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충남 서천군 한산면이장단협의회 최종식 회장은 지난 19일 한산사랑후원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더욱 많아졌을 것으로 생각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예당저수지(이하 예당호)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환경기준 '좋음(Ib)' 등급(총유기탄소 3mg/L 이하)의 수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예당호 상류, 중류, 하류 등 3개 지점의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총질소(T-N), 총인(T-P), 클로로필-a, 마이크로시스틴-LR 등 6개 항목에 대한 수질분석을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수질분석 결과, 지난해 12월 대비 TOC(▽13%), SS(▽50%), T-P(▽42%), 클로로필-a(▽32%)의 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조류가 배출하는 독소의 일종인 마이크로시스틴-LR은 검출되지 않았다. 군은 그동안 예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주요 유입하천인 신양천과 무한천 주변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액비, 퇴비 부숙도 기준을 준수토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정기적 수질검사로 오염 원인을 찾아 대처하는 등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예당호 주변 신대(관음), 황계, 평촌 등 3개 지구에 2020년까지 약 1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인 관내 임신부 155명을 대상으로 충남도에서 지원받은 KF94 마스크 및 항균 마스크 패드 등 방역물품을 추가 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는 관내 거주하는 임신부들에게 KF94 마스크 3매 및 항균 마스크 패드 1세트씩을 직접 전달하거나 등기 발송을 통해 지급했으며, 추후 신규 임신부 등록자에게도 계속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 3월에도 임산부 및 0세 영아 567명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 2835매와 손소독제 223개 등을 지원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고위험군인 임신부들은 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장시간 줄서기가 어렵고 외출 자체가 조심스러울 뿐만 아니라 약물 치료에 제한을 받는 등 감염의 위험이 높은 관계로 보건소는 선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방역 물품을 계속 지급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계속 지원해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임산부들이 배려 받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충남도 등록문화재 지정을 위한 ‘당진시 등록문화재 지정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등록문화재는 기존 문화재 지정제도를 보완하고 문화재 보호방법을 다양화해 위기에 처한 근대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2001년 문화재보호법 개정 당시 도입됐다. 그러나 그동안 국가차원에서만 등록가능하다 보니 발생하는 여러 어려움과 지역문화자원의 효율적 통제‧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작년 12월에는 시도등록문화재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게 된 것이다. 당진시에서는 이러한 제도적 변경과 시대적 요구 등에 빠르게 발맞춰 지난해 11월 시도등록문화재 대상 근대문화유산 목록을 우선 선정하고 자료 확보 및 지정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의 대상 문화유산은 총 5개소로 내포 천주교 공소군(합덕 거더리, 세거리, 신평 한정리, 음섬, 매산), 면천 의두암, 면천 승전목, 송산 당진축항준공기념비, 신평 삽교천 잠영탑이다. 시는 용역 결과 등을 참고해 2021년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내포 천주교 공소군의 등록문화재 지정을 우선 추진하고 그 외 문화유산도 지정가치가 충분한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남지방청) 개청에 따라 협력체계 구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충남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할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천안시 불당동 충남경제종합지원센터 9층에 지난 3월 둥지를 틀어 19일 개청식을 열었다. 이날 개청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충남도의회의장, 천안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여성경제인협회 지회장, 충남상인연합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커팅, 사무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지방청은 기존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충남사무소가 진행하던 지역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더욱 지역에 밀접하게 추진해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충남지방청 개청은 천안시의 확고한 유치 의지와 경제인단체·기업인들의 염원을 담은 공동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그동안 천안시는 충남지방청 천안 유치를 위해 작년 11월 충남지방청 입지선정위원회 제안 발표에서 천안이 충남도 전체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공모 ‘2020년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출산율이 높음에도 청년층 유출로 인구가 감소하는 당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주도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전략을 찾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 31곳이 신청해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조사, 3차 계획안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시·군이 선정됐고 충남에서는 청양이 유일하다. 군은 앞으로 청양읍 도시재생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이미 조성된 청춘거리와 청춘문화타운을 활용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활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청년 네트워크 역량강화 아카데미 운영 ▲‘누구나 가게’ 조성 ▲청춘거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층 유입을 도모한다. ‘누구나 가게’는 지역 동아리나 청년농부, 공방 등이 제작한 먹거리와 가공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이며, 청춘거리 활성화는 청춘타운을 활용해 공연과 전시활동을 다양화하는 사업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역 안에 조성된 거점공간을 활용해 활력의 핵심주체인 청년층의 역량강화와 정착을 지원하겠다”면서 “1회성 사업에서 그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야생멧돼지 포획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병한 이후 9개월이 지났으나 여전히 경기도 접경지역에서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유해야생동물피해 방지단원에 열화상카메라 10대를 배부해 야생 멧돼지 포획에 총력을 기울이며 아프리카돼지열병과의 전면전에 나선다. 특히 5월은 야생 멧돼지의 번식기이자 본격 영농기를 앞둔 시기로 군은 열화상카메라를 사용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경기도 접경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염 매개체인 야생멧돼지 개체수를 줄여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8개의 공동 방제단을 운영하며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 등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지면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칡덩굴, 가시덩굴 등 덩굴류 제거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덩굴제거사업 규모는 총 81.2ha 규모로 약 2억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5월부터 6월까지 1차 사업을 진행하고 생활권 주변 덩굴분포를 재조사해 제거되지 않은 덩굴에 대해 가을철 추가 제거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제거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신규 제거지역을 차츰 넓혀갈 예정이다. 