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70여일 남은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세종시 도담동지역구 세종시의원 선거는 여야 20여명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어 세종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시 도담동 세종시의원 보선은 윤형권 전 세종시의원(재선.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일 4.15 제 21대 총선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궐석인 상태다. 세종시선관위는 보궐선거를 치를 것인 지를 검토해 4.15총선일에 도담동 세종시의원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했으나, 일각에서는 충분한 시간적 검토없이 보궐선거를 확정했다는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 27일 본지 총선 특별취재팀이 세종시선관위와 여야 정당과 세종시의원 출마예정자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예상출마자는 20명내외의 치열한 당내 경선및 공천심사등을 예고하고 있다. ◆…세종시 도담동은 정부청사공무원등이 대거 밀집한 어진동과 함께 공무원 표심을 엿볼수 있는 지역이다. 세종시 선관위 집계로 도담동의 선거구는 세종행복도시의 9선거구로 인구는 지난해 10월 31일 기준으로 6390세대에 1만6478명.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당시 집권당이 세종시의원 16곳을 싹쓸이 했을 만큼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일단
[sbn뉴스= 대전] 신수용 대기자 = 설연휴 전에 열린 대전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가 열렸다. 대전시 의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회의안건은 '김소연 의원 사직의 건'으로 되어 있었다. 여기에는 오는 4월15일 치를 제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하는 김소연대전시의원(대전서구 6,바른미래당, 변호사)이 사퇴에 관한 짧막한 신상발언이 있었다. 김종천 대전시의장이 주재로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 실국장등 고위 간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대전시교육청 고위간부들이 출석했다. 예정대로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김소연 시의원(이하 당시 직위)이 신상발언대에 섰다. 김 의원은 대전시의원으로 569일간 의정활동하는데 도와준 김 의장과 동료의원, 허 시장과 설 교육감, 시와 교육청 공무원에다 출입기자와 시민들을 일일히 열거하며 이들에게 감사의 듯을 전했다. 그는 "제8대 대전시의회에서 일해온 저는 오늘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569일간 쉼 없이 달려온, 후회없는 의정활동을 마치고 사퇴하려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넘치는 호기심과 열정을 스스로도 감당하지 못해 밤낮없이 의회를 지키며 지내온 시간이 생생하다"라며 "(대전시의회를)떠나고 나면 이곳의 공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김학범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U-23 남자대표팀이 2020 AFC U-23 챔피언십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국 U-23 남자대표팀은26일 밤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결승 진출로 1차 목표였던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달성한 것에 이어 최종 목표인 우승까지 이루며 한국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한국이 9번째 연속 올림픽 진출을 세계축구사에 첫기록이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했다. 오세훈(상주상무)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2선에는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김진규(부산아이파크), 김진야(FC서울)가 자리했다. 중원은 김동현(성남FC)과 원두재(울산현대)가 지켰고, 수비라인은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이상민(울산현대), 정태욱(대구FC), 이유현(전남드래곤즈)이 구성했다. 골키퍼는 송범근(전북현대)이 맡았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치열한 중원 싸움으로 탐색전을 펼쳤다. 계속되는 공방전 속에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슈팅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대회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국내에서 이른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세번째 확진자가 23일과 24일 집밖에서 활동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밀접접촉자가 상당할 것으로 보여 방역당국이 초비상이 걸렸다. 보건당국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리되는 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설명이다. 