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살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를 집중공모 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디어 제안은 당진시민뿐만 아니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민제안 공모 분야는 △소상공인·기업, 일자리 활성화 방안 △관광 및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기타 당진 경제발전을 위한 중장기 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분야다. 다만 제안내용이 단순 민원이거나 타인이 취득한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저작권에 속할 경우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국민신문고 또는 당진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실무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중 우수제안을 선정해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등 소정의 시상금(당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국민제안 집중공모를 진행한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역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에게 가용 가능한 정책적 지원 혜택을 적극 발굴해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서민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위기의 파고를 함께 넘기 위한 군민들 지원 혜택을 조기에 가동하기로 한 것. 우선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온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수산복합센터 상가 입주민들을 위해 매년 5% 인상방침이었던 사용료를 2020년에는 인상하지 않고 2019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2020년도 사용료 부과시점(2020년 7월 예정)을 기준으로 해양수산복합센터에 입주한 소상공인은 60개 점포이며, 상가당 약22만원 절감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또한, 군은 코로나19로 인력수급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홍성읍 △광천읍 △결성면 등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에서 임대하는 농기계 72종 481대에 대한 임대료 전액을 감면키로 한 것이다. 더불어 군은 연 2회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2019 회계연도 통합결산(예산·재무회계)에 대한 결산검사를 오는 4월 3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결산검사는 홍성군의회가 위촉한 검사위원이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근거가 된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홍성군의회 장재석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이은길, 이청영 전직 공무원이 결산검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예산집행의 적법성․적정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합리성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한다. 결산검사 종료 후 위원들은 결산검사 의견서를 홍성군수에게 10일 내 제출하고, 홍성군수는 검토의견서와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우리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꼼꼼한 결산 검사를 부탁드리며 시정사항과 함께 개선방안을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20년도 제1차 정례회시 의회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승인 후 5일 이내에 충남도지사에게 보고 및 고시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자체 제작한 영농기술 동영상을 농가에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모든 농업인 교육이 취소됨에 따라 영농정보를 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 시기에 맞춰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종자소독’ 동영상 교육 자료를 자체 제작하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 자료에서는 벼 종자소독 유형별 비교 실험을 통한 키다리병 발생 결과와 온탕소독 및 약제 혼용소독 침지 방법, 약제의 정량 사용과 온탕소독 고온피해 예방 방법, 상자당 볍씨 적정 파종량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조원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시점에 보다 효과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동영상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며 “벼농사에서 못자리 성공은 한 해 농사를 판가름 짓는 중요한 일인 만큼 우량종자 확보와 올바른 종자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어린이 보호구역 관련 법 개정안, 이른바 ‘민식이법’이 음주운전 사망사고와 같은 중범죄와 형량이 비슷해 '형벌 비례성 원칙'을 훼손한 법이라며 논란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논란은 민식이 법 시행 첫날 충남 서천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가 발생한 사고의 블랙박스가 공개되며 더 크게 점화됐습니다.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시속 20km 정도로 서행하던 중 건너편에서 무단횡단하던 아이가 차로 돌진해 일어난 사고였는데요. 블랙박스 사고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억울한 운전자가 생기지 않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난 25일, 스쿨존에서 한 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 진입하던 운전자가 반대편 도로에서 무단횡단한 중학교 1학년 B군을 미처 피하지 못한 것입니다. 경찰관계자는 사고 당시 운전자 A씨가 시속 20km 정도로 운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B군이 만 13세 이상이라 민식이법 대상자는 아니라며, 교통사고 특례법에 따라 일반 교통사고로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만일 B군이 만 13세 미만이었다면 A씨는 형사처벌을 피하지 못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을 위해 충남도가 발 벗고 나섰습니다. 도는 지난 28일 아산 온양온천역 일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기자] 이날 캠페인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오세현 아산시장, 시·군 자율방재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온양온천역에서 ‘멋 내는 거리’까지 400m를 거리를 두고 이동해 도민에게 코로나 예방법과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성 등이 담긴 전단을 배포하며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도내 종교·체육·유흥시설과 pc방, 노래방, 학원, 목욕장업, 요양병원 등 1만 4110개소를 집단감염 위험시설로 정하고 합동 점검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코로나로 위축된 소비 활동을 일으키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10억 원 규모로 시범 발행하는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은 판매량과 사용률을 고려해 점차 증액할 예정입니다. 또 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10% 할인 판매를 시행하고 월 한도액 70만 원까지 증액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사용법은 안드로이드의 경우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를 검색 후 설치해 서천군을 선택하면 됩니다. 군에 따르면 현재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은 총 400여 개로 서천읍과 장항읍 위주로 QR키트가 설치된 상태이며, 다음달 까지 관내 1,216개 모바일 상품권 가능 가맹점에 모바일 상품권 QR키트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 소방공무원 3,300여 명이 오는 4월 1일 자로 국가직으로 전환됩니다. 신분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면 안정적인 소방인력 충원과 예산지원이 균등하게 이뤄져 모든 국민이 평등한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자]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은 재난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방분권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모두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됐습니다. 