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고 나섰다. 시는 내달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계획 및 실천지침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실천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실천해야할 수칙은 ▲외출·모임·행사·여행 등 연기 또는 취소 ▲발열·기침·호흡기증상 시 출근하지 않기 ▲외출 자제 ▲2m건강거리 유지하기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기 ▲매일 주변 환경 소독·환기 등이다. 시는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전광판, 시정홍보모니터 등을 통해 이 같은 실천 수칙을 안내하고, 관내 주요도로와 육교에 현수막을 게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 공감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자체홍보 영상을 제작해 시청과 구청 읍면동 58대 시정모니터에 송출하고, 천안사랑소식지 게재,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수칙을 담은 리플렛 2만장, 배너·포스터 1000여장을 제작하고, 손소독제 2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를 차단하기 위해 공동주택 승강기 버튼에 부착하는 항균 필름을 30일부터 보급하고 있다. 공동주택 승강기는 주민 간 접촉 빈도가 높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기 때문에 버튼 접촉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이에 군은 구리(Cu+)성분이 포함된 항균 필름을 공동주택 등에 배포해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항균필름은 항균구리(동)가 함유돼 미국환경보호국(US EPA)에서 승인한 소재이며, 코로나바이러스 생존 실험결과 1시간 뒤에는 절반, 4시간 뒤에는 완전히 사멸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보급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의 전파를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청년들의 중소‧중견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올해부터 그동안 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청년내일채움공제 홍보를 기업 대상으로 확대‧전환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취직한 청년과 기업‧정부가 함께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3자 공동적금으로, 젊은 취업자에게 목돈마련과 자산형성의 기회와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그러나 대학일자리센터가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2019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상당수의 기업들이 관련 제도를 모르고 있어 정책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지 않은 이유로 ‘사업장이 잘 모름’이 28.9%로 가장 높았다. 또 ‘사업장 결정사항’이 25.2%로 단순 권고사항에 머무는 것도 청년내일채움공제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학일자리센터는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테크노파크, 보령고용센터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대학 청년고용정책협의체’ 등을 활용해 기업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충남도가 실시한 ‘2019년 반부패·청렴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반부패·청렴대책 평가는 추진실적과 노력도를 중심으로 도민의 공직사회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충남도가 13개 시군(천안․아산시 제외)과 6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부패방지제도 운영 ▲청렴문화 확산 노력 ▲도민 체감 청렴정책 추진 ▲청렴도 평가 결과 및 10가지 세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군은 매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청렴협약, 청렴캠페인·결의대회,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 등 부패방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렴실천 분위기를 뿌리 깊이 정착시키기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지킴이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민 대상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전 공직자가 청렴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군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교통안전과 원활한 차량 소통,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도시지역 낡은 도로를 대상으로 아스콘 덧씌우기와 차선도색 공사를 4월 중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양지역 도시계획도로는 포장 후 20년 이상 경과된 경우가 많아 포트홀과 거북등 현상이 다수 발생하면서 이용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군은 필요구간에 대해 연차적 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우선 청양군 노인복지관~청양문화원 구간을 중심으로 한 청양전통시장 인근 도로에 사업비 4억원을 투자, 아스콘 덧씌우기(1.8km)와 차선도색(6.5km)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출퇴근시간 등 통행량이 집중되는 시간을 피해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도로통제가 가져오는 주민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 때문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군민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 27일 코로나로 개학이 연기되며 학교급식용 농산물 판로가 막힌 농가를 돕기 위한 ‘학교급식용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외식소비가 급감하고 학교급식용 농산물 판로마저 막히자 일부 생산 농산물을 폐기처분하는 등 농민들의 피해가 커진데 따른 것이다. 군은 수확시기가 다가왔음에도 개학연기로 납품하지 못하는 74만원 상당의 열무 424㎏, 41만원 상당의 솎음배추 204㎏, 14만원 상당의 꾸러미 76㎏, 68만원 상당의 딸기 78㎏ 등 물량에 대해 군청 새천년광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에도 37만원 상당의 열무 212㎏, 29만원 상당의 솎음배추 144㎏, 4만5000원 상당의 꾸러미 24㎏을 판매했고 관내 학교에는 273만원 상당의 열무 1560kg, 246만원 상당의 솎음배추 1228㎏을 판매했다. 이와 함께 관내 기업체에 26만원 상당의 열무 65박스와 16만원 상당의 솎음배추 41박스, 꾸러미 103박스를 각각 학교급식지원센터 배송업체 차량을 이용하여 직접 배송했다. 앞서 군과 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거쳐 학교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 26일 관내 PC방에 대해 코로나19 확산대비 방역 준수사항 이행실태 점검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내용은 △종사자 및 이용객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영업장 내 소독 실시 △이용자 간 일정간격 유지 △출입자 명단 작성여부 등이며, 이용자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및 모임 참가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PC방은 대중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로 코로나19에 노출 시 감염자가 급속도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장소로 철저한 방역조치가 필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에 따라 학생 출입이 잦을 수 있는 시설이다. 이용붕 예산 부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관련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업종별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것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019년 충청남도 반부패 청렴시책 평가 결과에서 3개 시·군에게 주어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반부패 청렴시책 평가는 충청남도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청렴시책과 부패방지 노력도를 매년 평가해 3개 시·군과 1개 출자출연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평가부분은 부패 방지제도 운영, 청렴문화 확산 노력,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정책 추진, 청렴도 평가결과 등 4개 분야 15개 항목으로 시는 부패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수립과 실행,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 실적, 감사결과 공개 등 투명한 감사행정을 추진해 부패 예방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당진시는 매년 청렴 취약분야를 분석해 그에 맞는 적절한 신규시책의 개발과 대응으로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꾸준한 청렴교육 실시, 부서별 자율과제 선정 및 추진 등으로 4년 연속 충청남도 반부패·청렴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충청남도의 반부패 청렴시책 우수기관 4년 연속 달성은 직원 한 분 한 분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며, 올해는 시민과 함께 노력해 청렴 1등급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법인·단체 소유 차량에 대해 상호 또는 주소 변경 시 의무적으로 변경등록을 신청해야하는 ‘자동차 변경등록 의무사항’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자동차관리법 제11조에 따라 법인 및 단체는 상호, 주소, 법인등록번호 등이 변경될 경우 사유 발생 시로부터 30일 이내에 자동차등록관청인 시·군·구청을 방문해 변경등록 신고를 하도록 되어 있다. 