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오랫동안 고물상으로 방치돼 경관을 저해하던 충남 서천군 원수2리 마을회관 옆 부지가 ‘장항 연안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서천군은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항읍 원수리 303-36번지 1690㎡의 공간에 소나무 등 14개 수종 4350본을 식재하고 이용자를 위한 조명시설과 퍼걸러 등 휴게 시설을 설치했다. 지난 2019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장항 연안공원은 장항읍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하구언 산책로와 시내구역을 연계하는 설계로, 그동안 하굿둑으로 가는 대로변을 경유했던 길을 우회할 수 있는 안전한 산책길을 확보했다고 군은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연안공원 주변은 장항원수휴먼시아아파트, 에벤에셀모자원, 원수2리 마을회관 등이 위치한 인구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된 공원 수요를 충족하게 됐다"고 전했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과 한국전력공사 청양지사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전 관할 전주에 방범용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설치, 군민 안전과 치안을 돕는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범용 CCTV는 전용 지지대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주거 밀집지역이나 상업지역에는 지지대를 세울 만한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날 군민 안전을 위한 두 기관의 협력으로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면서 범죄예방 효과 또한 높이게 됐다. 주민들 또한 환영하는 분위기다. 청양읍 읍내3리의 경우 방범용 CCTV 설치 계획을 세우고도 마땅한 장소가 없어 취소를 거듭하다 이번 협약으로 하반기 설치가 가능하게 됐기 때문이다. 방범용 CCTV 설치 필요성은 청양경찰서가 최근 주민 1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났다. 주민들은 ‘CCTV가 없는 곳’을 일상생활 중 가장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 1순위로 꼽았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한전과의 협약으로 ‘안전 청양’ 방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 “방범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예산절감 효과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청사가 다양한 볼거리로 찾아오는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3월 23일 이전한 동남구청 신청사(옛시청길 39, 버들육거리앞)는 연면적 7,077㎡에 지하4층~지상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하2~3충에 43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다. 먼저 현관 입구 로비층에 들어서면 가로 2.8m 세로 3.2m의 움직이는 예술작품인 키네틱아트가 눈길을 끈다. ‘평화를 꿈꾸는 향연’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평화와 통일을 갈망하는 우리민족의 염원을 노래하고,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상징하는 역사적 배경의 장소인 천안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작품은 오르간을 모티브로 한 경건한 작품의 향연으로 오르간 음악이 울려 퍼지면 조명과 함께 오르간의 건반과 폐달을 상징하는 작품이 서서히 움직인다. 정기 공연시간은 9시, 12시, 15시, 18시이며 수시 공연도 가능하다. 5층의 대회의실 로비에는 동남구청 신청사 입주상량 현판이 있다. 입주상량판을 천정 밖으로 표현한 것은 오직 동남구청에서만 볼 수가 있다. 2019년 7월 4일 동남구청 신청사 입주상량을 기념해 만들어진 상량판은 동남구청의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충남 천안 소재 석오이동녕기념관이 이동녕선생 생가지에서 작은 도서관 ‘광명책방’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0년 2월 개관한 석오이동녕기념관은 올해 10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동녕선생 생가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생가 작은 마루에서 ‘광명책방’이라고 명명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 ‘광명(光明)’은 이동녕선생이 1924년 가을 상해에서 조국광복의 염원을 담아서 쓴 휘호로, 이에 착안해 조성된 책방이다. 이동녕 선생 만화를 비롯해 연구서적, 독립운동 관련 서적, 그리고 천안 향토 관련 책 등을 자유롭게 볼 수 있다. 창문 너머 보이는 꽃밭과 풍경이 볼만하며, 생가 앞마당에서는 투호 및 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석오이동녕기념관은 향후 생가를 활용한 생가음악회, 전시회, 아트마켓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의태극기동산, 산류천석 챌린지 우체통, 신흥교육실 등 기존 시설을 보완하거나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 불당동은 지난달 31일 기준 총 인구수가 7만31명으로(주민등록 인구 6만9350명·등록 외국인 인구 681명)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불당동 인구는 지난 연말 6만7908명에서 5개월 만에 2123명이 늘어났으며, 증가 요인은 올 3월 입주를 시작한 금호어울림, 시티프라디움 4차 아파트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불당동은 2013년 10월 백석동에서 분동 된 후 외국인을 포함한 인구가 2013년 말, 2만3524명에서 불당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시기였던 2017년 5만1396명, 2018년 6만4492명, 2019년 6만7908명으로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군내 생산 한우의 명품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하고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용역 착수보고회는 지난달 29일 청양축협 관계자, 한우협회 청양군지부 