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이 수사방향을 금융위원회로 향하고 있다. 26일 법조계등을 취재한 결과 유 전 부시장을 수사하는 검찰이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과 김용범 부위원장(현 기재부 1차관)에 대해 유전부시장의 비위의혹에 대해 감찰하지 않은 직무유기의혹에 대해서도 집중 적으로 살피고 있다. 검찰은 최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을 금명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한 언론인터뷰에서 “제 (의혹과 관련)에 답변은 (국회에 했던 것과) 같다”며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정섭)는 최 위원장등이 징계사유에 해당하는 유전부시장의 비위 내용을 파악하고도 자체 감사나 징계 없이 사표를 수리한 것이 징계요구권자의 재량권을 벗어난 의무 위반이 농후하다는 것이다. 검찰은 최근 금융위원회 관련자들을 불러 유 전 부시장의 비위와 관련한 처리 절차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금융위는 지난 2017년 12월쯤 청와대로부터 유 전 부시장의 비위를 통보 받았고, 2018년 3월 유 전 부시장의 사표를 수리하기까지 약 3개월 동안 별도의 내부 감사나 징계가 없었다. 유 전부시장은
대통령의 말이나 글은 그 나라의 국격과 직결된다. 뿐만 아니다. 실수로 던진 말이나 쓴 글은 패러디(풍자)되어 조롱당하기 십상이다.문제는 자칫 거짓된 정책이 될 수도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월 백악관에서 열린 기업 경영자들과의 행사에서 애플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에게 말실수를 했다. 그는 "팀 애플, 당신에게 정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팀 쿡이라고 하거나, 팀 쿡 애플회장이라고 했어야 했다. 그래놓고 그는 "시간과 말을 절약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궤변 했지만, 그 발언은 SNS를 타고 패러디되어 조롱을 당했다. 그가 트윗에 오타를 내거나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한 것은 여러 번이다. 지난 달 20일 그는 "마크 에스페란토 국방장관, '(터키와의) 휴전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소규모 충돌이 있었지만 금방 끝났다. 쿠르드족이 새로운 지역에 정착하고 있다"고 게시했다. 그러면서 "미군은 전투나 휴전 지역에 있지 않다. 우리는 석유를 확보했다. 끝없는 전쟁은 끝났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우리는 석유를 확보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그의 희망사항일 뿐 사실이 아니다. 당시 시리아 북부에는 25억 배럴의 원유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4선의 안민석 의원(54.경기도 오산)이 11년 전 지인으로부터 현금 수천만 원을 받았다가 뒤늦게 돌려줬다는 보도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의혹제기 = KBS는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 의원은 현직 의원 신분으로 후원회 계좌를 통하지 않은 채 돈을 받았고 선관위에 신고하지도 않아 정지차금법 위반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정치자금법 위반은 공소시효가 7년이라 현 시점에서 처벌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안의원 해명 = 안 의원은 " '개인과 개인 사이에 돈을 빌렸다 갚은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KBS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안민석 의원의 지인 이모 씨는 지난 2008년 2월 말 안 의원에게 선거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때는 안 의원이 두 달 뒤 18대 총선을 앞두고 재선에 출마한 상태였다. ▶금품전달 날자와 과정 = 이 씨는 이미 개인이 합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정치후원금 5백만 원을 앞서 같은달 19일 쯤 안 의원에게 기부했다. 안 의원은 이 씨 제안을 받아들여 측근에게 이 씨를 만나 돈을 받아올 것을 지시했다. 안 의원 측근 박모 씨는 2월 말 경기도 오산시 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기업경기회복은 물론 금융경제법안이 국회문턱에서 오락가락하고 있다. 이가운데 해외금리연계 파생상품(DLS, DLF) 사태 여파로 8년간 끌어온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지난 21일 통과, 법사위와 본회의 심의만 남겨놓고 있다. 고위험 금융상품 소비자보호를 위한 금소법이 일단 9부 능선을 넘었다. 그러나 '데이터3법'가운데 금융분야 법률인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 신정법)'은 국회 상임위를 넘지 못하면서 25일 재논의될 예정이다. 국회 정무위는 지난 21일 법안소위를 열어 금소법과 신정법 개정안을 포함한 금융관련 법안 66개 등 총 125건을 논의했다. 이 가운데 최근 DLF 등 대형 금융사고 여파로 진전이 예상됐던 금소법이 통과됐다. 금융사의 상품 판매 영업행위 규제와 사전·사후 관리 등의 내용이 골자인 금소법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11년부터 논의가 시작됐다. 지난 8년간 법안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으나, 금융업권의 규제 강화라는 부담때문에 진전되지 못했다. 