이번 덩굴제거는 덩굴걷기, 뿌리제거, 약제처리 등의 인력제거와 약제처리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실행됐으며 군은 이번 작업으로 산림재해예방, 산림경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덩굴류를 사전에 집중 제거해 생활권 주변의 산림자원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추경 사업인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에 천안 내 4곳의 전통시장·상점가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상인교육, 시장매니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따라 천안역전시장, 성정시장 등 소형시장은 최고 2000만원, 천안중앙시장, 명동대흥로상점가 등 중형시장은 400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돼 국비 총 1억2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각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지원금을 통해 경품 및 할인행사, 문화공연, 이벤트 등 시장 특성에 맞춘 공동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력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상권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남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등교 전, 등교 시, 등교 후 의심증상자 발생 상황과 확진자 발생 상황, 대유행 의심 상황, 급식실에서의 학생지도 등 6가지 상황별 대응 훈련에 이어, 사후 협의와 교직원 연수를 끝으로 총 2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백기현 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전파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요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학교는 주인을 잃은 집처럼 적막하다”며 “부디 하루라도 빨리 이 사태가 종식되어 학생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배움의 결실을 맺는 학교로 돌아오길 바란다. 더불어 서남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과 열대야일수도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2020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반 △건강관리반 △농축산지원반 △구급대책반 등 4개반 15명으로 구성된 폭염T/F팀(팀장 안전관리과장)을 운영한다. 평시에는 안전관리과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폭염 특보가 발생하면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 대응체계를 가동하게 되며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분야별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군은 군민들이 보행 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고정형 그늘막 18개소와 온도와 바람에 따라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형 그늘막 6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스마트형은 주민의 호응이 좋아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3개소를 추가 설치한 것으로, 군은 차후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군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마을회관 289개소, 공공기관 10개소 등 총 333개소에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가까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중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 보수·신축, 지붕 수리, 보일러실 수리 및 신축, 도배·장판 교체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회 추경으로 당초 2800만원이던 예산이 3500만원으로 추가 확보됨에 따라 더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예산읍 1가구, 삽교읍 2가구, 대술면 1가구, 신양면 1가구, 봉산면 1가구, 고덕면 2가구, 오가면 1가구 등 총 9가구를 선정해 지붕수리, 주택내부 화장실 설치 등을 전액 군비로 진행했다. 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구 내에서 해결할 수 없는 주거환경개선을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여자화장실에 잠입한 50대 남성 검거에 일조했다. 지난 17일 밤 9시 20분경 당진시청 CCTV통합관제센터에 합덕읍 합덕시장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통한 신고가 접수됐다. 화장실에 잠입한 A씨(50)가 칸막이 밑으로 훔쳐보고 있는 것을 감지한 여성이 비명을 지르자 여성의 지인이 화장실 내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CCTV통합관제센터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즉시 경찰서 상황실과 합덕파출소에 출동을 요청했고, 도주하던 A씨는 피해여성과 동료들에 의해 몸싸움 끝에 제압되어 출동한 경찰들에게 인계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비상벨은 2016년부터 설치를 시작해 현재 수변공원 등 40개소에 설치됐으며, 올해 5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며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기 때문에 위급상황 발생 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권고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물체의 표면을 닦는 소독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6일 소독제를 분사하는 방식의 소독은 효과가 확인되지 않아 인체에 유해한 만큼 권장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코로나-19예방 소독 지침’을 내놨다. 특히 실외 공간을 소독하거나 사람을 직접 소독하는 방식도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실내를 소독할 때는 소독제를 스프레이로 뿌리거나 에어로졸 형태로 분사하는 방식은 소독효과가 낮다며, 지역사회에서의 일상 청소와 소독방법을 제시했다. 소독제로 적신 천이나 수건으로 손길이 닿는 모든 물체(책상, 컴퓨터 등)와 건물 출입문, 엘리베이터 등을 닦아내야만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또한 차아염소산 나트륨 희석액(가정용 락스)으로 화장실, 창문, 바닥 등을 청소하고 반드시 창문을 개방하여 환기를 시켜줄 것을 권고했다. 당진시보건소는 “물체 표면에서 며칠간 생존하는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닦는 소독이 중요하다.”며 “가정이나 사무실, 다중이용시설 등은 소독지침을 준수하여 일상적인 청소를 통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청 육상팀과 경산시청 육상팀이 이달 18~30일 서천 종합운동장에서 합동훈련을 가진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대회와 훈련이 취소·연기되면서 선수들의 떨어진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훈련 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청 육상팀은 이규형(단거리), 주현명(중장거리) 등 뛰어난 실력의 국가대표 선수가 소속돼 있어 서천군청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상동 서천군청 육상팀 감독은 “코로나19로 실전훈련이 부족했던 만큼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하반기 각종 대회를 준비하겠다”며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서천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천군은 날씨와 관계없이 훈련할 수 있는 실내육상훈련장을 조성 중이며, 종합운동장·국민체육센터·다목적보조경기장 등 공공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 최적지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