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오성초등학교 담임교사들이 지난 18일 3차 개학연기에 따른 학습결손 최소화와 코로나 위생생활지도를 위해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가정방문에서는 신학기 공부할 내용에 도움이 되도록 새 학년 교과서와 학년별 수준에 맞는 권장도서도 함께 전달해 읽을거리를 제공했다. 또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하며 예방수칙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손 씻기를 직접 보여주며 학생안전교육에 힘썼다. 오성초는 충남e학습터에 공부방을 개설해 학생들의 학습시간과 출석횟수 등을 점검하고 공부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SNS문자, 유선전화 등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다자녀를 위해서는 학교 교육용 태블릿 PC를 대여했다. 조손가정·다문화가정에는 학부모를 대신해 e학습터 접속방법 및 공부 방법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이미선(오성초) 선생님은 “오랜만에 만난 제자와 장갑을 끼고 악수를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진정국면을 맞이해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명품도시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내포신도시 악취 저감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악취 저감사업은 총 8개 사업으로 세분화해 추진될 계획이며, 사업비는 추경확보 예정액까지 약 3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군은 내포신도시 악취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내포신도시 주변 축사 2단계 이전‧휴업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금년도 총 5개 돈사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34억 원 규모(도17, 군17)로 계획 중이며, 이전 농가에 가축보상과 시설보상을 보전해 줄 방침이라고 군은 밝혔다. 추진대상 농가는 내포신도시 2km 이내 돈사 중에서 우선 선정할 계획으로 군은 이격 거리가 짧고 노후 개방형 축사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군은 주거 밀집지역인(LH, 중흥)으로부터 5km 이내 축산농가를 138농가로 파악하고 있다. 참고로 군은 1단계 사업으로 총 3개 축산농가 이전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군은 새벽, 저녁, 휴일에 악취정도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무인 악취포집기를 현재 8개 농장 10개소에 20개를 신규 설치해 총30개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고농도 악취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 비정규직지원센터와 노동상담소는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증가하고 있는 직장내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무료 노동상담을 진행한다. 현재 지역을 불문하고 각 노동조합과 노동상담 기관에는 코로나로 인해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사직이나 무급휴직을 강요한다는 상담전화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 특히, 노동조합이 없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집중적으로 부당해고, 무급휴직 강요, 연차사용 강요 같은 직장 갑질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급휴직이나 연차사용을 강요할 경우 본인의 의사에 반해 이루어졌다는 증거를 남겨둬야 이에 대한 보상을 나중에라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스로 사직서를 낼 경우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며 강요로 인해 해고됐다면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해야 한다. 이러한 노동관계법을 모르는 노동자들은 코로나로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억울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당진시는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무료 노동 상담을 진행하게 됐다. 무료 노동 상담은 부당해고, 임금삭감, 무급휴직 강요, 연차사용 강요 등의 직장내 부당 노동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현재 코로나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시행중인‘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는 2020. 1. 1.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만2698호의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결정공시 전 열람 및 의견제출 요령을 공고했다. 개별주택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이며 열람장소는 당진시 홈페이지(www.dangjin.go.kr) 및 시청 세무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열람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가격과 사유를 작성해 의견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열람 가능한 개별주택가격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 및 다가구주택, 다중주택과 주거와 상업용이 혼재된 주상용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부속토지인 대지를 포함해 산정한다. 시는 정확하고 공정한 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모든 개별주택에 대한 주택특성(구조, 용도, 방위 등)을 조사한 후 가격 산정 및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마쳤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산정된 2만2천여호의 개별주택가격은 2조3,385억 원으로 전년대비 0.62% 가격이 상승했으며, 신규주택은 217호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공고 이후 당진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주소체계 고도화 및 혁신성장산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직접 시행해 전 국토의 어느 장소라도 건물이나 사물이 들어서는 경우 도로명 주소와 사물주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주소 부여의 참조체계를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통해 마련하는 것이다. 