세종시관계자는 이에대해 "내부에서 (화상경마장 유치라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이를 시민주권자치회의 농업.축산분과회의에 올려 의견을 들어보니 유치에 찬성하는 쪽이 월등히 많아 내부검토와 한국마사회등에 접촉한 것일 뿐"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세종시가 화상경마장 유치를 내부 검토하게된 것은 대전시 서구 월평동 화상경마장(장외발매소)이 주민의사행성조장 반발과 폐쇄 요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2021년 3월까지 다른 곳으로 옮길 것이 확정되자, 세종시 세수확보를 위해 대체 장소로 세종지역에 대하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마사회측은 논산시에 유치 제안하자 황명선 시장이 거부한데 이어 지난 2018년 금산군이 대신 유치하려다가, 사행성조장이란 주민반발이 거세지자 금산군의회가 만장일치로 유치부결을 결정했었다.. ▶이와관련, <뉴스세종.충청>은 지난 27일 자에서 화상경마장 세종시 유치 추진에 대한 지난 26일자 보도에 대해, 이춘희시장이 긍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미래통합당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비대위' 출범을 추인했으나,비대위 임기제한을 없애려던 계획이 무산, 김 내정자가 수락할지는 미지수다. 통합당은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상임전국위원회가 참석자 미달로 무산된데 이어, 전국위원회를 열어 참석자 323명 가운데 177명이 찬성했고, 80명이 반대표를 던져 김종인비대위출범을 가결했다. 통합당은 비대위 출범을 추인했으나 김 내정자가 위원장직을 거부할 가능성도 높다. 이보다 앞서 비대위 임기와 관련된 당헌 부칙을 고칠 예정이었던 상임 전국위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 현재 당헌으로는 오는 8월 31일까지만 비대위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김 내정자는 대대적인 혁신을 위해서는 임기를 두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혀 왔다. 이에 대해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겸 원내대표는 새로운 비대위원장이 당헌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 이 같은 결정을 김 내정자가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김 내정자측은 통합당 전국위에서 이뤄진 결정을 김 내정자를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무제한 임기 문제가 해결돼야 비대위원장으로서 일할 수 있다는 뜻이다. 어렵사리 내부 진통속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퇴와 관련,피해여성과 사퇴공증을 한곳이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변호사 시절 대표로 있던 ‘법무법인 부산’으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더구나 오전 시장의 사퇴시점을 두고 총선전에 조율한 의혹을 둘러싸고 정치권이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야당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사전에 이를 알았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중앙일보 등 언론을 종합하면 미래통합당 심재철 당대표 권한 대행과 원내대표 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 전 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사건 발생 당시 이를 몰랐다는 말을 믿을 국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런 대형 사건을 민주당 소속인 오 전 시장이 민주당에 일절 알리지 않았다는데, 어느 누가 믿겠나”라고 했다. 그는 이어 오 전 시장이 총선 후 사퇴하겠다는 공증을 법무법인 부산에서 받은 점도 의혹으로 제기했다. 법무법인 부산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운영한 합동법률사무소가 전신이다. 현재 대표는 고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정재성 변호사가 맡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그리고 김해영 민주당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