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친환경 선도지자체 명성에 걸맞게 2020년 친환경 농업 인프라를 대거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농업관 증측 및 장비 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GAP 인증, 가축분뇨 액비분석, 농업인 의뢰 토양검정 등의 분석 의뢰가 급증하고 친환경농업관련 농업검증 기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관 인프라 보강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군은 총 480㎡ 규모로 1층에는 농산물가공교육장과132㎡ 가축퇴비분석실 108㎡을 설치하고 2층에는 240㎡ 종합분석실을 배치해 정밀화된 농업자원 측정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10억의 예산은 농업진흥청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했으며, 장비보강을 위한 잔여 사업비 8억 원은 2021년 농업진흥청 공모사업을 통해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시설 내에 배치될 분석장비는 쌀성분분석기, 질소분석기, 부숙도측정기, 가축분뇨성분 분석기 등 약 20종에 이른다. 또한 군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친환경 농업 지구사업비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풀무농협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판매시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비를 198억 원 추가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도로부터 승인받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4개 지구 총사업비가 당초 516억 원에서 198억 원(도비지원 139억원)이 증액된 714억 원으로 변경 승인됨에 따라 당진시는 대호지면, 정미면, 고대면, 신평면, 순성면 지역에 2025년까지 상수도 배・급수관로 L=211.3km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와 연계해 ‘상수도 보급률 향상대책’을 마련하고 충남도 내 아홉번째인 86%의 현재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2025년까지 96%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각종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으로 5개면 지역에 각 가정별 대지 경계선까지 급수관로를 설치하고, 읍 지역이기 때문에 그동안 국도비지원이 없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송악읍 일원에는 75억 원을 투입해 배・급수관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수를 수원으로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마을상수도 101개소(7,899가구)에 대해 2025년까지 61억 원을 투입해 약 63개소(4,951가구)를 지방상수도로 전환하며, 지하수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15개소(3,13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산업용지 수급안정과 우수기업 유치, 신규 일자리 창출, 인구감소 예방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이전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미니복합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산업형 전원도시 구축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2017년부터 응봉면 증곡리와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33만평 규모로 조성 추진 중인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민간개발방식으로 올해 4월에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지정 승인을 득하면 토지보상을 조기 실시하고 올해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 상반기에 완료될 전망이다. 또한 군은 지난해 10월 충청남도와 정책협약을 체결한 예산 바이오융복합 허브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올해 8월 사업시행자와의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바이오산업 관련 앵커기업 유치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며, 2024년 단지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군은 지난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서 탈락된 신암면 조곡지구(155만3719㎡)와 관작지구(132만2390㎡)에 대해 우수한 입지여건, 분양성 등을 앞세워 건실한 사업시행자를 지속 물색 중이며, 예산읍 관작리에 위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예산 105억원을 투입, 비포장 농로와 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배출을 위해 용‧배수로, 취입보 등 수리시설을 정비하고, 경지정리구역의 낡은 농로를 보수해 영농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금강수원 농업용수 정화공급 ▲재해위험 소류지 정비 ▲수리시설 개보수 ▲가뭄 대비 용수개발 ▲대구획 경지정리 ▲기계화 경작로 확장․포장사업 ▲편안한 물길 조성 등 7개 분야다. 군은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농기 이전 사업을 완료하는 등 농업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양근석 청양군 건설도시과장은 “되도록 5월 이전 사업을 모두 마무리해 농업 생산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고품질의 농작물 생산에 기여하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에 따라 김치와 절임 종류 가공업소, 수산물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기준 변경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김치나 절임류에 쓰이는 소금에 대해서도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지난해까지 김치 종류는 배합비율 2순위에 해당하는 원료와 고춧가루만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규정해 소금 원산지 파악이 어려웠다. 이에 정부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김치와 절임 가공품에 들어가는 소금을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에 추가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품목 또한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낙지, 뱀장어,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등 12종류에서 다랑어, 아귀, 주꾸미를 추가해 오는 4월 30일부터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법령 개정에 따라 최신 정보를 반영한 원산지표시제 바로 알기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감동행정을 구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서천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부서를 지정하는 등 적극행정 추진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적극행정의 체계적 운영·관리를 위해 ‘적극행정을 넘어, 감동행정 구현!’