회원, 주부, 외식업, 청년 한우농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용역업체로부터 브랜드 개발 핵심전략과 방향, 브랜드 이슈 도출, 브랜드 콘셉트, 디자인 활용방안에 대한 전반적 설명을 듣고 질의에 이어 다양한 의견으로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새 브랜드에 ‘한우 한 마리에서 백가지 맛이 나온다’는 뜻의 일두백미(一頭百味)를 중심으로 한우 고기를 귀하게 여긴 조상들의 생활상을 담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군은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소통 매개체로써 주체적 역할을 하도록 새 브랜드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정체성과 가치 정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청년 축산인 이은규 씨는 “청양한우 브랜드 육성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충족하고 경쟁력 있는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면서 “한우농가 고수익 실현과 안정적 소비 전개를 위한 시발점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2곳의 한우사육 농가를 선정해 무인로봇 활용 섬유질배합사료 급여 시스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급여 시스템은 무인로봇과 배합기 등 ICT장비에 사료량과 사료급여 시간을 입력하면 해당 시간에 무인로봇이 배합기에서 입력된 양의 사료를 담아 센서 라인을 따라 자율 주행으로 지정된 축사를 이동하면서 먹이를 급여하는 원리로 운영된다. 특히 무인로봇 활용 급여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입력된 가축(한우)의 월령 등 정보에 따라 정시, 정량 급여가 가능하며, 가축 비육기간 단축과 인력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사업에 선정돼 시스템을 적용한 대술면 이지열 대표는 "두 사람이 2시간동안 급여해야 할 작업을 약 1시간 10분정도에 마칠 수 있고 다른 일도 병행할 수 있어 인력 절감에 매우 효과가 크다"며 "이번 사업이 크게 확대돼 많은 축산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신기술을 보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 3월 25일부터 시행된 가축분뇨법의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에 따라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규모 대상농가는 6개월에 1회, 신고규모 대상농가는 연 1회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 검사 신청방법은 규정된 방법으로 채취한 시료를 밀폐된 봉투나 용기에 500g정도 담은 후 24시간 내에 농업기술센터 퇴·액비분석실로 제출하면 되고 한 달 이내에 검사결과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검사 및 사전 컨설팅 신청을 한 638건 중 334건을 처리 완료했다. 부숙도 기준에 적절하지 않은 퇴비를 살포할 경우 과태료 징수 대상이 되며, 환경부는 부숙도 제도 시행에 따른 축산농가의 준비 부족을 우려해 시행일 기준인 2020년 3월 25일부터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축분 퇴비를 살포하고자 하는 농가에서는 계도기간 중에도 꼭 부숙도 검사를 실시해 합격판정을 받은 후 퇴비를 농경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1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팀장급 이상 공무원 300여명이 전원 참석하는 통합공유회의를 열었다. 이번 통합공유회의는 부서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해왔던 통합간부회의를 팀장급까지 참석토록 확대한 첫 회의로, 중간관리자인 팀장들이 시의 월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이해와 효율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를 언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이 대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당진시를 위해서는 우리 조직 내에 정보 공유 및 협업을 활성화하여 공직 역량과 시정경쟁력을 높여야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당진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토대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진시 인구증가 추진,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응 등 6월 한 달간 시에서 추진할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공유가 이뤄졌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군민 사망률 1위인 암 조기 발견을 위해 다양한 관리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2016년 기준 암통계를 살펴보면 홍성군의 신규 암발생은 총 581건으로 대장암이 9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폐암이 85건, 위암이 84건으로 뒤를 이었다. 연령 표준화 발생률을 살펴보면 인구 10만 명당 위암이 40.6명, 대장암이 38.6명, 폐암이 32.1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한 증가폭은 유방암이 가장 많은 6.7명, 폐암 4.3명, 간암 1.1명 순으로 분석됐다. 조기발견을 위한 국가 암검진 수검율은 2019년 대상자 5만429명 대비 2만4078명이 수검을 받아 47.75%를 기록, 충남 평균 수검율인 43.03%와 전국 수검율 45.6%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군은 우선 올해 신규사업으로 암 예방 가능 위험요인 집중관리를 통한 암 발생율 감소를 위해 생활 준칙 교육을 직장인과 암 생존자를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암을 예방하는 10가지 생활 준칙 교육과 개인별 건강관리 상담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제시될 계획이며, 만 20세 이상 만 69세 이하 군민 2만4000여명이 사업의 수혜를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귀농귀촌팀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의 적절성, 영농정착 의욕도, 상환계획 등 심사위원회의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는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자금(재촌 비농업인 제외) 최대 7,500만 원을 융자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 연2%,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조건이다. 