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오는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소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 적용 대상 부동산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군의 경우 읍·면지역의 모든 토지와 건물이 적용대상이고 토지대장과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부동산이 해당된다. 단, 농지법 제6조의 규정에 의거 종중과 재단 등은 농지를 소유할 수 없어 특별조치법에서 제외된다. 등기신청을 희망할 경우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의 보증서를 첨부해 토지는 군청 민원봉사과에, 건축물은 도시재생과에 접수하고 2개월의 공고기간을 거쳐 이의가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주호미 예산군 민원봉사과장은 “대민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시행 기간 내 적용대상 부동산이 전량 정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관내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4만4393건, 73억2800만 원의 재산세를 부과·고지했다고 17일 밝혔다. 7월에 과세되는 재산세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4.7%인 3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평균 개별주택가격 2.4% 상승, 신축 건축물 기준가액 인상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사실상 소유한 사람에게 과세되며, 주택에 대해서는 연세액이 20만 원 미만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 이상은 절반씩 나눠 7월과 9월에 각각 과세된다. 과세된 재산세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하거나 위택스 등 인터넷 납부, 자동이체, 가상계좌 납부 등이 가능하며, 간편결제 앱(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을 이용해 모바일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종이 고지서 없이 어플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올해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피해자를 지원하고자 지방세 감면신청이 들어온 11건 150만 원에 대해 군의회의 동의를 얻어 감면을 실시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 질 쌀 생산을 위해 생육단계별 적정 시비관리와 병해충 방제 영농지도에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벼 이삭거름은 이삭 패기 전 25일 경에 주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이를 적용하면 당진 중만생 품종의 경우 출수예정일이 다음달 14~17일이므로 이달 23일 전후가 적정 시기다.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령 시용하면 벼의 쓰러짐을 예방하고 벼알이 충실하게 여물어 완전 비율이 높아져 품질향상과 수량증수를 꾀할 수 있다. 특히 당진의 대표 브랜드 쌀인 해나루 쌀의 품종인 삼광벼의 경우에는 이삭거름을 일찍 시용할 경우 벼의 마디가 크게 성장해 비와 바람에 쉽게 쓰러져 품질이 저하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삼광벼의 이삭거름 주는 시기는 벼 이삭 패기 15일 전인 이달 30일부터 내달 5일 사이가 적당하다. 이삭거름의 적정량은 논을 기준으로 1,000㎡(300평) 당 15㎏ 정도이며, 벼 잎이 짙은 녹색일 경우 염화가리만 4~6㎏ 정도 주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벼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찾아가는 영농현장교육을 통해 현장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삭거름 사용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난 6월 산업단지 인허가 승인을 획득한 천안성거 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조성사업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산업단지조성사업 협업체계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러 단계별 행정 절차 이행에 따른 장기간의 소요시간을 절감하고 예상치 못한 어려움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기반 시설 조기 완공으로 입주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돈 시장의 산업단지 조성 기간단축 지시에 따라 전만권 부시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번 산업단지 협업체계는 진입도로, 용수공급, 하·폐수처리, 도시가스, 오염총량 등 각 분야별 천안시 관계부서 뿐만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KT, 중부도시 등 57개 관계기관과 부서장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5일에는 민관이 함께 첫 협업체계 운영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조기 산단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전만권 부시장은 “현재 천안시는 천안북부BIT 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10개의 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체계로 효과적인 행정절차 및 효율적인 사업시행이 기대되고 시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강당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지방의회 의원, 읍·면 대표 및 사회단체장 등 총 50인으로 구성해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에 착수한다. 군은 이에 앞서 4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청사 신축을 위해 분야별 전담직원으로 신청사건립 실무TF팀을 구성했으며 업무 및 부속 공간, 주민편의시설 등 현청사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이날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현용 위원(홍성건축사사무소 대표)은 “지역의 미래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 건립에 군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 등을 수렴할 계획이며 추진위원님들의 식견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신청사 건립TF팀과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으로 신청사 건립에 한층 더 속도를 내 오는 8월 초 지방재정법상 투자심사를 충남도에 의뢰할 예정이며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 2024년 개청을 목표로 2022년 상반기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371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군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지역사회전파 우려가 있는 만큼 방역관리자 지정‧배치, 경로당 소독과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배부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다만 경로당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한되며 취사 및 식사는 물론 프로그램 운영이 전면 금지되고 오직 무더위 쉼터로만 운영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그동안 어르신들 간의 소통 부재에 따른 우울감과 고립감이 증가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라며 “경로당 이용 시 사회적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와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4일 당진LNG기지 건설공사와 관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당진시청 경제환경국장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해선 당진시 경제환경국장과 관련 부서장 등 시 관계자 5명과 한국가스공사 양진열 생산건설처장, 류호진 당진기지건설사무소장 등 5명의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7월 LNG기지 육상부 건설 설계가 시작됨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 내 장비·자재·인력 활용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해선 당진시 경제환경국장은 시민들이 LNG기지 유치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업체 참여와 지역 장비, 자재, 인력 사용을 한국가스공사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LNG기지 건설이 당진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과정부터 꼼꼼히 챙기고 지역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했다. 