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지난달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엿새간 금산군 일원에 212mm의 집중호우로 농작물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3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금산군 남일면 일원을 찾아 응급복구와 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기자] 금산군은 이번 호우로 인삼밭 등 농작물 28.2ha가 피해를 보았고, 농작물 침수와 유실,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185건 64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방하천과 소하천 81건 40억 원 ▲소규모시설 86건 9억 원 ▲산사태 7건 8억 원 ▲수리시설 2건 5억 원 ▲군도와 농어촌도로 9건 2억 원 ▲농작물 침수 26.2ha ▲농작물 유실 2ha 등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양 지사는 “추가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침수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당분간 하천과 계곡, 유원지 등 야영 금지, 둔치주차장 폐쇄, 지하차도에 모래주머니 비치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임시 휴관했던 서천군노인복지관이 기지개를 켰습니다. 복지관은 보건복지부의 운영 재개 권고에 따라 지난달 27일 비대면 서비스를 비롯해 10인 이하 실외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운영 재개 일주일이 흐른 지금은 실내프로그램까지 운영 범위를 확대해 나가며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 살핌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코로나19로 약 6개월여 만에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 서천군노인복지관. 지난달 27일 실외 프로그램인 파크골프 위주로 운영을 재개한 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 실내프로그램까지 운영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사물놀이, 태권도, 컴퓨터교실, 탁구교실, 스마트폰 교실 등 기존 22개의 프로그램을 모두 운영합니다. 오랜만에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은 이 순간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이기용(84) / 서천군 종천면 주민7개월 동안 너무 방안에만 갇혀있다가 나오니까 너무 좋은데… 유건호(76세) / 서천군 비인면 주민아이고 그렇죠. 항상 기다렸지. 그래서 빨리 코로나가 없어져서 우리 복지관이 개원을 빨리했으면 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다만 모든 프로그램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도청 소재지 내포신도시에 예산지역 민간 공동주택 개발이 본격 착수된다. 예산군은 ㈜라인앤프라임(대표 원대중)이 시행하고 ㈜라인건설이 시행하는 이지더원2차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RM7-2블록에 공급하는 민간분양아파트로 2015년 분양하여 지난 2017년 말 입주된 RM7-1블록 이지더원아파트와 같은 브랜드다. 예산군에 따르면 그 당시 내포신도시 분양여건이 어려워 착공 후 공사가 잠정 중단되었으나, 내포신도시 내 교통·일자리· 편의시설·주거 등 정주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공동주택 분양을 개시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내포 이지더원2차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2∼18층, 13개동, 817세대(전용면적△67㎡ 106세대, 전용면적△84㎡ 7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같은 시기에 RL3·RL4블록 도나우에듀파크 552세대, RM9블록 대방엘리움아파트 868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포신도시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시행사들의 분양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여름휴가를 중단하고 4일 복귀해 지난 1일부터 이어진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김 시장은 송악읍 중흥리와 신평면 거산리의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산사태가 발생한 송악읍 한진리와 하천이 범람한 신평면 금천리 등을 순찰했다. 우강면 송산리 옹벽 붕괴 현장, 정미면 승산리 공장부지 보강토 블록 붕괴 현장도 방문해 응급복구 및 안전조치를 지시하며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진시의 1~4일 오전까지 평균 누적 강우량은 182.4mm로, 특히 3일에는 120.9mm의 강한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도로, 농경지 일부가 침수되고 축대가 붕괴되는 등 70여 건의 크고 작은 시설 피해가 접수됐다. 송악읍과 신평면 등에서는 주택 침수로 4가구 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당진시는 신속히 피해현황을 조사하는 한편 공무원 150명과 중장비와 양수기를 활용해 응급복구를 펼치고 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고령·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50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 방문 건강관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평년보다 폭염이 이르고 자주 발생하며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보건지소·진료소 등 28개소 공중보건의를 중심으로 ‘재난안전도우미’를 편성하고 건강 취약계층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방문 건강관리,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 교육, 개인별 위생 교육, 건강상담 등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실시하고 있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 폭염까지 겹치며 취약계층의 건강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집중 건강관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집중호우가 내려 주택 침수 등 많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교식 충남 서천부군수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4일 우수저류시설과 빗물펌프장 등을 전수 점검하고 재해예방 시설들을 시험 가동하는 등 재난 지원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이교식 부군수는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사전 점검과 대비를 통해 아직까지 주택 침수 등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서천군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사전 재난상황대응계획 수립, 재난 예·경보시설 245개소 점검 및 재해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 등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이 ‘작은 틈새 이웃 찾기’ 사업을 통해 위기에 놓인 주민을 구해냈다. 