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비례대표 특별당비는 돈 공천이다", "‘돈선거’ 당이 부추겼다", " 특별당비는 ‘錢(전)국구’ 부활?", "아직도 비례대표 뒷거래 하나" 김소연 바른미래당 청년 대변인(변호사.대전시의원)은 7일 "지난 2008년 18대 총선 후 언론에는 특별당비와 공천헌금 논란이 연일 보도되었다"며 당시 보도된 기사의 제목들을 이렇게 나열했다. 지난해 9월말 자신이 넉달전 쯤 당했던 6.13지방선거때에서 당했다는 지인들로부터 공천헌금요구를 폭로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제명당했던 당사자이기게 이날 논평은 주목을 끌었다. 그는 "언론은 총선을 치르면서 여야 비례대표 후보들이 특별당비로 수 백 만원에서 수 십 억원을 정당에 낸 것은 사실상 공천헌금이고 국회의원 배지를 사고 판 것이라며 앞 다투어 비판했다"라며 당시의 부패한 선거판을 상기시켰다. 그는 "그때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는 '18대총선 비례대표 공천제도 퇴행했다'며 각 정당들의 자성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민주통합당 대표였던 이해찬 대표는 새누리당 공천헌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공천헌금이 아니라 공천장사를 한 것'이라고 맹공을 퍼부었고, '90년대 중반까지는 국가가 정당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문재인 정부의 핵심도시개발사업인 세종.부산지역 스마트시티 책임자를 도시개발과 무관한 뇌과학자를 앉혀 논란이 일고 있다. 세종행복도시 5생활권과 부산에 조성될 1조8000억원규모의 스마트시티는 사업착수전부터 이런저런 뒷말로 성공이 불투명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세종.부산지역 2곳의 스마트 시티 건설의 총괄 책임자로 뇌 공학으로 유명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임용됐다. 정 교수의 전공은 도시 개발과는 관련이 없다는 주장에 이어, 도시개발 경력을 둘러싸고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sbn뉴스>가 포탈사이트 네이버의 인물을 검색해보니 정교수는 경기과학고를 나와 카이스트 물리학하사.석사.박사에다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연구원(1999 ~ 2001)▲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2001 ~ 2004)▲미국 콜롬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조교수(2004 ~ 2008)▲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2008 ~ 현재)다. 단순한 판단으로 봐도, 도시개발과는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없다. 그러나 정부는 정교수가 중국 스마트시티 개발경험이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고 것이다.이와관련 6일 저녁 10시 TV조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충청대망론으로 급부상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에서 임기연장 불가판정을 받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입을 열었다. 오는 10일 1년 임기가 끝나는 그는 자신의 56번째 생일을 맞은 6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년 원내대표를 맡았던)1년이 정말 전쟁 같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20대 국회는 사상 최악이다. 송구하다”면서도“청와대와 여당이 야당과의 협치를 포기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진보정당에서는 적잖은 비판을 받았으나 보수정당에서는 그 반대의 평가를 받은 나 원내대표. 그는 지난해 비대위 체제에서 한국당호의 키를 잡고 올 4월 패스트트랙 저지를 지휘하고 국회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에 빗대는 등 ‘강수’를 보였다. 그는 최근엔 여권의 선거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을 막기 위해 199건의 안건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는 의외의 수를 두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셀러브리티’형 정치인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야성(野性)을 가진 정치인으로 변신했다는 평가도 있다. 충청권 보수 지지층에서는 충청출신인 그를 일약 '충청대망론'인 차기 대권후보로 올릴만큼 의미있는 시각도 있다. 7일 충청출신 명사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내년 4월15일 치르는 제 21대 총선을 4개월 앞두고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선거구별 출마자의 선거비용 제한액이 확정됐다. 충청권 4개 시도 선관위가 6일 낸 자료에 의하면총선 후보자당 선거비용 평균 제한액은 ▲대전 1억7천300만원▲세종 2억1천500만원▲충남 1억9천500만원▲ 충북 1억9천900만원이라고 밝혔다. 지역구 후보자의 선거비용제한액은 해당 선거구의 인구수와 읍․면․동수를 기준으로 정한 금액에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적용하여 산정한다. 선거비용이란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되는 금전․물품 및 채무 그 밖에 모든 재산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서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가 부담하는 비용이다. 