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10개 읍면이 관리하고 있는 공공 양수기를 정비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영농기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보유 중인 양수기는 엔진형·모터형·탑재형 등 265대이며, 성능과 보관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함께 보유한 송수 호스 점검도 병행한다. 작동이 불량한 장비는 즉시 수리하고 수리가 불가능한 장비가 있을 경우 대체 장비를 조속히 확보할 계획이다. 양근석 건설도시과장은 “일제정비를 통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상황발생 시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양수기 사용요령을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은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월동 해충과 모기유충의 초기 구제를 위해 지난 17일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소독은 각 마을 내 하수구, 쓰레기 처리장, 축사 등을 대상으로 장항읍 직원 20명과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주민들이 모여 구성한 자율방역단 30명과 함께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소독 실시에 앞서 장항읍 각 마을 담당 직원이 자율방역단과 주민들에 살충제를 희석한 소독약품을 배부하고 소독요령과 각종 안전사고 방지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월동을 마친 모기는 해빙기가 되면 영양상태가 고갈되어 소량의 약품으로도 높은 살충효과를 보여 저비용·고효율적인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정환 장항읍장은 “주민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 주변 비위생적인 지역에 대한 주민 스스로 자발적 소독과 함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로 감염병 예방 등 건강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힘들 때 함께하는 ‘더위드봉사단(단장 임현규)’이 충남 서천지역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나섰다. ‘더위드봉사단’의 이번 방역 활동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불안감 해소와 기저질환이나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임현규 단장을 비롯한 ‘더위드봉사단’ 단원 30여 명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천읍과 장항읍을 비롯한 10개 읍·면을 방문해 방역 활동을 가졌다. 지난 12일에는 서천특화시장 일대와 서천읍 시가지 등을 돌며 방역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장항읍과 화양면을 찾아 방역 활동에 시행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3개 조로 편성해 한산면과 기산, 마산, 시초, 문산, 판교, 마서면 등을 찾아 봉사를 이어갔다. ‘더위드봉사단’ 전익현 고문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외출까지 삼가는 등 상당한 어려움을 주고 있어 이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봉사 활동을 펼치게 됐다”라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초부터 지역봉사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코로나 여파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1천억 규모 공사 조기 착공 등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다. 17일 3월 정례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국내 첫 확진환자가 나온 1월 21일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와 관련한 청양지역 상황과 방역활동, 경기부양책을 차례로 설명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청양군은 비상한 경각심 속에서 최선의 방역대책을 추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 수립한 긴급처방과 중장기적 처방으로 군민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 김 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현재 확진자 없이 접촉자 11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의사환자 117명 중 116명 음성, 1명이 검사 중에 있다”면서 “1월 31일 설치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보건의료원과 민관협력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취약계층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저소득층․노인․임산부․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지원, 민관합동 방역활동으로 코로나에 대응하고 있다. 김 군수는 경기부양책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기업체 및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연계 등을 들었다. 또 서부내륙고속도로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 태양광, 지열 등을 활용한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한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은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홍성군은 위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9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결성면 △갈산면 △금마면 일원에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한다. 총 268개소에 태양광, 지열 등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 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위 사업추진으로 총 태양광 786kW, 지열 332.5kW를 보급해 지역주민의 전기요금 절약과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절감효과 등 환경개선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청소년쉼터 등 5개소에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25kW의 태양광을 설치하고, 관내 마을회관 5개소에 태양열과 농산물 건조기 설치를 지원하며, 경로당 11개소에 3KW 태양광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해방송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지난 16일 충남 홍성군 구항면 공리마을에 거주하는 정영해 씨와 김기섭 씨는 구항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둘째 손녀의 돌잔치 비용으로 쓰려던 50만원을 코로나19 성금으로 기탁했다. 정영해씨는 “가족과 함께 조촐하게나마 돌잔치를 하려고 준비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보다 뜻깊은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라며 “손녀가 돌잡이 물건을 잡는 것도 좋지만,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의미에서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리마을에서도 기부행렬에 동참하고자 ▲공리마을회 30만원 ▲공리노인회 10만원 ▲공리이장 10만원 ▲공리새마을지도자 5만원 ▲그 외 주민 2명 10만원 등 많은 주민들이 성금모금에 동참했다. 