위반 시 변경등록 신청 지연기간에 따라 차량 1대당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법인과 단체 등에 불필요한 과태료 부담이 없도록 자동차의 변경등록 신고 의무사항 안내문을 제작·배포해 홍보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역 내 2,300여개 법인 및 단체에 안내문 발송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법인·단체 자동차 변경등록 신청은 G4B(www.g4b.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교통과 차량등록팀(041-350-35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안전, 복지, 체육 인프라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군은 1,500여명의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방문해 식사, 청소 등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거 어르신들에게 정기적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금년부터 군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시행을 위해 노인돌봄기본, 노인돌봄종합, 단기가사서비스 등 3개 사업을 통합했으며, 사업수행기관도 3개 권역, 3개 기관으로 분담화해 내실을 기했다. 또한 군은 관내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화재, 가스 감지센서를 클라이언트 자택에 설치해 이상 신호 시 119로 연동시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역사회 응급안전망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어르신들의 여가 체육활동 저변확대를 위해 내법리 120-4번지에 그라운드 골프장을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금년 5월에 토지 매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30일, 충남 홍성군은 2019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세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4일까지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우편 및 전자우편, 방문 접수로 가능하나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를 이용하면 별도의 방문 없이 전자 신고ㆍ납부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번 신고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자진신고 및 납부하는 것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다만 사업장이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소재하는 경우 각각의 기관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하며,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된다. 또한 세무서에서 3월에 법인세를 신고하였으나 4월에 자치단체에 지방소득세는 신고하지 않고 세액만 납부한 경우에도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군은 전했다. 신고마감일이 임박하면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미리 신고하는 것이 편리하다. 한편 군은 코로나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 납부기한 연장을 지원하니 해당 법인은 5월 4일까지 신고서 및 납부기한 연장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력수급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농번기 3개월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전액 감면한다. 군은 홍성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성읍 △광천읍 △결성면 등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에서 임대하는 농기계 72종 481대에 대한 임대료 전액을 감면한다. 군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등의 인력수급 어려움과 개학 연기, 각종 행사 취소 등 식자재 소비 위축으로 인한 농가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료 면제 조치가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인적․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홍성군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인근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자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선별진료 역량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천군은 27일 기준 확진자 발생이 없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발생동향은 해외 입국자에 의한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으로 서천군 또한 해외 입국자 선별진료소 이용 현황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군은 기존 운영 중인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음압설비와 출입자 소독을 위한 에어샤워 대인 소독설비의 기능보강을 완료했으며, 선별진료소 전용 X-ray 촬영장치를 설치해 일반진료 환자와의 교차 사용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낮췄다. 선별진료소 이용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했으며, 추가 설치된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는 음압설비와 대인 소독설비를 갖추고 진료 및 검체 채취를 위한 별도의 공간으로 설계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서천군에 확진자가 없는 것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가 있어 가능했다”며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실천해주시고 한층 역량이 강화된 선별진료소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과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27일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한우사골곰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산솔바람봉사단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한우 사골을 직접 구입 후 사흘 동안 정성스럽게 조리해 보양식을 준비했으며, 기산면 직원과 함께 한우사골곰탕과 과일을 거동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33명에게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옛 서천화력이 유발한 미세먼지와 고압선으로 피해받은 주민 등으로 구성된 충남 서천군 미세먼지·고압송전선 피해대책위원회가 35년간 건강을 헤쳐온 고압송전선로 지중화를 요구하기 위해 서천군에 항의 방문했습니다. 대책위는 과거 서천화력발전소와 현재 건설 중인 신서천화력발전소의 고압송전선으로 인해 주민들이 각종 질병을 얻어 생명을 잃거나 투병 중에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호소했는데요. 이들은 송전선로가 지중화될 때까지 중부발전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 항의 방문하며 주민의 생존권을 지켜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25일 미세먼지·고압송전선 피해대책위원회는 서천군청 현관 앞에서 신서천화력발전소 고압송전선 주민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채종국 / 미세먼지·고압송전선 피해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마을의 집단 주거지를 관통하는 송전철탑을 철거하고, 고압송전선로를 지중화 해야합니다. 대책위는 200여 세대에 450여 명의 주민이 사는 홍원마을의 경우 고압송전선 1.2km 아래에서 35년 동안 힘든 생활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종국 / 미세먼지·고압송전선 피해대책위원회 사무국장마을주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