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어린이 보호구역 관련 법 개정안, 이른바 ‘민식이법’이 음주운전 사망사고와 같은 중범죄와 형량이 비슷해 '형벌 비례성 원칙'을 훼손한 법이라며 논란이 빗발치고 있다. 논란은 민식이법 시행 첫날인 지난달 25일 충남 서천초등학교 근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며 더 크게 점화됐다. 당시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행하던 중 건너편에서 무단횡단하던 아이가 차로 돌진해 일어난 사고였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운전자 A씨는 시속 20km 정도로 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관계자는 무단횡단을 한 학생 B군이 만 13세 이상이라 민식이법 대상자는 아니라며, 교통사고 특례법에 따라 일반 교통사고로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일 B군이 만 13세 미만이었다면 A씨는 형사처벌을 피하지 못했을 상황이다. 교통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억울한 운전자가 생기지 않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식이법 시행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13세 미만의 어린이 사망 교통사고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다치게 한 경우에는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이현호 충남 서천군의원의 재산총액이 충남도 공직유관단체장·기초의원 169명 중 상위 5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의 재산은 2018년보다 814만6천 원 오른 30억3945만 원으로 집계됐다.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도내 각 시·군 의회 의원과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 대상자 169명의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서천군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선출직공무원은 이현호 의원으로, 30억 3945만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의원은 32억 재산을 보유한 안미희 천안시의원에 이어 충남 공직유관단체장·기초의원 169명 중 재산순위 상위 5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의원의 재산총액은 30억 3천9백45만 원으로, 도 공직자 평균 재산 6억 8173만 원보다 23억 원 가량 높다. 서천 관내 선출직공무원 중 재산이 가장 적은 자는 조동준 의장으로 재산총액은 1억5143만1천 원이다. 재산이 가장 크게 오른 자는 김아진 의원으로 전년 대비 2억36만5천 원 증가했다. 서천군의원들의 재산 현황을 보면 ▲이현호 의원이 30억3945만 원 전년 대비 8백14만6천 원 증가 ▲김경제 의원이 19억3308만3천 원 전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시민 피해 최소화 및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예산 1278억3500만원을 투입하고 본격적인 경제 조기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경제상황대응반을 구성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조기시행, 피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확대, 피해 신고센터 설치, 예산 신속집행,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을 추진해 왔다. 3월에는 본격적인 사업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역경제활성화 비상대책반을 확대 운영하고 8개 분야 26개 부서 64개 과제로 구성된 분야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번에 시가 발표한 대책은 추경에 500억원 규모를 긴급 편성해 시행하는 후속 대책의 일환이다. 먼저 소비촉진 내수회복 분야에서는 610억원 규모의 천안사랑카드(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며, 부서별로 사회적 경제제품 우선구매를 촉진시켜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을 홍보하는 데 앞장선다. 소상공인·기업지원 분야에서는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소상공인과 실직자를 대상으로 지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확대 및 융자금을 지원한다. 또 지역 내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추경에 따라 기초생활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대상자 1만3000여명에게 한시생활지원으로 89억원 규모의 천안사랑카드(지역화폐)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액은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분을 합한 금액으로 급여자격·가구원 수에 따라 다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원, 4인 가구 140만원이며, 주거·교육·차상위 대상자는 1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108만원이다. 천안사랑카드는 충전식 선불(IC)카드로 4월 중에 지급되며,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 및 시민 편의를 위해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지급일을 분산해 배부할 계획으로, 지급일 이전 대상자에게 우편과 유선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강재형 천안시 복지정채과장은 “4개월간 한시생활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에 보탬이 되고 소비여력을 제고할 천안사랑카드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돼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 공직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성금 1418만 원을 모아 3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김돈곤 군수가 4개월간 월급여의 30%를 기탁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지난 1일과 2일 600여 공직자들이 1218만 원을 모았고 산하 공무직원들도 200만 원을 보탰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전 공직자가 모금활동에 동참했다”면서 “코로나19 방역활동과 산불예방 비상근무에 수고를 아끼지 않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의 지역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취약계층 마스크 긴급지원, 자율방재단 운영, 공공이용시설 임시폐쇄,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및 음압텐트 설치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 지원, 실직자‧비정규직 근로자 생계지원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 예산확보 노력을 다하고 있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18일간 10개 읍면 주민복지팀을 통해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저축계좌 지원사업은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으로 매월 30만 원씩 보태 3년 후 최대 1440만원에 이자까지 받을 수 있는 청년층 복지정책이다. 