무엇보다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이상 득표한 경우 선거비용제한액 범위 안에서 정당하게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10%이상 15%미만 득표한 경우에는 절반을 돌려받는다. 그러나 예비후보자가 사용한 선거비용, 통상거래가격을 정당한 사유 없이 초과한 비용, 회계보고서에 보고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한 비용 등은 보전되지 않는다. 대전의 경우 7개 선거구 평균 선거비용 제한액은 1억7300만원이다. 지역구 별로는 ▲중구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대전·충남 등 충청권에서 12월 첫주 자유한국당과 같은당 황교안 대표의 지지가 대폭락했다. 충청권에서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이 10명중 4명이 한국당은 1명이 지지했고, 정의당의 강세가 두드러져 한국당과 2%p로 따라 붙었다. 차기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2위이나 10%대로 곤두박질친 황 대표보다 무려 16%p로 압도했으며, 황 대표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와 2%p로 추격당했다. ◇…6일 한국갤럽이 지난 3일∼5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결과 충청에서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41%(전국 40%)로 초강세를 유지했다. 이어 ▲한국당은 16%(전국21%)였고 ▲정의당은 14%(전국10%)로 양당은 오차범위인 2%p로 좁혀졌다.정의당 충청지지율은 호남지지율과 함께 전국 최고점을 찍었다. 충청에서 ▲바른미래당 6%(전국 6%)▲ 민주평화당 1%(전국 0.4%)▲기타정당 1%(전국0%)▲무응답 22%(전국 21%)로 각각 나타났다. 충청인에게 ‘내일이 총선일이라면 어느 정당을 찍겠느냐’고 물었더니 ▲민주당 42%(전국 38%)로 호남 ( 5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공기업인 대전소재의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지난해 1000억대 적자인데도, 3000억대의 순수익을 낸 것처럼 꾸며,성과급잔치를 벌였다는 사실로 확인, 성과급을 반환하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4일 "코레일 임직원의 성과급 일부를 환수하도록 조치할 것"과 " 또다른 공기업의 채용비리가에 대해서도 성과급 일부도 환수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열린 제1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감사원 감사 결과 코레일은 당초 2018회계연도에 순이익이 2892억원 발생했다고 결산했으나 실제로는 1051억원 적자였다. 이로써 일부 회계사항을 미반영해 순이익이 실제보다 3943억원 더 많게 산정한 것이다. 감사원은 지난달 5일 기재부에 코레일 경영평가 결과를 재산정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통보했다. 기재부는 회계 오류에 따라 코레일의기관영평가 관련지표 점수를 조정했다. 점수 하락에 따라 임직원 성과급 지급률도 하락하고, 하락분은 환수해야 한다. 당초 월 기본급 172.5%의 성과급을 받았던 직원들은 7.5%에 해당하는 금액을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대전·충남 등 충청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그간 1위를 달리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누르고 역전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6명을 대상으로한 차기대선주자 선호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결과, 이처럼 이 총리와 황대표가 20%대로 여전히 선두권을 유지했다. ◇…충청권에서 이낙연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한달 전 보다 무려 8.2%p가 올라 , 26.1% (전국27.5%)로 조사 대상 14명 중 가장 높았다. 이어 황교안 대표는 지난 달보다 5.4%p가 떨어진 20.7%( 전국 20.4%), 3위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한달 전보다 1.8%p, 7.0%( 전국 8.4%)로 나타났다. 또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 5.2%,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4.7%, 김경수 경남지사 4%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 3.8%,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3.7%, 오세훈 전 서울시장 3.5%순이었다. 처음 조사대상에 오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2.7%로 호남 2.8%에 이어 두 번 째로 높았고,심상정 정의당 대표 2.3%, 김부겸 민주당의원 2%, 박원순 서