질병관리본부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지난 20일 귀국한 중국 우한 거주하던 한국 국적의 54세 남성이 확진환자로 확인됐고 공식밝혔다.이 남성은 이틀간 지역사회활동을 했으나 활동한 지역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현재 즉각대응팀이 이 환자의 동선을 따라서 파견 나가서 자세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지역사회활동이 어느 정도 있어서 정리하는 데 조금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모두 3명이다. 첫번째 환자인 중국국적의 여성(35)은 인천의료원에, 두번째 환자인 한국국적 남성(55)은 국립중앙의로원에서 각각 치료중이다. 환자는 중국 우한시 거주자로 20일 일시 귀국했다. 귀국 당시에는 이렇다할 증상이 없었지만, 22일부터 오한 등 몸살기를 느끼고 해열제 복용 뒤 증상이 나아졌으나 25일부터 기침과
해마다 설을 맞이하면 집집마다 '토정비결'을 보는 일이 지방에서는 많아진다. 이 비결을 지은 이로 알려진 토정 이지함은 조선 중기의 학자이며, 기인으로 유명하다. 이 분의 호는 지금은 없어진 서울 마포구 어귀에 토담집을 짓고 살았던 데서 붙여진 것이다. 서천한산 이씨인 선생은 보령에서도 사셨다. 내 고향인 충남 아산은 토정 선생이 현감으로 근무했기에 그 분에 대한 비사들이 여럿 있어 오늘날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래서인지 어려서 보면 우리 마을에선 유난히도 새해가 되면 '토정비결'을 보고 일희일비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언젠가 토정선생이 천안 삼거리에 있는 한 주막에 머르게 되었다. 그 주막에는 마침 한양에서 곧 있을 과거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떠나온 젊은 선비들이 모여 있었다. 그들은 과거급제를 바라고 공부한 사람들이어서 당대 대학자이며 기인으로 명성을 크게 떨치고 있는 토정선생에게서 한 말씀 듣기 위해 토정선생 방으로 모여들었다. 토정은 젊은이들을 한동안 말없이 바라보다가 문득 한 젊은 선비를 향해 "자네는 운이 없으니 서운 하겠지만 그냥 고향으로 내려가시게" 하는 것이 아닌가. 그 젊은이는 다른 젊은이들이 자신을 애처로운 눈으로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새롭게 조성된 세종의 부동산 경기악화는 수년째 침체됐고, 구인구직이 느는등 서민경제는 팍팍했다. 세종경제의 하루하루를 읽을 수 있는 광고매체로, 세종시민이 친근한 벗인 세종교차로(발행인·편집인 차기찬)를 23일 본지가 최근 지면에 실린 광고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 세종교차로는 주로 40면씩 주중에 월.수.금 발행되며, 1면과 40면에 주요광고를 그리고 속지에는 정보투데이,생활정보, 상가, 아파트·빌라·연립, 단독주택·원투쓰리룸, 대지·공장·창고, 자동차, 구인구직까지 다양한 생활정보와 광고등을 세종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경자년(庚子年)새해에 들어서도 1일부터 22일까지 발행된 내용을 보면 서민경제와 밀접한 정보와 광고가 실려있다. 일부 일간지들이 지자체의 광고와 공보에 얽매여 좀처럼 주장과 비판기사를 쓰지 않는 것과 사뭇다르다. 또한 충청권 일간지나 방송,인터넷매체등 여러 언론이 관청의 보도자료 내용에 토씨하나 고치지 않고 출입기자의 바이라인을 그대로 달아 마치 소속 기자가 취재한 것처럼 양심과 영혼까지 팔아 독자를 속여 보도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22일자 세종교차로는 신문의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김학법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남자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축구 9회연속 올림픽 메달 도전이라는 세계와 아시아의 축구사를 새로 썼다. U-23 남자대표팀은 22일 밤 10시 15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탐마사트스타디움에서 열린 강호 호주와의 2020 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2-0 으로 승리했다. 한국의 결승전 상대는 앞선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이긴 사우디아라비아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결승전은 26일 밤 9시 15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이번 대회 3위 팀에게까지 주어지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기내용=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호주를 상대했다. 오세훈(상주상무)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2선에는 김대원, 정승원(이상 대구FC), 엄원상(광주FC)이 자리했다. 중원은 김동현(성남FC)과 원두재(울산현대)가 지켰고, 수비라인은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이상민(울산현대), 정태욱(대구FC), 이유현(전남드래곤즈)이 구성했다. 골키퍼는 송범근(전북현대)이 맡았다. 전반전 동안 한국은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박성효 전 대전시장(64.자유한국당) 전 대전시장이 오는 4월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에 불출마를 22일 공식밝혔다. 