이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주거나 교육 등에 필요한 목돈을 지원해 자립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15∼39세의 일하는 청년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주거·교육급여·차상위)인 사람이다. 기준중위소득 50%는 1인가구 월 87만8597원, 2인가구 월 149만5990원, 3인가구 월 193만5289원, 4인가구 월 237만4587원 등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3개월(1월∼3월) 동안 청년 본인의 근로·사업 소득이 소액이라도 발생했을 경우 주어지며, 가입 후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고,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통장 가입 기간 내 1개 이상)해야 하며, 연1회 교육(총 3회)을 이수해야 한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예당호 음악분수’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는 4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예당호 음악분수에 관심 있는 예산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서는 예당호에 위치한 음악과 미디어가 결합된 분수의 특성과 독창성,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명칭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1명(20만원), 장려상 3명(10만원)을 선발해 지역화폐로 상금을 지급한다. 명칭 선정 기준과 선정절차,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는 오는 4월 17일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함께 예산군의 랜드마크가 될 예당호 음악분수 명칭 공모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당호 음악분수는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자해 길이 96m, 폭 16m, 고사높이 110m의 부력식 음악분수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야간조명과 워터스크린을 갖추고 4월 25일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자살률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4월부터 5월까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 밀착관리를 위해 ‘괜찮니? Day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의 통계자료를 보면 3월부터 5월까지의 자살률은 꾸준히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2019년 당진시 월별 자살현황을 살펴보아도 5월에 자살률이 다른 시기보다 가장 높게 나타남을 알 수가 있다. 이에 따라 당진시 보건소는 민·관기관,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괜찮니? Day 캠페인’을 추진한다. ‘괜찮니?’ 15초 영상과 안부를 묻는 메시지, 자살예방 1393 전화번호를 담고 있는 이 문자메시지는 주변의 지인들에게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해 많은 시민들이 공유토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누구든지 마음이 힘들 때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아 볼 수 있게 모든 시민, 가족, 친구, 직원들 간의 안부 묻기 캠페인을 추진한다”며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함께 자살을 극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괜찮니?’ 스팟 영상은 당진시 홈페이지 혹은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의 달 4월을 맞아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이해증진 도모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법인을 대상으로 '2020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했다. 시에 따르면 ‘2019년 12월 말 결산법인은 2020년 5월 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시·군·구청이나 전자신고를 통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모회사, 자회사 소득을 통산해 과세하는 ‘연결납세법인’은 5월 말까지 신고하면 된다. 특히,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안분해 신고 납부해야 하며, 안분 대상 법인임에도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한 경우에는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또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신고서 및 첨부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의 경우에도 역시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한까지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해 법인 납세의무자의 혼란을 예방하고 납세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고·납부 마감일에는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어 위택스(https://www.wetax.go.kr) 전자신고를 이용해 미리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군민의 주소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도로명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건축물대장에 동ㆍ층ㆍ호가 기재돼 있는 아파트ㆍ연립주택과 달리 원룸ㆍ다가구주택 등은 개별 가구를 구분할 수 있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공법관계에서 주민등록상 주소로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여러 세대가 하나의 도로명주소를 사용함으로써 택배나 우편물 등의 분실, 반송 등과 같은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의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더라도 담당 공무원이 건축물대장 등 공부 및 호별 출입구 확인 등 현장 기초조사를 실시해 직접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건축 인ㆍ허가 부서와 협의해 신축 원룸, 다가구주택 등 사용승인 신청 전에 건물 소유자로부터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미 부여된 기존건물에 