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4.15 총선 후보등록 마감 직전에 조사된 한국갤럽 여론조사결과, 충청권의 총선여론이 전국여론과 크게 달랐다. 한국갤럽이 전국 각 선거구별로 후보등록 마감일인 27일 발표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를 보면 충청표심이 전국과 달랐다. ◇충청 '정부견제위해 야당이 다수당선;여론 50%, 전국 40% 관심을 끄는 4.15 총선과 관련해 와 관련해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여론과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여론을 놓고 두 가지 주장 중에 대해 충청인과 전국여론은 크게 달랐다. 충청인은 4.15 총선에서 ‘정부를 지원하기위해 여당의원이 다수당선을 기대한다’는 답변이 43%인데 반해 ‘정부를 견제하기위해 야당이 다수당선되야한다’는 응답ㅂ이 50%로 전국 권역별최고치를 나타냈다. 답변유보는 8%. 충청인은 오차범위 밖에서 정부심판론 또는 정부견제론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주는 대목이다. 전국평균은 이와달리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시가 선거구획정과정에서 2개의 선거구로 나뉘면서 갈라진 세종을 구는 누구도 맘을 놓을 수 없다. 세종을 구는 세종지역 1읍 6개면 3개동이 선거구다. 연기지역이면 연기지역, 세종지역이면 세종지역의 선거로 치러왔던 기존의 선거와 달리 세종북측지역만 갈라서 단독으로 치르는 선거가 이번 처음이다. 대전과 천안, 공주, 충북지역의 중간지대라는 점이 특징이다. 때문에 세종신도심중심의 정부세종청사와 조치원읍,연기면,전의면등이 합친 도농복합지역이어서 성향이 다르다. 전형적인 '여도야촌(與都野村)'현상 이라할 만큼 젊은층이 있는 신도심은 민주당세가, 농촌지역은 보수성향세가 짙어 가늠하기 어렵다. 이 세종을구는 27일 세종시 선관위에 총선 출마하기 위해 등록한 입후보자는 모두 4명이다. 집권당인 민주당에서는 강준현 전 세종시청정무부시장을,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서는 참여정부때 행정수도건설의 설계자로 꼽히는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민생당은 정원희 세종교육연구소소장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정태준 건설노무자를 각각 공천했다. 민주당 강 후보는 8명의 예비후보가운데 3명을 추린 경선 끝에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천안함피격으로 희생된 기념식에서 희생된 유족으로부터 '사건의 소행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는 일이 생겼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천안함피격 용사를 추모하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5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고 민평기상사의 모친인 윤청자(76)여사로부터 이같은 물음을 받은 것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서해에서 발생한 남북 간 무력충돌에서 희생된 55용사를 기리는 날로, 문 대통령이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식순에 따라 문 대통령의 현충탑 헌화·분향 도중 비옷을 입은 고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 여사가 갑작스럽게 문 대통령에게 다가가 1분여간 대화를 나눴다. 윤 여사는 “대통령님, 대통령님, 누구 소행인가 말씀 좀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게(천안함 폭침) 북한의 소행인지, 누구의 소행인지 말씀 좀 해달라"며 "여적지(이제까지를 뜻하는 사투리) 북한 짓이라고 해본 적이 없다. 늙은이의 한을 좀 풀어달라"라고 요청했다 윤 여사는 "여태까지 누구 소행이라고 진실로 확인된 적이 없다. 그래서 이 늙은이 한 좀 풀어달라"고 했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시 을구 후보는 27일 "일부 세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독점하려 시도하는데, 그것이야말로 '노무현 팔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등에 의하면 그는 이날 세종호수공원 내 노무현 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은 한 정파가 독점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정과 통합 등을 지도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내용의 노 전 대통령 어록이 적힌 비석을 가리키며 "이제 투쟁의 정치가 아닌 상생의 정치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밝혔다. 김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제안했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어 받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후보 등록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노무현 기념공원을 택하는 등 시종일관 노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그동안 비례 정당과 조국 사건 등을 통해 보여준 모습이 공정과 정의의 정신인가"라며 "노 전 대통령이라면 위성 정당이나 연동형 비례대표에 찬성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들어 자치와 분권 관련한 법안은 나온 것이 없으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KB국민카드 대전지점이 소속사 직원A씨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임시 폐쇄했다. A씨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 후, 감염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이며 확진 판정 여부 등에 따라 지점 임시 폐쇄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대전지점이 임시 폐쇄 되는 동안 감염 예방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과 기타 필요한 조치가 진행된다. 지점 임시 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과 카드 관련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KB국민카드 ‘청주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 업무 연속성을 지속하고 있다. 거래 고객에게는 지점 임시 폐쇄와 대체영업점에 대한 내용 등을 안내하고 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