그러다가 최근 잇단 금융사고로 금융소비자 필요성에 힘이 실리면서 통과된 것이다. 이에 따라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충청인의 아베 신조 일본총리에 대해 10명중 9명 이상이,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10명중 8명 '비호감'이라는 조사가 각각 나왔다. 또한 중국 시진평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호감도는 불과 10명중 단 한명이 호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주변 5개국 정상 호감도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 결과,충청인들은 아베 총리에 대해 ‘호감 가지 않는다’는 응답이 95%(전국 92%)로 높았다. 그러나 아베총리에게 호감 간다’는 의견은 충청권 전체응답자가운데 0%(전국 3%)였다.나머지 5%(전국 5%)는 모르거나 응답을 유보했다. 아베총리는 주변 5개국 정상 가운데 호감도면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아베 총리 호감도는 2013년 이후 여섯 차례 조사에서 모두 5% 내외다. 한국갤럽은 이와관련,“한일 양국은 위안부 문제 재협상 요구와 위안부 소녀상 등에서 이견의 폭이 크고, 독도 영유권 문제도 상존(尙存}한다"라면서 "특히 올해는 일본의 수출 규제, 한국의 일본산 불매 운동,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등 경제
[sbn뉴스=서울] 신수용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6시간 전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종료를 올 연말까지 전격 연기했다. 또한 일본과 수출규제와 관련된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WTO 제소 절차도 중단하기로 했다.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오후 6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지소미아 종료 유예 사실을 밝혔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인 김 1차장은 "한일 양국 정부는 최근 양국 간 현안 해결을 위해 각각 자국이 취할 조치를 동시에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언제든지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의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하에, 2019년 8월 23일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하였으며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한 이해를 표했다"고 밝혔다. 김 1차장은 또한 "한일 간 수출 관리 대화가 정상 진행되는 동안 일본측의 3대 품목 수출규제에 대해 WTO(세계무역기구) 제소 절차를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당초 이날 밤 12시(23일 0시)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지소미아는 계속 유지되게 됐다. [김유근 1차장 발표문 전문] 한일 양국 정부는 최근 양국 간의 현안 해결을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법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했다. 법원이 이같이 결정함에 따라, 정 교수는 이 사건의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 부동산을 처분할 수 없게 된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는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조 전 장관의 아내 정 교수가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전날 검찰이 정 교수에 대해 청구한 추징보전을 이같이 결정했다. 추징 보전 대상은 정 교수가 소유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상가다. 지난 8월 조 전 장관의 인사청문 과정에서 공개된 재산 내역에 따르면 이 상가의 가액은 7억9천여만원이다. 앞서 검찰은 정 교수가 상장사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해 1억6천400만원의 불법 수익을 올렸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하면서 같은 액수에 대한 추징보전도 청구했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직원의 극단적인 선택을 둘러싸고 유가족이 코레일 직장내 괴롭힘 때문이라며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8살의 어린 딸을 두고 고인이 된 유가족들은 "직장내 괴롭힌 **증거가 있고 같이 일한 직원들이 경찰조서에서 또한 직장내 괴롭힘이라고 하는데.코레일본사에서는 문상조차 오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매제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달라는 청와대 홈페이지에 지난 14일 게시된 국민청원은 20일 오후 22시 현재 4890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저의 매제는 8살짜리 딸을 가진 평범한 철도공사직원이었다. 