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및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전체 수용가를 대상으로 6월 부과요금부터 최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상수도 및 하수도 요금의 30%를 감면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전 수용가는 별도 신청 없이 최대 3개월 동안 수도 사용요금 30%가 감면된 금액으로 부과되며, 이에 따른 감면액은 매월 약 1억7100만원, 총 약 5억1400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군민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예산군 상수도 급수 조례 등을 5월 21일 개정 후 한시적으로 상·하수도 사용 요금 30%를 감면하게 됐다"며 "이번 감면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오는 23일 치러지는 2020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응원에 나섰다. 군은 22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검정고시를 앞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붕 예산부군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지역사회라는 더 넓은 학교에 재학 중이기 때문에 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에 나서겠다”며 준비한 합격기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시험에는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15명이 응시한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 면천읍성에서 역사학자 ‘심용환’과 함께하는 풍류 콘서트가 오는 30일 열린다. '연암 박지원, 면천을 사랑하다!'라는 타이틀로 강연과 함께 국악 연주가 함께하는 풍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암 박지원은 1797년부터 3년간 면천군수로 재직하면서 치수 관개 사업, 과농소초·칠사고 저작, 흙벽돌 제조, 부정부패 척결과 애민정신 실천 등 많은 치적을 쌓고 군민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흔적은 골정지와 건곤일초정이 보수되고 복원되어 여전히 면천과 함께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면천읍성 복원 사업과 더불어 면천군수 연암 박지원에 대해 보다 많이 알리고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일환이다. 강연을 맡은 역사학자 심용환은 ‘KBS역사저널 그날’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성공회대 외래교수로, MBC FM 심용환의 타박타박 세계사의 진행을 맡고 있다. 풍류 콘서트 연주를 하는 ‘한국음악앙상블 풍류’(대표 김상훈)는 젊은 국악인들로 아쟁(서울국악관현악단 아쟁수석 김상훈), 판소리(전태원), 대금(박명규)이 우리 악기와 소리로 풍류 콘서트를 꾸밀 예정이다. 면천읍성 장청 앞에서 오는 30일 저녁 7시반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생활 속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는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의무화 시행(2020. 03. 25.)에 맞춰 농업기술센터에 퇴비 부숙도를 검사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축산농가가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관리를 통해 악취와 환경오염을 막고 양질의 퇴비를 공급할 수 있도록 검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대상 농가는 연2회, 신고대상 농가는 연1회 퇴비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시 축사면적 1,500㎡이상은 부숙 후기 및 완료 시, 축사면적 1,500㎡미만은 부숙 중기 이후 농경지 살포가 가능하다. 부숙 기준에 적절하지 않은 퇴비를 살포해서는 안되며, 위반 시 과태료 징수 대상이 된다.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의무화 시행이 기존 2020년 03월 25일에서 제도시행 초기 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해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함에 따라 당진시는 제도 시행 초기 축산농가의 퇴비부숙도에 대한 인지 부족과 자가사용·무상제공 퇴비에 대한 관리부족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주민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퇴비 부숙도 검사 신청은 축산농가에서 직접 규정된 방식으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벤처창업 인프라를 확대함과 함께 창업기업 발굴 투자를 지원한다. 시는 22일 청년 창업기업 투자와 성장 지원을 위해 지역 유일 민간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 투자·지원) 운영사인 ‘제이비 벤처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창업생태계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우수 민간펀드 운용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활용해 지역의 창업지원 서비스의 질적 고도화를 이루는 것이 목적이다. 제이비 벤처스 주식회사는 중부지역 도시가스 공급기업인 제이비 주식회사(대표 한권희)와 삼성·한화 등 대기업으로부터 기술창업 투자 30여억 원을 유치한 경험이 있는 유상훈 대표가 창업한 시너지엑스 주식회사가 손잡고 천안지역 청년 기술창업기업 투자와 보육을 위해 올해 1월 설립했다. 제이비 벤처스는 직접재원 23억 원과 간접재원 150억 원을 투자펀드로 운용 중이다. 지난해부터 이미 ‘제이비 위드 플러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6개 창업팀을 선발해 9억5000만 원을 투자·보육하는 등 엑셀러레이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유망 스타트업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부터 종합소득세 신고와 별도로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함에 따라 6월 1일까지 확정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2019년 귀속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세 의무가 있는 시민은 세무서 또는 합동신고센터 중 한 곳을 방문해 확정 신고를 해야 한다. 모든 지자체 합동신고센터에서 신고가 가능하며, 천안시 합동지원센터는 서북구청 2층에 있다. 앞서 시는 신고간소화 제도 도입으로 소규모사업자 등 모두채움 대상자에게 종합소득세 사전 안내문에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동봉 발송했다. 