기존에 식료품과 물품을 지원해왔던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심층 상담하기 위해 방문한 성주리 주민 A씨의 상황은 처참했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외국인 거소 등록이 만료된 상태로 주변에 도움을 줄 가족이 없어 정부 지원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가정에는 살림살이는커녕 냉장고도 없이 지내며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버티고 있었다. 장항읍은 A씨의 상황을 파악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지난달 30일 후원금을 활용, 냉장고를 우선 지원했다. 앞으로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주민등록 회복과 정부 지원 신청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정환 장항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더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주민들께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꼭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지원한 냉장고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에서 기탁한 서천사랑상품권으로 마련됐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내년 ‘청양농산물 군수 품질 인증제’ 시행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명품화 선도를 주목적으로 서울시 등 대도시 공공급식 납품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청양군수 품질인증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를 입법예고 했다고 5일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군수 품질인증 관리위원회 구성, 품질인증 사용과 사후관리 기준마련 등이다. 이에 군은 조례를 근거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청양만의 5단계 15 실천과제를 중점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수 품질인증 농산물은 ▲1단계 깨끗한 환경 ▲2단계 무제초제 ▲3단계 생산이력제 ▲4단계 안전성검사 ▲5단계 품질관리의 과정을 거치며 15개의 실천과제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과 우수성을 점검해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문제가 없는 경우 대내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로 인증 받을 수 있다. 15개 실천과제는 유전자변형 농산물 미사용(Non-GMO), 부직포 사용, 리콜의무제도, 320종 잔류농약 검사 등 15가지 세부 실천과제로 우수 농산물 관리기준(GAP)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청양군은 이번 조례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2020년 상반기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만족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4명 및 우수부서 2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6개월 간 민원처리 단축일수와 민원처리 건수를 합산한 ‘민원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한 결과로 복지정책과 최형석 주무관과 민원봉사실 권오철 주무관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고 건설도시과와 사회적경제과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민원처리마일리지제도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신속한 민원처리 정착을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제도이며 하반기에도 민원처리 단축을 위해 우수 공무원과 부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청양군은 2020년 상반기 공무원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4개 팀과 우수공무원 5명도 선정했다. 군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고자 외부 조사원에게 의뢰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조사를 진행했으며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평가점수 총 88.3점(우수)을 기록했다. 팀별 평가결과 최우수 ▲건설도시과 건설행정팀 ▲남양면 산업팀, 우수 ▲기술지원과 생활자원팀 ▲청남면 민원팀이다. 개인별 평과에서는 ▲목면 조향옥 ▲행정지원과 은아름 ▲청남면 최영주 ▲목면 송민규 ▲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지난 4일 금마면 화양리에서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우렁이 양식농가를 방문해 복구를 위한 대민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3일 홍성군에 내린 집중호우로 3,000평(9,746㎡) 규모의 우렁이 양식장에서 약15톤의 우렁이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홍성군은 농수산과장을 포함한 15명의 직원들로 긴급대민지원반을 편성하고 유실된 우렁이 수거 및 농가 주변 정리 등 피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피해농가 관계자 A씨는 “집중호우로 홍성군 지역에 수해가 발생했지만, 농수산과 직원 및 주변농가의 도움으로 빠르게 복구가 이루어져 기쁘다”라며 “복구 작업에 힘써주신 홍성군 공무원들에게 고맙다”라고 전했다.