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다음달 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친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에 체납액 징수실적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전년도 이월 체납액 징수,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사전 안내 및 홍보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 등 정기분 과세로 체납액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납기 내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징수율을 올려 체납발생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체납액을 최대한 줄인다. 천안시의 4월 말 기준 이월된 지방세 체납액은 466억 원이다. 지방소득세가 166억 원으로 가장 많고 재산세 123억 원, 자동차세 84억 원, 취득세 25억 원, 주민세 16억 원, 기타 세목이 52억 원 순이다.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재테크자산(예금, 보험, 주식 등) 기획 조사와 금융권의 개인 대여금고를 찾는 데 집중하고, 부동산 압류 후 시간이 경과한 체납자에 대한 공공기록정보 등록,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부동산 공매 및 행정제재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상반기 체납액일제정리 기간에는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외래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의 부화가 시작되면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약충기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은 지난 19일, 꽃매미는 지난 2일 부화가 시작되어 부화일로부터 15일이 지나는 5월 말에서 6월 초를 방제 적기로 보고 현장 지도에 나섰다. 특히, 그을음병과 가지 산란으로 큰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은 지난 1월과 2월, 과원 91ha를 대상으로 월동난 분포 조사결과 99%의 과원에서 관찰됐으며 꽃매미와 비교해 기주식물의 범위가 넓고 자생력이 높아 약충기 적기방제와 산림지역 공동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제 방법으로는 최초 부화 시작일로부터 2주 후인 5월 중하순까지 약충 1차 방제를 실시하고 부화율 90%가 되는 4주 후 2차 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방제 시에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도 함께 방제를 실시하고 적용약제를 사용하여 인접 산림지역까지도 방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외래해충에 대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SNS를 활용한 적기방제 홍보·지도를 실시하고, 적기 약제방제와 함께 끈끈이 트랩 총 2만 7050매를 지역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김태흠 국회의원이 “서천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서는 사업의 큰 틀을 세운 후 세부적인 사업 방향과 예산 등을 설정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충남 서천군에서 진행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는데요. “세부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사업의 전체적인 모습을 구상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김 의원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김태흠 / 국회의원큰 그림에서 나온 부분이 더 명쾌하고 사업을 제대로 이룰 수 있다는 거죠. 총체적인 그림이 나온 상태에서 그 안에 작게 분화시켜서 / 모든 부분이 하나가 되는 그런 종합적인 그림이 나와야된다고 (생각해요.) 김태흠 국회의원은 옛 장항역 부지와 장항 송림지구 일원 개발이 난개발로 이뤄지고 있는 것을 예로 들고, 사업을 분산시켜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조언했습니다. 현재 서천군은 옛 장항역 부지에 ▲서천군 기획감사실 기획팀에서 장항 Re-Fine 문화재생 활력사업 ▲관광축제과 관광개발팀은 장항선 폐선활용 궤도형 전기차 설치사업과 장항제련소 굴뚝 활용 경관조명 설치사업 ▲관광축제과 문화정책팀은 기벌포 복합문화센터 건립 ▲도시건축과 도시재생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제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충남도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모두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도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양승조 지사,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도 실·국·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번 정책설명회는 ‘포스트-코로나19 시대’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국회에서 힘을 모아 줄 지역 현안 15건과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주요 현안 사업 30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지역 현안으로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 ▲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친환경 동반성장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15건 입니다. 신규사업으로는 ▲평택-오송 2복선화 ‘천안아산 정차역’설치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등 20건을 제시했습니다. 계속사업으로는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 ▲서부내륙 민자 고속도로 건설 ▲세종-안성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5.18정신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이 꽃피우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 지사는 지난 18일 도청 문예회관 앞 광장에서 5.18 기념재단과 함께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충청남도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기자] 충남도 차원의 공식 기념식으로 처음 여는 이번 행사는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기려야 할 자부심과 긍지의 역사”라며 “자유와 정의,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몸 바치신 분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고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념의 대립 속에 진저한 인권과 민주주의는 완성 될 수 없다”며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선도한 정신으로 남북의 화해·협력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고, 통일의 새로운 시대를 먼저 준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인권변호사로 활동한 고 홍남순 변호사의 장남인 홍기원씨에게 감사패를 비롯한 덕산고 강성호 학생과 예산여고 이효주 학생의 충남 미래선언 의지 발표, 배롱나무에 5.18 소원지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대면신청이 지난 18일부터 진행합니다. [기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주민센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이 몰리지 않도록 공적 마스크 판매와 동일하게 5부제가 적용됩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본인 거주 지역 이외에 타 지역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주유소, 음식점과 카페 빵집, 편의점, 병원과 약국, 미용실, 안경점, 서점, 문방구, 학원 등에는 사용가능합니다. 