을 목표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5개 분야 12개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 및 소극행정 근절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5대 분야는 △적극행정 체계 구축 △적극행정 평가 및 보상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문화 확산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사전컨설팅제도 적극 활용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및 지원 △부서 간 협업행정 협약제 운영을 통한 소극행정 사전 차단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추진 등이다. 군은 적극행정 개념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반기별 ‘적극행정 으뜸공무원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조직 내 적극행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1일 코로나 여파로 경로당,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거동불편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점검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운영 중단된 관내 15개 경로당의 폐쇄조치 안내문 부착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내 종교시설에도 예배 등 종교행사를 자제하고 시설을 철저히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면은 전화 상담을 통해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홀몸 어르신 147명을 대상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3회 이상 연락이 닿지 않는 대상자는 직접 방문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밀착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식사배달 서비스가 잠정 중단됨에 따라 외출이 불가하고 식사를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폈으며, 라면, 김, 간편 조리식 등 부식 5종을 전달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경로당이 폐쇄되고 각종 방문 서비스가 중단되어 취약계층에게 더욱 어려움이 가중된 시점”이라며 “시초면은 위기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으로 복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질병관리본부가 파악한 서천군 신천지 교육생 명단 40명 중 31명이 신천지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천군은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있음에도 신천지와 관련 없는 31명에게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전화를 받지 않자 “경찰에 조사 의뢰를 하겠다”며 애꿎은 주민에게 엄포를 놓는 등 어처구니없는 방역 행정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질병관리본부와 충남도, 서천군을 통해 밝혀진 신천지 교육생은 총 40명. 그러나 관내 신천지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생 40명 중 31명이 신천지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내 신천지교회 관계자 A씨 신천지 성도들 명단을 정부에 제출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신천지 성도뿐만 아니라 신천지에서 교육하는 선교센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수강생이라고 부릅니다. 거기에 대한 명단들까지 다 요구하게 되었고 거기에는 신천지를 알고 계신 분들도 있고 그렇지 못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서천군이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전수조사를 하기는커녕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애꿎은 주민에게 “경찰에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220만 도민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이끌어 도민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지사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양승조 / 충남지사 금요일(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양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 혁신도시 지정 법적 근거인 균특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그동안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보고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회의원이던 시절인 2018년 1월 제가 혁신도시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하였습니다. 이후 2018년 7월, 홍문표 의원님께서 혁신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같은 해 10월 충남도의회에서 혁신도시 지정 촉구를 건의했습니다. 또 ▲국회토론회 개최 ▲대통령에 대한 건의 ▲충청 4개 시·도 공동건의문 채택 ▲충남지방정부회의 공동건의문 채택 ▲범도민 서명운동 전개 ▲국가균형발전위원장·국토부 장관 면담·건의 ▲혁신도시 유치 범도민추진위 발대 ▲홍문표·박범계·김종민 의원 개정안발의 등 추
[sbn 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면허 반납 참여를 독려한다고 전했습니다. 군은 3월부터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 자진반납을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는 서천경찰서 민원실로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하고 지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반납이 완료되면 서천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1~2월에 반납한 경우에도 서천경찰서 민원실에서 지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소급 지원이 가능합니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시행했습니다. 