이로써 재정여건에 따른 시·도 간 소방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 현재와 동일하게 도지사의 지휘·감독권을 유지하면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번 국가직 전환으로 시도지사에게만 부여됐던 소방공무원의 지휘권을 화재예방 또는 대형재난 등 필요한 경우 소방청장도 일괄적인 지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도 소방본부는 4월 1일 국가직 전환에 맞춰 전국 최초 국가직 신규 소방공무원 85명을 임용합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체육회가 코로나19 소멸 시까지 ‘하루에 일만보 일주일 챌린지’ “걷쥬”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서천군체육회는 걷쥬캠페인을 통해 일주일에 7만 보를 달성한 서천군민에게 서천사랑상품권 3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걷쥬캠페인은 코로나로 인한 체육시설 폐쇄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두되면서 집안에서나 야외에서 걷기를 통해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함입니다. 서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주일 동안 7만 보를 달성할 경우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3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앱에서 ‘걷쥬’를 검색 후 다운로드 받아 가입하면 됩니다. 모바일 상품권 수령방법은 스마트폰 앱 플레이스토어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설치해 회원가입 후 서천사랑상품권을 클릭하면 됩니다. 지난 30일 기준 걷쥬캠페인은 661명이 가입했습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전국 확산과 관련 사전소독을 마친 보유 농기계를 토요일에도 임대하고, 임대료 또한 50% 감면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부터 6월까지 토요일 개장과 사전 운전교육,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농가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청양읍 본소와 정산면 동부지소 2곳에서 운영되는 임대사업소는 농기계 65종 672대를 보유하고 있다. 본격 영농기를 맞은 최근에는 과실수 가지를 처리하는 파쇄기를 비롯해 보행 관리기, 농용 굴삭기에 대한 문의와 임대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농기계는 기종별로 최대 3일까지 빌려 쓸 수 있으며, 사용료는 기종별로 최저 1일 6000원에서 최대 농기계 구입가격의 2% 정도로 저렴하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 4~6월 3개월 동안 전 이용자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직접 방문 또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 가능하고, 원할 경우 농기계 조작요령과 작업방법, 안전교육을 사전에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영농 편의성 증대와 농기계 구입비 절감효과가 크다”면서 “농기계 사용 경험이 적은 농가를 위해 조작 요령과 작업방법 교육을 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올해 80억8000만 원을 투자하는 소규모 건설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현재 ▲마을안길 정비 ▲농로 포장 ▲세천 정비 ▲지역기반시설 정비 등 254건의 주민숙원사업을 6월 이전 완료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군은 관련 예산이 건설경기와 밀접한 만큼 신속집행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군은 해당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3개반 20명으로 자체 설계반을 구성, 현장 측량과 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 초 발주에 속도를 냈다. 또 부실한 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상시 현장 확인과 주민 불편사항 수렴 등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양근석 청양군 건설도시과장은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사업비 또한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 가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동돌봄쿠폰’을 4월 중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 3월 말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2250여명으로 만7세 미만의 자녀들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각 40만원의 예산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수령 대상 가정에서는 예산사랑상품권이 마련되는 4월 중 아동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지정된 보호자가 방문해 본인 확인 등 신청절차를 거친 이후 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아동돌봄쿠폰은 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나 군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하고 있는 만7세 미만 아동에게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현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보건물품 구매 및 긴급 돌봄 발생 등 소비율이 높은 아동양육가구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동양육 한시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실직자, 운수업계 종사자 등에 대한 긴급생활안정자금이 포함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시가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자 당진시의회에서는 사안의 긴급성을 감안해 제출한 다음날인 31일 곧바로 임시회를 개최해 심의의결을 완료했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코로나19 관련 긴급생활안정자금은 △소상공인 긴급 생계 지원 76억 원 △실직자 등 긴급지원 21억 원 △시내버스 특별재정지원 5.4억 원 △개인택시 특별재정지원 2.2억 원 △법인택시 특별재정지원 1.1억 원으로 총 106억 원 규모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삶이 피폐해지는 가운데 시가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신속하게 예산으로 편성함으로써 다소나마 서민경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시의회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 관련 설명을 통해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10억 원 추가, 당진사랑상품권 추가발행,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에 대한 세제지원, 공공시설 임대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이자 역사문화유산 랜드마크인 면천읍성 서남치성 구간에 대한 복원공사가 한창이다. 면천읍성은 조선 초기 면천 지역의 행정 중심지를 보호하기 위해 1439년(세종 21년) 돌로 쌓은 석축성으로 현재까지 서벽과 서치성, 남문구간이 복원돼 있다. 이번 서남치성 복원은 기존의 서벽과 남문구간을 잇는 길이 151m, 높이 4.6m의 공사로 지난 작년 12월 착공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면천읍성의 문화유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현재 남아있는 성돌을 최대한 존치하고, 침하돼 변경이 있는 구간은 해체 후 보강해 원형대로 정비하는 것으로 방침을 세웠다. 다만, 박락‧균열이 심해 성벽 자체의 복원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돌의 색깔, 강도 등을 분석해 유사한 석재로 교체하고 실금이 있는 석재는 보존처리해 사용하기로 했으며, 남문구간 발굴조사 시 확인된 잔존높이로 복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배수 처리를 위해 시설된 은구(맹암거)는 특수한 경우로 유수의 접근을 차단하는 역할을 했는데 침하구간은 해체 후 보강해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서남치성 복원을 통해 면천읍성의 원형에 한걸음 더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 화양리의 한 굴다리가 작은 미술관으로 변신했다. 지난해 홍성군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마면 평촌마을 ‘굴다리에 만드는 작은 미술관’이 금마면주민자치위원회의 참여와 감독 하에 지난달 31일 완료됐다. 금마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 벽화디자인을 위한 회의를 열고, 한 달 간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화양리 평촌마을로 들어가는 굴다리에 금마면을 상징하는 벽화를 주민과 함께 그려 넣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을 바탕으로 독립만세운동의 성지인 금마면을 상징하는 독립운동가의 모습과 함께 금마면 철마산의 모습을 그려 넣는 등 굴다리라는 한정된 공간에 금마면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