사업에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응모해 최종적으로 13개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예산군이 공모에 선정됐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본선차량 및 방향별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예산읍 벚꽃로에 위치한 관작리 교차로, 전자공고 교차로에 좌회전 차로를 신설하는 등의 교차로 개선사업을 이달 착공해 오는 10월 준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벚꽃로에 위치한 관작리 교차로와 전자공고 교차로는 현재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로 운영되고 있어 좌회전 시 진행방향 차량과의 상충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고, 비보호 좌회전차량의 대기 공간 부족으로 인한 직진차량의 소통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그동안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비보호 좌회전부에 전용좌회전 차로를 별도로 설치해 좌회전차량의 안전을 보장하고 진행차량의 소통을 원활히 유도하기 위해 교차로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2021년까지 벚꽃도로 내 위험교차로 개선사업을 모두 완료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벚꽃로 내 위험 교차로 6개소에 대해 2021년도까지 교차로 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간양2리, 수철리 교차로는 개선사업이 완료됐고 올해 관작리, 전자공고, 신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사회적 경제와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통합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23일 청양군에 다르면, 기존 브랜드가 대부분 농특산물 관련 브랜드로 사회적 경제와 소공동체를 포괄하는 ‘사람이음’ 중심의 브랜드로서 부족함이 있기 때문이다. 군은 지역 내 다수 공동체를 아우르는 중심 브랜드 개발을 결정하고 각 분야 전문가,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주민자치연합회,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민간조직과 중간지원조직, 관련 공무원으로 전담팀(T/F)을 꾸렸다. 지난 20일 첫 번째 열린 전담팀 회의에서는 ▲현재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군내 브랜드 통합 ▲상징물 모양과 명칭에 대한 디자인 개발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참석자들은 사회적 경제와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민자치, 신활력플러스사업단 등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브랜드를 통합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브랜드 이미지를 하나로 통일하면서 명칭은 공동체 특성에 따라 각각 다르게 부르기로 했다. 군은 사회적 경제‧소공동체 브랜드 제작으로 관련 기업이나 주민자치 등 공동체 분야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달빛마켓’ 등 각종 행사 때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데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아 4월 6일부터 군내 오지마을 구석구석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 본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올해 순회수리 서비스는 장평면 지천리를 시작으로 150개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 분무기 등 농기계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리하면서 작동법과 관리법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1만원 이하 부품대를 무료로 처리하는 순회수리 서비스는 각 농가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커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기계 보관법과 관리 요령, 귀농인이나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 운전 및 정비 방법에 대한 현장교육의 인기가 높다. 군은 지난해 10개 읍면 151개 마을을 직접 찾아 농기계 순회수리와 현장교육을 전개해 농기계 2144대를 수리하고 1690명에게 운전 및 정비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서비스를 받으러 오는 모든 농기계에 대해 수리 전과 수리 후 철저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은 지난 19일 코로나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필터 교체용 마스크 100개를 제작했다. 이날 제작한 마스크는 익명의 재능기부자가 마스크 필터와 제작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고, 관내 자원봉사자 10명에게 직접 제작 방법도 강의에 나서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전달했다. 한편, 봉사자와 마스크를 전달받는 이웃의 감염 예방을 위해 봉사활동 중에도 손 소독을 철저히 하고 마스크를 전원 착용하는 등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장항읍은 3월 한 달간 컨테이너에 거주하고 있던 A씨와 공중화장실에서 노숙하던 B씨를 발굴해 긴급 지원 및 맞춤형 급여를 연계했다. 읍은 A씨와 상담 결과 정부 지원 대상자 조사 기간 결식 우려가 있어 반찬 배달 서비스와 함께 주 1회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 도중 건강이 좋지 않아 응급실로 연계하여 긴급 의료비 지원으로 치료를 도왔다. 