박 전시장은 이날 아침 불출마회견에 앞서 본지 기자와 가진 통화에서 "총선에는 불출마하고 대신 유능한 후배가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시장은 대전출신으로 대전고.대전중.대전고. 성균관대와 행정고시를 통해 평생공직생활을 하며 행정의 달인 이라는 별명속에 대전행정.정치계의 중심이다. 그는 대전서구청장. 대전시 부시장을 거쳐 지난 2006년 ~2010년까지 민선대전시장과 이후 국회의원을 지낸뒤 이번 4.15총선에서 대전 유성갑에서 한국당후보로 당의 권유를 받아왔다.. 그는 이어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구하고 대전발전을 위할 수 있는 정당은 자유한국당"이라며 "반드시 나라와 대전발전에 헌신을 하겠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일요신문 최훈민 기자가 SNS계정에 최근 부동산 매매논란을 빚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해명이 거짓말이니 솔직하라고 주장해 진실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이전 총리측은 이같은 최기자와 이날 자 조선일보의 보도에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하고 있다. 최 기자는 22일 아침에 올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월요일(20일)엔 하루종일 서울 잠원동 (일대의) 부동산을 뒤졌다. 이낙연(총리가) 내놓은 아파트가 얼만지(얼마인 지를) 알고 싶어서였다. 얼마에 내놨길래 안 팔린다고 징징 거렸나 싶었다"고 썼다. 그러면서 "매물이 없더라. 전세로 이낙연 집을 중개한 부동산을 간신히 찾아 '이 아파트 갭으로 사고 싶다'고 하니까 부동산 중개인이 말했다"라면서 " '잉 ? 이 건은 매매로 나온 적이 없는데요? 전세는 이미 나갔어요'"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낙연(전 총리)에게 전화를 하니 번호를 바꿨더라. 비서에게 전화해서 물어봤다고 했다. 그는 "그랬더니 비서 왈(曰) '내놓은 거 맞다. 근데 어느 부동산에 내놨는지 말할 수 없다. 가격도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디. 최 기자는 "거짓말이라고 판단했다. 바로 기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일부의원들은 21일 하루 종일 어수선했다. ◇…충청권 민주당의원들은 날아드는 취재진의 확인 전화에 진땀해명을 하기에 바빴다. 더구나 '지라시', 즉 가짜뉴스를 통해 이번 4.15 총선에서 물갈이 대상자가 '카더라'식으로 떠돌아 입질에 오른 의원들은 저마다 '난 아니다'식이었다. 21일 오후 본지가 하위 20%에 들었다는 충청권 A, B, C 민주당의원들에게 물어보니 모두 다 부인했다. "당에서 이에관련해 연락이 온게 아무것도 없다(A 의원)", "나만큼 의정활동과 지역구 관리를 잘한 사람도 흔치않은데 하위 20%에 들었다는 헛소리는 어디서 나온거냐(B의원)", "(민주)당에 물어봐라. 하위 20%에 난 안들어갔을 테니(C의원)...". 이런 와중에 평가결과 하위 20%명단에 포함됐다는 충청권 의원 등 12명의 이름이 적힌 출처 불명의 메시지가 이날 당 안팎과 국회의원 회관에서 나돌기도 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21일 오후 회의를 열어, 오는 28일 하위 20% 의원들에게 결과를 개별 통보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말 현역 의원들에 대해서 의정활동 평가, 다면평가 등을 완료한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오는 4월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세종지역이 무려 3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 전국적으로 그리고 총선사상 최다 금배지도전의 기록을 세웠다. 4.15 총선에서 선거지역 분구(分區)가 유력한 세종지역은 예비후보등록자만 놓고 봤을 때 예상대로 갑(甲)·을(乙)구로 분구가 된다해도 각 선거구 평균 16.5대1의 초경쟁률을, 분구없이 현재처럼 1개 선거구일 경우 33대1의 헌정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쓰게된다. 여기에다, 현직인 김중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사실상 출사표를 던진데다, 총선출마를 위해 지난 7일 지방의원직을 사퇴한 윤형권 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을 더하면 적어도 3명 많게는 6명까지도 늘어날 가능성도 높아 이들 중에 몇몇이 금배지고지를 향한 본선에 진출할지 주목된다. 21일 세종시 선관위와 각 정당, 예비후보등록자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정당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6명(강준현.배선호. 이강진,이세영,이영선, 이종승) ▲자유한국당 2명(조관식. 안봉근) ▲바른미래당 1명(정원희) ▲정의당1명 (이혁재)등이다. 여기에 ▲국가혁명배당금당 22명 (김정열,김현주.도종숙, 명소윤,석연수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시내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밀집상가중에 추락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현직 국회의원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김중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세종지역구)은 20일 이같은 지적과 함께 "추락위험등이 도사린 이 해당 건물등은 세종시청으로부터 이미 관련법규에 따라 적법하게 준공허가가 난 것이어서 별도의 안전조치도 권고할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중로 의원은 이날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세종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세종지역내 학원.