개정된 시행규칙에는 진술서 작성 절차를 생략하고, ‘결정통지서’를 현장에서 교부해 즉시 운전면허가 취소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천군과 서천경찰서는 고령 운전자가 한 번의 방문으로 반납 신청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민원 편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은 11일 다자녀 가정에게 원활하고 종합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다자녀가정 인증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증카드 발급 대상은 자녀와 부모가 홍성군에 같은 주소를 둔 만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이다. 참고로 군에는 2020년 2월말 현재 총 899세대의 3자녀 이상 세대가 있으며 홍북읍이 432세대로 가장 많고 홍성읍이 348세대로 뒤를 이었고 결성면이 1세대로 가장 적었다. 군은 다자녀가정 인증카드를 발급받게 되면 군에서 추진중인 13개 다자녀 지원사업에 대해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주민등록 전산정보 자료를 이용해 다자녀가정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증카드 접수는 주소지 해당 읍면에서 3월 23일부터 실시할 방침이며, 부 또는 모가 방문 신청해야 하며, 지원대상이 최종 확인되면 세대당 1매씩 읍면 방문 또는 등기우편 등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군은 접수된 인증카드 신청서를 다자녀 DB에 입력해 유효기간, 자격 변동 여부 등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 종합 안내책자도 배포해 사업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271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청양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청양군의 올해 총액예산 규모는 본예산 4758억원 대비 5.7% 증액된 5029억원이 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169억원(265억원 증가), 특별회계 150억원(5억원 증가), 기금 710억원(1억원 증가) 등이고, 분야별로는 문화체육관광분야 82억원, 지역개발분야 82억원, 농림분야 49억원, 보건복지분야 11억원 등이다. 특히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대응예산과 김돈곤 군수 취임 이후 확보한 각종 공모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코로나19 예산은 열감지 카메라, 음압텐트 등 방역장비 구입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에 5억2000만원을 편성했다. 또 주요 투자사업은 ▲가족문화센터 조성을 위한 청양고 부지매입 46억4000만원 ▲고령자복지주택 부지매입 25억원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운영지원 16억7000만원 ▲투자촉진 보조금 지원사업 12억4000만원 ▲(구)대성체육관 신축사업 10억원 ▲선비충의 문화관 조성사업 설계비 6억원 ▲주정1리 지방상수도 확장 6억원 등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오후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와 함께 청양군 운곡면 소재 한 농원을 방문, 매출 감소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김 장관은 코로나19 때문에 발생한 꽃시장의 급격한 위축과 화훼 작황, 출하현황 등을 점검하면서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 농가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며 “꽃 소비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의 방문을 받은 양승보 충남프리지어연구회장은 “정부의 꽃 소비촉진운동이 화훼 농가에 힘이 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양 회장은 프리지어 재배 분야에서 자타 공인 국내 최고 권위자다. 그는 지난 2009년 화훼 불모지였던 청양에서 처음으로 프리지어 재배를 시작했다. 토양소독과 작물 재배순서 재배치로 프리지어 이모작에 성공했으며, 재배면적을 꾸준히 늘려 프리지어 단일품목 전국 최대 생산규모(7260㎡)를 자랑한다. 2012년 프리지어 일본 수출에 성공한 양 회장은 계속해서 고품질 화훼 생산기술 연구에 전념해 2017년 백합 수출, 2019년 국화 수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내 제조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예비비 4억 원을 긴급 지원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이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존 천안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조기 소진과 충청남도 경영안정자금의 신청 급증으로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자금지원 수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활동 위축 및 제조물품의 판로가 막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은 경영자금신청을 통해 금융기관(NH농협은행, 하나은행)과 체결한 융자(최대 2억 원)의 이자발생액에서 일부인 최대 2%를 시에서 보전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본점 또는 공장이 천안시에 소재한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업체로 코로나19로 인해 10% 이상 매출이 감소한 중소기업이다. 상세 지원조건 및 지원내역은 천안시 기업지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3월 13일부터 공지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판로가 막힌 학교급식 공급 농가를 위해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농협, 양돈농협,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은 학교 급식 개시에 맞춰 농민들이 생산하고 있는 하우스 딸기의 소비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딸기는 출하 시기 조절이 어렵고 장기 저장도 곤란해 시는 700여 상자를 구매해 직원들에게 판매한 뒤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배송했다. 천안지역 친환경단체는 아욱, 시금치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소비사업을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농협 등과 함께 추진하고,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역산 축산물 소비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공무원을 비롯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과 축산물을 구매하도록 독려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운동을 확산시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남상태 천안시 식품안전과장은 “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용으로 재배한 농산물 소비를 위해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동참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