한편 구항면에서는 각 기관‧단체 및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아 555만원을 코로나19 성금으로 기탁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충남 천안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방역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천안시는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등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16일부터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방역 마스크를 제작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간 노년층, 소득이 적은 취약계층,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은 마스크를 직접 구입하기 어려워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는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배부키로 결정했다. 수제 마스크 제작은 일일이 손으로 원단을 재단하고 재봉틀로 박음질해야 하는 등 시간이 상당히 소요돼 1시간에 3개 이상 만들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100명이 넘는 마스크 제작 봉사자들을 모집 완료했으며, 재봉틀이 있는 봉사자는 집에서, 없는 봉사자는 센터 교육실에서 마스크 5500개 제작에 들어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의 회원들은 주간 50명, 야간 50명씩 참여해 마스크 5800개를 제작하고 있으며, 완성되는 대로 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기로 했다.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으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입원하거나 격리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비를 신청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생활지원비 지원대상은 보건소에서 발급한 입원치료·격리 통지서를 받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사람이며, 대상자의 나이, 수입, 국적 등과 관계없이 지원한다. 다만 가구원 중 1명이라도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유급휴가비용을 지원받은 경우 ▲당국의 관련조치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경우 ▲보건소의 통지 없이 예방적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격리·휴가·휴업한 경우 ▲국가 등 공공기관 근로자이거나 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지원을 받는 기관의 근로자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와 격리 통지된 기간에 따라 차등지급하며, 1개월을 기준으로 △1인가구 45만4900원 △2인가구 77만4700원 △ 3인가구 100만2400원 △4인가구 123만원 △5인이상가구 145만7500원이다. 기간이 14일이상이면 1개월분을, 14일 미만이면 일할 계산해 지급된다. 신청은 격리가 해제된 이후 대상자의 신분증, 통장사본, 격리통지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대리신청의 경우 위임장과 신청인 및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덕산면에 개장 예정인 내포보부상촌 내 판매시설 임차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내포보부상촌에서 임대하는 판매시설은 식당 3개소, 기념품점 1개소, 체험공방 1개소, 대장간 1개소, 우마차보관소 1개소, 가판 2개소 등 모두 9개소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전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사업자 또는 개인이며, 시설 운영을 위한 관련 법규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현장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않으며, 신청 희망자 또는 업체는 3월 24일 오후 6시까지 덕산면 온천단지1로 55에 소재한 내포보부상촌 내 운영사무실(박물관동 2층)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우편 접수는 불가능하다. 선정된 사업자는 내포보부상촌 개장 후 2년간 영업할 수 있으며, 조건에 부합할 경우 매년 1년씩 재계약을 할 수 있다. 임차사업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내포보부상촌 관리 및 운영 위·수탁사인 ㈜내포보부상촌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의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내포보부상촌 임대사업자 모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대기질 개선 및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보일러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총 3대의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해 민간에 보급할 예정이며, 보일러 신청 용량에 따라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 대수는 변경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로 공공기관·공공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사업장별 1대에 한해 한국환경공단의 인정 검사를 받아 ‘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로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고 군으로부터 교부결정 통보를 받은 후 교체를 진행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은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접수하며, 보조금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날로부터 4개월 이내 지원 대상 보일러를 설치하지 않으면 지급 대상자에서 취소된다. 이번 저녹스 버너 보급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환경과 미세먼지대응팀(041-339-7537)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www.yesan.go.kr)에 접속해 공고문을 참고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서관 방문 없이도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당진시립도서관은 17일부터 도서관 재개관 시까지 한시적으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안심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심도서 대출은 사람 간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는 대출 방법으로 시립도서관 계정메일로 도서를 신청한 뒤, 대출 가능 여부를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확인한 후 다음날 오후 2시부터 7시 사이에 대출증을 지참해 도서관 1층 현관에서 책을 수령하면 된다. 