대해서도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상세주소에 대한 홍보와 직권부여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군민들의 주소생활 편의를 더욱 증진시키고 촘촘한 주거안전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구제역 예방을 위해 이달 6일부터 30일까지 소 1,836농가 60,028두, 염소 371농가 6,603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소규모 사육농가의 송아지 1, 2차 구제역 예방접종을 진행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예방접종팀을 구성해 소 50두, 염소 300두 미만의 사육농가에 무상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만삭·환축 등으로 접종을 못할 경우 수시 추가 접종으로 부작용 개체 감소는 물론 방역사각지대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제역 백신 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았거나 2주 이내에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군은 접종 후 구제역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해 기준치 미만(△소 80% △번식돈 60% △비육돈 30% △염소 60%) 농가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재접종을 실시하고 내년도 축산 관련 보조 사업의 지원을 제한하는 등 특별 관리에 나선다. 신인환 홍성군 축산과장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예방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구제역이 발생하면 지역 축산농가의 재정적 타격이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오는 17일까지 ‘청양군 사회적 경제‧공동체 통합브랜드’의 명칭을 공모한다. 이는 기존 브랜드가 대부분 농특산물에 국한돼 있어 사회적 경제와 소공동체를 포괄하는 ‘사람이음’ 중심의 브랜드로서 부족함이 있기 때문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요건은 한글 사용을 원칙으로 영어나 한자를 일부 혼용할 수 있으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지역 특색을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로고나 서체를 포함해 제출할 겨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응모 방법은 청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마감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이나 군청 사회적경제팀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군내 공동체 회원, 공직자, 주민 선호도 조사 및 전담대응팀 등 관계자 심사를 거치게 되며 최우수, 우수, 장려 등 당선작을 8월중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군수 표창과 청양사랑상품권(최우수 7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30만 원)이 지급된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명칭은 향후 결정될 로고와 결합돼 달빛마켓, 마을 만들기, 주민자치 등 지역 공동체 행사와 공동체 간판, 포장재,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4월 20일까지 지역경제활성화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 △지역생산품 소비확대 등 지역경제활성화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이다. 이번 공모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하거나 기획담당관 혁신전략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군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등을 평가해 채택된 아이디어 제안에 대해 소정의 시상금을 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단, 군의 제안제도 운영조례에 따라 특허권, 실용실안권, 디자인권, 저작권에 속하거나 이미 채택된 제안 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거나 기본구상이 유사한 제안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전환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의 소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민 아이디어 제안 공모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담당관 혁신전략팀(041-33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예산읍 벚꽃로 상춘객을 대상으로 침 뱉기와 갓길 주·정차 등에 대한 계도활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도활동은 봄을 맞아 벚꽃을 구경하는 상춘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대상 구간은 예산읍 금오사거리∼간양사거리 6㎞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30년생 벚나무 1000여그루가 식재돼 있으며, 이번 주말쯤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도로변 침 뱉기 행위와 갓길 주·정차를 금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총 28명의 단속요원을 투입해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도활동에는 예산경찰서에서도 단속요원으로 20여명의 의경 인력을 지원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계도활동을 실시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과 방문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추경 예산에 43억 원을 반영해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총 4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13년 4월생부터 2020년 3월생까지로 3월 기준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1만780여명이며, 2020년 4월 이후 출생 아동은 해당되지 않는다. 지급방법은 전자상품권 방식으로 대상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정부지원 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포인트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읍면동사무소 또는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카드포인트 형태로 일괄 지급되고,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카드를 2개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대상자 편의를 위해 최근 사용내역이 있는 카드로 우선 안내된다. 만약 포인트 지급문자 수신 후 카드변경 처리하려는 경우,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