또 올해 1월 양도물건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도 과세표준과 세액을 기재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해당세액을 납부하면 신고로 인정된다. 이 외에도 모두채움 대상자에게 원활한 신고를 위해 세무서 방문보다는 합동신고센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신고센터 위치 등의 안내문을 별도로 발송했으며, 단순경비율(E유형) 납세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안내문을 제작해 발송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조기극복 지원을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은 종합소득세와 동일하게 8월 말까지 연장된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난 20일 지역역량강화사업 추진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마을 만들기 사업과 관련한 민·관 협력 방안과 생활권단위 공간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날 보고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핵심인 ‘함께이음’ 정책의 3대 목표인 ▲공간이음 ▲사업이음 ▲사람이음에 대한 사업 분석과 방향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역량강화 주요사업으로 ▲청년 마을조사단 운영 ▲공공부문 역량강화 ▲마을활동가 양성 ▲마을대학 개설 ▲마을 처방전 마련 ▲농어촌 인성학교 운영 ▲현장포럼 ▲네트워크 구축지원 ▲중간지원조직 구축 및 역량강화 ▲공동체 한마당대회 개최 ▲마을홍보 마케팅 ▲행복마을 콘테스트 지원 등 5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공모 선정된 신활력플러스사업(70억원)과 연계한 현장활동가 등 사람 키우기에 집중하면서 사회적경제혁신타운(280억원)과 도시재생사업, 마을기업 등을 연계해 미래지향적 농촌모델을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청양지역 마을만들기 사업은 3단계로 진행된다. 예비단계는 현장포럼과 기본교육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진입단계는 소규모 사업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발전, 자립단계에서는 마을 종합정비사업을 전면에 배치할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정산면 와촌리를 두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주민과 공공의료 시스템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데 한마음으로 동참하면서 미래지향적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청양지역 만65세 이상 노인층의 추정 치매 유병률은 13.4%로 전국 추정 치매 유병률 10.1%에 비해 상당히 높다. 이에 군은 치매 예방과 환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치매안심마을을 선정,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군은 1호 치매안심마을로 대치면 주정1리를 선정해 무료 치매 조기검진, 인지재활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등을 추진했다. 군은 올해 와촌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 인식개선 ▲치매예방교실 운영 ▲60세 이상 지역주민 전수 방문 치매검진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설치(청양소방서 연계) ▲치매노인 실종예방 지문사전등록(청양경찰서 연계) ▲가정환경 수정사업 ▲치매환자 등록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경 청양의료원장은 “치매안심마을이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예방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 시 최대 5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신규 투자 분야를 적극 확대한다. 군은 그동안 입법예고, 군정조정위원회, 의원간담회 등 충분한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추진해 온 ‘예산군 기업투자유치 촉진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259회 예산군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군은 제조기업 지원 등에 한정됐던 ‘예산군 기업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전부 개정해 신규 투자유치 분야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개정 조례는 '예산군 투자유치 촉진 조례'로 제명을 변경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공공기관, 관광, 문화, 의료산업 등 투자금액이 150억 원 이상이며 상시고용 30인 이상 법인에 대해 투자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했다. 군은 앞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를 확대함으로써 고용, 생산, 인구증가를 확산시키고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며, 지역경제의 활력 및 일자리 창출 등의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및 음악분수 가동을 통해 전국적인 산업형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과 LH는 내포신도시 내 예산지역 RM-6블록에 공급하는 LH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LH공공임대아파트는 영구임대 총 250세대(전용면적 25㎡) 로 기존 선정된 71세대는 입주를 완료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태이며, 이번 신청에 따른 선정자는 2020년 9월 초에 입주 예정이다. 영구임대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20. 5. 21.) 현재 예산군, 홍성군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구성원이며 소득, 자산보유 기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로 자세한 입주자격 여부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6월 3일부터 9일까지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주택토지주택공사 및 군청 홈페이지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042-470-0200),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 공급하는 첫 임대아파트로 주민공동시설, 보육시설, 경로당, 상가, 지하주차장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함께 공급돼 입주민들이 최적의 주거생활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시행 중인 ‘찾아가는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급하기 위해 전담인력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신청을 받고 추후에 전달하는 원스톱 지원을 말한다. 19일 기준으로 사전접수는 1,211가구, 찾아가는 신청은 245가구로 총 1,456가구가 신청접수를 마쳤다. 