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은 5일 청산리대첩 전승 100주년을 맞아 김좌진 장군의 업적과 생애를 기리고자 전국 청소년연극을 공모하고 총 8작품을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고등학교 연극반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백야김좌진 장군과 청산리 대첩을 주제로 한 희곡을 접수 받았다. 특히 이번에 참가한 작품은 지역별 부산, 인천, 전북, 제주, 충북, 충남 등 전국 청소년연극인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최종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9월 청운대학교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연극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 공연을 토대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대상 1팀을 선정해 상금 200만원과 상장 및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연극제는 유튜브로도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충남 천안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발 빠른 대응과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공무원 400여명, 자원봉사자 280명, 군인 30여명, 경찰·소방 810명이 수해 복구작업에 3일부터 4일까지 양 일간 투입됐으며, 굴착기와 덤프트럭, 양수기 등의 장비도 지원되고 있다. 읍면동 자생단체, 동남구녹색어머니회, 동남·서북자율방범연합대, 여성자율방범대, 천안시새마을회, 개인택시천안시지부, 재난재해구조단연합회 등 여러 단체와 시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토사정리, 가구정리, 양수작업, 포대 쌓기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육군 제3585부대 1대대는 성남면 우렁농가, 육군 제3탄약창은 부성2동 구거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 현장, 공군 유도탄여단은 부성1동 가구매장과 홍삼보관창고에서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시지구협의회는 각 지역에 수해로 인해 임시대피시설에 모인 대피자들에게 담요, 배게, 세면도구 등으로 이루어진 구호키트 170개와 도시락 90개를 후원했다. 통제됐던 지하차도 4개소는 전면 통제 해제됐고, 목천읍, 병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10월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임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이사장과 상임이사, 비상임이사(3명)을 포함한 5명이다. 공단은 지난달 30일 시의회·시장·공단 이사회의 추천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해 4대 임원 선출을 위한 공개모집안을 확정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응모자의 직무수행요건, 임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 지방공기업 업무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비전 등을 평가하고, 적합한 후보자를 선정해 천안시장과 공단 이사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5일부터 25일까지이며, 요구 서류와 지원서 등을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적인 자격기준과 지원서 등 관련 서류는 공단 누리집(홈페이지), 천안시 누리집, 클린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임원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공단 경영지원부(041-559-3619)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가 4일 도내 최초로 온라인 주민총회를 가졌다. 당진시에 따르면 신평면은 지난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온라인 주민참여 어플리케이션 ‘우리동넷’을 활용한 비대면 주민총회를 열었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신평면 주민총회는 당초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7월초 당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주민총회로 전환했다. 온라인 주민총회는 당진시 뿐만 아니라 도내에서도 유례없는 첫 번째 사례로 온라인 주민총회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신평면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지역 내 중·고등학교나 마트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홍보 현수막이나 전단지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그 결과 신평면 전체 인구의 1.85%인 296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주민총회에 제안된 △신평면 금천리 도서관 건립사업 △여성청소년 자치센터 내 위탁 및 힐링 프로그램 운영사업 △신평면 실내수영장 건립사업 △석문산단 인입철도 노선 변경 등 4가지 마을의제는 온라인 주민총회에 참여한 주민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유기·유실동물 방지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말 남산건강공원 등 지역 내 주요 공원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2차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맹견과 함께할 때 꼭! 지켜야 할 안전조치로 맹견과 외출 시에는 목줄과 입마개는 필수입니다! △맹견은 어린이집,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들어갈 수 없어요! △맹견의 소유자이신가요? 그렇다면 매년 3시간 이상 의무교육을 들어야 합니다 △반려견과 외출할 때에는 목줄·인식표를 착용해주세요 △동물을 학대하거나 유기하면 안돼요! 등이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 1~7월 당진시동물보호소에 입소된 유기동물은 467마리(개 399, 고양이 68)마리였으나, 올해 1~7월 입소된 유기동물은 573마리(개 516, 고양이 57)로 급증했다. 특히 해마다 휴가철이 끝나면 휴가지에 유기·유실되는 반려견이 급증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당진시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유실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