아직도 매제의 죽음이 믿어지지않는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본인보다 사랑하는 어린딸과 가족들을 놔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만 했는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정확한 진실을 알았으면 한다"고 게시글을 올렸다. 이어 "매제가 죽은 뒤 그의 8살 어린딸이 저의 여동생이자 8살 어린아이의 엄마에게 하는말을 듣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엄마 아빠 정말죽었어? 엄마는 아빠를 오랫동안 봤지만 나는 아빠를 조금밖에 못봤어' 하면서 우는 조카를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직장내 갑질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을수 밖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구본영 전 천안시장(68. 더불어민주당)이 지난14일 대법원의 상고심에서 유죄가 확정, 시장직을 상실하자 내년 천안시장 재선거에 6명 안팎의 이름이 오르 내린다.[sbn뉴스. 세종경제신문 7월16일 ,7월29일,10월23일 11월 13일,11월14일자 보도] 구 전시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충청권 기초단체장중에 처음으로 시장직을 잃게된에 따라 내년 4월15일 치를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때 천안시장 재선거가 이뤄진다. 구 전시장이 재판끝에 물러나자 야당들은 민주당에 대해 공세를 취하며 내년 있을 천안시장선거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 감지된다. 18일<sbn뉴스>와 <세종경제신문> 확인한 결과,이 현재 거명되는 인사는 민주당에서 유병국 충남도의회의장과 박완주 국회의원, 그리고 김연 충남도의원과 황종헌 대전세종충남라이온스 총재도 출마등이 본인의사와 무관하게 이름이 오르내린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박상돈 전 국회의원과 엄금자전충남도의원, 안상국 전 천안시의원과 박찬주 전 육군대장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이정원 천안갑당협위원장의 이름이 나오지만 정의당, 민주평화당, 우리공화당등과 함
많은 사람이 잃어버린 10년이니, 20년이니, 40년이니 하는 말에 공감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박정희 독재체제가 무너졌지만, 비정상적으로 등장한 전두환부터 오늘까지 그대로여서다 그 바람에 한국사회, 한국정치는 극과 극의 대결구도로 짜였다. 모든 과제들도 이 구도에서 밀려났다. 정권을 잡기위해, 시민을 살육한 세력의 슬픈 역사를 안고 같은 하늘을 이고 살아왔다. 이후 오늘에 오기까지 크고 작은 곳에서, 민주화가 지상명제였다. 아마 문재인정부의 적폐청산도 큰 줄기는 이런 비민주적 병폐들을 지우는 데서 비롯된 듯하다. 그렇기에 민주화의 행진은 빠르게, 또는 더디게 진행된 것이다. 그렇지만 박정희 경제모델의 한계는 극복하지 못했다. 박정희식 개발독재는 전두환 군부정권이 폭력적 구조조정으로 효과를 보면서 그 수명이 연장됐다. 개발독재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다. 전두환 정권은 국제경제의 좋은 조건을 십분활용하고, 강력한 물가 억제로 고속성장을 이뤘다. 이 바람에 요즘 재계와 서민 중에 ‘차라리 박정희, 전두환때가 좋았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온다. 어이없고 어처구니없는 말이다. 박종철, 이한열등 민주열사들의 희생으로 6.29선언을 받아냈다. 하지만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대전·충남 등 충청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오차범위를 벗어나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충청인들은 또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잘못한다는 응답이 10명중 6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결과 충청에서는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상승세인 전국평균치와 달리 잘못한다는 부정평가가 51%(전국 46%)인데 비해 잘한다는 긍정평가 43%(전국 46%)로 나왔다. 전국은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와 긍정 평가는 46%로 동률을 기록했다. 한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논란이 정국을 달구던 9월 셋째 주에는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53%)가 긍정 평가(39%)가 14%p나 높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한국갤럽은 “전국적인 추세로 볼때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9월 추석 직후부터 10월 넷째 주까지 6주간 평균 41%(긍정), 51%(부정)로 부정률이 우세했으나, 최근 3주째 긍·부정률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긍정 55% vs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법무부가 대검찰청과 논의없이 검찰의 직접수사폐지방안을 청와대에 보고한데 대해 검찰반발이 확산되자 뒤늦게 진화에 나섰다. 법무부는 이같은 사실이 대검과 논의없이 검찰수사폐지방안을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15일 밤늦게 “사실과 다르다”해명자료를 냈다. 