지난 11일부터 진행한 이통장이 주민들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접수를 받는 사전접수는 18일 이후에 신청인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를 받아가면 된다. 송산면에서는 이통장 사전접수를 통해 800여 건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전접수를 받았으며 22일까지 선불카드를 배부할 계획이다. 18일부터는 단독으로 거주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고령자를 대상으로 전담 인력이 자택에 직접 방문해 접수를 받는 사업도 시작했다. 사전에 전화로 신청하면 자택에 찾아가 긴급재난지원금 접수를 받고, 추후에 전담 인력이 직접 선불카드를 전달한다. 찾아가는 신청은 지난 2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읍면동에 배치된 인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는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용가치를 유지ᐧ향상하기 위한 ‘건축물관리법’이 5월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모든 건축물을 철거ᐧ해체할 경우 공사 진행 전 별도의 허가나 신고를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건축허가를 받았거나 건축신고를 한 건축물을 철거할 경우에만 건축물 철거ᐧ멸실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제정된 건축물 관리법에 따라 모든 건축물을 철거ᐧ해체 시에는 허가를 받거나 신고토록 의무화했다. 신고대상은 주요 구조부의 해체를 수반하지 아니하는 건축물의 일부 철거, 연면적 500제곱미터 미만이고 높이가 12미터 미만인 지하층과 지상층을 포함해 3개 층 이하인 건축물의 철거ᐧ해체, 관리지역ᐧ농림지역ᐧ자연환경보전지역 내 높이 12미터 미만 건축물의 전체 철거ᐧ해체 등이며 이 외의 건축물의 철거ᐧ해체는 허가대상이다. 특히 허가대상 건축물을 철거ᐧ해체할 때는 건축사나 기술사,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사전 검토를 받은 건축물 해체계획서를 제출하고, 해체공사 감리자를 별도로 지정해야 한다. 새로이 시행되는 건축물 관리법에 따라 해체허가 및 신고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5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해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은 ICT(정보통신) 기술을 군정 각 분야에 도입하며 최첨단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군은 홍북읍 LH스타힐스 아동통합지원센터 내 위치한 ‘한울 작은도서관’에 KB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본격 오픈했다.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 도서관 콘텐츠를 무상 제공하는 사업으로 KB가 전액 후원해 전자책과 오디오북 약 2,714권에 대한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르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국내 근현대문학 등 다양하게 제공될 계획이며, 특히 스마트폰 북큐브 전자 도서관 웹을 설치하면 신간 도서 등을 시공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다. 다만, 한울작은도서관 회원만 이용 가능하며, 신규 회원가입 시 이용할 수 있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또한 보건의료 취약지 원격의료 지원사업을 올해 사업 4년차를 맞아 180명 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확대 전개한다. 의료취약지 원격 진료 사업은 공중 보건 의사가 원격진료로 진료 ㆍ처방하고 방문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는 진료보조 및 물리 치료를 실시하는 취약지 주민의 의료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군은 작년에 구항면 등 4개 읍ㆍ면 주민 175명, 78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아이들도 챙기며 수고하고 코로나19와 바쁜 일상 속에서 대화가 부족한 배우자를 위해 오늘은 야근 안 됩니다!"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는 21일 제17회 부부의 날을 맞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인 건강한 가정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 공직자에게 전달했다. 김 군수는 코로나 19로 일상생활 패턴의 변화 속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아이들을 챙기며 수고한 배우자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핸드폰 문자와 행정문서시스템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김 군수는 46년간 모범적인 가정생활과 사회봉사 활동을 하며 반듯한 부부의 롤 모델을 제시해 지난 2018년 세계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군수 부부상을 수상한바 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 134개교 8만2197명의 각 가정에 3만 원 상당의 지역산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 공급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가정 내 급식에 대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농산물 소비확대로 생산농가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산물꾸러미는 유기농 쌀과 잡곡류를 기본으로, 감자와 당근 등 공급시기에 생산돼 쉽게 상하지 않는 과채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존 ‘학생무상급식 지원사업’의 일부로 추진하는 것으로 투입될 사업비는 24억7000만 원이다. 공급은 각 학교가 학생을 통해 꾸러미 배송장소를 확인한 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각 가정으로 배송해 수령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시는 공급량이 많아 가정에 6월 중 순차적으로 배송할 계획이며, 꾸러미를 제작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 현장에서 철저히 품질관리 및 안전한 배송 등 전 과정을 꼼꼼히 챙길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사업이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농가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