판사 또는 검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순진한 시민과 전문 사기범이 한 사건에 엮여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됐다. 사기범은 이런 비슷한 사기 사건을 두루 경험한 탓에 노련하다. 그래서 수사단계에서부터 구체적인 정황을 대가며 진술한다. 그러니 검사나 판사가 볼 때 구체적이고 진술이 일관성이 있다고 봤다. 하지만 전문 사기범과 다투는 순진한 시민은 몇 해 지난 일을 기억하기는 한계가 있다. 그러니 검사 앞에서, 판사 앞에서 사기범이 꾸며 말한 구체적 정황을 어떤 때는 맞다고 했다. 그러다가 집에 돌아가 생각해보니 날짜와 장소가 안맞으니 다음 수사와 재판 때는 말을 고쳤다. 그런 뒤 긴가민가해 이를 번복했다. 한 달 전의 일도 적어놓지 않으면 기억해내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이다. 한데 재판결과는 어땠을까. 사기범의 손을 들어줬다. 왜냐면 사기범의 말은 구체적이고 진술에 일관성이 있지만, 시민의 진술은 오락가락했다는 것이다. 그 시민은 검찰도, 법원도 이후에는 믿지 않는다. 꾸민 거짓을 일관되고 구체적으로 진술 했다는 이유로 전문사기법에 놀아난 검사와 판사도 믿지 않은 지 오래다. 그는 힘들고 어려우면 공정하고, 진실한 서민이 법원과 검찰에게 달려가야 공정사회다. 또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대전시의원이 지난 3월 대전지역 일부 성폭력상담소의 비위의혹을 제기하자, 상담소측이 시의원을 고소했다가 되레 의혹이 모두 사실로 드러났다. 김소연 대전시의원( 대전서구6. 바른미래당. 변호사)은 대전지역 성폭력 상담소에서 이뤄진 ▲피해자들에 대한 2차 피해▲ 보조금 부정 사용▲ 횡령▲ 상근의무 위반 등의 여러 곳 여러 명으로부터 제보를 받아 확인한 뒤 대전시등에게 감사를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김의원은 성폭력상담소에 보조금을 지급해온 대전시에 감사등을 요구했으나 거부됐다. 특히 김의원이 회계자료 등을 요구하자마자,관련단체 관계자들이 대전시의회 앞에서 김의원이 이름을 쓴현수막을 내걸고 확성기 들고 찾아와서 집단 시위를 벌였다. 하지만 국민권익위원회는 이와관련, 대전시와 경찰청에 조사하라는 취지로 이 기관에 비위의혹을 이첩했다. 김 의원이 지적한 가장 오래된 상담소는 자진폐쇄했고, 그 상담소를 포함해 두 군데 상담소는 수사중에 있다. 문제가 된 상담소의 소장은 피해자들과 김의원이 허위사실 인터뷰 등을 했다고 명예훼손으로 김의원과 피해자들을 고소했다. 시의원이 시민의 혈세를 쓰이는 기관이나 단체에 비위제보를 받고 피감기관인 대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선거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한 행정수도 완성 공약 속에 청와대 세종이전과 국회 세종의사당. 내년 4월 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같은 당소속 세종지역 선출직들이 이슈화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법’과 마치 확보한 것처럼 선전했다가 <sbn뉴스>의 취재로 드러난 ‘설계비 10억원’이 사실상 물건너갔다. [본보.5월1일 8월 13,28일, 9월1,5,17,23알, 1월2,3일, 11월18일단독보도] 이해찬 민주당대표와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겸 세종시장, 그리고 충청권 일부 여당의원, 일부 세종시의원들이 여기에 공을 들였지만 ‘혹시나’가 ‘역시나’로 끝나 세종정가에 책임론 등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지난 2014년 지방선거→2016년 제 20대 총선→ 2017년 대선에서도, 그리고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직전부터 일부 시민단체와 방송. 신문 등에 시민 혈세를 낭비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했으나 연내 세종의사당 설치법과 설계비 10억원 확보는 어려울 전망이다. 29일 복수의 충청권 민주당의원들은 본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의 올 정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10월말까지 이른바 트리플이라는 생산·투자·소비가 모두 줄었다. 산업활동 동향을 읽을 수 있는 생산·투자·소비 지표가 동반 감소한 것은 지난 2월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다. 또한 지금의 우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떨어졌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모든 산업생산(계절조정, 농림어업 제외)은 지난달보다 0.4%나 줄었다. 전월동기에 대비해 산업생산이 지난 9월 -0.4%로 석 달 만에 감소로 돌아선 뒤 2개월 연속 하락세다. 전체 업종의 분석에서 서비스업과 건설업의 증가 전환에도 자동차·전자부품을 중심으로 광공업 생산이 감소하면서 모든 산업생산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전월보다 0.5% 줄었다. 소매 판매는 지난 8월 3.9% 증가해 8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지만 9월에는 -2.2%로 다시 감소로 전환한 데 이어 2개월째 감소세다. 설비투자의 경우 지난달 전월 대비 0.8% 줄었다. 설비 투자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졌으나,10월 감소로 돌아섰다. 건설업체가 실제로 시공한 실적을 금액으로 보여주는 건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사실상 내년 4.15총선 출마를 공식화한 환경운동가인 김종남 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이 북콘서트를 열고 공식행보에 나섰다. 그는 지난 26일 저녁 대전 DCC컨퍼런스홀에서 책 '엄마의 선물 종남이'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로 시민들을 만났다. 그는 1966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대전성모여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나와 충남대 행정학 석사.박사학위를 수료했다. 