[sbn뉴스=대전·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오는 4월15일 치를 제 21대 총선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충청권에서 70명이 출마자가 접수했다. 이 가운데 7곳의 선거구가 있는 대전은 15명을 비롯 세종 5명·충남 23명.충북27명이 각각 관할 선관위에 등록했다. ◆…대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 동구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전 홍영표 의원 보좌관이, 미래통합당 이장우 의원도 대리인을 통해 각각 등록을 마쳤다. 중구에서도 민주당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이, 통합당 이은권 의원도 보좌관을 통해 등록했다. 서구갑에서는 민주당 박병석 의원과 통합당 이영규 변호사가 5번 째 맞대결속에 충청의 미래당 이강철 후보도 후보등록을 접수했다. 서구을에서는 통합당 양홍규 변호사가 등록했다. 유성구갑에서는 민주당 조승래 의원과 민중당 김선재 대전시당 청년위원장이, 유성을에서는 민주당 이상민 의원·통합당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정의당 김윤기 시당위원장이 각각 접수했다. 5번째 승부가 벌어지는 대덕구에서는 민주당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통합당 정용기 의원이 오전 9시 후보 등록 시작과 동시에 등록했다. ◆…선거구획정에서 갑·을 2개 선거구로 분구된 세종에서는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지속된 경기침체에다, 공실난등으로 세종시민들의 삶은 팍팍한데 이춘희 세종시장은 1년 새 무려3억7000여만원이나 재산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승조 충남시장은 오히려 소폭으로 줄었다. 26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0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춘희 세종시장은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으로 40억6952만1천원을 신고했다. 이 시장은 이에따라 지난해보다 3억7255만8000원이나 크게 증가했다. 이 시장의 경우 경기 과천시 소재 본인 명의 주공아파트와 배우자가 세종시 나성동에 산 상가 건물의 가치가 1억5600여만 원 올랐고, 지난해 6월26일 계약한 3억5000만 원에 계약한 세종시 집현리 아파트(분양권)가 반영됐다. 류순현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지난해보다 5605만5000원이 는 11억9571만8000원을, 홍민표 세종시 감사위원장은 1억2453만2000원 증가한 25억5710만7000원을 등록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의 재산은 5억1703만4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352만7000원 줄었다. 예금이 3000만원가량 감소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역시 지난해보다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코로나 19사태로 긴장한 가운데 4·15 총선에 나설 대전.세종.충남.충북 28개 지역구등 전국에서 출마자들이 26∼27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한다. 그러나 후보자 등록을 했어도 공식 선거운동은 내달 2일부터 시작된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을 비롯 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26∼27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4·15 총선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총선과 동시에 치르는 충남천안시장과 세종시의원 제9선거등 재·보궐 선거에 나설 후보자의 등록도 함께 이뤄진다. 선거일 기준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으면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후보자 등록과 절차는 이전의 선거와 거의 비슷하다. 후보자등록은 관할 선거관리위에 후보자나 대리인이 직접 서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등록할 때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 정당의 당인 및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비례대표 후보자의 경우는 본인 승낙서를 내야 한다.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구내 유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함께 내야
[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등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25일 공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조씨를 이날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면서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조주빈은 이날 오전 8시쯤 경찰서에서 마스크없이 푸른색 목 보호와 머리에 붕대를 붙인 채 모습을 드러냈다. 조주빈은 취재진 앞에서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기자들이 '음란물 유포 혐의 인정하느냐'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나' '살인 모의 혐의 인정하냐' 등을 물었으나 답변하지 않고 호송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이 상황이 종료된 후 조주빈이 손석희 사장과 갈등을 빚었던 김웅 기자의 의뢰를 받은 척 속이고 손석희 사장을 협박한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그러자 JTBC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주빈이 손 사장을 협박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JTBC는 "박사방 조주빈은 당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그렇잖아도 신도심으로부터 소외받는 세종지역 조치원주민들이 세종시가 계획한 조치원 복컴계획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조치원에 사는 한 시민은 25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에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의 문제점을 밝히며 시정을 요구합니다'란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며 문제점과 의견을 게시했다. 게시글은 다음달 24일까지 국민청원난에 노출되어 시민의 동의를 구하며, 20만 명이상 동의할 경우 청와대는 곧 답변해야한다. 청원인은 우선 조치원에 대한 세종시의 정책이 거꾸로 가고 있다며 시민의 혈세낭비부터 날카롭게 지적했다. 조치원 제 2복컴은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의 14필지 면적 1만5294㎡(연면적 7991㎡,건축면적 3031㎡에 지어지며 지하 1층, 지상 4층에 수영장, 에어로빅, 소공연장,까페와 소매점, 댄스연습실,요가실, 영유아놀이방, 임산부동아리실, 문화관람식,청소년강의실, 청소년동아리실,대공연장,도서관으로 설계되어 있다. ◆…그는 “세종시의 인구는 35만 명의 중견도시이자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평균연령 37세)로 성장했다”라며 “세종시 출범을 염원하며 기틀을 마련했던 원도심인 조치원 읍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결국 2020 일본 도쿄올림픽이 코로나 19여파로 1년 뒤로 연기됐다. 본보가 지난 23일 아침 일본 도쿄에서 올림픽경기장 시설물공사를 맡은 충청인출신으로 인천에 본사를 둔 건설업대표 A씨가 전화로 “도쿄올림픽이 연기됐다. 