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직후 사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민주당이 11일 밝혔다. 이 대표와 가까운 충청권 민주당 후보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 부분은 당차원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낼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임기는 지난 2018년 8월 25일부터 오는 8월24일까지 2년이다. 한 언론은 이날 민주당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이 대표가 최근 건강 악화로 입원한 뒤 "임기를 꼭 채울 필요가 있겠냐, 총선 직후 그만두겠다"는 말을 주변에 해왔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이에 총선 결과에 관계없이 조기 전당대회가 불가피해지며, 당권 주자로는 4선 도전에 나선 홍영표·우원식 의원과 5선에 도전 중인 송영길·김부겸이 거론되고 있고 최재성 의원의 당권 도전설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민주당 공보실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냈다. 민주당은 이날 자들에게 보낸 '정정보도 요청' 메시지를 통해 "오늘 모 언론에서 보도한 '이해찬 대표 총선 직후 사의 표명'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민주당 측은 조기 전당대회에 대해서도 전혀 아니다라
[sbn뉴스=대전·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전국이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정오 현재 투표율이 5.5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사전투표가 실시된 전국 단위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대전.세종.충남.충북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정오 현재까지 선거인 464만5923명 중 23만5294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전체 유권자의 20. 6%에 해당하며, 평균 투표율은 5.51%다. 이는 사전투표를 도입된 이래 비교적 높은 투표율이다. 정오 현재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경우 선거인수 123만 7183명중 6만 57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4.9%의 투표율을 보인 것을 비롯 △세종 26만3338명의 선거인중 1만4453명이 투표, 5.49%의 사전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충남의 경우도 178만1953명의 선거인 가운데 9만112명이 투표를 끝내 5.06%였고, △충북 역시 136만4046명의 유권자중 7만 156명이 투표해 5..18%의 투표율을 보였다. 충남에서 제일 높은 사전 투표율을 보인 곳은 서천으로 4만7377명의 선거인중 405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8.56%의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충청권 최다선인 7선의 세종지역구 이해찬(69)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계 퇴진 요구가 나왔다. 두 달 전까지 정치적 동지였던 세종갑구 무소속 총선후보인 윤형권 후보는 8일 저녁 후보자 방송연설에서 “한국 정치의 발전을 위한 간곡한 충언”이라며 이같이 이 대표의 정계은퇴를 촉구했다. 윤 후보는 방송연설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님께 묻겠다”라면서 “민주당 깃발만 꽂아 서울에서 세종으로 낙하산 태워 보내면 세종시민들이 알아서 찍겠지, 이런 오만한 정치가 세종에서 통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이해찬 대표님. 세종시민을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 정치를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라며 “이해찬 대표님. 배신의 정치와 함께 정계를 떠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연설 앞부분에서 지난 2016년 4월13일 치른 제20대 총선당시 이 대표가 민주당에서 컷오프되어 무소속으로 출마했을 때 민주당적을 가진 윤 후보가 중심이돼서 당으로부터 중징계까지받으며 이 대표의 당선을 견인했던 인연도 소개했다 윤 후보가 언급하는 것은 지난 2016년 3월 25일 세종시 공천배제에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해 4·13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들의 막말 논란은 유권자를 가볍게 봤기 때문이다. 대체 공천심사위에서 이런 후보들의 뭘 봤길래 거르지 못하고 공천장을 줬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선거일을 일주일 앞두고 정부심판을 외쳐온 제1야당이 되레 막말심판을 받게된 처지다. 막말로 국민의 가슴에 못을 박아 투표를 코앞에 두고 제명과 함께 후보직이 박탈된 사례는 아마 처음이다. 최고 수준의 당 징계인 제명이 결정되었거나 결정될 두 후보는 서울 관악갑 김대호,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다. 김 후보는 지난 6일 30.40대 폄하 발언을 일으켜 큰 파문을 일으켰다. 논란이 소용돌이치는 가운데도 자숙하지 않고 또다시 노인층 비하로 여길만한 발언을 했다. 