병원. 음식점등이 밀집한 대형상가건물을 직접확인해보니 추락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 적지 않았다"라며 "세종시가 안전도시로 거듭나기위해서는 세종시청등 관련기관의 노력이 중요해졌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가운데 세종시 새롬동에 위치한 A상가의 경우 지하 3층에서 지상 7층으로 이어진 계단 가운데 비어있는 중공계단( 中空階段)이 설치되었었다"라며 "그런데도 계단 난간의 높이가 1M밖에 되지 않고 강화유리도 설치되지 않아 추락위험이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계단의 종류로는 형태에 따라 곧은계단·굴절계단·중공(中空)계단·원형계단·나선계단(원형계단의 극단적인 형태) 등이 있는데, 가장 일반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네팔 안나푸르나를 트레킹하던 충남지역 교사 4명과 현지 가이드등의 실종사태와 관련,“신속한 구조를 국민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페이스북(SNS)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네팔 정부와 협력하며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네팔현지 교육봉사중에 충남지역 교사4명등이 눈사태로 실종됐다는 사실을 청와대관계비서관을 통해 지난 18일 보고받고 외교부등에 신속한 구조등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와관련 현지시간 17일 오전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코스인 데우랄리 지역(해방 3,230m)을 지나던 도중, 충남 교육청 소속 교사 4명 등이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고 18일 밝혔다. 실종자들은 현지 교육 봉사 활동을 위해 체류 중이었다. 한편 실종교사들과 함께 현지 교육봉사를 했던 교사중 일부는 이날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부친까지 충청이 고향인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름이 유력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에 이름이 나왔다. 조국 전 법무장관 일가의 의혹과 유재수 전 금융위 국장의 감찰무마 의혹, 울산시장 선거의 선거개입 의혹 수사로 청와대는 물론 법무부, 더불어민주당 등으로부터 검찰인사 등을 통해 공격을 받는 터라 정가의 관심을 끈다. 파평 윤(씨의 시조 윤관장군 후예이자 조선중.후기 대학자인 충남 공주의 윤증(尹拯)선생의 후손으로 윤총장의 부친에 이르기까지 논산과 공주에서 살아왔던 만큼 이를 아는 충청인은 그를 충청인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조선시대 노론과 소론으로 갈라졌을 때, 송시열 선생을 지지하는 쪽이 노론이 되고 윤증을 지지하는 쪽이 소론이 되었을 만큼 송시열 선생과 대립하기도 한 학자다. 이런 가운데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에 그가 등장했다. 윤 총장 측은 검찰총장을 차기 대통령 후보군에 넣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조사 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여론조사 기관 측에 요청했으나 업체 측은 자유응답 방식의 조사 결과라며 난색을 표했다고한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1월 셋째 주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결과(14~16일, 1000명 조사· 신뢰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49)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충북동남부4군(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4.15총선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곽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충북 옥천을 포함된 선거구인 영동출신이다. 그는 지난2003년 노 전 대통령의 딸인 정연씨와 결혼했다. 경향신문은 이날 곽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충북 옥천이 포함된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에서 여권 후보로 총선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곽 변호사는 민주당 당원으로 지난해 말부터 총선에 출마할 뜻을 밝혀왔으며 최근에는 출마에 방점을 찍고 당적을 서울에서 충북으로 옮기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그의 출마를 위해 직접 설득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곽 변호사가 출마를 최종 결심하면 지역구는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출마를) 아직 최종 결정하진 않았다”면서도 “출마한다면 원래 본적지가 영동인 만큼 이쪽 지역으로의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는 고 박정희 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