하지만 대형마트, 백화점, 대형전자 판매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발 마사지 등 위생업종, 골프장, 노래방 등 레저업종, 카지노, 복권방 등 사행업종, 성인용품점과 총포류 판매점, 상품권 업종, 귀금속 어봉, 조세 공공요금 업종, 면세점, 보험업, 교통 통신료 등 카드자동이체 건은 제외됩니다. 선불카드 역시 대체로 신용·체크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방식의 사용처와 일치하도록 맞췄습니다.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신용·체크카드 충전금과 같이 8월 31일까지 사용해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오는 7월 지역활성화재단 출범을 앞둔 충남 청양군이 지난 19일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실무회의를 열고 운영규정 제정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단의 공공성과 전문성,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관리 ▲인사관리 ▲복무관리 ▲업무관리 ▲회계관리 등을 협의하고 기존 인력에 대한 고용승계, 임금체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재단은 기획운영실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1실 2센터 체제를 갖게 되며 전체 인력은 54명이다. 재단은 기존 부자농촌지원센터, 공공급식센터, 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신축 중인 대전 학하동 직매장,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을 중심으로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사회적 경제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주민의견 조사결과에 따르면 85.8%가 재단 설립에 찬성했고 충남도 출자·출연기관 설립 심의위원회도 적정의견을 밝혔다. 군은 지난달 창립총회를 통해 정관을 제정하고 사업계획서와 수지예산서를 확정했다. 이날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처음 출범하는 재단인 만큼 직원채용에 있어 직급별 유연성 확보가 필요하고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군청을 찾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건물번호판을 직접 가져가 달아주는 민원택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는 도로에는 도로명,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표기하는 주소체계로 신축 건물의 경우 주민이 직접 도로명주소를 신청하고 건물번호판을 받아 부착해야 한다. 하지만 고령층이나 몸이 불편한 군민은 2회 이상 군청을 방문하기가 어려워 곤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배달과 부착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7건, 올 들어서는 5월 현재까지 69건의 실적을 올렸다. 이밖에도 민원봉사실은 군이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들의 즉결 민원, 유기한 민원, 기타 민원에 대해서도 택배제를 시행하고 있다.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코로나19 확산 및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한 일반음식점(패밀리레스토랑 및 뷔페) 합동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군 특사경 및 관련부서, 충청남도와 타 시·군 특사경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하며 도내 패밀리레스토랑 및 뷔페음식점 32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위생법 기본안전수칙 준수여부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여부 ▲축산물 위생관리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이다. 군 특별사법경찰팀은 “5월은 큰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최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가족단위 외식의 비중 또한 늘어나는 추세이고 여름철 식중독은 예방만 잘 숙지하면 위험성이 낮은 질병으로 합동단속을 통해 식중독 발생 제로화에 기여하고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 북면 상동리에서 오이와 피망고추를 재배하는 지정호(56) 씨는 3년 전부터 해충을 잡을 때 살충제 대신 천적을 사용하고 있다. 작물에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이나 총채벌레를 잡기 위해 살충제 대신 ‘콜레마니진디벌’과 ‘지중해이리응애’ 같은 살아있는 천적을 이용한다. 지 씨는 “처음에는 효과가 있을까 했었지만 천적의 효과가 점점 나타나서 지금은 모든 하우스에 천적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요즘처럼 고온건조해서 해충이 나타나야 할 시기에 지 씨의 하우스에는 천적의 포식활동으로 진딧물의 개체수가 아주 적게 나타났다. 천안시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납품하는 우리친환경 영농조합법인 대표이기도 한 지정호 씨는 21명의 회원들에게 지난해부터 천적농법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천적을 활용한 ‘해충종합방제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법인회원들은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에 납품하는 딸기, 오이 등 10여개 품목에 대해 8종의 천적을 투입하는 한편 현장컨설팅 등을 통해 올바른 천적사용법을 실천하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해충 방제를 위해 사용했던 농약과 친환경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의 출산시기로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도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해야생동물 ‘피해경감제’를 지원한다. 피해경감제는 친환경제품으로 인체에는 무해하며, 유해야생동물의 후각, 미각 등 감각기관 자극으로 혐오감 등을 유발해 농작물 피해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해지역에 1.5m~2m 간격으로 피해경감제를 1개씩 매달아 설치하면 1포당 30개(330㎡ 효과)가 들어있어 약 2개월간의 효과가 지속된다. 