김 후보는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명이 결정됐다. 제명과 함께 총선후보직도 날아갔다. 차 후보도 마찬가지다. 그는 한 방송사 주최 토론회에서 한 '세월호 텐트' 관련 발언으로 세월호참사로 아픔을 겪는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국회에 들어가 나랏일을 하겠다는 이가 어처구니 없는 말로 상처를 후벼팠다. 그는 녹화된 토론회에서 "2018년 5월에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충북 흥덕지역구 도종환 후보가 최근 "우리가 북한보다 미사일을 더 많이 쏜다”고 발언, 논란이 일고 있다. 대표적인 친문인사로 문재인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지낸 도후보는 지난 6일 충북일보·청주불교방송·HCN충북방송 등이 공동 주최한 총선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가 "며칠전에도 북한이 미사일을 쐈다"고 운을 떼자 도 후보가 "북한이 왜 미사일을 쏘는 지 아느냐"고 응수했다. 이어 정 후보가 “제 자료를 보면 북한이 MB 정부 때 미사일 12번 쐈고, 박근혜 정부 때 5번 쐈다"라며 "문재인 정부 들어 미사일을 38번 쐈는데, 평화의 물꼬가 아니라 미사일 물꼬를 튼 것 아니냐”고 도 후보에 질문했다. 그러자 도 후보는 “(북한이 미사일 쏘는 것은) 한·미 군사합동훈련과 F-35 전투기의 청주비행장 반입에 대한 반발”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38발 쐈다고 하는데, 실제로 우리가 더 많이 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도 후보의 의견과 달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금지했고, 북한이 이를 거부하자 안보리 결의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적게는 20%안팎, 많게는 30% 안팎으로 예측되는 충청권 부동층이 4.15 총선에서 승패를 가를 전망이어서 충청권 28개 전지역 각 후보들마다 일주일간 무당층(부동층)공략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3일 발표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투표 의향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충청권에서 지지정당을 묻는 질문에서 무당층(지지정당없거나, 답변유보등) 19%에 달했다. ◆… 이는 10명중 2명가량이 정당후보를 정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그밖의 내용이나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는 한국갤럽이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발표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지지정당 조사결과(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 때 무당층이 28%로 집계된 수치 보다 9%p가 줄었으나 여전히 총선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3일 같은 기간, 같은 대상, 같은 방식으로 조사해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에서도 코로나19 완치자 2명이 재확진,큰 소리치던 완치자관리의 허술함이 드러났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지역 40대여성인 두 번째와 여섯 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완치자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 재확진됐다. 두사람 모두 코로나 19 무증상 상태였다. 두 번째 40대 여성인 확진자 A씨는 지난달 18·19일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20일 격리 해제된 상태였다. 여섯 번째 40대 여성인 확진자 B씨 역시 두 차례의 재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지난달 25일 격리 해제됐다. A.B씨는 격리가 해제됨에 따라 제한 없이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 방역당국이 그간의 동선등을 파악하고 있으나 어려움이 적지 않다. 세종시 관계자는 A,B씨에 대해 "재감염 확률보다는 몸속에 남아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B씨의 자가격리 해제 조치 이후 동선을 파악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완치 후 재확진 판정이 속출하면서 지난 6일부터 모든 완치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성수 시의원(41.중촌동)이 지난 20일 ‘세종특별자치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세종시교육청의' 시기상조론'에 밀려 끝내 처리되지 못했다. 