특히 “현재 41개인 검찰의 직접수사 부서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줄이는 내용”이라면서 “올해 말까지 직제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상 부서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검찰 수사 내용을 법무부장관에게 사전 보고하도록하는 ‘검찰보고사무규칙’ 개정을 추진한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현행 규칙은 각급 검찰청의 장이 중요사건에 관해 법무부 장관 등에게 보고하는 것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해명자료는 또 “이 규칙에 의한 보고는 각급 검찰청의 장이 상급검찰청의 장과 법무부 장관에게 동시에 해야 한다”면서 “다만 특별한 사유가 있는 때 법무부 장관에게 보고한 후 상급검찰청의 장에게 보고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행 규정에 있는 각급 검찰청의 장의 법무부 장관에 대한 중요사건의 보고와 관련해 보고 대상과 유형을 구체화하는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내년 4.15 총선을 딱 5개월앞두고 국회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인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되더라도 세종시는 갑·을구분구되고 현재의 충청권의석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14일 분석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이날 국회제출한 자료를 <sbn뉴스>가 분석해보니 세종지역은 <sbn뉴스>의 보도 대로 분구대상지역으로 됐다. 세종시는 경기평택을 지역구와 두곳이 내년 4월15일 총선일보다 15개월 전인 지난 1월31일을 기준으로 칠 때 분구 기준 인구 30만명을 넘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1월 31일 우리나라 인구(5천182만6287명)를 기준으로 추산한 '인구미달' 지역구는 전국에서 모두 26곳이지만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내에는 의석변동 대상지역이 없다. 무엇보다 획정위가 낸 지역구 225석과 비례대표 75석이 통과되면 수도권 10곳과 ·영호남 15곳, 그리고 강원 1곳이 인구하한 기준에 미달로 통폐합으로 26곳을 줄어드는 것이다 . ◇…충청권의 의석변동 가능성=오는 27일로 예상되는 국회 본회의에 부의(附議)되는 선거법 개정안은 의원정수(300석)를 유지하되 지역구(253→
[sbn뉴스=서울] 권오주 기자 = 구본영 천안시장(68.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대법원의 상고심에서 유죄가 확정, 시장직을 상실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충청권 기초단체장중에 처음으로 구 시장이 시장직을 잃게된에 따라 내년 4월15일 치를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때 천안시장 재선거가 이뤄진다. 내년 4월 천안시장이 다시 뽑힐 때까지 천안시정은 당분간 구만섭 부시장이 권한대행으로 이끌어 간다. 대법원 2부는 이날 한도를 초과한 불법 후원금 2000만 원을 후원회를 통하지 않고 직접 받아 기소된 구본영 시장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 벌금 800만 원과 추징금 2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구 시장은 2014년 6월 평소 알고 지내던 사업가 김 모씨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2000만원을 받은 대가로 그를 체육회 임원으로 임명하고 2015년 12월 체육회 직원 채용과정에서 특정인 합격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구 시장에게 제기된 여러 혐의 중 김씨에게서 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유죄로 판단, 벌금 800만원과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이어 지난 7월 26일 대전고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1심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내년 4월15일 치를 제21대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세종등 충청권 전역을 당내 경선을 통한 후보를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세종지역의 선거구 분구와함께 후보경선이 성사될 경우 권리당원등의 표심향배가 후보결정의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13일 민주당 중앙당의 핵심 관계자는 <sbn뉴스·세종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세종지역은 전략공천으로 총선후보를 결정하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당내 총선룰대로 경선이 원칙이다. 세종 지역구의원인 이해찬 당대표의 생각도 경선을 원칙으로하는 것으로 읽고 있다"고 말했다. 핵심 관계자는 "이 대표는 반칙과 불공정에는 아주 단호한 분"이라며 "현재로선 민주당의 지지율이 자유한국당에 비해 10%p이상 당지지율이 높은 충청권에서 전략공천은 거의 없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세종지역이 갑(甲).을(乙)로 분구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물음에도 "당차원에서 세종과 평택을구는 선거구획정관련 조항에 따라 분구가유력시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선거구제와 관련한 패스트트랙과 무관하게 해당되지만, 국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