안심도서 대출서비스 운영 도서관은 당진시립중앙도서관, 합덕도서관, 송악도서관으로 1인당 최대 5권을 빌릴 수 있으며, 반납은 도서관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대출하는 모든 책은 책 소독기를 거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립도서관은 온라인으로 19,000여종의 인문교양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용뷰어를 내려 받아 기기에 설치하면 모바일 또는 PC로 전자책과 오디오북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 당진점 주차장에 위치한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면 도서관을 방문하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당찬사람들’과 ‘배워본당진’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당찬사람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소신과 신념으로 삶을 개척해가는 시민들을 조명하면서 당진이 꿈과 도전, 기회의 도시임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시 홍보 사업이다. 선정자에 대해서는 인터뷰 및 자료 수집을 통해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기획하고 완성도 있는 미니 다큐영상으로 제작해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 당진시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시는 3농혁신, 주민자치, 지역경제 활성화, 창업 등 자신의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고 있는 시민을 연중 수시로 추천받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7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선정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는 시민이 일일 유튜버가 돼 자신의 재능과 다양한 시의 정책을 소개하는 시민 재능기부 프로젝트 ‘배워본당진’에 참여할 시민도 모집한다. 평생교육, 배달강좌, 전통공예 등 해당 분야에 대한 활동 경험이 있거나 자격증 소지자로 수공예, 문화해설, 청소법 등 다양한 주제로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상시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시는 중국어 강사 이아남씨와 충남무형문화재 손창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충남 서천군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천군 소재 ㈜한산콘크리트는 1000만 원, ㈜코츠는 500만 원,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천군지부와 장항제일성결교회는 각 100만 원의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방역 물품으로 기탁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기관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물품 후원도 줄을 이었다. 지난 6일 장항읍 소재 OK종합상사에서 아동용 소형 마스크 1만 개와 손 소독제 1000개를 기탁했다. 또 서천군자율방범연합대와 ‘우리끼리 전라충청연합’에서 면 마스크 1000개, 서천 YWCA는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300개를 군에 기탁했다.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노원래 서천군 사회복지실장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소상공인부터 기업까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음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온정의 모습을 보며 우리 주민들의 극복 의지와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 농업인 경쟁력 향상과 창농 기반 마련을 위해 3개 분야 12개 사업에 7억 원을 지원한다. 농기센터는 체계적인 청년 농업인 종합 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행복하고 희망찬 청년 농업인 육성’이란 슬로건으로 ‘3단계 육성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단계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단계에서는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사업’으로, 우수농업인과의 1대1 멘토링제, 바우처 지급 등을 통해 청년의 농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영농활동과 초기 창업을 지원한다. 2단계에서는 청년 농업인, 가업승계농을 대상으로 ‘청년 농업인 창농 프로젝트 교육’을 연 12회 실시하여 급변하는 농업과 소비 추세에 맞춰 창농 성공사례 분석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청년 농업인 맞춤형 창농 사업 설계’를 지원한다. 3단계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창농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스마트팜 기술 도입, 고령화 농촌환경 인력 부족 해소 및 규모화를 위한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5개 분야 8개소에 5억 40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촌을 리드하는 청년 농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청년 농업인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충남도 최대 규모 돼지 사육시설인 홍성 사조농산이 ‘악취배출시설 신고시설’로 지정·고시 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정 고시는 악취 관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복합악취가 악취 배출허용 기준을 3회 이상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 이뤄졌다. 신고대상 시설로 지정된 사업장은 「악취방지법」에 따라 고시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악취방지계획을 수립해 악취 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마쳐야 하고, 고시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악취방지 계획에 따른 조치를 실시하고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또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기존에는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으나, 지정·고시 이후에는 과태료 처분과 조업정지명령 등 행정처분이 강화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정·고시된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은 홍북읍 내덕리 산113-1번지 일원으로 사육규모는 돼지 1만 4천여두 규모이다. 이 사업장은 2018년부터 3차례에 걸쳐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내포 신도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악취 피해민원을 제기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정·고시는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 축산농가의 환경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