본지가 지난 2월23일자를 비롯 <3회 연속 시리즈>를 통해 박시의원이 낸 '세종특별자치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자칫 ▲정치도구화의혹과 ▲세종지역 학교운영위원회의 순수성을 잃는 제도화 라는 내부 반발▲ 세종시교육청의 시기상조론을 들어 집중 보도한 내용이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상병헌)는 지난달 23일 김보엽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박성수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회의에서 박 시의원은 "'초·중등교육법' 제 31조와 '육아교육법 '제 제19조의 3에 따라 설치된 단위학교 운영위원회가 지역특성과 교육환경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보교환등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세종특별자치시 학교운영위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4.15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과 유권자, 유권자와 유권자간에 행해지는 주먹악수도 코로나19에 노출되는 만큼 주의하라는 지적이 나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 4.15 총선 후보들의 주먹 악수도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정치인들이 총선 유세를 하면서 면장갑을 끼고, 맨손 유권자와 주먹 악수를 하고 있다. 장갑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있다 보느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저희 생각으로는 지금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2m 거리 두기를 해 달라고 당부한다"라면서 "악수는 직접 손과 손이 닿는 것이어서 제일 위험하지만, 주먹 악수를 하더라도 손에 만약에 바이러스나 이런 게 있으면 전염시킬 가능성이 조금은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그렇기 때문에 주먹 악수보다는 그냥 눈인사를 하거나, 아니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그렇게 유세를 하는 게 가장 안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4.15 총선을 아흐레 앞두고 서울 종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공동 상임선대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상임선대위원장)이 6일 후보 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황 후보 토론회는 7일 오후 8시 티브로드 지역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이·황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티브로드 방송 강서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종로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 ▲코로나 19 사태 진단과 향후 대처 방안 ▲경제 활성화 대책 ▲민간 고용창출 ▲저출산 문제 등 크게 4가지 분야를 놓고 정책토론을 벌였다. 오미영 가천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의 사회로 두 후보가 공약을 발표한 뒤 서로 질문을 주고받는 순서로 한시간가량 진행됐다. 해당 순서에서 후보자들은 3분 동안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상대 후보의 발표가 끝난 뒤에는 2차례 질문이 가능하도록하는 방식이었다. ◆…황 후보가 코로나19사태와 관련,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국내에서) 1만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183명의 희생자(사망자)가 생겼다. 최초 방역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생겼다"며 공격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코로나19 대처 과정에서 세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미래통합당 세종갑구 김병준 후보가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세종시가 아니라, 그들만의 세종시가 되었다"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특히 "(이춘희)세종시장과 세종시의원(민주당17명, 통합당비례대표1명)등을 독점해서 (이해찬)보좌관들이 연이어 세종시부시장을 하는 등 그들만의 세종을 즐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병준 후보는 지난 4일과 5일에 거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과의 제천변 산책’ 마무리 발언과 통합당 김종인 선대위위원장의 세종시 방문현장 등에서 작심한 듯 이처럼 문재인 대통령과 이해찬 대표를 겨냥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의 세종시가 아니라 그들의 세종시가 되다보니, 세종시청의 발주용역도 (지역업체 우선이 아니라) 자기들 가까운 사람들에 다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지금의 세종시는 (노무현과 함께) 우리가 만들고자 했던 그 도시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다"라며 " 아마도,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가 되어버리면, ‘그들만의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의 도시’가 되니까 그게 싫은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제14대총선에서 낙선하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오는 15일 치르는 제21대 총선을 열흘 앞두고 우열전망이 어려운 가운데 세종갑구에 출마한 야당·무소속 후보들이 7일 오전 합동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어서 내용이 주목된다. 5일 세종갑구 입후보자 및 각 캠프 관계자들에 따르면 