신청 대상은 농촌 외 지역에서 농업의 전업을 목적으로 홍성군으로 이주한 자 또는 농촌 지역에 살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재촌 비농업인)로 귀농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만65세 이하인 가구의 세대주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창업자금은 자격요건이나 진행절차가 까다로운 만큼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사업담당자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사업신청서를 제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귀농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지원에 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사태 조기극복 일환으로 천안사랑카드 월간 캐시백 혜택한도를 상향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제232회 천안시의회 임시회에서 ‘천안시 천안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일부개정안조례가 원안 의결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천안사랑카드의 월간 캐시백 혜택한도를 높이기로 했다. 앞서 시는 7월 말까지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인센티브를 50만 원 사용 시 10%로 적용했으나,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100만 원 사용 시 10%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7월 말까지 천안사랑카드로 한 달 동안 100만 원을 사용할 경우 1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고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80% 혜택도 기존처럼 유지된다. 8월 이후에는 50만 원 사용 시 6%, 50만 원 초과부터 100만 원 사용 시까지 1%의 캐시백 혜택을 상시 받을 수 있다. 천안사랑카드는 전용 앱에서 신청하거나, 신분증과 현금(5만원 이상)을 지참해 천안지역 30곳 판매대행점(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지역 내 매장이다. 천안사랑카드는 4월 7일 출시된 이래 53일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개발 사업시행자 지정(변경) 승인을 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민간개발 사업시행자 공모를 실시해 충청지역 업체인 주식회사 원건설과 주식회사 산업단지개발공사가 구성한 컨소시엄을 사업시행자로 지정(변경) 승인했다. 이 컨소시엄은 민간사업자가 특정사업의 사업성과 장래의 현금흐름을 보고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자금인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PF) 실행을 위해 담보금 최소 50억 이상을 천안시 지정 계좌에 입금하고, 타용도 사용금지를 위한 질권설정 조건을 제시했다. 시는 컨소시엄이 사업신청자격을 충족함에 따라 지난 3월 예비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사업시행자 변경승인을 위한 관계기관 부서 협의를 마무리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변경) 승인으로 7월중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보상절차를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며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7월 중 개통을 앞두고 있어 산업단지분양도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동부바이오 일반산단 개발사업은 동남구 동면 송연리 산 4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치매환자, 장애인 세대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사랑의 비상연락망’을 제작해 보급했다. 사랑의 비상연락망은 큰 글씨로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소방서, 보건지소, 마을 이장, 부녀회장, 자녀 등의 연락처를 기재한 도토리 모양의 비상연락망이다. 판교면은 비상연락망 1000부를 제작해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하여 냉장고 등 대상자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했다. 이종하 협의체 위원장은 “급한 일이 있을 때는 당황하여 평소에 알던 전화번호도 잊을 때가 있다”며 “가까운 곳에 부착해 두면 눈에 잘 띄어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한국중부발전 충남 서천건설본부는 지난 28일 서천건설본부 테마파크 홍보관 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기본계획수립 용역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9년 7월 착수한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결과와 더불어 폐부지 내 기타 전략사업에 대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기본계획 결과로는 해수욕장 복원 면적은 11만 3500㎡(폐부지 전체 27만 2306㎡)로 해변 573m, 전빈 130m, 후빈 50m, 양빈량 16만㎥의 사업량이 도출됐다. 서천건설본부는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와 사업자 선정을 통해 2022년 3월까지 서천화력발전소 건물을 철거하여 2022년 1월부터 해수욕장 복원공사에 착수해 2023년 6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폐부지 내 기타 전략사업(15만 8806㎡)으로는 집라인(zipline), 마리나 시설, 생태공원, 리조트 건설에 대한 검토안을 제시했으며, 구 서천화력 1, 2호기 발전소 철거,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 등 폐부지 개발 전체 추정사업비를 648억 원으로 제시했다. 추정사업비는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