시는 2019년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100여 농가(100,320㎡)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50여 농가(150,1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발생농가, 산림과 연접해 피해 발생 우려가 큰 농가, 소규모 농가 및 고령농가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유해야생동물 출몰 지역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통장과 협의 후 선정해 배부하게 되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농가 및 농작물 피해보상 농가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당초 총기 포획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 효과 등 야생동물과 공생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으로 앞으로 확대 추진해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도가 ‘천안시 일봉산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을 둘러싼 갈등의 실마리를 풀기 위한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찬반 주민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협의회 첫 회의를 가졌다. 도에 따르면 천안 도심에 있는 일봉산 공원은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오는 7월 공원지구에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이곳에 10∼32층 규모 아파트 27개 동 1820가구를 짓는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34개 동 2753가구를 계획했으나, 지난달 22일 문화재심의 과정에서 7개 동 933가구를 줄였다. 문제는 공원개발을 둘러싼 시민들의 찬반이다. 일봉산공원 지키기 시민대책위원회 등은 일봉산 도시공원 보전을 위한 민간특례사업 전면 재검토, 도시자연공원구역지정, ‘홍양호 묘’ 문화재보호구역 지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일봉공원추진위원회 측은 공원녹지 확보와 주민편의시설 및 공원 조성 등을 주장하며 빠른 사업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도는 이 사업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 ‘천안 일봉산 도시공원 민관협의회’를 구성, 합의를 이끌기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일본 다이요잉크사가 충남 당진시 송상 외투지구에 반도체·디스플레이용 드라이필름 공장을 신축한다. 20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한국다이요잉크사 배형기 대표이사, 김홍장 당진시장은 외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한국다이요잉크사는 일본 다이요잉크사와 합작으로 향후 5년 간 FDI 900만 달러 등 약 170억 원을 투자한다. 자세한 위치는 당진 송산 2-2 외국인투자지역이며, 1만 6701㎡(약 5060평)에 반도체 패키징·디스플레이용 드라이 필름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 공장이 완공되면 그동안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반도체 패키징·디스플레이용 드라이 필름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솔더 레지스트 잉크와 드라이 필름은 프린트 배선판의 회로 패턴을 보호하는 절연 코팅 재료로 전기적 불량을 방지하고 절연성 확보를 위한 필수 재료로 알려졌다. 도는 이번 투자 유치로 향후 5년 간 112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 등 총 1320억 원의 경제효과와 46명의 신규 고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일본 수출규제 및 지소미아 종료유예 등 복잡한 한일관계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제1회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에서 충남 청양소방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충남소방본부는 19일 청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1회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를 개최했다.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는 재난환경 변화와 4차 산업 가속화에 맞춰 효율적인 재난대응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회를 맞았다. 현장에서 장비를 다루는 소방공무원들은 이번 대회에서 소방장비를 제안·개발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대회는 참가팀별 제도개선, 신(新)장비, 장비관리법 등 소방장비와 관련된 자유주제를 선정하고 발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소방공무원, 대학교수, 소방장비기술심의위원 등이 맡았고, 1차 보고서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순위를 정했다. 심사결과, ‘RFID 기술을 활용한 인적자원관리 시스템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를 주제 발표한 청양소방서가 대상을, ‘LED스마트 스텐드 배너’를 발표한 천안서북소방서는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사물인터넷과의 연계방안’과 ‘4차 산업혁명과 소방장비교육의 미래’를 발표한 부여소방서와 홍성소방서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청양소방서의 RFID 기술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올해 1학기 기숙형캠퍼스(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열고 24시간 즐거운 캠퍼스 만들기에 들어갔다. 충남도립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인문과 예술, 체육 등 3개 영역 1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0학년도 1학기 기숙형캠퍼스를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숙형캠퍼스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청양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일과 후에도 학생들의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독서토론회 ▲유화&수채화 ▲캘리그라피 ▲필라테스 ▲테니스 ▲우쿠렐레 등이며 전년도 학생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참여인원은 재학생과 교직원 등 150여명 프로그램 종료 후 성과 발표회와 전시회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로부터 학생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 프로그램마다 체온 측정 담당자를 배치하고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손 소독 등 방역활동을 병행한다.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은 “청양에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소비문화가 도시보다 부족하지만, 기숙형캠퍼스에 참여한다면 누구보다 풍부한 문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