세종갑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중로, 정의당 이혁재, 무소속 윤형권, 박상래 후보 등 4명은 7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나 세종시청기자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기로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는 세종갑구 합동기자회견에 포함되지 않았고, 김영호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참여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관심사는 통합당 김중로, 정의당 이혁재, 무소속 윤형권, 박상래 후보의 4명의 후보 합동기자회견의 내용이 무엇인지에 쏠려있다. 5일 오전 현재 계획과 참석자만 확정됐을 뿐 이들 회견의 주요 의제와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 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세종정가는 이에 대해 ▲세종갑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에 대한 여성비하발언에 따른 사퇴요구일 가능성이나 ▲아니면 홍 후보를 전략공천 및 공천의 공정성시비가 가시지 않은 세종시의원 제9선거구 이순열 후보를 공천한 민주당 지도부의 대 세종시민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스스로 의제를 발굴, 현장을 발로 뛰며 독자에게 정보와 지식, 새소식을 전하는 이가 기자다. 때문에 기사를 쓰는 사람은 풍부한 전문지식과 균형적인 시각,그리고 정의감과 양심을 매우 중시한다. 그중에도 남의 글을 자신의 것인양 그대로 베끼거나, 남의 보도를 슬쩍 가로채는 것은 죄중에도 큰 범죄다. 그래서 제것이 아니면 보도의 출처, 사진의 출처를 밝혀야 저작권 침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날 뿐 아니라 독자의 신뢰를 얻게된다. 언론을 비판하는 언론인 '미디어 오늘'은 3일자 보도에서 '보도자료 오타까지 복사하고 붙여넣기한 언론'이란 톱뉴스를 실었다. 내용은 성신여대 교양학부 서경덕 교수 연구팀이 보도자료 오타 받아쓴 매체 28곳, 오탈자 검수도 하지 않는 행태를 지적한 내용이다. 서교수 연구팀이 포털기준으로 보도자료내용을 그대로 실은 28개사를 공개했다. MK스포츠, 서울경제, 한국경제, 일간스포츠, YTN, 스포츠조선, SBS funE, 텐아시아,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 엑스포츠뉴스, 스타데일리뉴스, 헤럴드POP, OSEN, 뉴스웍스, 스타뉴스, 스포츠동아, MBN, 스포티비뉴스, 싱글리스트, 브레이크뉴스, 조이뉴스24, K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홍성국 후보의 고향은 세종을구인 세종연서면인데...고향아닌 갑구에서 뛰려니까 힘드네요"(더불어민주당 세종갑구 홍성국 후보자 캠프관계자). "강준현 후보의가 태어나서 자란 곳이 세종 금남면으로 수년간 공들여 왔는데, 금남면이 포함되지 않은 세종을구로 공천받아 새로 운동하려니까 배가 힘들어요"(민주당 세종을구 강준현후보 선대위 관계자)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지 이틀째인 3일 오후 세종시 갑구 민주당 홍성국 후보 선거캠프측과, 세종을구의 같은 당 강준현 후보측 캠프관계자들에게 선거분위기를 이같이 말했다. 국회 선거구 획정과정에서 단일 선거구에서 이번 21대 총선에 적용할 세종시 선거구가 갑구와 을구로 나뉘면서 홍 후보와 강 후보가 태어난 고향이 아닌 곳으로 공천이 결정됐다. 강 후보의 경우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금남면을 중심으로 세종갑구지역에 대해 꾸준히 현안에 대한 관심과 해결방안등을 점검하며 공을 들어왔다. 그러나 중앙당의 공관위에서 금남면을 포함한 세종갑구에 인재영입17호인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를 전략공천을 결정하면서 집권여당지지가 높은 정부세종청사가 포함된 곳을 갑구를 택한 것이 아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고려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와 홍익대 세종캠퍼스 총학생이 합동으로 오는 6일 오후 4.15 총선 세종을구 출마자를 초청 대담회를 갖는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와 홍익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는 2일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해 학생유권자의 후보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이같이 대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두 대학의 총학생회의 4.15 총선 세종을구 출마자 대담회는 ▲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며 ▲장소는 세종SB플라자 9층 다목적홀(905호)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55)를 비롯 ▲미래통합당 김병준(66)후보▲민생당 정원희(63)후보 ▲무소속 정태준 후보(66) 등이 참여한다. 대담회의 진행방식은 ▲후보자별 인사▲핵심 공약 발표 ▲공통 질의 → 모든 후보자에게 공통으로 질의 → 사전에 각 후보자에게 질의서 전달 예정 ▲공약 질의 → 각 후보자의 공약에 대한 질의 → 사전에 각 후보자에게 질의서 전달 예정 ▲후보자별 끝맺음 발언 ▲요구안 전달 및 검토순이다. 주최자측 학생회 관계자는 " 이번 4.15 총선과 관련, 학내 대학생 유권자들의 투표에 관심이 많다"라며 "이를 반영해, 두대학 총학생회가 세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