이후 대전YMCA에서 시민운동을 시작해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과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4대강 사업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대전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장,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 등을 지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15년을 일하는 등 25년간 시민운동가로 활동과 함께 총선시민연대,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권력감시와 정치개혁, 지방자치, 분권, 여성운동을 펴기도 했다. 김 전 자문관은 대전시민사회연구소장과 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 대전보건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 제18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시민캠프 공동대표에 이어 지난해 6.13 지방선거 때 허태정 대전시장후보 선거대
[sbn뉴스=대전·세종] 신수용 대기자 = 내년 초부터 충청권등 전국이 민선체제로 바뀌는 민선 1기 시도 체육회장 선거로 전국이 달아오를 조짐이다. 이미 시도 및 시군구 행정단위별 민선 체육회장에 도전자는 선거일 60일전에 체육회 및 체육종목단체등이 직위를 사퇴하도록 되어 있어, 사퇴자를 가늠하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고 있다. 27일 충청권 체육계에 따르면 내년1월15일 치를 대전시체육회장선거에는 ▲ 손영화 대전행촌학원(63.대전동산중고교)이사장과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이사(43) ▲양길모 전 대전 복싱연맹회장(60)이 사실상 출사표를 던졌다. 세종은 ▲오영철 전 세종시 체육회부회장과 ▲김부유 기자가 ▲충남은 6명이 체육관련 단체 임원이 사퇴를 냈으나 이 가운데 3명가량이 도체육회장 선거에, 나머지 3명은 기초 행정단위 민선 체육회장 출마가 유력하다. 또한 충북도체육회장 선거에는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를 비롯▲이중근 전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김선필 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유력하다. 충청권 4개 시도 민선 체육회장 선거 뿐만아니라 시·군·구의 체육회장선거도 이르면 내달부터 1월 20일사이에 거의 선거를 치를 예정이어서 전국시·도와 시·군·구 체육회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은 27일 열린 제213회 공주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성과와 함께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올해 민선 7기 시정은 ‘소통과 참여를 통한 변화’의 시간”이라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을 위한 시정으로 혁신하기 위해 행정시스템을 과감히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공주시 예산이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고, 제65회 백제문화제를 역대 최고의 행사로 개최해 공주의 문화적 역량을 드높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을 시민과 학생 참여하에 어느 도시보다 의미 있게 치렀다”며, 특히 “많은 시민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그 바람을 정책에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추진 △충남 최초 모바일상품권 ‘공주페이’ 발행 △산업단지 개발 정상화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출범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4계절 축제 성공 개최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실현 △충남 최초 ‘읍면장 시민추천제’ 도입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는 정치와 경제, 사회 등 각 분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내년 4월15일 치를 제 21대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대전 중구에서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보좌관출신의 이은권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비서관출신 박용갑 대전중구청장(더불어민주당)이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충청 정가에서 '강창희 키즈'로 불리는 박 청장은 3선의 대전중구청장, 그리고 역시 강창희 키즈였던 이 의원역시 중구청장을 지내 전현직 대전중구청이라는 점도 인연도 있다. 26일 박 청장은 <sbn뉴스>기자와 통화에서 " 출마여부를 놓고 숙고중이다. (민주당)중앙당에 알아볼 것을 알아본 뒤 내달 6일까지 출마하게 되면 출마의사를 사전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선 출마할 경우 사퇴시한은 좀 있으니까 그것(사전통지)부터 고민하고 있다"고 말해,불출마를 부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박청장의 핵심 관계자는 이날 "총선출마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라며 "10년 가까이 대전중구청에서 일해온 박 청장과 이은권의원간의 대결가능성은 현재로선 90%이며, 나머지 10%는 사퇴여부를 보면된다"고 귀뜀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총선에 출마하려는 현직 단체장은 선거일 120일 전인 다음 달 17일까지 사퇴해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