취소는 아닌 것같다”고 제보한 사실을 첫 보도한 내용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3월23일 오전 단독보도> 당시 A씨는 “어제(22일)까지 일을 계속하라고 일본당국이 말해왔으나, 23일 아침 올림픽이 사실상 연기될 것같으니 공사를 이시간 부로 중단하라는 통보를 통보해왔다”고 본지에 제보했었다. A씨의 제보내용대로 개최 여부로 논란 끝에 도쿄 하계올림픽은 1년 뒤인 2021년으로 미뤄져 특종으로 이어졌다.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도쿄올림픽의 예정된 개최를 가로 막았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이 지난 24일 저녁 전화 통화를 하고 올림픽 연기에 전격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오는 7월 24일 개막식을 120여 일 남겨둔 시점에서 도쿄올림픽은 내년으로 미뤄지게 된 것이다. 아베 총리는 바흐 위원장과의 통화직후 "늦어도 2021년 여름까지는 도쿄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오는 4.15 총선 후보등록을 이틀앞두고 세종을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은 같은당 중앙당 윤호중사무총장이 맡기로했다. 14일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선거구획정으로 분구된 세종시 을구 강준현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으로 윤호중 총장이 맡기로 수락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경기도 가평출신으로 서울대철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평민당 기획위원을 시작으로 새정치국민회의 부대변인,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국장,제 17대, 제19대,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당내 요직을 두루거쳤다. 앞서 세종갑구에 전략공천된 민주당 홍성국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에는 같은당 이해찬대표가 맡았다 .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함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미래한국당이 23일 각각 비례대표후보를 확정했다. ◆… 더불어시민당은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관리위를 열고 34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했다. 명단에는 ▲비례대표 1번에는 최혜영 강동대 교수 ▲2번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3번에 이수진 전 민주당 최고위원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의장 등 민주당 출신의 비례대표 후보 20명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정부 공적 마스크 유통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의약품 공급업체 '지오영' 고문 출신으로 논란이 됐던 박영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도 포함됐다. 민주당 출신 후보에 더해 여성 후보로는 ▲권인숙(55)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윤미향(55)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권 원장과 윤 이사장 ▲문아영(36) 사단법인 피스모모 대표 ▲신현영(39) 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 ▲양이원영(48)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용혜인(29) 전 기본소득당 대표 ▲유정주(45)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 ▲이미영(52) 전 환경부장관 정책보좌관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으로는 ▲김경만(57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4.15 총선 후보등록을 나흘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22일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명부에 자신들이 전면 배치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자 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이 나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등이 참여한 열린우리당과 분명한 선긋기에 나섰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범여권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 창당을 마무리한 상황에서 친문(친문재인)·친조국을 표방한 열린민주당에 대해 이날 비공개회의에서 "(열린우리당과 더불어시민당은) 각자의 길을 가야한다"고 단호하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윤호중 사무총장도 "탈당해 열린민주당으로 출마해 당선된 인사들의 복당은 없을 것이고, 열린민주당과의 합당도 없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표와 윤 총장의 이같은 언급은 범여권 비례정당을 더불어시민당으로 명시하며 지지층 이탈을 막아서는 한편 열린민주당의 '형제당' 주장으로 중도 표심이 흔들리는 것을 일찌감치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민주당 비례 후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많은 당원, 지지자들이 과거 행적을 알 수 없는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스러운이라는 뜻의 속어)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한국은행과 미국 중앙은행(Fed)이 코로나19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금융불안해소를 위해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 통화스와프란 비상 상황이 생겼을 때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를 빌릴 수 있는 협정이다. 한은과 Fed는 19일(미국시각)으로 이같이 밝히고, 통화스와프 체결기한은 6개월(9월19일)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통화스와프로 조달된 달러화를 국내 금융시장에 바로 공급해 금융불안등을 해소할 계획이다. 국내 금융시장은 최근 코로나19여파로 내수가 급격히 침체되면서 달러화 수요가 치솟아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불안이 우려가 높았다. 20일 한은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은 급격히 악화된 글로벌 달러자금시장의 경색 해소가 목적”이라며 “이번 계약체결로 국내 외환시장 안정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계약은 급격히 악화된 글로벌 달러자금시장의 경색 해소가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주요국 중앙은행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금융시장 안정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Fed는 이날 한국과 덴마크·노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