당진LNG기지는 평택, 인천, 삼척, 통영에 이어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27만평 부지위에 총 사업비 3조3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공사로, 올해 7월 설계에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충남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시니어 IP창업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이 대상이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오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 진행된다. IP창업교육 일반 과정으로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비즈니스모델 개발 △마케팅 전략 △시제품 제작 강의로 구성되며, 특화 과정으로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 △특허에 대한 이해 △선행기술조사 △브랜드&디자인 활용전략 순으로 총 40시간 동안 이뤄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 혜택으로는 특허컨설팅 및 권리화, 입주지원, 사업화 자금, 1:1 전문가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 체험농장과 농가맛집 5곳이 최근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에 선정됐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 및 농촌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클린사업장은 농촌체험·관광 및 맛집 사업장 중 코로나19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위생관리를 실천하는 사업장이며, 안전·위생관리와 배상책임보험, 응급처치 교육 등을 받고 대면 단계별 준수사항,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을 준수하고 있다. 이번 클린사업장에 선정된 관내 체험농장은 △은성농원(고덕면 대몽로 107-25) △한국토종씨앗박물관 맛있는텃밭(대술면 시산서길 64-9) △움틀꿈틀 교육농장(신암면 추사로 306-14) 등 3곳이며 농가맛집은 △도랑골손맛(고덕면 상장2길 88-12) △가야수라간(덕산면 가루실길 20)등 2곳이다. 특히 이번 클린사업장 선정과 함께 군의 예당호 출렁다리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예당호 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은 한국관광공사의 '여름에 떠나면 좋을 숨은관광지 6선'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관광지'에는 예산황새공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오는 24일에는 덕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의 칠갑산도립공원이 ‘언택트(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청양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언택트 관광지는 코로나19 시대에 각자의 건강을 지키면서 자연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다른 여행자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등 접촉 최소화가 가능한 관광지를 말한다. 칠갑산은 해발 561m로 그다지 높지 않지만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이다. 특히 사계절 변화가 뚜렷해 매년 10만여 명이 방문해 청정자연을 즐기고 있다. 지난 1973년 3월 6일 충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됐고, 면적 3만2542km2로 4개면에 걸쳐 있다. 주요 명소로 아흔아홉골(아흔이골)과 최익현 동상, 칠갑산 노래 조각품, 천장호, 장곡사, 천문대, 칠갑호, 장승공원 등이 있다. 또한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남녀노소, 등산 초보자 누구나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손꼽힌다. 군은 코로나19 시대 관광 트렌드가 소규모, 안전 여행으로 변화되는 상황에서 청양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천군에는 12일 호우주의보에 이어 13일 호우경보가 발효되며 이틀간 최대 214mm의 폭우가 내렸다. 또한, 19일부터 전국적인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노 군수는 15일 지역 내 최다 강우 지역인 시초면의 신곡리와 태성리를 방문했다. 이날 노박래 군수는 농경지와 구거, 하천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예방 대책 마련을 관계 공무원에게 주문했다. 노 군수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피해 우려 현장 점검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군은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여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 상황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신속한 응급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여름철 사전대비 재난상황대응계획 수립 △풍수해 대비 서천군 자율방재단 임무 부여 △집중호우 대비 빗물펌프장 2개소 점검 및 가동훈련 △장항 우수저류시설 3개소 점검 △재난 예·경보시설 245개소 점검 △재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여름 지속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조손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7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서천읍협의체는 지난해 서천군 읍·면 중 최초로 저소득 가구에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해가 갈수록 무더위가 강해지는 만큼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올해에도 지속 추진하게 됐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앞바다에 시멘트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마량포구 항만시설 내진 성능 보강공사 과정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작업 후 남은 시멘트를 청소하던 중 바다에 무단으로 투기한 것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마량포구 앞 항만시설 내진성능 보강공사 현장에서 한 근로자가 시멘트와 모래, 물로 반죽한 ‘모르타르’를 바다에 무단으로 투기하다 지난 11일 주민에게 적발됐습니다. 유진웅 / 서천군 서면 주민(어민들의) 생업의 터전인데 그것을 떠나서 폐기물을 버리는 게 어딨어요. 세상에. 폐기물 (버리면) 큰일 나잖아요. 썩지도 않는 것인데 다 여기(바닷속) 있다니까. 해당 행위를 벌인 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로, 작업 하다 남은 모르타르를 따로 마대에 모아 폐기 처리해야 하는데 바다로 버린 것입니다. 시공을 맡은 A업체 소장은 기존 현장에 근로하던 자가 일정이 맞지 않아 급하게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한 가운데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근로자가 모국어를 제외한 한국어나 영어 등 타국어 사용이 미숙했지만, 고도의 전문 기술을 요구하는 일이 아닌 물건을 나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해 나섰습니다. 충남도와 충북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4개 시·도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이날 업무협약으로 4개 시·도는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를 통해 충청권의 유구한 역사문화 자원과 미래성장 동력을 보여주고, 충청권이 신수도권 시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들은 충청권 공동개최 시 계획 중인 체육 인프라와 백제·중원문화권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저비용·고효율의 올림픽 정신을 실현하고, 모범적인 지구촌 축제를 만들 계획입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에 국내 도시 후보 선정과 대회 유치 최종 승인을 위한 공동 대응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또 국제대학스포츠연맹과 유치의향서를 조기 제출하는 등 개최 도시 확정을 목표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하계유니버시아드는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의 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정식 13개 종목과 선택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중국 관광객 유치와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0일 도청 접견실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온라인 지방외교를 가졌습니다. [기자] 이번 만남은 충남 최대이자 우리나라 3대 교역국인 중국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류·협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 전체 수출액의 29%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우리 도의 중요 교역 파트너 중국 13개 성과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로 교류가 일시 중단됐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이어 양 지사는 싱하이밍 대사가 코로나19 이후 충남을 비롯한 우리나라와 중국이 경제·관광 교류·협력을 더 활발하게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도는 랴오닝성과 지난 2010년 11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2018년 11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충남과 랴오닝성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진행한 개막식 행사는 개막 선언, 양지사·싱하이밍 대사·탕이쥔 랴오닝성 성장 축사, 사진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한편 랴오닝성은 중국 공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