공중화장실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B씨는 상담을 거부했으나, 지속적인 노력으로 현재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하며 생활 개선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조정환 장항읍장은 “코로나로 많은 주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이 더욱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서로 돌보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전 못자리 안전육묘를 위한 종자 발아력 검사를 실시해 우량종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출수기 이후 잦은 강우로 농업인 자가 채종한 벼 종자에서 발아율이 합격 기준인 85%에 미치지 못해 자가 채종한 벼 종자에 대해 반드시 발아율 검사를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발아율 검정은 군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볍씨 500g(종이컵 2컵)에 주소, 성명, 품종, 연락처를 기재하여 의뢰하면 7일 이내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발아율이 높은 종자를 육묘하면 초기 영농에 도움이 되므로 우량종자를 확보해야 하며 발아율 85% 미만인 경우에는 종자로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별도로 우량종자를 확보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김조원 식량작물기술팀장은 “2019년 농업인 자가 채종 벼 종자는 3월 말까지 발아율 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발아율 검사의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지도를 통해 우량종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곳 중 하나가 바로 병원인데요. 충남 서천 관내 민간 병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별적으로 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들이 모여 감염에 취약한 만큼 군에서도 민간의료계에 대한 방역도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대구에서 전북 군산 아들 집에 온 70대 부부가 지난달 26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부부는 앞선 24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장항 소재 A 내과에 방문했고, 이후 해당 내과는 방역 후 폐쇄 조치 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언제 확진자가 다녀갈지 모르는 불안감에 민간의료계는 방역을 철저히 진행하려 하지만 일손이 넉넉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민간의료계는 군의 지원 없이 개인적으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천관내 의료원저희 소독업체 계약체결 된 데가 있어서 해주고 있는데 / 한 달에 두 번 정도 하거든요. 그 외에 따로 군에서 해주거나 이런 것은 없어요. 평소에는 환자가 다녀갈 때마다 알코올 분무기로 소독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천관내 의료원환자들이 자주 만지는 곳 문손잡이라든지 문이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도내 코로나 발생 지역이 계속해서 확산 됨에 따라 “지역사회 방역 태세에 더욱 고삐를 잡아당겨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 지사는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날 회의는 양 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시‧군 간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양 지사는 “지난주 서산, 17일에는 홍성에서 확진자가 새롭게 발생해 도내 발생 지역이 5곳이 됐다”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지역사회 방역 태세에 더욱 고삐를 잡아당겨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천안과 아산‧서산‧홍성은 신속한 역학조사와 정보 공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시‧군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한편, 충남도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확진자는 천안에서 98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로 아산 9명, 서산 8명, 홍성 2명, 계룡과 태안 1명 등 총 1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sbn뉴스=군산] 신혜지 기자 [앵커] 전북 군산시에서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65세 남성 A씨로, 4번째 확진판정을 받은 B씨의 남편인데요. 다행히 확진자 부부가 꾸준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질병관리본부는 실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기자] 지난 17일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A씨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께 아내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검체를 조사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부는 군산의료원 8층 격리실에 각각 입원했습니다. A씨는 아내와 함께 2일 미국을 방문했다 14일 오후 4시 22분께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이날 오후 6시 20분 공항시외버스를 이용해 군산에 도착했습니다. 이 공항버스에는 총 15명이 탑승했고, 이후 오후 9시 30분께 군산 택시에 탑승해 자택으로 이동했지만,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 부부가 마스크 착용을 하고 있어 실제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A씨의 카드 내역과 GPS 이용 추가 동선을 확보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비롯해 직장 내외부 살균소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다음 달 6일로 연기된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초등학생 긴급 돌봄 현장을 찾았습니다. [기자] 양지사는 지난 18일 내포신도시 LH스타힐스 아파트 아동통합지원센터 내에 설치된 ‘홍성군 아이들 세상’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방문에서 양 지사는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각 시설 상황과 차단 방역 상황 등을 살폈습니다. 양 지사는 관계자들에게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방역을 철저하게 해달라”며, “이용 어린이들에게는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홍성군 아이들 세상은 홍성군이 직접 운영하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시설, 청소년 동아리방, 작은 도서관, 독서실, 가족카페 등 6개 시설로 나눠졌습니다. 이 중 초등학생 돌봄 공간인 다함께 돌봄시설은 1~5학년까지 60명이 이용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30분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일시 또는 긴급 돌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15명이 신청해 이용 중이며, 양 지사가 방문한 18일에는 8명의 초등학생이 등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